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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늙은최군 2020. 12. 1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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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2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중점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는 야당의 권리’라는 국민의힘의 항의에 “토론 시간을 제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이 하루 뒤에 강제 종료할 것이라고 예상한 국민의힘은 예상치 못한 변수에 당혹스러운 상황입니다.
하~ 이건 약 올리는 것도 아니고 배려하는 것도 아니고... 씨익~ ^^

2.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진영 정당·사회단체 대표들이 ‘폭정종식 민주쟁취 비상시국연대'를 출범시켰습니다. 이들은 비상시국연대를 고리로 '반문 연대'를 모색하면서 조기 정권 퇴진을 위해 대동단결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주호영, 안철수, 이재오가 주축... 홍준표랑 조원진도 껴주세요~

3. 김종인 위원장은 “국정폭주의 배후에 문재인 대통령이 있다"며 "성난 민심이 촛불을 넘어 횃불로 타오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현 정국은 히틀러 치하 독일과 같다”며 “차라리 계엄을 선포하라”고 비난했습니다.
역시 전두환 정권 국보위 출신다워... 해봐서 아는 ’라떼 할배‘ 아니겠어~

4. 문재인 대통령이 공수처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한 후 “공수처 출범의 길이 열렸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공수처는 원래 야당이 적극 나서야 하는데 이상하게 되었다”며 내년 초 출범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목을 겨누게 될 것이다’는 둥... 근데 왜 반대를 하는 겨?

5. 안철수 대표는 “오늘은 87년 이후 가장 심각하게 민주주의가 훼손된 날로 4년 전 대통령 탄핵 때보다 더 불행한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국민을 배신한 문 정권에게 그 대가를 내가 톡톡히 갚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가만히 말로만 하면 하나도 안 무섭지~ 날도 추운데 일단 뛰어~

6. 조수진 의원은 여당의 공수처법 독주 등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의원직 총사퇴'가 거론되는 것에 대해 "어떤 일이 있어도 국회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누구 좋으라고 사퇴를 하느냐”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한다는 총사퇴만 했어도 벌써 없어지고 가루가 되어도 션찮을 당...

7. 추미애 장관은 “공수처가 출범하면 검찰의 조직문화가 완연히 달라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추 장관은 "검사동일체 원칙이라는 구시대적 명분을 뿌리 삼는 지배와 복종의 일사불란한 지휘체계가 힘을 잃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렇지~ 그래야 무소불위 검찰이 진정한 국민의 검찰이 되는 거지~

8. 황교안 전 자유당 대표는 “공수처법 일방처리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주장했습니다. 황 전 대표는 “국민의힘 지도부와 모든 의원과 위원장, 그리고 당원까지 온 힘으로 저항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이럴 때는 닭쳐주고 가만히 있는 게 도와주는 거라고 할 거 같은데~

9. 세월호 사건 증거자료 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할 특별검사를 임명하는 내용의 '세월호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번 세월호 특검법에 의한 수사 대상은 CCTV 데이터 조작 등과 청와대 등 정부 대응 적정성 등입니다.
공수처법 통과 만큼 기분 좋은 소식~ 당근 이 정부에서 털고 가야지~

10. 서민 의대 교수가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공급 계획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서 교수는 문 정부가 4400만 명 분의 코로나 백신을 확보했다는 소식을 전했지만, 실제로 계약한 건 아스트라제네카 딱 하나라고 지적했습니다.
각종 기생충 전문 박사의 지적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만사불만’~

11. 스웨덴에 본부를 둔 국제 민주주의·선거지원 기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규제를 강화하면서 민주주의가 퇴보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민주주의 원칙을 지키며 방역에 성공한 모범 사례로 평가했습니다.
이 와중에 독재 정권이라고 우기며 민주주의를 맘껏 누리는 종자들 많다~

12. 삼성전자 주가가 연일 최고가를 새로 쓰면서 고 이건희 회장이 보유한 주식 재산도 22조 원이 넘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재용 부회장 등 유족이 부담해야 할 상속세가 11조 원에 육박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몇십억 종잣돈으로 수조 원 지분도 가졌는데 그깟 상속세쯤이야~

13. 최근 동아일보에 입사한 김재호 동아일보 사장 딸이 검찰이 수사 중인 '하나고 부정 편입 사건' 당사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장 딸의 동아일보 입사에 이어 하나고 부정 편입 의혹에 연루된 것이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아빠 찬스' 때문에 자칫 중졸로 전락해도 눈도 깜빡 안 하겠거니... 글치?

14. 기상청은 다가오는 일요일인 13일에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오는 14일 다음 주 월요일에도 눈이 일부 지역에 내리겠고, 특히 월요일부터는 기온이 다시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눈이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드디어 눈다운 눈이 내릴 모양인데... 코로나 바이러스 좀 덮어버림 좋겠다~

고 최희석 아파트 경비원 폭행 입주민 1심 징역 5년 선고.
문 대통령 "공수처는 국민과의 약속, 새해 벽두 출범 기대".
민주당 조응천 공수처법 표결 불참, 정의당 장혜영 기권.
국민의힘 비대위 “배현진 '귀태' 발언 부적절, 책임져야".
"윤석열 판사사찰은 인권침해" 진정, 인권위 조사 착수.
'윤석열 징계위' 결론 못 내고 종료 오는 15일 속개하기로.

겨울은 내 머리 위에 있다. 하지만, 영원한 봄은 내 마음속에 있다.
- 빌 게이츠 -

아무리 매서운 겨울도 결국은 봄볕에 밀려나기 마련입니다.
길고도 지루한 코로나19 전염병도 결국 백신과 치료제에 의해 물러나고 말 것이라 의심치 않습니다.
모두가 건강한 주말을 위해 따뜻한 집에서 안전한 방콕을 권해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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