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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늙은최군 2020. 11. 1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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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1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국민의힘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겨냥한 정치공세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추 장관의 경질을 요구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추 장관과 윤 총장의 관계가 적인지 동지인지 잘 구별이 안 된다"고 비꼬았습니다.
그런식이면 선호도 1위 야당 대선 후보 만들어 준 추 장관이 동지는 아니고?

2. 안철수 대표는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고, 민주당을 향해 월성 1호기 검찰 수사를 방해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안 대표는 또 "영화를 보고 탈원전을 결심했다는 대통령의 발언부터가 코미디였다"라고 비꼬았습니다.
선거 운동 한다고 전국을 뛰어다닌 ‘포레스트 안검프’가 더 코메디지~ 하하하

3. 장제원 의원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권주자 지지율 1위에 오르자 “국민의힘이 정당으로서 존재할 수 있는 상황이냐”고 지적했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을 ‘마이너스의 손’이라며 “민주당에 대권을 헌납하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렇지~ 국민의힘은 애초에 존재해서는 안 되는 정당인거 맞지~

4.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여야 모두 '필승' 후보를 찾느라 분주합니다. 인물난 속의 국민의힘은 100% 시민 경선을 통한 '시민 후보' 찾기에 나섰고 민주당은 성난 민심을 달랠 당내 인물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암튼 이번에도 ‘민주당만 빼고’가 먹힐지 아닐지 그게 관건이지 뭐~

5. 나경원 전 의원은 지난해 9월 원내대표 시절 “문재인 딸 아들, 조국 딸 아들, 황교안 대표 딸 아들, 저희 딸 아들, 다 특검합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나 전 의원은 검찰의 수사에 대해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개인 비리 가지고 특검까지는 그렇고 조국 장관 만큼만 탈탈 털어 보지 뭐~

6. 국정원과 공모해 각종 관제 시위를 주도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추선희 사무총장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징역 1년 10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손을 벌리는 놈이나 돈 주고 악용한 놈이나... 어버이로서 부끄러울 따름이고...

7. 서민 교수는 "국민들은 스스로 똑똑하다고 착각을 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단언했습니다. 서 교수는 “맘카페 등에 문재인 대통령이나 조국 전 장관의 지지도가 높은데, 그 이유 중 하나가 사실 잘생긴 게 되게 크다"고 말했습니다.
뭘 또 그렇게 자학을 하시고 그러나... 거울을 보고 살기는 하는가 보지?

8. 국정농단 방조와 불법사찰 혐의를 받는 우병우 민정수석의 2심에서 검찰이 징역 13년의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우 전 수석은 최후진술에서 “공직생활 내내 공과 사 모두에서 법과 원칙을 지키며 살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모시던 분보다 짧은 징역 살이를 하는 건 예의가 아니지... 그게 원칙 아냐~

9. 법외노조 통보 철회와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등을 주장하며 시국선언과 조퇴투쟁에 참여했던 전교조 교사들이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됐습니다. 전교조는 “적폐 정권의 국가폭력을 정당화시킨 최악의 판결”이라며 반발했슴니다.
법이 문제일까? 법을 판단하는 사람이 문제일까? 그것이 문제로다~

10. 일본 언론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첫 전화회담을 가진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일본의 보수 언론들은 일본 우익세력들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흐름을 못마땅하게 보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남이 잘 되는 것을 방해 하면서 자신의 이익을 꾀하는 것... 역쉬 이지매 국가~

11.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낸 보석신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졌습니다. 법원은 증거인멸의 우려가 크지 않고 고령인 피고인이 구속 상태에서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신과 동격이신 양반이 죽음을 두려워 하다니... 이래서 믿음이 가겠어요?

12. 오늘부터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입과 코를 다 가리는 마스크 쓰기가 의무화됩니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 장소‧시설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거나, 코와 입을 완벽하게 가리지 않고 마스크를 써도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됩니다.
마스크 안 쓰고 적반하장 화내는 사람은 과태료 할증 10분에 10만 원 어때?

13. 방언은 어느 한 지방에서만 쓰는 독특한 말로, 표준어가 아닌 사투리입니다. 전라북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방언사전을 발간했는데, ‘벤또’와 ‘사쿠라’ ‘구루마’ 등 일본말이 다수 수록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입니다.
또 수 억들여 불 쏘시게감 만드셨구만... 이렇게 혈세가 줄줄 새니 어지럽지~

금태섭, 추 장관 ‘비번 강제 공개’는 인권 유린 “부끄럽다”.
광주 주말 1,500명 집회 예고, 확진자 발생시 법적 책임.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 "이만희 보석 결정에 가슴 무너져”.
택배노동자에 고개 숙였던 국힘, 정작 입법 논의엔 ‘외면’.
강경화, '바이든 외교전' 마치고 귀국 “종전선언 등 설명".
안철수 "서울시장 선거엔 안나간다" 대선 도전 나설 듯.
문 대통령-바이든 첫 통화, 바이든 "한국은 안보 핵심축".

한마디의 말이 날카로운 칼이 되기도 하고 혹은 솜처럼 따뜻하고 부드럽기도 하다. 어느 쪽을 택할 것인가는 우리의 마음에 달려 있다.
- T. 제퍼슨 -

당신은 칼과 솜 어떤 것을 자주 선택하는 사람입니까?
엄한 사람, 대쪽 같은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기 위해 입에 칼을 물고 있지는 않는지 거울을 쳐다보게 됩니다.
때로는 칼이 되어야 한다고는 하지만, 항상 날카로운 사람에게는 상처 받을까 다가서지 않게 마련입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주말 보내시면서 오늘 만큼은 푸근한 솜이 되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사랑합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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