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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주말부터 프랑스, 벨기에 등 유럽 5개국 순방에 나섭니다. 문 대통령은 순방 기간 중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김정은 위원장의 방북 초청 의사를 전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 북·미 정상회담은 '언제'가 '어디'를 결정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즉, 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를 두고 나오는 일리있는 분석입니다. 미국 중간선거 전, 그러니까 10월 중에 정상회담이 열린다면 평양이나 판문점 가능성이 높고, 11월에 만나게 되면 제3국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지로 3~4곳의 장소가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소가 싱가포르는 아닐 것이라고 말해 다른 곳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무튼 2차 정상회담 논의도 잘 진행되고 있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지난 7일, 평양을 방문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김정은 위원장이 사찰단을 수용할 준비가 됐다고 했다며 핵 사찰단이 곧 북한으로 들어간다고 말했습니다. 방북 사찰단은 풍계리 핵실험장이 북한의 주장대로 완전히 폐기됐는지를 검증하게 됩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평양에 초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남북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교황 초청을 제안하자, 김 위원장이 흔쾌히 수락했다고 청와대가 공개했습니다.

■국회는 오늘부터 20일 동안 문재인 정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합니다. 여당은 '평화는 경제'라는 기조 속에 민생과 개혁을 강조하고 있지만 야당은 소득주도성장과 탈원전 정책 등에 대해 공세를 벼르고 있어 신경전이 치열할 전망입니다.

■유명 스타를 많이 배출한 국립 예술 중.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한 교사는 학생을 성추행해 구속당하고, 또 다른 교사는 과외를 알선해서 수수료를 챙겼습니다. 또 한 교사는 마약을 운반하고 실제 마약도 투여하다 발각됐는데요. 모두 한 학교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지난 주말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부산 해운대에 공사 중인 엘시티 건물의 외벽유리 수백 장이 깨진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유리의 안전성에 의문이 제기되자 구청 측은 공사중지와 안전진단을 요구했습니다.

■국내 화장품 회사 '더페이스샵'이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에 수천만 원대 손해배상을 물어주게 됐습니다. 화장품 케이스에 명품 가방과 비슷한 디자인을 넣은 것이 문제였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지난 8일 안산시 물류 창고 컨테이너에서 붉은불개미 5천900마리가 발견되자 이 컨테이너가 한 달간 머물렀던 인천신항 한진컨테이너터미널에서 합동조사를 벌였는데, 어제 인천항에서 붉은불개미 55마리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측의 황당한 실수로 건강하던 40대 여성이 건강검진을 받다가 식물인간이 됐습니다. 수면내시경 검사 받으려고 수면 상태에서 의사 실수로 전신마취제 투약해서 일어난 사고입니다. 피해자는 5년째 의식불명 상태지만 해당 병원은 이런 명백한 의료사고에도 우수검진기관으로 선정됐다고 합니다.

■가르치던 전공의들을 때리고 성추행했다가 징계나 처벌을 받은 교수들이 병원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오히려 피해자들이 병원을 떠나고 남은 이들은 보복당할까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해자와 피해자를 떼어 놓을 방법이 마땅치 않습니다.

■최근 개인 인터넷방송 BJ 얘기입니다. 수익을 위해서라면 범죄와 탈선을 오가는 선정적인 내용도 마다치 않으면서 사회문제화되고 있습니다. 살해위협, 폭행, 이상행동 등 기행을 일삼는 이런 유명 BJ들의 수입은 한 달에 수천만 원에서 많게는 1억이 넘습니다.

■성인 남녀 2천300명에게 평소 가장 듣기 거북한 신조어가 뭐냐고 물어봤습니다. 절반 이상이 상대방을 깔보고 비하하는 접미사 '충'이 붙은 신조어를 꼽았는데요, 다음은 특정 집단과 특정 성별을 비하하는 신조어가 각각 차지했습니다.

■연명의료결정법이 시행된 지 8개월 만에 무의미한 연명의료 대신 '존엄한 죽음'을 선택한 환자가 2만 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 연명의료를 유보·중단한 세 명 중 한 명은 병이 위중해진 뒤 '연명의료계획서'를 작성했고, 세 명 중 2명은 환자 스스로 선택하기보다 가족의 뜻에 따라 연명의료를 중단했다고 합니다.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자살 시도를 하는 초·중·고교생이 6년 새 12배로 늘었다고 합니다. 특히, 지난 2011년 한 명도 없던 초등생이 지난해엔 36명으로 급격히 느는 등 자살 시도자의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학업 스트레스를 받는데다, 가정 불화나 맞벌이 가정이 많아 부모와의 소통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작년 여름부터 슬금슬금 오르기 시작한 쌀값이 15개월째 상승세입니다. 80kg 한 가마에 13만 하던 생산지 가격은 이제 18만 원까지 올랐고 도매상 통해서 쌀을 사는 식당이나 떡집은 체감적으로 더 올랐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이참에 음식이나 떡값을 올려야 하는 건지 고민이 크다고 합니다.

■외교부는 오는 15일부터 여권 유효기간 만료 약 6개월 전에 만료가 임박했다는 사실을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미리 통지하는 여권 유효기간 만료 전 사전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부동산 거래 시장에도 '온라인 대전'이 한창입니다. 모바일 기기 사용이 늘면서 접근하기 쉽기 때문인데요. 갈수록 늘고 있는 인터넷 부동산 광고 시장을 겨냥한 사이트는 수십 여개, 평면도와 사진에 이어 앞으로는 인터넷 부동산 광고 시장에 가상현실까지 등장할 예정입니다.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이 예상에 못 미칠 거라는 부정적인 전망이 또 나왔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가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 전망을 기존 3%에서 2.8%로 하향 조정한 겁니다. 내년 경제 성장률 역시 지난 4월 전망보다 0.3% 포인트 떨어진 2.6%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배우 조정석과 가수 거미가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지난 2015년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은 배우와 가수로 활동 분야는 달랐지만, 조정석 씨가 뮤지컬 배우로 오랜 시간 활약했고 음악에도 관심이 높아 '음악'을 공감대로 애정을 쌓아왔다고 합니다.

■검소한 생활을 하기로 유명한 홍콩 스타 주윤발이 자신의 전 재산 2천억원을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돈은 내 것이 아니고 내가 잠시 보관하는 것일 뿐이라는 말도 남겼다고 합니다.

■인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류와 한글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가 수여하는 문화훈장을 받게 됐습니다. 역대 수상자 중 최연소입니다. 원로배우 이순재, 배우 배용준, 가수 싸이도 '강남스타일'로 한국 대중음악을 알린 공로로 4등급인 옥관 문화훈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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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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