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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4/2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첫 영수회담, 이재명 쏟아내고 윤석열 듣는다.
1.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이재명 대표와 회담을 여는 가운데 이번 회동이 정국에 분수령이 될지 주목됩니다. 대통령실의 '의제 제한 없는 회담' 방식을 이 대표가 수용하면서 이 대표가 민생·정치 현안 등의 의견을 제시하면 윤 대통령이 이를 경청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만나는 데 의의가 있는 건 알겠지만, 큰 의미는 없을 듯… 빠른 정국의 안정은 탄핵이 답 아닐까?

영수회담 의제 오를 '전 국민 25만 원'
2. 민주당의 총선 공약이었던 '전 국민 25만 원 민생지원금'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와의 영수회담 의제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노총도 반대하는 포퓰리즘 정책"이라며 반대하고 있으나, 야당은 민생이 비상사태라며 민생회복지원금이 꼭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선거 앞두고 전국순회공연 하며 1000조 원 약속한 건 뭐고, 이건 포퓰리즘이라니 염치가 없어요~

새 비서실장 정진석에 민주 "정쟁만 유발"
3. 윤석열 대통령이 비서실장에 5선의 정진석 의원을 임명하고 “내각과 여야, 언론과 시민사회 등 원만한 소통으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야권은 정 비서실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고, 친일 발언을 하는 등 ”협치 대신 정쟁을 촉발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하는 짓도 몸집도 윤석열과 비슷한 게 유유상종이라고 지들끼리는 협치가 잘 될지는 모르겠다~

이철규 "거부할 법안이면 1000번이라도 거부권“
4.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로 부상한 친윤계의 핵심 이철규 의원은 거부해야 할 법안이라면 대통령 거부권을 얼마든 행사해야 한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영남자민련‘이나 수도권 포기 정당이라는 ‘수포당’ 등 자조적인 표현을 삼가해야 한다는 의견도 내비쳤습니다.
차기 원내대표감으로 손색이 없다고 봅니다. 그렇게 1000번이라도 거부하면서 열심히 해 봐~

안철수 “총선 참패의 핵심관계자 2선 후퇴해야”
5. 안철수 의원이 “총선 참패의 원인을 제공한 핵심관계자들의 성찰을 촉구한다”며 “특정 희생양을 찾아 책임을 떠넘기기보다는 성찰-혁신-재건의 시간을 위한 2선 후퇴를 호소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원내대표 도전 가능성이 거론되는 친윤계 핵심 이철규 의원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놈의 윤석열 정권 탄생의 원인 제공자 1등 공신의 한 명이 누구더라? 너님부터 후퇴하세요~

인생 꼬인다던 한동훈, 홀로서기 가능할까?
6.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갈등이 심상치 않은 가운데 한 위원장이 윤 대통령의 오찬 초청을 거부하고 낙선자 오찬도 가지 않으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이미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넜다는 관측입니다. 향후 한 전 위원장의 홀로서기가 어떻게 진행될지가 주목됩니다.
총선에서 이기든 지든 내 인생이 좀 꼬일 거라고 하더니… 인생이 아니라 배알이 꼬인 모양이야~

추미애 “국회의장 관례 따르면 제가 0순위"
7. 추미애 당선인이 최근 민주당에서 국회의장 후보를 선출하는 경선 규칙이 바뀐 데 대해 "당심도 수용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회의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이유'에 대해서는 “지난 국회에서 유보된 개혁 과제들을 반드시 완수해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의원들 간에는 호불호가 있다고는 하지만, 당심이 추미애라면 의원들도 당심에 따라야지 않겠는가?

