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04/1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증인 흔들기 나선 윤석열.
1. 윤석열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첫 공판에서 "진술을 검증하지 않고 반영했다" "영장주의 위반한 압수수색이 아니다" 등 헌재의 판단을 작심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또, 검찰의 증인 신청 등 입증계획도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핵심 관련자들의 법정 진술 뒤집기에 나섰다는 분석입니다.
전 국민과 온 세계가 다 지켜본 내란을 지 혼자만 미검증 되었다고 우기면 뒤집어진다는 건지…
윤석열 대답 떠먹여 준 지귀연.
2.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의 첫 정식 재판에서 윤석열의 신원을 확인하던 지귀연 판사가 직업을 직접 말하지 않게 해 뒷말을 낳고 있습니다. 형사 재판 피고인석에 앉았던 전직 대통령 가운데 직업을 직접 말하지 않은 이는 윤석열이 유일한 것입니다.
지귀연이 재판을 하겠다는 건지 의전을 하겠다는 건지 모르겠지만, 모든 게 역사로 기록된다는 거~
헌재, '한덕수 재판관 지명 가처분' 논의.
3. 헌재가 재판관 평의를 열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이 위헌인지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평의는 주심인 마은혁 재판관이 검토 내용을 보고하고 재판관들이 토론하는 식으로 이뤄졌는데,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논의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입니다.
내란의 부역자를 굳이 헌법재판관에 지명해서 이 혼란을 일으킨 이유 하나만 해도 넌 탄핵감이라네~
대통령실 참모들 빠짐없이 휴대폰 교체.
4. 대통령실 참모들이 빠짐없이 휴대폰을 교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의구 부속실장은 12월 15일, 김태효 1차장은 12월 12일, 홍철호 정무수석은 12월 5일 등 두 번, 최진웅 전 비서관은 12월 11일 등 세 번 이기정 비서관은 12월 6일, 윤재순 비서관은 12월 7일 교체했습니다.
국회에서 탄핵 가결 이후에는 부속실 컴퓨터도 전원 교체하고 증거 인멸하느라 열일하는 새끼들~
국힘, '이재명 망언' 주 4.5일제 대선 공약으로.
5. 국민의힘이 대선 공약으로 '주 4.5일제'를 제시했습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유연한 시간 배분을 통해 실질적 워라밸 효과를 가져온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앞서 권성동 원내대표가 발간했다고 했던 '이재명 망언집'에는 주 4.5일제 공약이 포함된 바 있어 논란이 예상됩니다.
이재명 대표의 ‘잘사니즘’을 ‘뻥사니즘’이라고 조롱하더니 정말 한심한 인간들… 안 쪽팔리냐?
권성동 “한덕수 출마 언급 그만”.
6. 권성동 원내대표가 “한덕수 권한대행은 국민의힘 경선에 출마하지 않는다”며 추가적인 출마설 언급을 자제하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 대행 대선 차출론에 대해 “컨벤션 효과를 높인다”며 긍정적으로 발언하던 것에서 오히려 경선 흥행에 악재로 작용할 것을 우려하고 나선 것입니다.
하룻밤 사이에 이랬다저랬다 하는 걸 보면 또 무슨 꿍꿍이를 저지를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거~
박수영 "한덕수 출마 계속 설득“.
7. 친윤계 박수영 의원이 '시대 정신'과 '지지율'을 볼 때 한덕수 권한대행이 나와야 한다며 권성동 원내대표와 온도 차를 보였습니다. 박 의원은 "최근의 여론조사를 보면 차기 대통령이 다뤄야 할 가장 중요한 숙제는 경제였다"며 "경제통 한덕수 대행이 최고다"고 강조했습니다.
개 눈에는 똥만 보인다고 윤석열 정권의 최장수 총리로 대한민국이 어떻게 됐는지 좀 보고 말해라~
홍준표 “필요하면 연정도 가능”.
