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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3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공정에 대한 국민의 높은 요구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강한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를 비롯한 검찰 개혁에 대해서는 야당에 대안이 있느냐고 물으며, 조속한 입법을 촉구했습니다.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정시 비중 상향'을 처음 언급했습니다. 그동안 교육부는 정시 확대는 없다는 방침을 고수해왔지만, 대통령이 언급한 만큼 대입 제도 전반의 지각변동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교육계 안팎은 벌써 찬반 양론으로 갈리고, 해묵은 정시-수시 비율 논쟁이 다시 불붙을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패스트트랙 수사를 받는 의원 60명에게 내년 총선의 공천 가산점을 주자고 제안을 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당에 헌신한 것 아니냐는 건데, 당 내에서도 무리라는 지적이 나왔고, 다른 당에선 폭력 범법행위에 가산점을 주겠다는 거냐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1973년 만들어진 특수부가 46년 만에 사라졌습니다. 검찰 수사의 핵심에서 개혁 대상이 된 검찰 '특별수사부'가 어제부터 '반부패수사부'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수사 대상도 검사장 지정 사건에서 공무원의 직무 관련 범죄나 중요 기업 범죄 등으로 축소됐습니다.
■지난 여름에 이어 어제 하루 우리 방공식별구역에 러시아 군용기 6대가 무단 진입했습니다. 우리 측은 전투기를 대응 출격시키고 러시아에 항의했지만, 러시아는 이전처럼 "정례비행"이라는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어제 나루히토 일왕 즉위식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늘 아베 총리 주최 만찬 참석에 이어 내일 공식 면담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 친서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얼어붙은 두 나라 관계를 푸는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정경심 교수의 구속영장심사가 오늘 오전 10시 반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정 교수의 혐의는 모두 11개로 동양대 표창장 등을 위조해 딸의 입시에 이용했다는 의혹과 사모펀드 관련 혐의, 증거은닉교사 등의 혐의가 영장에 담겼습니다. 정 교수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비서 성추행과 가사도우미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김준기 전 동부그룹 회장이 오늘 새벽, 2년 3개월 만에 미국에서 돌아왔습니다. 김 전 회장의 여권을 무효화하고 인터폴 적색 수배를 내린 뒤 인천공항에 도착한 김 전 회장을 곧바로 체포해 조사에 나섰습니다.
■최근 5년 동안 조부모가 손주에게 직접 물려준 증여액이 5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김두관 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에서 증여된 돈이 전체 총액의 35.7%였습니다. 조부모가 물려준 자산의 크기는 토지, 금융자산, 건물, 유가증권 순이었습니다.
■지난 4월, 남양주 경찰서가 노인들이 횡단보도에서 앉아서 기다릴 수 있도록 장수 의자를 설치했는데, 이번에는 배려 의자를 도입했습니다. 임산부와 장애인 등이 걷다가 힘들면 쉴 수 있게 한 의자로 경사가 가파르거나 대중교통이 다니지 않는 곳에 설치됐습니다.
■육상 선수 엘리우드 킵초게가 최근 마라톤 두 시간대 벽을 깬 데 대해서 경기 당시에 신었던 운동화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당시 킵초게가 신었던 운동화 밑창 사이에 탄소 섬유 소재의 판이 들어 있어 스프링 같은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가 지난해 사이버 성폭력 피해자를 상담·지원한 결과에 따르면, 사이버 성폭력 피해자는 20대가, 피해자와 가해자의 관계는 '연인 관계'가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이버 성폭력을 당해도 경찰에 신고하는 사람이 10명 가운데 3명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악당의 탄생기를 다룬 영화 조커가 흥행 돌풍 속에 등급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일각에서 적나라한 폭력 장면이 등장하는데 "15세 이상 관람가가 너무 낮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조커의 등급 문제는 지난 17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너무 관대하다고 지적되기도 했습니다.
■시장금리는 제자리인데,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뛴 몇몇 은행이 있다고 합니다. 일부 은행들이 가계대출 증가세를 막기 위해 가산금리를 올리거나 우대금리를 축소한 탓이라고 합니다. 아직은 KEB하나은행과 농협은행 등 일부 은행이지만 다른 은행으로 확산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연이어 한반도를 강타한 늦은 태풍 탓에 배추와 무 등의 김장물가가 급상승했는데요. 이 때문에 김장보다 포장 김치를 사 먹는 것이 싼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대형업체에서 대량으로 사전 물량 확보를 해 대량 생산으로 원가를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홈 트레이닝을 즐기는 이른바 '홈트족' 사이에선, 국가대표 유튜브 채널이 인기라고 합니다. 직접 만나기 어려운 톱 스포츠스타로부터 무료로 전수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중적인 수영이나 축구는 물론이고 복싱, 배드민턴, 탁구 등 다양한 종목을 골라 볼 수 있다는 점도 만족도가 높다고 합니다.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 향이 느껴진 거야'. 최근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인기를 차지하고 있는 곡들로 긴 제목이 요즘 대중음악계의 트렌드라고 합니다. 곡 길이는 3분에서 5분 남짓인데, 제목은 15자가 훌쩍 넘는 노래가 잇따라 발표되고, 또 주목받고 있습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간추린아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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