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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늙은최군 2020. 12. 1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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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2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김태흠 의원은 “사악한 문재인 정권이 윤석열 검찰총장 축출을 위해 중징계를 내렸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국회의원 총사퇴로, 사즉생의 각오로 무도한 문재인 정권의 민주주의 파괴에 강력히 맞서야 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엔 꼭 진짜 그렇게 맞서주세요. 고맙습니다 의원님~

2. 추미애 장관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윤석열 검찰총장에 관한 ‘2개월 정직' 징계를 제청하고 문 대통령이 이를 즉각 재가했습니다. 추 장관은 대면보고 과정에서 전격 사의를 표명했고, 문 대통령은 '결단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역시 군더더기 하나 없이 깔끔하게 정리하신 걸 높이 평가 함~

3. 윤석열 검찰총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기소유예를 적극 활용하는 등 형사법 집행의 수위를 최소화하라고 일선청에 지시했습니다. 이번 특별지시는 윤 총장이 징계 처분을 받은 뒤에도 정상 출근해 내린 첫 지시입니다.
하해와 같은 은혜에 감흡할 따름입니다. 아휴~ 대통령 특별 사면인 줄~

4. 총 9명의 전직 검찰총장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정직 2개월 처분을 의결한 것을 비판하며 징계절차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이러한 데까지 이르게 된 상황 전반이 법치주의에 대한 큰 오점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데까지 이르게 한 전직 총장들께서 사과하고 부끄러운 줄 아셔야죠~

5. 금태섭 전 의원은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정직 2개월'을 내린 것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금 전 의원은 "비겁하고 무능하데 배짱도 없다”며 “이렇게 망쳐놓은 것을 어떻게 복구해야 하느냐라는 걱정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비겁하게 출마할 배짱도 없이 그러는 거 아냐~ 본인 망가진 거나 걱정하라규~

6.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처분과 관련해 검찰 내부에서 첫 집단 반발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검에 근무하는 35기 부부장 검사들은 "징계 절차 전반에 중대한 절차적 흠결이 존재한다"는 글을 검찰 내부망에 올렸습니다.
“뭔 짓을 해도 검사는 징계받지 않는다”는 전례가 깨지는 게 두렵기도 하겠지~

7. 진중권 전 교수는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정직 2개월'이라는 중징계를 내린 것에 대해 "죽창만 안 들었지 인민재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진 전 교수는 "권력이 마음만 먹으면 검찰총장도 저렇게 누명을 씌워 보낼 수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 정부가 이리 까불게 두는 건 신기하지 않냐? 세상 참 좋지?

8. 광주·전남지역 주요 현안 법안이 국민의힘 반대로 국회 처리가 불투명해지면서 지역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의 5·18 묘지 무릎 사죄가 "진정성 없는' 김 위원장의 `원맨쇼'에 불과했다는 비아냥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두환 국보위 출신이라 그런가 보다 했는데, 이명박그네 사과는 오죽할까~

9. 매년 공무원의 시간외 근무수당의 부정 수령 사례가 속출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인사혁신처는 부당 수령의 경우 비위 수준의 제재와 가산 징수금액도 현재 수령액의 2배에서 5배로 늘리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5배는 너무 하고 한 50배쯤 해야 ‘앗 뜨거’ 하지 않겠어요~

10. 한국관광공사의 다국어 관광정보 서비스인 '투어 API'에서 '김치' 중국어 번역이 泡菜(파오차이)로 표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사이트에 한국어로 '김치'를 입력하면 김치관련 중국 용어 대부분이 '泡菜'로 나타났습니다.
우리 스스로가 이 지경인데 중국이 그리 주장한들 뭐라 탓할까~ 쯧쯧...

11.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중증환자가 급증하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격상 압박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의료·방역 상황과 사회적 여건·합의 등을 고려해 거리 두기 3단계 상향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신속한 3단계 격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그냥 하는 소리 같지 않아~

12.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신천지 간부들이 법원의 보석 허가로 전원 석방됐습니다. 법원의 이번 결정으로 구속 상태였던 이만희 교주를 포함해 신천지 관계자들은 모두 풀려나게 됐습니다.
역시 돈 많고 변호사 잘 쓰면 아무리 잘못해서 잡혀가도 곰방 나온다니까~

13. 7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의 허위 사실 방송으로 대구의 한 간장게장 집이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간장게장집 사장은 재사용을 하지 않고 있다며 "유튜버의 갑질과 횡포를 법과 제도로 막아 달라"며 국민청원을 올렸습니다.
가게는 망해서 문 닫았는데 이제 와서 사과 방송... 이런 간장게새끼~

14. 오늘 아침기온이 최저 19도까지 떨어지며 강추위가 맹위를 떨치겠습니다. 기상청은 "한파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과 농작물의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몸도 마음도 추운데 너마저 차갑게 굴면 얼어 죽을지 몰라~ 무슨말인지 알지?

법원, 수도권 학원의 집합금지 효력정지 가처분 기각.
윤석열 "불법 부당한 조치로 임기제 총장 내쫓으려 해".
정의당, 윤석열 징계 “정당성 시비 한계 내로남불식 논란".
이연주 "내가 징계위 들어갔다면 윤석열 총장 최소 면직".
추미애 "검찰 위한 검찰 아닌 국민의 검찰로 나아갈 것".
추미애 사의, 윤석열 정직 ‘법무·검찰 수장' 동시공백 예고.

당신이 할 수 있다고 믿든 할 수 없다고 믿든 믿는 대로 될 것이다.
- 헨리 포드 -

시작도 하기 전에 흔들리면 결국 일을 망쳐버리기 십상입니다. 굳은 마음과 당찬 결의를 해도 세상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으니까요.
‘할 수 있다는 믿음’ 그리고 ‘함께 한다는 확신’ 우리에게 이 두 가지는 필수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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