조국당, 한동훈 특검법 추진에 민주당 ‘신중론'.
8. 조국혁신당이 22대 개원과 동시에 한동훈 특검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민주당 내부에서는 신중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국당과 공조는 하되 총선 참패 이후 정치권과 거리를 두고 있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다시 소환해 정치적 체급을 올려줄 필요가 없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신중하다 보면 될 일도 안 되는 경우가 더 많았다는 것을 신중하게 생각해 보셔야 할 겁니다~

한동훈 딸 ‘허위 스펙’ 의혹, 수심위 “적정성 검토”
9. 경찰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딸의 ‘허위 스펙’ 관련 수사를 불송치로 종결한 가운데, 경찰의 결론이 적정했는지 수사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한 전 위원장은 딸 스펙과 관련해 11개 혐의를 받았으나 경찰은 지난 1월 불송치 결정을 내려 봐주기 수사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끈 떨어진 권력이 얼마나 허무한지는 어쩌면 정치 검찰이 가장 잘 알고 있을 텐데… 잠이 오려나?

오동운 “채상병 의혹, 법·원칙 따라 성실히 수사"
10.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가 ‘해병대 채상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성실하게 수사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권 추천 인사이기 때문에 수사독립성을 지킬 수 있겠냐는 우려에 대해서는 “독립수사기관의 수장으로서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법과 원칙, 공정과 상식이 이놈의 정부들어 어떻게 망가지고 신뢰를 잃었는지부터 돌이켜 보시길~

박정훈 대령 모친 "채상병 사태 과오 바로 잡아야"
11. ‘집단항명 수괴' 혐의를 받는 박정훈 대령의 모친이 지금도 '국민의힘 당원'이라며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를 위해 전국을 돌며 유세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윤 대통령이 박 대령에 대한 공소를 취소하고, 자신의 잘못을 바로잡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부모의 잘못된 선택이 얼마나 자식을 힘들게 하는지 아셨지요? 그래서 투표는 우리의 미래랍니다~

현직 검사들, 음주운전에 경찰관 폭행까지 물의.
12. 현직 검사가 2주 사이 두 차례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수원지검의 초임 검사가 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돼 물의를 빚는 등 일선 검찰청 소속 검사들의 음주 사고가 잇따르자 검찰은 공직기강 단속에 나섰습니다.
술 좋아하는 대통령에 파출소 난동 원희룡까지.. 이게 다 선배들의 전통을 이어가는 검찰 맞지요?

넉 달째 두문불출 김건희, 5월 공개 행보 나설 듯.
13. 지난해 12월 이후 넉 달째 비공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건희 씨가 이르면 다음 달에 공개 행보에 나설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의 소통 확대 분위기 속에 5월 어린이날 등 특정 행사에 자연스럽게 참석하는 형태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얼굴만 안 드러내도 세상 조용한 것을… 결국 참을 수 없는 그 가벼움이 스스로를 옭아맨다니까~

법원, 선방위 '뉴스하이킥' 중징계 또 제동.
14. 법원이 MBC '뉴스하이킥'에 '관계자 징계'를 결정한 선거방송심의위원회 법정 제재에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그 효력을 정지한다’며 또 제동을 걸었습니다. 현재까지 MBC가 방통위와 선방심의위 제재 결정에 대해 제기한 효력정지 7건이 모두 받아들여졌습니다.
김건희에 ‘김’자만 나와도 부르르 떠는 방통위를 효력 정지시켜야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중앙 "다음부턴 이런 대통령 뽑지 말아야" 저격.
15. 총선 참패 이후에도 변하지 않는 윤석열 대통령의 모습에 보수언론의 칼날 또한 무뎌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동아일보는 “김건희 여사 문제만 봐도 공정과 상식과는 거리가 멀다“고 힐난했고, 중앙일보는 ”검찰 출신 인물을 거르고 배우자 관리를 잘한 인물을 뽑자“고 저격했습니다.
지들이 만든 대통령을 손절하는 건 좋은데 저런 인간 칭송했던 것에 대한 반성부터 하는 게 도리지~

