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06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05/06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 이원욱 의원이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을 강력하게 주장했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의원은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 필요성이 강력히 존재하며 정부가 적극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게 그렇게 강력하게 주장할 일이고 적극 고민해야 할 일인지 고민 좀 하지~
2. 국민의힘은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를 ‘부적격’으로 낙인찍고 지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하자투성이 사람만 앉히겠단 이 정부를 보면 ‘정말 켕기는 게 많은 모양이다’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이럴수록 국민의힘에 손해될 게 없다더니... 이러는 거 보면 켕기는 게 있나?
3. 김기현 원내대표가 정부와 여당을 상대로 기선잡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취임 후 "정치·권력 투쟁에서 벗어나겠다"고 밝혔지만, 청와대의 오찬 제안을 거절했고, 법사위원장은 야당 몫이라며 민주당과 연일 날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게 기선잡기야? 어린이날 선물 사달라고 땡깡 부리는 아이 같던데~
4. 정치활동을 재개한 황교안 전 대표가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 회복, 제가 직접 나서겠다"며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황 전 대표는 출국 직전 “껍데기만 남은 한미동맹, 더 방치할 수 없다. 정부가 못하니 저라도 간다"고 밝혔습니다.
그렇게 아끼던 ‘민경욱’을 따라 백악관 앞에서 피켓 시위라도 하시게?
5. 국회 원구성 재협상을 외치는 국민의힘의 속내는 다른 것으로 보입니다. 국정 운영 실패의 책임을 여당이 오롯이 짊어지도록 하려면 현재의 여당의 상임위원장 독식 구조를 통한 '입법 독주'가 이어지는 게 나쁘진 않다는 계산입니다.
그 잔머리야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인 것을 새삼스럽게 왜 그러지~
6.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잠행이 길어지면서 야권은 '정치인 윤석열'에 대한 궁금증과 불안감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최근 국민의힘이 '달걀을 한 바구니에 넣어선 안 된다'며 제3의 대권 주자를 물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배경입니다.
조화를 보냈다가 꽃다발을 보냈다가... 그만큼 권모술수에 능한 게 아닌지...
7. 문재인 대통령이 본인과 가족에 대한 모욕적 내용을 전단으로 배포한 30대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한 30대 남성이 지난 문 대통령이 친일파 후손이라는 내용의 전단지를 돌려 고소당한 사건입니다.
대통령이기 때문에 감내해야 할 것이 분명 있지만, 가족은 아니지 않나?
8.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해 40%대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동안 대통령 지지율 하락을 주도하던 영남과 60세 이상의 지지율이 상승세로 돌아섰고, 18세 이상 20대의 지지율도 크게 올랐습니다.
부자는 망해도 3대가 먹고 살지만, 정치는 한 방에 쪽박 찬다는 것 잊지 마시라~
9. 코로나19 백신 불신을 부추겼던 김종인 전 위원장이 “백신을 맞았는데 부작용이 없더라”고 말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코로나 백신을 맞았다고 들었다”는 질문에 “우려했던 것처럼 별다른 부작용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하여간 인간들이 염치도 없고 뻔뻔하기가 하늘을 찔러요... 제섭서~
10. 국민 절반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치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선언한 이스라엘에서 백신 접종자가 브라질·칠레·인도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사례가 발견됐습니다. 이에 이스라엘 보건 당국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이스라엘을 예로 대한민국을 후진국 취급하던 언론들 입장 좀 내보세요~
11. '불가리스 사태'로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고개를 숙였습니다. 홍 회장은 2013년 대리점 갑질 사건, 황하나 씨 마약 사건, 경쟁사 비방 댓글 사건 등 과거 논란이 된 사건을 언급하면서도 사내 성차별 사건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소비자의 절반은 여자인데... 그건 별로 안 미안했던 모양이야~
12. ‘주문은 꼭 일본어로’라는 규칙을 걸어 논란이 된 전주의 한 이자카야가 결국 사과하고 폐업을 결정했습니다. 점주는 “일본과의 관계 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보자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맘은 알겠는데 너무 많이 나갔네... 이런 식이면 ‘야마’돌지~ 이러면 안 되겠지~
13. 80대 노인이 엘리베이터를 타려다 닫히는 문에 부딪혀 쓰러져 뇌진탕 등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습니다. ‘닫힘’ 버튼을 누른 사람에 대한 손해 배상 청구에서 재판부는 ‘생활상의 주의 의무’를 들어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빨리 가고 싶은 맘이야 다 같겠지만, 잠깐 기다렸다 함께 가자고요~
오세훈 '유치원 무상급식' 추진, 서울시교육청도 "환영".
민주당, 이원욱 의원 “이재용 사면 필요” 주장 개인 의견.
이낙연, ‘이재용 사면’ 질문에 “언젠가는 검토할 수 있을 것”.
백신 다 맞은 사람은 확진자 접촉해도 '자가격리' 면제.
오늘 오전 10시부터 70∼74세 AZ 백신 접종 예약.
역경은 극복해야 할 장애물이 아닙니다. 역경이야말로 우리의 자아와 능력을 일깨워 주는 선물입니다.
- 에이미 멀린스 -
코로나19 감염병 역시 우리가 극복할 역경일 뿐이며 우리 인간의 능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어려운 환경과 상황일수록 서로에 대한 믿음과 용기를 북돋아 주어야 할 때입니다.
백신에 대한 불안감을 조성하고 신뢰를 떨어트리는 일이야말로 그 역경을 이용해 자신의 이익을 꾀하는 간악한 인간의 표본이라고 확신합니다.
건강하게 그리고 차분하게 이 난관을 지혜롭게 이겨내야겠습니다.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