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01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1/06/01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송영길 대표가 재·보궐선거 참패 원인 심층분석을 위해 일주일간 이어온 '국민소통 민심경청 프로젝트'의 마지막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마지막 날에도 민주당을 향한 "지금은 민주당이 기득권 정당으로 보인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그걸 몰랐단 말야? 하긴 알았으면 지금 이모양 이꼴인가 싶긴 해...
2.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에서 '이준석 돌풍'이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예비경선 이후 진행된 여론조사에서도 40% 이상 지지율을 보였으며 특히,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가 이준석 전 최고위원을 선택했습니다.
진중권 선생께서 그렇게 우려 하셨던 일이 현실로? 당황스럽겠어요~
3. 헌법에 40세 이상으로 규정된 ‘대통령 선거 연령 제한 폐지’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정의당 류호정 의원은 "36세 이준석 후보가 제1야당 대표가 될 수 있다면 마흔이 되지 않아도 대통령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심상정’ 밖에 없는 심정은 이해 하지만, 이준석 내세우는 건 좀...
4.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제기된 부인과 장모 관련 의혹에 대해 해결할 수 있다며 제갈량을 자처했습니다. 이 발언을 두고 "역시 똑똑하다"는 반응과 함께 "구태 정치"라며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옵니다.
“혼자는 해결 못 하지만, 나에게 오면 해법이 있다”... 이건 사이비 교주지~
5. 이준석 전 최고위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과 장모와 관련된 의혹 제기를 "받아칠 해법"에 대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과거 대응을 거론했습니다. 모방계로 노 전 대통령의 “아내를 버리란 말이냐”는 말과 비슷하다고 전했습니다.
그건 장인에 대한 연좌제 문제고 이건 마눌 본인의 문젠데 비교가 되냐?
6. 검찰을 박차고 나온 뒤 석 달 가까이 잠행을 이어온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조만간 정치 활동을 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권성동 의원을 지난 29일 공개적으로 만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민의힘 합류에 무게추가 실리고 있습니다.
그렇게 간만 보다가는 안철수 꼴 난다니까~ 묘책도 준다는데 어여 드가~
7.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의 리더십은 많은 국가에 영감을 주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덴마크가 바이오강국인 만큼 백신 생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답했습니다.
그 영감이 야당에게는 열등감인 모양이야. 이 난리법석인걸 보면...
8. 최재형 감사원장이 최근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감사와 관련한 자신에 대한 수사 착수에 대해 격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동안 최 원장에게 대권 러브콜을 보내온 국민의힘에선 최 원장의 결단이 임박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되기 참 싶지? 정부 각료하다 척지면 장땡이니...
9. 내부직원들의 땅투기 의혹으로 국민적 지탄을 받고 있는 LH가 최근 사장과 노조 명의로 꽃바구니 8000개를 구입해 가족, 지인에게 선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꽃바구니 구입에 들어간 비용은 무려 약 4억8000만 원에 이릅니다.
이 난관을 이겨내고 다시 꽃길만 걷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싶었던 거니?
10.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퇴임 후 거주할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사저·경호 시설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저 공사는 지난달 첫 삽을 떴다가 일부 하북면민이 반발해 일시 중단됐다가 지난 17일 재개됐습니다.
진짜 전직 대통령이 우리 동네 오는게 싫을 수 있지... 진짜 그런 거니?
이준석, 윤석열 장모·부인 '금낭묘계' 묻자 '노무현' 언급.
윤석열, 강릉 칼국수집서 기념 사진 권성동과 회동.
황교안 "서울·부산·제주 백신 먼저 공급은 내가 한 말 아냐".
민주, 최재형 수사 "언론 웬 호들갑 작년 11월 이미 시작".
송영길, 자영업자 하소연에 "최저임금 너무 의욕 앞섰다".
어느 누구도 과거로 돌아가서 새롭게 시작할 수는 없지만, 지금부터 시작해서 새로운 결실을 맺을 수는 있다.
- 카를 바르트 -
6월의 첫 발을 내딛는 첫날입니다.
새해 가졌던 목표가 아직도 먼듯하지만, 꿈과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면 여전히 그 목표는 유효합니다.
가끔 힘들고 어려울때 필요한 것은 함께 하는 ‘우리’라는 것을 꼭 기억하세요.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