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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올 봄 ‘널뛰기 날씨’... 4월은 역대 최고 기온, 5월엔 대설주의보 → 4월 평균 기온 14.9도로 역대 최고. 5월엔 시베리아 찬 공기 남하, 15일 강원 북부 산지에 대설주의보 등 지난해 봄에 이어 올 봄에도 이상기후 동향.(문화)


2. 해외직구 면세폐지? → 정부, 현재 횟수 제한이 없이 소액 면세(150달러·미국발 200달러)를 적용해주고 있는 해외직구에 대해 과세 등 국내 e커머스업계 역차별 보완 추진.(문화)


3. 소득 높으면 애국심 낮아 진다? → 美청년 40%만 조국 위해 싸울 것‘... 독일 46%, 네덜란드도 36% 불과. 반면 인도 등 개도국선 70% 넘어. 싱가포르(76%)·대만(73%)·한국(70%)도 70% 대. 경제성장을 이룩한 서구에 ‘탈영웅적’(post-heroic) 사회가 도래한 것이 이유. 비영리 사회과학연구기관 ‘세계가치관조사’(WVS).(문화)


4. ‘부모·형제 인연은 천륜’... ‘어떤 일이 있더라도 형제간 우애를 지켜달라’ → 3월 작고한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유언장. 형제간 소송 끝에 효성지분 정리하고 유족 명단에도 없었던 의절한 차남에게도 유류분 이상의 유산 남겨. 그러나 차남 측은 유언장 내용에 의구심 제기하는 등 형제 갈등 봉합될지는 미지수.(헤럴드경제)


5. 소설 속 프랑스판 고려장? → 새 정부가 들어섰다. 장관들은 모두 젊은 층으로 구성됐다. 노인 인구가 늘면서 사회보장제도의 적자폭이 커지자 청·장년층이 노인을 박해하기 시작했다. 학자들은 노인 때문에 국가 재정이 바닥이 난다고 거들었다. 레스토랑에는 ‘70세 이상 노인 출입금지’ 팻말이 걸렸다. 자녀와 연락이 끊긴 노인들은 CDPD(휴식, 평화, 안락 센터)란 기관에 끌려가 주사를 맞고 생을 마감해야 했다... 노인은 자신에게 주사를 놓는 젊은이에게 말한다. ‘너도 언젠가는 늙은이가 될게다’... 베르베르의 20년 전 소설 ‘황혼의 반란’.(헤럴드경제)


6. ‘한국산 쓰지 말자’ K방산 견제 시작됐나 → 세계 방산 시장 자국, 역내 무기 먼저 사용 분위기. 佛 마크롱 대통령, 지난달 EU 의회에서 한국산 대신 유럽산 무기를 사자 주장. 영국은 차기 자주포 사업에 한국 배제, 독일과 수의계약, 노르웨이도 두배 비싼 독일 전차...(아시아경제)


7. ‘어려울 때 도와줄 사람 없는’ 나라 한국 → 통계청 인용 갤럽조사. '어려울 때 도움받을 사람이 없는 비율' 독일, 미국, 일본은 5~12%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20%... 특히 50대 이상에선 OECD 국가들이 평균 13%이었으나, 한국은 정확히 3배인 39%였다.(아시아경제)


8. 10만원 축의금도 식권받기 눈치 보이는 이유 → 고물가 속 결혼식 비용도 폭등. 14일 서울 시내 웨딩홀 6곳의 예식 비용을 확인한 결과, 1인당 식대는 업체별로 최소 6만 6천원에서 최대 10만 8천원, 평균 8만 2천원으로 집계.(아시아경제)


9. 정몽주와 선죽교 → 정몽주의 선죽교 피살은 역사적 사실은 아니다. 집 근처에서 당했다. 정몽주의 절개, 선죽교의 대나무, 다리라는 극적인 요소가 만들어 낸 요즘으로 치면 가짜 뉴스라고 할 수 있다. 또 정몽주는 고려의 개혁에 이성게와 뜻을 같이 했으며 왕의 폐위도 동의했다. 그러나 이성계가 직접 왕이 되겠다는 야욕을 보이자 갈라서게 되었다.(동아)


10. OECD ‘최저임금 이하를 받는 근로자 비율’ → 한국이 2021년 19.8%로 멕시코(25.0%)에 이어 2위. OECD 25개국 평균(7.4%)의 2.7배 수준이다. 일본(2.0%) 독일(4.8%) 등 주요국에 비해서도 월등히 높은 수치. 경총은 우리 경제 여건보다 최저임금이 높게 책정된 결과로 분석.(한경)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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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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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5/1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비윤계 당권주자들 '키워드'로 존재감 키운다.
1. 국민의힘 비윤계 당권 주자들이 자신들이 내세우는 키워드를 통해 차별화를 시도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여권에 따르면 나경원 당선인은 '저출생'의 키워드를 내세우고 있고, 안철수 의원은 '의료개혁' 윤상현 의원은 '보수 혁신'을 키워드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저출생도 좋고, 의료개혁, 보수 혁신도 좋지만… 한동훈의 키높이 구두에는 무용지물이라는 거~

