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02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07/02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이 대선 경선 콘셉트를 '대통령 취준생'으로 잡고 후보가 '국민 면접'을 보는 방식으로 설정했습니다. 민주당은 면접관으로 진중권 전 교수와 참여연대 출신 김경율 회계사를 섭외하려다 논란이 일자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러가지 해 보는 건 좋은데 너무 가지가지 하지는 말지~ 장난도 아니고…
2. 야권 대선 주자들의 출마 선언이 잇따르면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분화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등 유력 대선주자가 참석하는 행사에 현역 의원 25명이 대거 몰리면서 “반기문 때 생각난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줄 잘못 잡아 떨어져 죽는 사람 많이 봤는데… 어떻게 괜찮겠어?
3. 전국 교수 1천여 명이 대선주자 정세균 전 국무총리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바른 대통령 찾기 전국 교수 1천260인 모임'은 "바른 대통령은 정 전 총리뿐"이라며 "국민과 소통하고 통합할 품격 있는 대통령 후보"라고 강조했습니다.
똑같은 교수님들이 지지하는 것도 하나면 좋으련만 배우는 입장에서 어려워~
4. 대선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좀 더 공부하시길 바란다"며 견제구를 날렸습니다. 이 지사는 윤 전 총장의 출마선언과 차별화를 통해 미래지향적이고 국정 운영 역량을 부각시키는데 주력했습니다.
갑자기 공부한다고 그게 되나~ 사법고시 9수 한 것처럼 떨어져 보면 몰라도…
5. 이준석 대표가 과거 산업 기능 요원으로 군 복무를 할 당시에 병역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으로 고발을 당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와 관련해 "병무청도, 검찰도 이미 문제없다고 했던 사안"이라는 입장입니다.
아이고 제1야당 대표, 의전 서열 7위가 피의자라니 많이 쪽팔리겠다…
6. 윤석열 검찰총장 장모의 추모공원 사업 편취 의혹을 재수사한 경찰이 재차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지만, 검찰이 또다시 재수사를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이번 주 초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재수사를 요청했습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윤석열 처갓집 욕심이 하늘을 찌른다 찔러~
7.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아내 김건희 씨와 관련한 루머에 해명을 하고 나선 것과 관련해 야권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졌습니다. 설명하려 할수록 여권에서 집요하게 공격하며 루머를 더욱 퍼뜨릴 것을 걱정한 것입니다.
덮는다고 덮어질 일이 있고 해명하고 넘어갈 일이 있는 거지… 호들갑 떨기는~
8. 오세훈 서울시장은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편향성에 우려를 드러내면서도 내부에서 자율적으로 해결되는 게 최선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취임 이후 출연 요청이 온 적이 없고, 출연한다면 왜곡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장님 안 불러 주신다고 살짝 삐지셨네~ 김어준 씨, 한번 불러주라~
9. 벌금·추징금 환수를 위해 공매에 넘어간 이명박 전 대통령의 서울 논현동 사저가 첫 입찰에서 낙찰됐습니다. 캠코가 정한 최저 입찰가 111억2천619만3천 원보다 0.27% 높은 가격으로 낙찰 금액은 111억5천600만 원입니다.
벌금 130억 원, 추징금 57억8천만 원인데… 내고 나도 모자라요~
10. 국제적 여론조사 업체인 미국 퓨리서치가 중국 공산당 100주년을 앞두고 평판 조사를 한 결과, 17개국 중 15개국이 중국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국을 가장 싫어하는 나라는 일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17개국 중 17개국이 일본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
김건희 '쥴리' 반박 언론 대응에 홍준표 "치명적인 실수".
출마선언 부인해명 윤석열, 지지율 반등했지만 변수 여전.
대선 출마 황교안 "국정 경험으로 행복한 세상 만들 것".
홍준표, 윤희숙 출마 기사에 "숭어가 뛰니 망둥어도".
'백신 인센티브' 첫날, 접종자 있어도 5인 이상 안 받아.
먼 곳을 향하는 생각이 없다면 큰일을 이루기 어렵다.
- 독립운동가 안중근 -
짧은 식견이라고 해도 작금의 윤석열, 최재형 두 인물의 대권 도전은 도저히 정상적이지 않아 보입니다.
이 비 정상정인 작태를 또 현 정권의 문제로 삼는 것 또한 비정상이라는 생각입니다.
비정상적인 변종 바이러스가 또 걱정입니다.
건강한 주말, 안전한 주말 보내세요.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