8.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반이재명 빅텐트’ 구상을 연일 부각하고 나섰습니다. 어제는 ‘연정’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빅텐트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보수의 대선 승리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표면적 취지와 함께 자신을 ‘본선 후보’로서 각인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빅텐트라고 해봐야 이준석에 유승민 그리고 이낙연이 전부일 텐데, 열심히 끌어모으기 바래~
홍준표는 명태균의 '진짜 고객' 증거 나왔다
9.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명태균과 자신의 연관성을 부인하며 선을 긋고 있는 가운데, '명태균 여론조사'의 실제 의뢰자가 홍 전 시장일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구체적인 정황이 나왔습니다. '홍준표 복당' 관련 여론조사에 홍 전 시장이 직접 관여한 것으로 보이는 메시지가 나온 것입니다.
다른 사람 같았으면 오세훈처럼 출마를 포기하거나 했을 텐데 안하무인 홍준표는 개의치 않을 걸~
안철수 "한동훈, 이재명에게 가장 큰 선물".
10. 안철수 의원이 "한동훈 전 대표의 출마는 이재명 전 대표에게 가장 큰 선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석열의 내란 이후 자신과 함께 '탄핵 찬성' 입장을 취했던 한 전 대표를 직격한 건데 경선 레이스가 시작되자, 같은 '찬탄파'를 향해서도 견제 수위를 바짝 올리고 있는 것입니다.
몇 번씩이나 출마와 철수를 거듭한 양반이 이제 남 탓까지 하는 것 보면 볼 장 다 봤다고 봐야지?
한동훈, 나경원 겨냥 "계엄이 허물일 뿐인가“.
11. 한동훈 전 대표가 나경원 의원을 향해 "계엄이 대통령을 계속해도 되는 허물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정치인이 후보가 되어서는 승산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탄핵으로 인해 가슴 아프신 지지자 분들의 마음에 공감하지만, 계엄을 옹호하는 정치인은 비판한다"고 말했습니다.
계엄은 대통령으로서 해서는 안 되지만, 탄핵을 가슴 아프다고 주장하는 게 더 양아치 짓 같은데~
나경원이 드럼통에 들어간 이유.
12. 나경원 의원이 이재명 전 대표를 겨냥해 “드럼통에 들어갈지언정 굴복하지 않는다”며 드럼통에 들어가 서 있는 자신의 사진을 SNS에 게시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3년 개봉한 영화 ‘신세계’에서 드럼통에 사람을 넣고 협박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를 비유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다 하다 이런 꼴값은 또 처음 봤습니다. 하여간 드럼통이 아니라 쓰레기통이 어울릴 인간이에요~
유승민, 무소속 출마 “백지상태서 고민“.
13.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불참을 선언한 유승민 전 의원이 무소속 또는 제3지대 출마 여부와 관련해 "백지상태에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3일 국민의힘 경선 불참 뜻을 밝히면서 '대선 불출마' 여부는 명확히 밝히지 않은 터라 유 전 의원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그러든지 말든지 알아서 할 일이지만, 본인만 정치개혁과 보수재건을 할 적임자란 생각은 버리세요.
신평 "올망졸망 도토리 형제 같은 국힘 후보들“.
14. 신평 변호사가 ”'고만고만한 도토리 형제' 같은 국민의힘 후보들이 제 잘난 맛에 살고 있다“며 ”이래선 정권 재창출은커녕 수십년 간 정권을 넘겨주게 생겼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큰 '판 짜기'를 시도하지 않는 한 '이재명 대통령'은 점점 굳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석열과 절연하고 석고대죄를 해도 모자랄 판에 윤석열이 예수라고 하는 놈이 있으니 말 다했지~
민주, 한덕수 탄핵에 신중 모드.
15.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보수 진영에서 '한덕수 대망론'이 퍼지면서 민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에 더욱 신중해진 분위기입니다. 또다시 탄핵소추를 할 경우 역풍이 불 수 있는 데다 자칫 한 대행이 사퇴하고 대선에 출마할 수 있는 명분을 만들어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국민 무서워하는 건 이해가 가지만, 역풍 걱정만 하다가는 아무것도 못한다는 걸 왜 모르지?
이완규·함상훈 '지명 철회' 촉구 결의안 가결.