이재명, 우원식 당선 이변에 "잘 수행할 것“
2. 이재명 대표는 국회의장에 우원식 의원이 당선된 것과 관련해 "어떤 후보도 의장 역할을 훌륭하게 국민의 뜻에 맞게 잘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자신을 둘러싼 연임론에 대해선 "아직 임기가 네 달 가까이 남았기 때문에 깊이 생각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추미애 당선인이 당심과 상관없이 의원들 간에 호불호가 심한 게 우려스럽더니… 결국, 속 쓰리네~

조국당, 총선 한 달 만에 광주지지율 '반토막'
3. 조국혁신당의 광주지역 지지율이 22대 총선 불과 한 달 만에 절반가량 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의 조사에 의하면 민주당이 47.4%를 차지했으며 조국혁신당 20.7%, 국민의힘 7.5%, 개혁신당 5.9%, 진보당 4.0%, 새로운미래 2.8% 지지정당 없음이 7.5%를 기록했습니다.
지지정당 없음이 국민의힘과 공동 3위라는 것만 봐도 광주는 진짜 위대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NBS "윤 지지율 28%" 최저 지지율 흐름 '계속'
4. 취임 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좀처럼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취임 2주년 기자회견 등을 하며 소통 강화 등에 나섰지만, 좀처럼 박스권을 탈피하지 못하면서 이번 주 전국지표조사 정례조사에서도 국정 지지율은 28%에 불과했습니다.
아직 바닥을 보려면 먼거 같은데 어디까지 떨어질지지도 궁금하지만, 얼마나 버틸지가 관심입니다~

야권 “윤석열, 수사 외압 들킬까 특검 거부”
5. 대통령실이 지난해 7월 ‘VIP 격노’설이 나온 직전에 채 해병 순직 사건 수사와 관련한 미공개 보도자료를 해병대에서 전달받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등 야권은 “윤석열 대통령이 특검을 거부해선 안 되는 이유가 쌓이고 있다”고 입을 모아 비판에 나섰습니다.
윤석열이 격노한 이후 임성근을 제외했다는 것이 하나씩 둘씩 밝혀지고 있으니 국민이 격노하지~

김건희, 몸을 감춘 지 153일 만에 '등장'
6. 지난해 말 이후 모습을 감췄던 김건희 씨가 공식 외교 행사에 나섰고 대통령실이 이를 공개했습니다. 명품백 수수 의혹 등에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사과했고 검찰이 관련 내용을 수사하기로 한 만큼 대통령 배우자로서 공개적인 일정 소화에 나설 때가 됐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인간은 사람 대접 못 받게 돼 있습니다. 조만간 그걸 뼈저리게 느끼게 될 거야~

김건희 검찰 수사 '신뢰 않는다' 63.7%
7. 김건희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률이 60%를 넘어선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권 핵심 지지 기반인 대구·경북에서도 검찰 수사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률이 55.3%였으며 70대 이상 노년층에서도 48.7%가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권력을 자신의 치부를 감추는 데 사용하는 것을 국민들이 언제까지 지켜볼 거라고 생각하니?

조국 "유죄 판결 없어도 탄핵 가능“
8. 조국 대표는 "대통령의 말과 행태가 반헌법적이라면 형사법적으로 유죄가 아니어도 탄핵 소추가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대표는 채상병 수사 과정에서 대통령실 개입 의혹이 "공수처 수사를 통해 조금씩 혐의가 쌓아진다면 임계점을 넘는 순간이 올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채해병 순직 사건에 대통령실이 뭔 짓을 했는지 지들이 가장 잘 알기 때문에 저 난리 아니겠어?

조선일보, 검찰 인사에 ‘수사 하기에 달려’.
9. 김건희 씨 수사 지휘부를 교체한 정부가 이르면 이번 주 수사를 직접 담당하는 중간급 간부도 물갈이할 것으로 보이면서 신문들은 검사들의 집단 반발 가능성도 우려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일보는 대통령 부부의 구명줄을 후배 검찰이 어떻게 수사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검찰 인사를 저따위로 해놓고 후배 검찰이 어떻게 수사하느냐에 달렸다고? 조선하고 자빠졌네~

윤석열 두둔한 홍준표, 비판 일자 "쉴드 아닌 상식"
10.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김건희 씨 수사를 앞두고 서울중앙지검장을 비롯한 검찰 고위직 인사를 단행한 윤석열 대통령을 두둔한 것에 대해 비판이 일자 "쉴드치는 메세지가 아니라 상식적인 접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람을 미워하기 시작하면 한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범죄 혐의자를 두둔하고 ‘상남자’ 운운하는 게 어떻게 상식입니까? 불공정이고 몰염치지 인간아~

