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04/1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민주, ‘민간인 국방장관’ 대선공약 추진
1. 민주당이 6.3 대선을 앞두고 군 출신이 아닌 민간인 국방부 장관 임명과 방첩사령부 개편 등을 다룬 국방 공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은 “군 문민화를 통해 이번 내란 사태로 드러난 군의 정치 개입 등 폐해를 줄여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관학교 출신의 똥별만이 군 전문가라는 사고에서 벗어나야 할 텐데.. 반발이 만만치 않을 듯~
타임지, ‘올해 영향력 있는 100인’ 이재명 선정.
2. 이재명 전 대표가 타임지 선정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올랐습니다. 타임지는 “대선 승리가 유력한 주자”라면서 이 전 대표가 대통령이 될 경우 “그의 보상은 점점 호전적으로 되어가는 북한과 가열되고 있는 무역 전쟁을 다루는 일일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보상이 저거라는 것은 한마디로 윤석열이 싸놓은 똥 치우느라 열일 해야 한다는 얘기일 거임…
이재명 “임기 내 세종 집무실·의사당 건립”.
3. 이재명 후보가 “6·3 대선에서 당선되면 대통령 세종 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을 임기 내 건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충청을 ‘행정·과학 수도’로 조성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삼겠다”며 “2019년 중단된 공공기관 이전도 조속히 재개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용산 집무실로 무작정 들어가지 않겠다고 하는 거보다 이런 이슈 선점이 훨씬 잘하는 거임~
윤석열과 거리 두기 시작한 국힘 주자들.
4. 국민의힘의 경선 후보들 가운데 지지율 상위권으로 ‘본선’ 진출 가능성이 높은 주자 대부분은 윤석열 탄핵에 반대한 이들입니다. 이들 모두가 강성 지지층만으로는 대선에서 이길 수 없다는 판단을 공유하는 가운데, 당 안에선 윤석열과 선을 그어야 한다는 기류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갑자기 그런다고 중도층이 표를 줄거라고 생각하면 그게 더 웃기지 않냐? 그냥 하던 데로 해라~
김문수 지지율 벌써 거품 빠지나.
5. 김문수 전 장관이 개최한 현역 의원 지지 선언 행사에 현역 의원 네 명이 참여하는 데 그쳤습니다. 한덕수 차출론이 이어지며 경선에 맥이 빠지고, 윤석열과 관계를 멀리 해야 한다는 주문이 제기되는 등 탄핵 찬성론이 힘을 잃어가면서 김 전 장관의 경쟁력에 빨간불이 들어온 셈입니다.
최종 경선까지 치르려면 경선 비용만 3억이 훌쩍 넘는다고 하는 데 그 돈 아까워서 어쩌나 그래~
나경원·한동훈·홍준표 토론 붙는다.
6. 국민의힘이 1차 경선에 진출한 8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토론회 조 추첨을 진행했습니다. 추첨 결과 A조는 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 B조는 나경원·이철우·한동훈·홍준표로 편성됐으며 A조는 ‘청년미래’ B조는 ‘사회통합’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상대를 직접 결정해 토론하게 됩니다.
한번 경선할 때마다 경선 비용을 1억씩 낸다고 하는 데 개콘보다 재미가 있으려나 모르겠어요~
한덕수 대망론에 국힘 주자들의 복잡한 셈법.
7. 국민의힘의 경선이 시작된 가운데 한덕수 대망론에 경선 주자들의 셈법도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한 대행의 여론조사 지지율이 높아지자, 지지율 1위 김문수 전 장관은 빅텐트 가능성을 언급하며 경선 지지율 수성에 나섰고, 다른 후보들은 부당하다며 분위기 환기에 돌입했습니다.
3억 넘게 경선 비용 내고 1등을 한다고 해도 남 좋은 일 시킬지 모른다는 데 이게 무슨 경선이냐고~
이준석 “빅텐트론은 허상 얼치기 전략”.
