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4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범여권 180석 가능’하다고 한 유시민 이사장의 판세 전망에 민주당 지도부가 불편한 기색을 보이며 견제에 나섰습니다.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선거 결과의 섣부른 전망을 경계한다"며 끝까지 겸손하게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까불다 3일 천하’라고... 그놈의 입 때문에 망한다니까~
2. 이낙연 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종부세 완화, 대출규제 완화를 시사하는 등 여당이 부동산 개혁에서 멀어지고 있습니다. 그 사이 미통당은 분양가 상한제 폐지, 공시가격 인상 저지를 내걸며 대놓고 역주행하고 있습니다.
상위 1%만 낸다는 종부세를 국회의원 후보의 19%가 낸다니 오죽 하시겠어~
3. 미통당은 후보들의 연이은 막말 악재를 의식해 몸을 낮추고 정권의 폭주를 견제하기 위해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정부 여당을 향해선 코로나19에 대한 자화자찬으로 실정을 감추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래서 지들한테 표를 몰아달란다... 사람이 염치가 있어야지 말야~
4. 수도권 민심의 쏠림 현상이 가시화하면서 미통당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대호·차명진 후보의 막말 파동이 중도층의 이탈을 부채질하면서 가뜩이나 좋지 않은 수도권 판세가 민주당 쪽으로 급격히 기울고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좋겠어... 선거 망해도 할 말이 생겼으니 말야~
5. 김종인 위원장은 황교안 대표에게 "당 지도부에 '제발 좀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아 달라'고 지시하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여론조사에서 격차가 줄어든 것을 보면 최종적으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최종적으로 승리할 수 있다’는 쓸데없는 소리 좀 하덜 말아라~
6. 심상정 대표는 "정의당은 민주당의 왼편에서 문재인 정부가 촛불 정부로서의 소임을 소홀히 하지 않도록 견인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그것이 진정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위한 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아무래도 ‘민주당 빼고 찍자’는 양반들을 찾아 보는 게 빠를 듯...
7. 안철수 대표는 지방자치단체가 '배달의 민족'에 맞서 공공 배달앱을 만들겠다는 것과 관련해 "시장의 영역을 침범하는 것으로 인기영합주의"라고 비판했습니다. 안 대표는 "인기영합주의의 대가는 혹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국을 달리는 ‘한국의 포레스트검프’는 인기도 없으니 우야꼬~
8. 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26.69%를 기록했습니다. 사전투표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처음 도입됐으며 종전 최고 사전투표율은 2017년 대선 때의 26.06%로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이 0.63%포인트 높았습니다.
누구에게 유리할 지 모른다는 언론... 거짓말 하지 마라 “다 알면서~”
9.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의 자체 선거 판세에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여권 일각에서는 범진보진영 전체를 합쳐 180석도 가능하다는 말까지 나오는 데 반해 미래통합당은 막말 파동에 목표치를 다소 낮춰 잡았습니다.
다소가 아니라 많이 낮춰야 할 것이다. 그렇다고 니넨 자만하지 말고...
10. 김빛내리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가 이끄는 공동 연구팀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결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성과를 냈습니다.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사스코로나바이러스-2의 고해상도 유전자 지도를 완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를 구하는 대한민국~ 이걸로 노벨상 가즈아~~
11. 코로나19 최대 피해 지역인 대구시가 의료진 수당, 저소득층 쿠폰 등을 잇따라 늑장 지급해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집중 지원을 받은 시가 제대로 된 행정능력을 갖추지 못한 것 아니냐는 의심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중에 실신 권영진 시장님의 인기는 대통령 버금 간다니 정말 이래도 대구~
12. 최근 국내외에서 질병관리본부의 정은경 리더십이 조명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은경 본부장은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는 것은 방대본만의 일이 아니며 국가, 정부와 지자체의 위기 대응 역량의 결과”라며 공을 돌렸습니다.
잘 된면 지탓, 못되면 남탓하는 인간들아 좀 배워라~ 배워서 남 주냐~
13. 국군대구병원에 투입된 신임 간호장교 75명이 5주간의 의료지원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복귀했습니다. 신임 간호장교들은 졸업 및 임관식을 마친 뒤 곧바로 국군대구병원에 투입되어 5주 동안 치료를 지원했습니다.
이런 분들이 없었으면 대구는... 당신들이 영웅입니다. “충성”~
14.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조주빈을 도운 공범들이 잇달아 구속되면서 이들의 신상도 공개될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경찰은 신상 공개로 인한 범죄 예방효과와 인권침해, 2차 피해 논란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고심 중입니다.
2차 피해 보다는 피해자들과 앞으로의 잠재적 패해자가 없도록 100% 공개~
15. 과거 담임교사를 협박해 감옥살이하고도 보복 협박을 한 ‘박사방’ 공범에 대해 재판부는 “반성한다는 생각이 안 든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반성문에서 자신의 억울함을 항변할 뿐 반성하거나 사과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선거 때만 되면 엎드려 절하는 군상들도 매 한가지라는 거~
16. 국내 ‘배달의 민족’이 과다한 배달 수수료 논란으로 도마에 오른 가운데 미국에서는 음식 배달업체들이 앞다퉈 수수료를 낮추고 있어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식당들을 돕기 위해서입니다.
한번 배신한민족은 또 빌미만 있으면 또 배신하게 되어 있음을 잘 알지~
미통당 “n번방 사건 관련 폭로를 하지 않겠다”고 밝혀.
상위 1%만 내는 종부세, 미통당 후보는 38.8%가 납부.
황교안·유승민 통합 후 첫 만남 "무능한 문 정권 심판".
빌 게이츠, 문 대통령에 “한국 세계 모범, 백신 개발 협력”.
외신 "한국은 그 어떤 군대 없이 지구를 침략했다" 극찬.
무단이탈 등 자가격리 위반하면 '전자손목밴드' 부착.
권영진 대구시장, 악플러 4명 모욕죄 등으로 경찰에 고발.
배달의민족 “수수료 제도 원상복구 불가능” 입장 뒤집어.
트럼프,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최소 13% 인상안 거부.
민주, 황교안 "이 정부 테러할 지 몰라" 발언에 십자포화.
민주주의가 성립하기 위해서 우리는 단순 관찰자가 아닌 참여자가 되어야 한다. 투표하지 않는 자, 불평할 권리도 없다.
- 루이스 라모르 -
역대 최대 사전투표율을 보여준 위대한 국민들의 염원이 앞으로 4년간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혀 주리라 믿습니다.
아직 투표 하지 않으신 73.31%의 유권자도 오는 수요일 빠짐 없이 투표 하시기 바랍니다.
선택은 당신이 하는 것이지만, 투표는 국민의 의무이기도 하다는 것을 잊지마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