이창수, 과거 “새 정권도 비리 있다면 수사” 발언.
11.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과거 "새로 들어온 정권도 비리가 있다면 좌고우면하지 않고 검찰이 수사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지검장은 2020년 "윤석열 당선인도 진영을 구분하지 않고 수사를 하셨고, 후배들에게도 그런 주문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습니다.
말과 행동은 그때그때 다르다는 것이 윤석열이고 그 꼬봉들조차 그와 다르지 않다는 게 진실~

여야 당선인 10명 중 7명 ‘의대증원 찬성’
12.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중 10명 중 7명은 여야 상관없이 정부가 추진 중인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해 찬성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만, 이 가운데 상당수가 증원 규모가 정부안대로 2000명이어야 한다는데는 의문을 표했고, 단계적 확대와 추가 협의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여럿 나왔습니다.
2000명 증원에 왜 그렇게 목숨을 거는지… 그러니까 2000명이 무슨 주술 아니냐고 하는 거임~

대통령 온다고 수억 쓰고 1시간 만에 철거
13. 충청남도가 한 시간 남짓 진행된 공공임대주택 기공식 행사를 위해 최소 수억 원이 드는 일회성 공사를 벌여 논란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참석에 대비해 의전을 고려한 공사를 한 것인데 준비 정도가 과도해 보여 혈세 낭비라는 지적이 나오는 데다가 정작 윤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축구장 절반 크기에 콘크리트 붓고, 수천 평 땅에 파쇄석 깔고, 1km 넘게 차단막치고… 북한이냐?

오동운, '체육계 첫 미투' 가해자 소송대리 논란
14.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가 변호사 시절 '체육계 미투 1호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돼 대한체조협회 부회장 인준을 거부당한 인물의 소송 대리를 맡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 후보자는 이밖에도 미성년자 상습 성폭행범을 변호한 이력이 드러나 논란입니다.
지난번 총선 과정에서 국민의힘이 주장했던 그대로 오동운 후보에게도 잣대 좀 대보시지 그러세요.

원전쓰레기 가득 찼는데 처리할 곳이 없다.
15. 21대 국회 임기가 오는 29일로 다가오면서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주요 법안들이 폐기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방사성 폐기물이 포화 상태에 이른 ‘고준위 방폐장 특별법’이 국회의원들의 해외 출장, 연락 지연 등으로 상임위 일정 논의조차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니 원전 쓰레기만도 못하다는 말이 나오는 거 아니냐고~ 원전 좋아하는 대통령실 밑에 하든지~

청렴도 최하위 경기도의회, 청렴 향상 조례 예고
16. 전국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를 기록하고 음주 운전 등 개별 의원 일탈로 몸살을 앓는 경기도의회가 내부 쇄신을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습니다. 조례안에는 의회 구성원에 대한 내외부 청렴도 평가 조사와 부패 행위 제보 시스템 구축·운영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풀뿌리 민주주의가 떡잎부터 썩었다는 소리를 듣고 있으니… 조례가 아니라 공천이 문제 아닌가?

서울시, 무슬림 위한 식당, 기도실 확충에 나서.
17. 서울시가 관내 '할랄 식당'을 늘리고 '기도 공간'을 확보하는 등 무슬림 관광객 유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무슬림 관광객의 최대 진입 장벽이라고 할 수 있는 '음식'과 '종교 활동'에 초점을 맞춰 서울 시내 할랄 식당을 목록화하고, 2018년 중단된 기도실 확충에도 나설 전망입니다.
최대 진입 장벽이라고 하면 전광훈을 위시한 광화문의 태극기 패거리가 아닐까 싶은데, 괜찮겠어?

김호중 소속사 대표 “운전자 바꿔치기 내가 지시”
18. 뺑소니 및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을 받는 가수 김호중 씨가 사고 발생 이후 매니저에게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가 났는데 경찰에 대신 출석해 달라”고 한 녹취 파일을 경찰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소속사 대표는 “운전자 바꿔치기는 내가 지시했다”고 진술하고 나섰습니다.
누가 하나 지키겠다고 소속사가 전부 나서서 이러는 걸 보면 대통령실 하는 짓이랑 엄청 닮은 듯..

국힘 "5·18 헌법 수록 마땅 여야 합의 없으면 시작 못 해".
우원식, 예상 밖 결과에 국힘 "축하하지만, 우려 앞서".
TV조선 앵커, 윤석열 향해 “여기서 멈추는 게 순리".
홍준표 “총선 말아먹은 애한테 기대는 당, 미래 있겠나".
안철수 "내 여자 지킨 '상남자' 홍준표 공직자 그만둬야".
박지원 “이재명 대통령 당선을 위해 모든 것 바치려 한다”.
조국 "윤석열의 과장된 억지 미소, 한동훈 만나도 같을 것".
이명박, 11년 만에 포항 고향 찾아 "늘 마음은 포항에".

