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9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01/19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여권의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 사면 논란이 20일 만에 일단락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해 "우리 국민이 입은 상처가 매우 크다"며 "아직 사면을 말할 때가 아니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언제 사면을 얘기할 때인지 가르쳐줘? 모범수로 한 10년 살면...
2.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안철수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코로나19 백신의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포괄적으로 보상하는 원칙을 수립해야 한다”고 재강조했습니다. 안 대표는 “의료계와 협의해 서울시부터 시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몹시 어울리는 두 분... 대통령 같은 의협회장에 벌써 시장 안철수~
3. 문재인 대통령의 입양 관련 발언이 논란이자 청와대는 '사전 위탁보호제' 등 입양 관련 제도를 보완하자는 취지라고 적극 해명했습니다. 청와대는 "대통령 언급은 아이를 파양시키자는 것이 전혀 아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사랑과 재채기는 감출 수 없다더니 ‘트집’도 추가해야겠어요~
4. '국정농단 공모' 혐의로 이재용 부회장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습니다. 재판부는 “자랑스러운 글로벌 혁신기업 삼성이 정치권력이 바뀔 때마다 범죄에 연루된 것은 매우 안타깝다"고 강조했습니다.
9년 구형인데도 집행유예 못 때려 몹시 안타까워하는 거 같아~
5. 술 접대 의혹에 연루된 전·현직 검사 4명이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기 직전 휴대전화를 교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피의자 신분인 이들은 “술자리 자체가 없었다”고 해명하면서도 자신의 무고함을 입증할 핵심 증거를 없앤 셈입니다.
시험지 권력 검사들 수준이 이러니 개혁하자는 소리 안 나오냐고~
6.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고 석방된 전광훈 목사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사랑제일교회는 3·1절 온·오프라인 국민대회에 앞서 전 목사가 전국을 순회하며 기자회견과 설교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관대하신 판사님 덕분에 전국에서 사랑이 넘쳐나겠어요~ 오물인가?
7. 개신교회 목회자 대다수가 교회 내부 혁신을 절실하게 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교단이 목회자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86.0%가 내부 혁신이 필요하며 개혁 대상 1호는 '목회자'라고 답했습니다.
알면 뭐 하나...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는 말처럼 손을 못 대는 것을~
8. 집합금지 명령을 어기고 도우미까지 앉히고 몰래 불법 영업을 한 업소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지난해에도 대구 달서구청이 형사 고발하기도 했던 이 업소는 단골손님 위주로 문을 잠근 채 몰래 영업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구가 11시까지 집합금지 완화를 하고 싶었던 이유가 이건 아니지?
9. 만화가 윤서인이 광복회와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소송을 예고하자 독립운동가 조롱 발언을 사과하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그는 "표현이 부족해서 오해를 부른 점, 그래서 저들에게 빌미가 된 점은 인정하고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걸 사과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저들밖에 없을 듯... 저들은 대체 누구냐~
10. 때아닌 김치 종주국 논란이 일어난 배경에는 한국도 책임이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치 종주국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소비량의 3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해 중국 김치산업이 발전하는 토양을 마련해 줬기 때문입니다.
쪼만한 나라가 대국 중국에서 30%밖에 수입을 안 하니 양이 안 차지~
출근 대란 피했지만, 기상청 오보에 시민도 공무원도 지쳐.
이재명 "100년 만의 위기, 문 대통령 계신 게 정말 다행".
박영수 특검 "이재용 유죄 선고 국정농단 사실상 마무리".
신천지 이만희 집행유예 선고에 검찰·변호인 쌍방항소.
인생은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다. 균형을 잡으려면 움직여야 한다.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
어렵게 오르막길을 오르다 보면 시원한 내리막길을 내달릴 수 있습니다. 내리막길에선 페달을 멈추어도 바퀴는 더 힘차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오늘 잠시 힘들어도 페달을 멈추지 않아야 속 시원한 내리막길을 내달릴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