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6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시민들의 신속한 대처, 2403억원 안전투자가 지하철 화재 참사 막았다 → 서울 5호선 신나 방화에도 그을림만 묻어 있을 뿐 좌석 등은 전혀 타지 않았다. 대구 지하철 참사 이후 서울도 2003년 9월부터 총 2403억원 가량을 투입해 내장재를 불연소재로 교체했다.(경향 외)
2. 청년들은 실업난에도 불구하고 왜 중소기업을 기피하는 걸까 → ‘생각보다 열악한 근무 환경’과 ‘앞이 보이지 않는 미래’를 첫손에 꼽았다. ‘워라밸이나 복지 측면에서 대기업에 다니는 친구들과 너무 비교가 된다, 개선될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중앙선데이)
3. 청년들이 안오는 이유... 한 중소기업 대표 → 이유를 모르는 업체 대표는 없을 것‘... 중소기업 자체의 노력만으론 해결이 쉽지 않다. 보다 실질적인 정부 지원이 절실... ’청년이 오질 않으니 청년 복지에 신경 쓸 여력이 줄고, 그러다 보니 청년들이 더욱 기피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중앙선데이, 같은 기사)
4. ‘트럼프 관세’ 충격, 5월 대미 자동차 수출 31% 감소 → 대미 전체 수출은 8.1% 감소. 대중 수출도 8.4% 감소. 그러나 반도체 수출 호조 등으로 5월 총 수출액은 1.3% 감소에 그쳐. 수입도 감소해 전체 5월 무역 수지는 69억 달러로 지난해(49억달러) 보다 증가.(중앙)▼

5. 노무현, ”나는 기본적으로 이회창에 대한 신뢰가 있었다“ → ‘설사 그가 대통령이 된다 해도 나라를 들어먹을 사람은 아니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김민석이 탈당하고 정몽준 쪽으로 가면서 내 지지층이 똘똘 뭉치기 시작했다’, ‘김민석 아니었으면 나는 대통령 될 수 없었다’...(중앙선데이, 2003년 언론사 편집국장과 비공개 만찬 기록)
6. ‘체크스윙’ → 야구에서 타자가 스윙을 하다 멈춘 스윙을 말한다. 최근 판정 시비 연이어. 작년까지만 해도 기준이 없었다. 올해부터 ‘홈플레이트 넘으면 스윙 간주’ 규정 적용. 2군 리그에서 비디오 판독 시험 중. 미 MLB도 별도의 규정없어.(경향)
7. ‘트럼프 ‘타코(TACO)’... 조롱거리되고 있는 트럼프 외교 → 러시아, 이스라엘, 중국에 큰 소리 쳤지만 결국 한 발 물러서. 최근 미국에선 ‘트럼프는 항상 겁먹고 내뺀다(Trump Always Chickens Out)’는 의미의 ‘타코(TACO)’라는 신조어까지 등장.(중앙)
8. 어린이집, 3번 이상 반복된 학부모 민원엔 답변 안해도 된다 → 교육부, 16일까지 행정예고. 보호자가 같은 사안에 대해 정당한 이유 없이 반복적으로 이의 제기를 하는 경우 원장이 두 번까지 답변했다면 그 이후엔 거부 가능.(세계)
9. ’초당 옥수수‘ → 두부로 유명한 강릉시 초당동과 관계가 있는 건 아니다. ’초당‘(超糖, 뛰어넘을 ‘초’, 설탕 ‘당’) 즉 설탕을 초월하는 단맛이라는 뜻이다. 광합성된 포도당을 녹말로 전환하는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생겨 그대로 포도당으로 남아있어 달다.(중앙선데이)
10. ‘슈크림’은 크림이 아니다 → 프랑스어로 슈(chou)는 작은 케이크이고 뒷말이 앞말을 꾸미는 경우이니 크림이 들어간 빵이다. ‘슈크림’은 표준국어대사전에도 등재돼 있는데 '크림이나 과일로 그 속을 채우는 작은 원형 케이크'로 설명 되어 있다.(한국, 달곰한 우리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