다른 사람을 희생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 대한 봉사를 바탕으로 성공을 거두십시오.
- H. 잭슨 브라운 주니어 -

다른 사람의 희생을 발판 삼아 자신의 이익을 꾀하고 부를 쌓으려는 사람만큼 큰 죄인은 없을 것입니다.
5.18 민주화운동기념일은 바로 그런 인간들에게 항거했던 일을 기념하는 일이며 우리는 그 정산을 계승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5.18 정신을 잇는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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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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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5/1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황우여, 총선 백서에서 한동훈 책임론 뺀다.
1. 황우여 비대위원장이 총선백서특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책임을 백서에 명시해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황 위원장이 취임 초기에 ‘이·조 심판론’과 ‘586 운동권 청산론’을 총선 패배의 원인으로 제시했던 한동훈 책임론에서 한발 물러선 것입니다.
국민의힘에 입당한 지 얼마나 됐다고 조정훈더러 백서를 쓰라고 하는가 생각했더니.. 이거였군~

국힘 첫목회 “윤석열 정권 성공 위해 행동하겠다”
2. 국민의힘 3040세대 모임인 첫목회가 밤샘토론를 하고 “우리의 비겁함을 통렬히 반성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책임론과 관련해서는 "특정인에게 책임을 물지는 않겠다"며 ”이번 총선의 민심에 따라 윤석열 정권의 성공과 보수 재건을 위해 행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총선에서 보여준 민심에 통렬한 반성을 한다며 윤 정권의 성공을 빈다는 개똥 같은 소리를 하다니~

한덕수 "윤정부 2년, 국민이 느끼기엔 부족“
3. 한덕수 총리가 세종대왕 탄신 627돌 숭모제전에 참석해 세종대왕의 '위민정치'와 '개혁정치'를 언급하며 ‘민생’과 ‘개혁’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 남은 3년, 국민께서 민생의 현장에서 국정 성과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2년간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놓고 남은 3년을 온전히 더 해 먹겠다고 장담하는 건희?

이준석, 김해에서 국화 1000송이 싣고 5·18 참배
4. 이준석 대표가 경남 김해에서 재배한 국화 1000송이를 들고 광주 5·18민주묘지를 참배했습니다. 이 대표는 “기념식 참석을 넘어서, 진실한 행보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며 “영남과 호남의 지역감정을 넘고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고 말했습니다.
5.18을 폄훼하고 헌법 수록 운운하는 국힘보다야 낫다 싶지만… 왠지 정치쇼 기술자로 보인다니까~

서울의소리 "대화 더 있다. 김건희 소환해야 제공"
5. 김건희 씨에게 명품백을 건넨 최재영 목사를 불러 조사한 검찰이 영상을 공개한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도 이번 주 내에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서울의소리는 아직공개되지 않은 최 목사와 김건희의 카톡 내역이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김건희 씨를 소환하면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은 자기 마누라가 함정에 빠졌다고 하는데 그놈의 함정은 지들이 선물용으로 엄청 파신 듯~

검찰 인사에 국힘도 “국민, 속았다는 느낌 들 것”
6. 검찰 고위급 인사를 두고 국민의힘 일각에서 “국민 눈치 좀 봤으면 좋겠다” “지혜롭지 못하다” 등 불만이 터져 나오는 모양새입니다. 김용태 당선인은 “특히 검찰 인사교체는 대통령 기자회견 후에 이루어진 것이어서 국민들이 속았다는 느낌을 받기에 충분해 보여 위험했다”고 했습니다.
국민을 속이고 등한시하는 대통령이면 대통령으로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냐? 탄핵이 답이지~

조국 "'윤'라인 검사도 못 믿는 윤 정권 끝 보여"
7. 조국 대표가 검찰의 인사를 두고 "수족처럼 부리던 윤라인 검사도 믿지 못하게 된 윤석열 정권의 끝이 보인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중앙지검장 교체. 디올백 수사와 도이치모터스 수사를 각각 책임지는 1, 4차장도 교체"라며 이는 "김주현 민정수석의 첫 작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심을 듣겠다고 하면서 민정수석실 만들어 김주현 앉혀 놓고 1주일 내내 니 편내 편 가늠질 한 게지.

김웅 "김건희 소환 막으려 동지마저 내쳐"
8. 김건희 씨를 수사하는 검찰 지휘부가 물갈이된 것에 대해 유승민 전 의원은 "대통령 부인도 법 앞에 평등하다"며 "검찰총장 윤석열과 대통령 윤석열, 이 둘이 같은 사람 맞냐"고 직격했습니다. 김웅 의원은 김건희 씨 소환조사만은 절대 안 된다고 보고 동지들마저 내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윤석열이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더니 말짱 거짓말이었어… 김건희에게 엄청 충성 하거든~

