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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3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늙은최군 2021. 4. 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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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3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합당 문제를 놓고 서로를 향해 '입장을 정리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당협위원장 배분을 비롯해 민감한 이슈가 적지 않은 만큼 상대측에 먼저 공을 넘기면서 '밀고 당기기'에 들어간 모양새입니다.
서로 얼마나 염치없는지 두고 보자 이건가?... 패를 까면 지는 거야~

2. 국민의당 구혁모 최고위원이 김종인 전 위원장을 원색 비난했습니다. 안철수 대표의 ‘야권 승리' 발언을 "건방진 말"이라고 노골적으로 비판한 김 전 위원장에게 “범죄인 신분에 건방지게”라고 공개적으로 비난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사기꾼 전과자도 대통령 만든 당인데 그 정도는 비난도 아니지 싶은데...

3. 안철수 대표는 여당의 재보궐선거 참패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의 직접 사과와 청와대·내각의 전면적 인적 쇄신을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말로만이 아닌, 문제를 해결하는 진정한 연대, 진짜 연대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누구한테는 화풀이하고 누구한테는 찬밥 신세고... 진짜 이상해~

4. 금태섭 전 의원이 '야권 대통합'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금 전 의원은 현재 여야 정당들로는 국민들의 지지를 받을 수 없다고 보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올 수 있는 새로운 정당을 만들겠다고 전했습니다.
그놈의 윤석열은 몸이 서너 개쯤 되는 모양이야... 옛날 박근혜 생각나네...

5. 장제원 의원은 김종인 전 위원장이 안철수 대표에 날을 세운 것과 관련해 "기고만장이다. 선거 이후 가장 경계해야 할 말들을 쏟아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장 의원은 또 “당이 붙잡아주지 않아 삐친 거냐"고 물었습니다.
평소 장제원 같으면 ‘미친 거냐’고 했을 텐데... 소심한 거야? 오타야?

6. 문재인 대통령이 재보궐선거 민심을 수습하기 위한 쇄신 행보에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청와대 참모진 교체를 시작으로 한 인적 쇄신과 함께 방역· 경제 관련 회의도 직접 주재하며 국정운영 동력 살리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늦었을 때가 가장 빠를 때’라고 하지만, 매번 늦으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아요~

7. 오세훈 서울시장이 독자적인 거리두기 매뉴얼인 '서울형 거리두기 매뉴얼' 수립에 나섰습니다. 정부 방역지침과 전면 충돌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민생과 방역 두 가지를 다 잡고 싶은 모양인데... 이번엔 시장직 안 걸어?

8. 보수단체들은 서울시 도심 구역 집회 제한을 "국민의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말살하는 '정치방역 계엄'"이라며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이를 풀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철저한 탄압에 신음해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시민은 좋겠다. 집회도 맘껏 하고 유흥시설도 맘껏 이용하고...

9.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가 성남시에서 수십억 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은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2013년 사들인 부동산에 농지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06년의 농지법 위반 의혹을 이어 농지법 위반 의혹이 추가됐습니다.
윤석열 이 양반이 누가 뭐래도 장가 하나는 잘 간 거 같지 않아?

10. 대학 강의에서 5·18민주화운동을 북한군이 일으킨 폭동이라고 주장한 경북 경주 위덕대 교수가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위덕대 총학생회는 이 학교 경찰행정학과 박훈탁 교수의 사과문과 관련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반드시 법적 처벌이 있어야 개소리를 잠재우지 말로만 백번 사과하면 뭐해~

11. 중고거래 앱에서 지역 생활 커뮤니티로 발전하고 있는 '당근마켓'을 쓰는 사람이 일주일에 1천만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당근마켓을 이용자는 사람의 93%가 구매자이자 판매자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요즘 같은 시국에 나눠쓰고 아껴쓰는 건 좋은데... 생각보다 싸진 않더라고...

압승에도 구심력 잃은 국민의힘 ‘도로 김종인' 얘기까지.
오세훈 시장 - 안철수 대표, '서울시 공동정부' 신경전.
금태섭 "진중권 지지받고 윤석열 함께 하는 제3정당 필요".
국민의힘, 김종인에 발끈 "문 대통령 독선과 뭐가 다른가".

가장 현명한 사람은 빈틈없는 사람이 아니라, 쉴 틈을 만드는 사람이다.
- 양광모 -

속 시원한 비가 전국을 적시고, 아쉬운 봄꽃은 작별을 고했습니다.
바쁜 일상에 꽃구경 한번 제대로 못 하신 분도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하루에 우리는 하늘을 몇 번이나 바라볼까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호흡을 길게 하시고 빗속에 말끔해진 하늘 한번 바라보는 여유를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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