8. 이준석 의원이 대선을 앞두고 확산하는 ‘반이재명 빅텐트론’에 대해 “묻지 마 식 통합은 언제나 국민에게 심판의 대상이 됐다”며 “빅텐트는 허상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대선 완주 의사를 밝힌 이 의원은 “빅텐트는 호사가들이 만들어내는 얼치기 전략”이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이준석의 특기가 분열과 갈등 갈라치기인데 그게 뭐든 빅텐트 꾸려서 뭉치자면 좋아라 하겠냐고~
함익병 “이준석 매력 있지만, 싸가지 없어”.
9. 피부과 전문의로 개혁신당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된 함익병 위원장이 이준석 대선후보에 대해 “기성세대 관점에서 보면 싸가지가 없어 보이는 건 맞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함 위원장은 ‘싸가지’가 부정적 의미가 아니며 변화해야 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석열 지지한다고 할 때부터 알아는 봤습니다만, 기껏 갈아탄 게 이준석이라니 싸가지가 없긴 하다.
‘최종병기 한덕수’의 자충수.
10. 헌법재판관 9명 전원일치로 일차 진압된 ‘한덕수의 난’은 뜻하지 않은 나비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위헌·월권 지적에도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 2명 지명을 위해 마지못해 마은혁 임명을 ‘2+1 묶어 팔기’를 시도했지만, 마은혁만 선택을 받고, 나머지 두 사람은 ‘반품’이 된 셈입니다.
헌법재판관이 대놓고 하고 싶다던 이완규나 과거 판결로 쪽만 팔은 함상훈이나 쪽팔려서 어쩌냐~
민주, 한덕수 재탄핵 나서나.
11. 헌재가 한덕수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효력을 정지하면서 민주당이 한 권한대행을 재탄핵할지 주목됩니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한 권한대행을 탄핵해 ‘대가’를 치르게 해야 한다는 의견과 굳이 한 권한대행의 몸값을 올려줄 필요가 있냐는 주장이 맞서고 있습니다.
한덕수 몸값이 얼마나 치솟고 한덕수가 출마하는 게 대체 왜 역풍이라고 하는 건지 도통 모르겠네~
국민의힘, 또 '헌재 때리기'.
12. 국민의힘이 한덕수 권한대행의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지명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헌재가 인용한 데 대해 ‘유감’을 표했습니다. 헌재의 마은혁 재판관 임명과 헌법재판관 지명의 두 사례가 인사권 행사의 성격이 다르다는 점은 의도적으로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국회 몫이라는 것과 대통령 몫이라는 걸 지들도 구분 못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억지 부리는 거임.
권성동, 질문하는 기자 폭행 의혹.
13. 권성동 원내대표가 질문을 하기 위해 따라붙은 기자의 취재를 거부하는 과정에서 기자의 손목을 잡아 현장에서 끌어내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뉴스타파 기자협회는 해당 영상을 공개하고 “기자에 대한 폭행과 상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극우 유튜브는 또 다른 언론이라고 추켜세우더니 뉴스타파는 ‘찌라시’라고 하는 건 무슨 경우냐고~
조경태 "대선 위해 윤 정리"
14. 조경태 의원이 "당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정리하지 않으면 이번 대선은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 의원은 “파면된 윤 전 대통령을 아직 1호 당원으로 당직을 유지하도록 한 정당이 과연 정권을 창출할 수 있다고 보는지에 대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에 극우 정당인 국민의힘의 존재 자체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고?
불소추 특권 사라진 윤, 수사 본격화.
15. 검찰과 공수처의 윤석열 부부를 겨냥한 각종 수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불소추 특권을 상실하면서 공천 개입 의혹, 채해병 순직 수사 외압 의혹과 직권남용 혐의 등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윤석열에 대한 구속영장이 재청구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2주 전만 해도 윤석열이 복귀할 것이라고 그렇게 설레발을 치더니 아무래도 구치소 복귀가 답인 듯.
박성재 격노 뒤 출입국본부장 돌연 사직.