홍준표 "하이에나 떼에 자기 여자 던져 주겠나"
9. 홍준표 대구시장이 검찰 인사를 둘러싼 윤석열 대통령의 ‘김건희 수사’ 방탄 논란에 대해 두둔하고 나섰습니다. 홍 시장은 "너라면 범법 여부가 수사 중이고 불명한데 자기 여자를 제 자리 유지하겠다고 하이에나 떼들에게 내던져 주겠나"라며 윤 대통령 입장을 대변했습니다.
국회 특수활동비 챙겨서 마나님 갖다주신 양반이니 뭔 짓을 못 하겠냐마는… 추하게 늙지 말자~

박지원 “영부인, 징징 짜지.. 밥맛도 없을 것“
10. 박지원 당선인은 “검찰은 ‘김건희 여사를 소환해야 한다’고 하지만, 대통령실에서는 ‘절대 안 된다’고 할 것”이라며 “그 사이에서 영부인이 가만히 있겠나, 징징 짜지”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래전부터 검찰총장과 서울중앙지검장의 갈등설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질질 짠다기보다는 히스테리 발작에 “죽어도 포터라인에는 안 선다”고 난리를 죽였겠지~

이원석 “인사는 인사고 수사는 수사”
11. 김건희 명품백 사건과 도이치 주가조작 의혹 수사를 지휘하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수뇌부가 전격 교체된 가운데 이원석 검찰총장은 “인사는 인사고 수사는 수사”라며 김건희 수사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번 인사는 이 총장이 사실상 배제된 채 진행된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지를 무시했다고 길길이 날뛰던 인간이 윤석열이고, 지금 지가 그 짓 하는 거지?

조경태 ”추미애가 의장 하는 것이 관례“
12. 조경태 의원이 22대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추미애 당선인이 맡는 것이 관례를 지키는 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6선에 성공해 22대 국회 최다선 의원 중 한 명이 된 조 의원은 추미애, 우원식 국회의장 후보와 관련해 "최다선, 최연장자가 하는 게 관례“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말인즉슨 국민의힘에서 반대하든 말든 나는 국회 부의장 하고 싶다는 얘기임. 관례대로~ ㅎㅎ

용산-국방부, 작년 8월에만 20번 넘게 통화
13. 공수처가 이시원 당시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과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이 지난해 8월에만 20번 넘게 통화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유 관리관이 결재한 문건에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가 인정되지 않은 사례만 6건이 나열돼 있었으며 문건에는 임성근 사단장의 혐의는 결국 빠졌습니다.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이 누구냐면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의 담당 검사였다는 거 아닙니까~

"송구하다"는 오동운, 공수처장 공백 메워질까
14.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가 최근 논란이 된 장녀의 부동산 매매와 배우자 기사채용 문제 등 여러 논란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내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오 후보자의 도덕성, 적격성 등에 대한 검증이 이뤄질 예정인 가운데 4개월 가까이 이어진 공수처장 공백 사태가 해소될지 주목됩니다.
부동산이나 주민등록법 위반은 이제 애교라고는 해도 배우자 기사채용은 박절 하지 그랬어~

KBS PD들 "역사저널 재개 안 되면 강경 투쟁"
15. KBS 시사교양프로그램 '역사저널 그날'의 무기한 방송 중단 사태와 관련해 KBS PD협회가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사과했습니다. KBS PD협회는 "녹화를 불과 3일 앞두고 이유도 없이 일방적인 MC 교체 통보를 하는 건 제작 사상 유례없는 일"이라며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대통령 하나 잘못 뽑아서 나라가 난리고 사장 하나 낙하산으로 내려와서 공영방송이 개판 되는 거~

아태잼버리 돌연 '포기'한 스카우트 연맹.
16. 지난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파행의 여파가 아직도 지워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 열릴 예정이던 아시아태평양잼버리를 우리 연맹이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최를 1년 앞두고 34개국 1만여 명이 모이는 대회를 돌연 포기하면서, 대외 신임도를 크게 잃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윤 정권 2년만에 잼버리 하나 개최 못하는 후진국이 된 걸 보면 부산엑스포 개최 못한게 잘된지도…

비의료인 눈썹 문신 시술, 첫 참여재판서 유죄.
17. 비의료인의 눈썹 문신 시술 적법성을 판단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국민참여재판에서 재판부가 징역 1년에 집유 2년, 벌금 100만 원의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일반 국민 7명으로 구성한 배심원단 가운데 4명은 유죄 의견을, 나머지 3명은 무죄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 감정과 국민감정의 괴리, 법조인도 정치인도 눈썹 문신 의사한테 받는지 정말 궁금하다~

샤넬이랑 똑같은데 3000원.
18. 다이소의 색조 제품 가격이 20배 넘게 차이 나는 명품 브랜드 샤넬 제품 퀄리티에 뒤지지 않는다는 사실이 SNS상에서 연일 화제가 되자 해외 유통사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다이소가 단순한 뷰티 맛집을 넘어 중소 K-뷰티 인큐베이터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브랜드값이 얼마나 허황되다는 건 다 알지만, 알면서도 그 브랜드 보여주는 맛에 사는 거지 뭐~

