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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2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한 대안으로 내놓은 '비례한국당'과 관련해 불출마자와 다선 의원을 보내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비례한국당의 독자 행보를 미연에 방지하고 투표에 유리한 기호 2번을 부여하려는 복안입니다.
이런 꼼수에 쫄지 말았으면 좋겠는데... 쫄지마 쫄면 지는 거야~

2. 정의당이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 5차 협상과 관련해 부적절한 표현이 담긴 메시지를 냈다가 논란이 되자 이를 철회했습니다. 앞서 정의당은 공식 트위터에 "한국 미국 위해 돈 대주고 몸 대주는 속국"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무슨 뜻으로 한 얘기인지는 알겠으나... 몹시 후진 표현이었어~

3. 황교안 대표의 '보수 유튜버 사랑'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습니다. 황 대표는 유튜버들에게 먼저 말을 걸거나 즉석 인터뷰 요청에 흔쾌히 응하는 등 우호적인 모습을 보이며 실제 유튜브 채널을 자주 시청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러니 그 머릿속에 뭐가 들어가 있겠어... 안 봐도 비디오지~ 유튜븐가?

4. 청와대와 검찰이 유재수 전 부산시 부시장의 감찰 무마 의혹을 두고 비판과 반박, 재반박을 이어가며 공방을 주고받았습니다. 청·검이 서로에 대한 비난과 맞공을 일삼는 역대 정부에서 보기 드문 장면이 펼쳐지고 있는 셈입니다.
언제부터 검찰이 떠들고 기소만 하면 유죄가 확정된 듯 그러는 건지... 왜~

5. 친이·비박계 보수 인사들의 재야 시민단체 '국민통합연대'가 출범합니다. 이재오 창립준비위원장은 국민의 갈등과 분열을 통합하고, 정치판을 객토해 새판을 만들고,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립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로라는 노인들만 없어져도 객토가 되고 새판이 만들어진다고요~

6. 한기총이 종로구청이 제시한 자진철거 기한을 무시하고 청와대 인근에서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기총 측은 “서울시와 구청은 문재인의 하수인”이라며 “행정대집행을 강행한다면 물리적 충돌도 피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들이 침이 마르게 칭송하는 이승만·박정희 시대 같았으면 벌써 디졌지 싶어~

7. 옛 광주교도소에서 발굴된 신원미상의 유골들에서 구멍이 뚫려있는 두개골과 어린이 유골이 나왔습니다. 국과수는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실종됐던 희생자인지 확인하기 위해 DNA 감식에 착수했습니다.
살인마 전두환과 그 일당은 다시 교도소로 잡아 쳐넣어야...

8. ‘구미 유학생 간첩단’ 사건 재심에서 검찰이 무죄를 구형하자 피해자인 황대권 씨가 “감격 속에 법원을 나섰다”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그는 옥중 경험을 저술한 베스트셀러 ‘야생초 편지’의 작가이자 생명평화운동가입니다.
당시의 안기부 경찰 검사 판사들은 유죄를 구형해야 하는 거 아뇨~

9. 김학의 전 차관과 윤중천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2014년 첫 고소 이후 6년간 검찰 조사를 받은 건 단 1회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마저도 피해 사실 진술보다 '대가성 여부'에 집중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래서 공수처가 꼭 필요하다는 거야...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으란 말이다~

10. 김성태 의원은 "검찰의 4년이라는 정치적 구형은 보복 목적에서 시작된 무리한 기소이기에 무죄를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흔들림 없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문재인 정부의 폭정에 맞서 싸우겠다"고 했습니다.
이 양반들은 죄를 짓고도 마치 민주 투사나 된 듯 이러니... 가관이다 가관~

11. 보수단체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딸 차용증 위조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는 추 후보자를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수사해달라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이번에도 압수수색에 야단법석을 떨지 어디 두고 봅시다~

12. 한국인권신문이 '대한민국인권대상'으로 이재용 부회장을 선정한 데, 비판이 일자 수상을 취소했습니다. 삼성노동인권지킴이는 "무노조경영을 고수해 왔던 삼성에게 왜 인권대상을 수여하려 했는지 해명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인권대상이 아니라 그동안 ‘광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광고대상 아녀?

13. 자유당이 추천한 김기수 ‘프리덤뉴스’ 대표가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 비상임 특조위원으로 임명되면서 세월호 피해 가족들이 기피 신청에 나섰습니다. 김 대표는 5·18 북한군 개입설을 보도하는 등 보수 성향을 보여왔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세월호의 진실을 방해하려는 작태인 게지...

14. 최근 동양대에 사직서를 낸 진중권 교수는 '내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나. 이젠 자유다!'고 했습니다. 또 “학교와 총장에 관해 잘못 알려진 부분을 해명하려면 더 이상 학교의 구성원이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가짜 학위 총장님 지키시려고? 그건 가오가 아니라 과오 같소만...

15. 법원의 방송금지가처분신청 인용 결정으로 ‘고 김성재 편’을 두 차례 불방하게 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대신 미제사건들을 묶어 방송했습니다. ‘그알’의 담당 PD는 "아직 방송을 포기하지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의는 때로는 천천히 하지만, 반드시 온다"는 말이 꼭 지켜지길...

16. 한일 갈등이 지속하는 가운데 "한국에 친밀감을 느낀다"고 답한 일본인이 26.7%로 역대 최저치를 나타냈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양국의 어려운 상황을 국민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이 결과 향후 시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한민국 제1야당 지지율이랑 비슷한 게... 역시 유유상종인가요~

17. 국내 최대 배달앱 '배달의 민족'이 독일의 '딜리버리 히어로'에 팔리면서 배달앱 시장을 독점하게 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음식값이 더 비싸질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소비자와 음식 점주, 배달 라이더까지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배달의 민족’이 ‘게르만 민족’이 되었으니... 영 친밀감이 없소~

18. 혼자 사는 삶은 개인 취향의 문제지만, 사회적 연결망의 부재와 사회적 방임 속에 고통받을 가능성이 상존합니다. 지난해 영국은 외로움을 ‘사회적 전염병’으로 정의하고 외로움 담당 장관을 임명해 국가적 대응책을 마련했습니다.
외로움이란 사회적 전염병 보균자에게 국가의 백신이 필요한 거지~

최성해 “교육부가 날 죽이려 해 내가 조국 사태 피해자”.
진중권 "총장 부도덕하다고 표창장이 진짜로 둔갑 않아".
'5·18 진압 거부' 고 이준규 서장 국립묘지 이장 추진.
자유당, '언론 삼진아웃제' 논란 일자 3일 만에 철회.
박지원 “선거법, 석폐율제 버리고 ‘4+1’로 통과시켜야”.
윤소하 "비례한국당 창당, 간곡히 부탁, 총선 폭망".
SPC 경향신문 기사 거래 파문, 경향신문 사장 사퇴.
오늘부터 천안-논산 고속도로 통행료 반값만 받는다.
영화 '백두산' 4일째 200만 명, '시동'은 100만 명 돌파.

모든 위대한 일도 최초에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했던 것이다.
- 카알라일 -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던 모든 일들이 마치 기적처럼 생겨난 일은 결코 아닙니다.
누군가의 노력과 우리들의 땀과 당신의 열정이 만들어낸 일이라는 것을 믿으셔도 됩니다.
2019년을 그렇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보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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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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