16.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헌재의 탄핵 기각 결정으로 복귀한 직후, 윤석열을 출국금지했던 출입국본부장이 갑자기 사직서를 낸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복귀한 박 장관이 윤석열 출국금지 관련 문제로 본부장을 강하게 질책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법무부가 술렁이고 있다고 합니다.
내란이 실패하고 파면당했는데도 이 정도이니 만약에 내란에 성공했으면 어쩔 뻔했냐고요~
'윤석열 지킴이' 지귀연 바꾸자 국민청원 돌입.
17. '국민의힘 해체행동'은 윤석열에게 그 누구도 납득할 수 없는 특혜를 베푼다는 의심을 받는 지귀연 재판부의 교체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운동에 돌입했습니다. 이들은 조희대 대법원장을 수신처로 한 청원서를 통해 "지귀연 재판부는 '내란 지킴이’를 자처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지귀연이 아무리 윤석열의 편의를 봐주고 재판을 지연시키려고 해도 내란이 사라지진 않는다는 거~
경찰, 대통령실에 김성훈 경호차장 비위 통보.
18. 경찰이 김성훈 경호차장의 관사를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외부인이 출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대통령실에 김 차장의 '비위 행위'를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김 차장이 관사에 사전 신고하지 않고 외부인 여성을 들이는 등 부적절한 행위가 있었다고 확인했습니다.
하다 하다 이제 별짓을 다 하는 모양인데, 혹시 김건희 누님께서 ‘에이스’를 소개 시켜준 건 아닐까?
박정훈 구속영장에 허위 사실담은 군 검사 불기소.
19. 국방부 조사본부수사단이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한 허위공문서 작성 등으로 구속영장 청구 의혹을 받는 군 검사를 불기소 의견으로 군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는 “국방부가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하여간 검사 나부랭이들은 없는 죄를 덮어씌우려다가 들통이 나도 아무 처벌을 안 받는다니까~
포천 오폭 사고 배상 진통.
20. 지난달 포천시에서 벌어진 전투기 오폭 사고 배상이 주민 의견을 수렴해 시가 요구한 배상액은 600억 원인 반면, 정부 제시 금액은 100억 원에 불과해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사고와 무관한 내용으로 보상이 늦어질 경우 피해 주민에게 또 다른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건물 피해만 196채가 넘고 인명 피해도 큰데 100억으로 퉁치려고 하면 좀 양아치 짓 아닌가?
지귀연 재판부 촬영 허가 ‘피고인 윤석열’ 법정 모습 공개.
"상황 심상치 않다" 국민의힘 '위헌 정당 해산' 공포 확산.
한덕수 출마 반대 66%, 국힘 지지층에선 찬성 55%.
3자 대결 이재명 45% 국힘 후보 17∼24% 이준석 7∼9%.
나경원 '드럼통' 포퍼먼스, 민주당 고발에 맞고소 예고.
박지원 “내란 세력-검찰 단죄 안 하면 정권교체 의미 없어”.
신평 “이재명 쓰나미 밀려오는 데 국힘 후보 ‘정신 승리’ 중”.
이국종 "문과 놈들이 해 먹는 나라"에 안철수 "내가 해결“.
백악관 “중국 관세 최대 245%”에 중국 매체 “웃긴 일”.
라면, 맥주에 이어 다음 달 1일부터 담배 가격 인상한다.
절대 후회하지 마라. 좋았다면 멋진 일이고 나빴다면 그건 경험이다.
-캐롤 터킹턴-
후회는 미련과 아쉬움만 남게 한다고 했습니다. 이제는 후회보다는 철저한 반성과 혁신으로 과오는 반복하지 않고,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야 할 때입니다. 오는 6.3 조기 대선은 바로 그런 날로 만들어야 할 의무가 우리에게 있는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 전국지표조사
지난 14일~16일 만 18세 이상 1천1명 대상.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전화 면접 조사.
표본 오차 95% 신뢰수준 ±3.1%p
응답률은 23.2%.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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