국힘 서울 출마자들 "보수정당, 이대로 가단 서울서 소멸".
민주, 이원석 '7초 침묵'에 "패싱당했다 말하고 싶었을 것".
윤석열 “선생님들 없었다면 오늘의 저도 없었을 것".
윤석열 “개혁은 적 만들어 기득권 빼앗겨 정권퇴진운동".
이상민 “홍준표 시장이 한동훈 전대 출마 도와주는 상황“.
천불난다 행운스님 '김건희·윤석열 스트레스로 죽을 지경'.
'3김 여사 특검' 주장한 김민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내정.
의대정원 법원 결정 눈앞 기각 후 증원 vs 인용 후 무산.
네이버, 지분매각 안 하기로, 대통령실은 일본에 '경고'.
음주운던 혐의 김호중, 연락 안 받다 17시간 만에야 출석.

모든 위대한 것들은 단순하며 많은 것이 한 단어로 표현될 수 있다. 그것은 자유, 정의, 명예, 의무, 자비, 희망이다.
-윈스턴 처칠-

단어 하나하나가 의미하는 것은 달라도 모든 것이 연계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의를 빼놓고 자유를 이야기 할수 없으며 의무를 저버리며 명예를 말할 수 없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 모든 것을 지키기 위한 것이 우리의 의무이며 자비이며 희망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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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황색 신호, 진입해야 할까, 말까 → 전문가들 ‘명확한 법 규정 필요’... 13일 대법원 판결 두고 시민들 갑론을박. ‘달리던 차, 노란불 보고 억지로 정지하려다 추돌사고나 정지거리 긴 트럭 등은 교차로 한복판에 멈춰 설 수도’ vs ‘노란불은 속도를 높여 빨리 지나가라는 뜻이 아니라는 걸 환기해준 당연한 판결’... 상반된 여론.(경향)


2. 서울 아파트값 끌어 올린 건 외지인 매수? → 매지인 매수 비율 2014년 16%에서 2023년 24.6%로 10년 새 50% 이상 늘어.(매경)▼


3. ‘여성가족부’ 물건너 갈까? → 폐지를 위해선 정부조직법을 개정해야 하는데 22대 국회에서도 여소야대가 유지되면서 국회 문턱을 넘기 어려울 전망. ‘저출생대응기획부’로 기능 통합도 변수가 될 수도. 여가부 장관은 2월 이후 공석.(경향)


4. '범죄도시4' 1000만 돌파 → '범죄도시2', '범죄도시3'에 이어 15일 ‘범죄도시4’ 1000만명돌파, 한국영화 역대 24번째, 시리즈 영화 3편 1000만은 역대 처음.(서울 외)


5. 매장가격, 배달가격 다른 매장이 거의 절반 → 패스트푸드·치킨 음식점의 42.1%, 분식 음식점의 80.0%가 배달가격과 매장가격을 다르게 판매. 이런 이중가격 책정 자체가 위법은 아니고 이중가격인 걸 알리도록 권고하고 있지만 하지 않아도 별다른 제재 수단 없다고.(국민)


6. 22대 당선자, 의대 증원에 10명 중 7명 찬성 → 응답자의 42%가 찬성을, 16%가 반대... 찬성이 반대를 압도. 이외에 500명, 1000~1500명 증원, 10년 동안 점진적으로 1만명 증원 등 다양한 답변. 이번 매경 조사에 응답자 100명 중 60명이 민주당, 국민의힘 37명, 조국혁신당 2명, 개혁신당 1명...(매경)


7. 미 대선 아시아계 표심? → 2020년 대선에서 아시아계의 70%가량이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한 것으로 조사돼. 아시아계 유권자는 약 1500만명으로 전체 유권자(약 2억 4600만명)의 약 6.1% 비율.(매경)


8. 너무 싸게 팔았나... 초저가 경쟁에 알리바바 순이익 86% 급감 → 알리바바는 순이익 감소에 대해 주식투자로 인한 회계적 손실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지만 월가에서는 가격 쥐어짜기에 따른 이익 둔화 리스크를 경고.(매경)

9. 경주 문무대왕릉 해변, ‘무속촌’ 될라... → 10년 전부터 ‘기도발’ 센 장소 소문에 무속인들 해안가서 무속 행사. 횟집에선 ‘방생고기’ 팔아. 장사가 예전 같지 않은 횟집을 기도방으로 빌려주고 돈을 받는 상인들도 많다고.(경향)


10. 5월 대학축제는 연예인 억대 콘서트장? → 5월 대학축제 시즌이 본격화하면서 아이돌 등 인기 연예인을 섭외하려는 총학들 경쟁 과열. 전년도나 다른 대학과 비교되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는 분위기. 연예인 섭외에 대해선 학생들 의견도 찬반양론.(세계)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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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5/1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이번엔 저출생수석실 설치, 또 커지는 대통령실
1.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일 저출생대응기획부를 신설하고 저출생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직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이후 대통령실에 저출생수석비서관실을 설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했던 '대통령실 조직·인원 축소'는 취임 2년여 만에 없던 일이 됐습니다.
하여간 임기 2년 만에 레임덕 대통령이 임기 내내 자기 공약 파기하며 보낸 대통령으로 남을 듯~

