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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늙은최군 2020. 12. 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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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2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논의를 위한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소위를 열기로 했습니다. 여야 지도부가 ‘중대재해법’ 처리의 필요성에 공감했지만, 여야 간의 의사일정 합의가 불발돼 민주당이 국회법에 따라 소위를 소집했습니다.
의전만 잘하면 행사 절반은 치룬 거라더니... 의원님들 일정 중요하지~

2. 국민의힘은 정경심 교수가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데 대해 “위정자에 대한 법원의 일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조국 일가의 '엄빠 찬스'에 대해 사법부가 얼마나 엄중하게 판단했는지를 잘 보여줬다”고 밝혔습니다.
그 숱한 세상의 엄빠 찬스를 이제 다 어찌 하나 지켜 보면 되나요?

3. 안철수 대표에 이어 금태섭 전 의원까지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면서 야권 후보 단일화 논의가 '경선룰' 조정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다만, 국민의힘은 100% 국민경선 도입에 대해 의견이 하나로 모아지지 않아 난관이 예상됩니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단일화만 되면 다 될 거 같은데... 그게 안 되더라고...

4. '재산 신고 누락' 의혹을 받는 조수진 의원에게 검찰이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15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피고인이 수년간 정치부 기자로 있으면서 관련 내용을 취재했기 때문에 고의가 인정된다"고 했습니다.
본인은 성실히 기자 생활만 하느라 잘 몰랐다고... 넉살도 좋아~

5. 진성준 의원이 발의한 일명 '1가구 1주택' 법안이 사유재산권 침해 논란을 일으키자 민주당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부동산 정책 등 주요 민생법안 발의와 관련해 당 정책위원회와 사전 검토 작업을 반드시 거치도록 할 방침을 세웠습니다.
한 가구에서 한 집이면 되지... 두 집이 필요하면 두 가구 하든지~

6.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정경심 교수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정 교수의 입시비리 관련 혐의는 모두 유죄로 판단했으며 사모펀드 비리 혐의와 관련해서는 일부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동양대 표창장 하나면 의전대도 가고 서울대도 가고... 동앙대가 갑이네~

7. 조국 전 장관은 아내 정경심 교수에 대한 1심 판결에 대해 “너무도 큰 충격”이라며 “검찰수사의 출발이 된 사모펀드 관련 횡령 혐의가 무죄로 나온 것만 다행이다”고 말했습니다. 또 “더 가시밭길을 걸어야 할 모양”이라고 했습니다.
세상이 어디 뜻한 대로 쉽게 갑딥까? 길게 오래 그래도 뚜벅뚜벅~

8. 박근혜정부가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특정 문화·예술인을 지원 대상에서 배제한 것은 헌법에 어긋난다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헌재는 ‘박근혜정부의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 행위’ 등을 전원일치 의견으로 위헌 결정했습니다.
검찰이 판사의 성향을 조사하고 세평한 것도 법률 위반 아닌가요?

9.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국민적 지지가 흔들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의 코로나19 대처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느냐’고 질문에 50.0%가 ‘신뢰하지 못한다고 답했고 ‘신뢰한다’는 긍정 평가는 48.4%였습니다.
세상 기레기란 기레기가 다 떠들어대는 데도 50%밖에 안 나와? 억울하겠다~

10. 코로나19 확진자가 천일염 등을 끓여 먹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출처 불분명한 주장이 나와 주의가 요구됩니다. 정부는 민간요법을 맹신해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오히려 자신과 타인의 건강에 해를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사이비 종교, ‘카더라 통신’의 사이비 언론 만큼 무책임한 짓 아닐까...

11. 대리기사가 떠난 뒤 주차를 위한 10m 음주 운전은 무죄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리기사가 주차장 앞까지만 운행하고 주차를 거부하거나 추가 주차비를 요구하는 사례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향후 판단에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아무리 양아치 대리 기사를 만나도 운전대 잡는 것은 삼갑시다~

12. 2021학년도 수능 만점자는 중동고등학교 신지우 군입니다. 신 군은 고등학교 3년 내내 오전 6시 30분∼7시쯤 등교해서 한 시간 동안 몸풀기 겸 편하게 책을 읽었다"며 "그게 쌓여서 문제 푸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아침 한 시간 독서로 머리를 워밍업 하셨다는군요... 역시 책에봐라~

13. 해마다 거액의 불우이웃 성금을 쾌척한 익명의 나눔천사 '대구 키다리 아저씨'가 자신과 한 '10년 익명 기부' 약속을 지키며 마지막 기부금을 내놨습니다. 키다리 아저씨가 지난 10년간 기부한 성금은 10억3500여만 원에 이릅니다.
참된 기부의 모습을 보여주신 키다리 아저씨 당신은 진정한 거인입니다~

최성해, 정경심 구속에 "이런 걸 진실 살아있다고 하나".
검찰, '조국 아들 인턴 의혹' 최강욱 대표 징역 1년 구형.
숙이고 또 숙이고 '막말 사죄' 변창흠, 결정타는 없어.
아버지 덕에 '900억 자산가' 전봉민, 증여세 흔적 없어.
직장인의 80% "연말모임 않고 조용하게 보낼 것".

크리스마스에는 놀고 재미있게 즐겨야 한다. 크리스마스는 일 년에 한 번만 오기 때문이다.
- 벤자민 프랭클린 -

크리스마스는 누구를 막론하고 들뜨게 하는 날입니다. 하지만, 올해만큼은 성탄의 의미를 새기며 가족과 함께 머물러 주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모두에게 복되고 사랑 넘치는 성탄절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성탄절 연휴 건강하게 보내세요.
메리 크리스마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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