김건희 오빠, 양평 공흥지구 굴착비용도 부풀려.
16. ‘양평 공흥지구’ 개발비용 부풀리기 의혹과 관련해 서류 조작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건희 씨의 오빠 김 씨의 재판에서 ‘개발부담금 검증’과 관련해 검찰과 변호인이 공방을 벌였습니다. 검찰은 김 씨 측이 개발부담금을 낮출 목적으로 굴착비용도 부풀려 허위 자료를 제출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가족 사기단에 범죄 단체 결성 혐의로 일가 전체를 집어넣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경찰, 5·18 폄훼한 전광훈 목사 검찰 송치
17. 5·18민주화운동을 공산당 간첩과 김대중 지지자들이 일으킨 합작품이라고 폄훼하고 왜곡하는 망언을 쏟아낸 전광훈 목사가 경찰에 고소된 지 1년 만에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지난해 5월 5·18 관련 단체가 전 씨를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죄로 고소장을 제출한 지 1년 만입니다.
이런 인간은 남은 생을 빵에서 보내야 하는데 5.18 특별법 위반이 5년 이하의 징역이라 안타까울 뿐~

김밥·치킨 등 외식가격 줄인상 소금·설탕도 올라.
18. 김밥과 치킨, 피자 등 외식 품목 가격이 줄줄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냉면 한 그릇이 1만1462원으로 1년 전보다 7.2% 올라 가장 높은 상승 폭을 기록했으며 김밥은 한 줄에 3,323원으로 6.4%, 비빔밥은 한 그릇에 1만769원으로 5.7% 비싸졌습니다.
윤석열을 불러서 냉면부터 김밥, 치킨까지 합리적 가격을 제시해 달라고 하면 가격이 좀 내리려나?

13년 키운 '라인', 일본 "지분 팔고 떠나라"
19. 일본에서 '라인'은 우리나라에서 카톡만큼 많이 쓰입니다. 라인이라는 회사의 지분은 네이버와 일본의 한 기업이 절반씩 나눠 가지고 있는데 일본 정부가 지난해 네이버 자회사가 해킹당해서 일본 국민의 개인 정보가 유출됐다면서 네이버에 지분을 팔고 떠나라고 압박하고 있어 논란입니다.
미국은 틱톡을 그러더니 일본은 라인을 거저먹으려고 합니다. 윤석열의 파트너십이 이런 건가요?

쏟아지는 한국 관광객이 달갑지 않다는 일본
20. 엔화 환율 하락으로 일본 관광 수요가 계속해서 늘어나는 가운데 히로시마의 한 음식점이 '금요일 관광객 입장 제한'을 내걸고 현지인만 받아 화제입니다. 일본으로 쏟아지는 한국 관광객이 달갑지만은 않다는 일본 현지 분위기가 이중가격 도입 논쟁으로 불붙는 분위기입니다.
내 돈 써가면서도 찬밥 대우 받는 것도 마다치 않고 굳이 일본을 찾는 이유가 뭐냐는 거지요~

윤 지지율 2주째 20%대 국민의힘 33%·민주당 29%.
박지원 “공동정권 않으면 윤 부부 험한 꼴 당할 수도 있다”.
홍준표 “행성이 주제 모르고 항성 이탈하면 미아 될 뿐”.
국민의힘 낙선자 160명 '세력화' “5·18에 광주 가자".
서울시의회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통과 충남 이어 두 번째.
'김혜경 법카' 제보자 "국힘, 날 잘못시킨 배달음식 취급.
한강에 띄운다는 ‘수상호텔’ 시장분석은 10점 중 5점.
'순살 논란' GS건설 이번엔 30억 아파트에 위조 중국 유리.
후쿠시마 농어·가자미 오염수 방류 뒤 ‘세슘137’ 껑충 뛰어.

세상의 유일한 기쁨은 시작하는 것이다.
-체사레 파베세-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하는 것은 항상 기쁘고 행복한 일입니다. 새로운 일에 대한 기대감은 물론 하던 일을 지속할 수 있는 것도 감사한 일입니다.
함께 해주는 모든 분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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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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