낙선 찐윤들, 줄줄이 용산으로 간다
2. 총선에서 낙선 낙천한 ‘찐윤 인사’들이 용산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이원모 낙선자가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임명된 데 이어, 이용 의원도 정무1비서관으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총선의 매서운 민심을 직접 느낀 이들인 만큼 국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들에게조차 선택받지 못한 인사들을 데려다 쓰면 그 머리속에서 뭐가 나올지는 생각 안 하냐?

성일종 사무총장 내정자 “7월 전대 열릴 것”
3.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의 사무총장에 내정된 성일종 의원은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가 적어도 7월에 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논란거리인 현행 책임당원투표 100% 전당대회 룰에 관해서는 '쇄신'을 언급하며 의견 청취에 대한 여지를 뒀습니다.
국민의힘이 결코 변할 수가 없다는 건 성일종을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는 것만 봐도 압니다~

국민 4명 중 1명 "윤석열 취임 2년 국정운영 0점"
4.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을 맞아 여론조사 꽃이 조사한 국정운영 평가에서 국민 4명 중 1명이 '0점'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0점 이하라고 답한 국민은 전체 70%에 육박해 총선 뒤에도 국정기조를 바꾸지 않는 대통령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센 것으로 해석됩니다.
그래도 그나마 50점 이상이라고 한 사람들이 30%는 된다는 게 그게 더 신기하다는 거지~

민주당, 윤석열 정부 대일외교 '맹공'
5. 민주당이 일본 정부가 모바일 메신저 '라인' 운영사 라인야후에 네이버와의 지분 관계를 재검토하라는 행정지도를 내린 이른바 '라인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정부의 대응이 지나치게 미온적이라고 거듭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독도 문제에 대한 정부의 태도로까지 전선을 넓히고 있습니다.
치욕의 을사늑약 100년 만에 역사가 반복되는 건 아닌지… 이런 우려에 죽창가 타령하냐는 국힘이란~

야권 "윤, 채상병 특검 거부하면 탄핵 사유"
6.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권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하면 탄핵 사유가 될 수 있다고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윤 대통령을 향해 특검 수용을 촉구하는 차원이지만, 탄핵 소추 가능성을 경고하며 특검 수용과 관련한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특검을 왜 거부합니까? 죄지었은니 거부하는 거 아닙니까?” 죄지은 놈이 대통령이면 끌어내려야지~

추미애 "이재명, ‘순리대로 하자'고 언급".
7. 추미애 당선인이 국회의장 선거와 관련해 "이재명 대표가 '국민적 관심이 있는 의장 선거가 있었나, 순리대로 자연스럽게 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치열해진 의장 선거를 중재하기 위해 당내 최다선이자 연장자인 추 당선인에게 힘을 실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내가 민심이 천심이고 당심이 민심이라고 했건만… 그거 어기고 잘되는 걸 본 적이 없습니다.

한덕수, 정부 자료 공개는 "공정재판 방해 의도"
8. 의대정원 증원 확정 여부를 결정지을 법원 판결이 이번 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와 관련해 의료계가 '2천 명 증원'의 근거가 된 정부 측 제출자료를 공개하자 "여론전을 통해서 재판부를 압박해 공정한 재판을 방해하려는 의도로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과학적 근거라고 제출한 정부 자료라면 더욱 공개하고 밝혀서 힘을 받아야 하는 게 과학 아닌가?

최상목 "내년 예산 저출산·청년 등 중점 편성“
9. 정부가 내년도 정부예산을 편성하는 데 있어 범부처 협업을 대폭 강화해 저출생 대응과 청년지원 등 주요 투자과제를 중심으로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도 정부예산은 개별부처가 아닌 국민의 입장에서 편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은 국민의 입장에서 편성하지 않았다는 고백인지는 몰라도 그 거짓말 믿는 국민 없단다~

오동운 후보자, 본인 아내를 운전기사로 채용.
10.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가 변호사 시절 배우자를 자신의 전담 운전기사로 채용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오 후보자 배우자는 2018년 실장 ‘운전직’으로 입사해 2019년 퇴사한 후 2021년 ‘실장’으로 재입사해 연봉 5400만 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건 사리에 밝은 게 아니라 사리사욕에 밝은 것이고 공수처장이 아니라 공수처 수사를 받아야 할 듯

잇따른 검찰 간부 사직, 고위급 인사 단행할 듯.
11. 차기 검찰총장 하마평에 올랐던 최경규 부산고검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 검사장에 이어 박종근 광주지검장 등 검찰 간부들이 잇따라 사직 의사를 밝히면서 검찰 안팎에서는 고검장·검사장 인사 단행을 앞두고 고위 간부들의 ‘용퇴’가 이어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알아서들 비켜주고 줄 세우는 걸 보니 차기 검찰총장이 내정된 모양인데… 윤석열 꼬봉 아니겠어?