16.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을 지명한 것을 철회하라는 촉구 결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해당 결의안은 위헌적 월권행위를 자행한 것을 국민 앞에 사과하고, 이완규·함상훈 지명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내란 공범에 증거 인멸이나 하는 인간을 헌법재판관에 앉힌다는 게 쪽팔리지 않냐?
공수처, '윤 석방 지휘' 심우정 고발인 조사.
17. 공수처가 윤석열 석방을 지휘해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된 심우정 검찰총장 사건에 대해 고발인 조사를 했습니다. 민주당은 "심 총장이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즉시 항고를 포기하고 석방 지휘를 지시해 스스로 내란 공범임을 자백했다"면서 심 총장을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즉각 항소는 즉시 포기하면서 이재명 대표의 항소 이유서는 열흘이나 앞당겨 제출한 치졸한 것들~
심우정 딸, '필기 반영' 기록조차 없어.
18.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특혜 채용비리 진상조사단장을 맡고 있는 한정애 의원이 심 총장의 딸 외교부 채용 의혹에 대해 "외교부가 필기시험 성적조차 기록하지 않은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채용 과정 모두가 심 총장 딸에게 특혜라고 주장했습니다.
윤석열 정권에서는 상식보다는 상스럽고, 공정보다는 공작이 먹히는 세상이었다는 겁니다~
거침없는 이복현 겨냥한 감사원.
19. 감사원이 최근 금융감독원에 '중간검사 결과를 발표한 사례'와 관련한 자료 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통령 파면 등 민감한 시기에 감사원이 윤석열 정부의 금융감독 기구를 이끌어 온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윤석열 파면 이후에 지들끼리 지지고 볶으면서 살아남기 위한 이전투구 아닌가 싶습니다~
정부 추경안 10조→12조 증액.
20.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이 “당초 10조 원 규모의 ‘필수 추가경정예산 규모를 약 2조 원 증액해 12조 원대로 편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산불 등 대규모 재해·재난 대응과 통상·인공지능 AI 경쟁력 강화, 민생 지원에 중점을 두고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국채 사들였다가 원 달러 환율이 치솟아서 돈 좀 버셨을 텐데, 어려운 나라 살림에 좀 보태시지~
‘축! 서울대 19명’ 현수막 걸었다 내린 서울시
21. 서울시가 지난 4일부터 시청 외벽에 ‘서울런 대입합격 782명’ ‘서울대 19명’ 등 2025학년도 진학 실적이 적힌 현수막을 걸었다가 논란이 되자 철거했습니다. ‘교육 격차 해소 사다리’를 표방하며 도입된 서울런이 대입 실적을 사업 성과로 내세우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입니다.
교육 격차 해소 사다리가 되겠다더니 결국 하는 짓을 보면 사설 인강과 다름없는 짓거리 하는 거지~
민주 "국민의힘, 주4.5일 도입·52시간 폐지는 국민 우롱“.
한덕수, 트럼프 통화 성공적이라더니 민감국가 해제 못 해.
박지원 "한덕수 부인은 무속에서 '김건희 어머니' 급“.
박은정 "캣타워·히노키 욕조 설치 업체 김건희 관련 회사“.
검찰, '성남도개공 조례 청탁' 혐의 김만배 2심 무죄 상고.
윤상현, 출마 하루 만에 철회 장난처럼 끝난 대선 도전.
명태균 “홍준표 쪽에서 1억 받아 김영선 선거에 절반 썼다”.
홍준표 "청와대로 대통령 복귀 헌재 폐지·선관위 대수술".
‘전략통’ 김재원, 김문수 캠프 총괄선대본부장으로 합류.
"지지하는 청년들 많다" 거짓 지지 시위 연출한 대통령들.
계엄 당시 ‘상관 지시 거부’한 지휘관 “박정훈 대령 떠올려“.
인간이란, 어머니가 낳아 주신 날 단 한 번 태어나는 것이 아니다. 생이 지속되는 한, 몇 번이고 다시 태어나야 한다.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삶은 한 번쯤 다시 시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한 번뿐인 일생에 그런 기회는 주어지지 않습니다.
다만, 매일이 새로운 시작인 것처럼 새로운 각오로 시작할 수는 있을 것입니다.
다시 시작하는 대한민국. 오는 6월 3일이 바로 그날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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