박은정, 검사정원법 개정안 법사위 통과에 반발.
12. 박은정 당선인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처리된 검사정원법을 두고 "공판검사 증원은 그럴듯한 명분일 뿐, 실제로는 수사검사를 늘려 검찰의 권력을 키우겠다는 저열한 꼼수"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그러면서 법안에 찬성한 민주당을 향해 "믿고만 있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검찰 출신이라 검찰의 저열한 꼼수를 가장 잘 알 수도 있겠다 싶어요. 22대에서 기대해 보겠습니다.

천하람, ‘김건희 소환' 방침에 "윤석열, 격노설“
13. 천하람 당선자가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및 명품백 수수 의혹 등과 관련해 검찰이 김건희 씨를 직접 소환할 가능성과 관련해 "검찰도 이제 살 궁리를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이와 관련해서 또 격노하셨다는 설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윤석열의 격노에 앞서 김건희의 히스테리 발작이 먼저 아니었을까? 암튼 요즘 뭐하고 사나 몰라~

'서울시 최초'로 해고 공무원 나왔다.
14. 근무성적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서울시 공무원이 직권면직 처분을 받았습니다. 서울시가 근무평가에 따라 직권면직을 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해당 공무원은 무단결근을 하고 노조가입을 직원에게 강요하고 거부하는 직원에게 폭언을 한 일로 최하위 근무평점을 받았습니다.
근무태만에 직권남용이면 공무원으로서 자격을 박탈하는 게 맞다. 그러니까 대통령직에서 물러나라.

중소기업이 바라는 입법과제 1위는 주 52시간.
15. 중소기업들은 최우선 입법과제로 근로시간과 중대재해처벌법 개선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의 ‘22대 국회 중소기업 입법과제에 대한 의견조사' 결과 주 52시간 적용 유연화 등 근로시간제도 개선이 38.9%, 중대재해처벌법 처벌방식 개선 등이 18.3%로 나타났습니다.
한마디로 사람은 함부로 막 부리고 싶고 그러다 죽어도 책임은 지지 않겠다는 거 아니고 뭐냐고~

KBS, '역사저널'에 조수빈 앉히려다 폐지 통보.
16. 배우 한가인을 새 MC로 확정해 첫 방송을 준비 중이던 KBS '역사저널 그날'이 사측에 의해 '무기한 중단 통보'를 받았습니다. 사측이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 미디어특위 위원을 지낸 전직 KBS 아나운서 조수빈을 낙하산 MC로 밀어붙이려다 무산되자 방송을 없애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수진이 백선엽 기념사업회 이사도 하고 채널A, TV조선에서 맹활약하더니 박민 눈에 들은 게지~

미•중 관세 전쟁에 한국 차도 '초비상'.
17. 미국이 중국산 전기차의 관세를 25%에서 100%로 높이자 중국도 즉각 보복 조치를 예고하면서 양국 간 무역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습니다. 국내 자동차업계는 단기적으로는 미국 시장에서 반사이익을 얻게 되지만, 부품 등 다른 분야로 관세 전쟁이 확전되면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럴 때 발휘하는 게 외교 능력인데…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을 트럼프 들어서면 어쩔지 걱정이야.

20일부터 병원·약국 이용 시 신분증 필요.
18.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달 20일부터 '요양기관의 수진자 본인·자격 확인 의무화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병의원이나 약국 등 요양기관은 개정된 건강보험법에 따라 환자의 건강보험을 적용하기에 앞서 신분증 등으로 환자 본인 여부와 건강보험 자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신용카드 사용할 때도 신분증 확인하면 도난 카드 사용은 방지할 수 있을 텐데… 귀찮다고 하겠지?

리얼미터, 윤석열 30.6% 국힘 32.9% 민주 40.6%.
대통령실, '라인사태' 입 열어 ”부당한 조치에 강력 대응".
대통령실 "윤, '소주 발언' 침소봉대 유감, 뜻 왜곡·폄훼".
국민의힘, '추미애 국회의장' 기류 "폭주 예고 오만함".
복지부 "'의대증원 집행정지' 받아들여지면 즉시 항고“.
한덕수 “환자 신뢰, 저축처럼 쌓긴 어렵지만 날리긴 쉬워".
한동훈·원희룡 전격 회동, 전당대회 당 상황 논의한 듯.
최재영 목사 “아무것도 받지 않았으면 아무 일도 없었다”.
'김건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 전격 교체 이창수 임명.
최저임금위 오늘부터 시작 2025년 ‘1만 원’ 넘을지 촉각.

누군가가 너에게 해악을 끼치거든 앙갚음하려 들지 말고, 강가에 고요히 앉아 강물을 보라 머지않아 그의 시체가 떠내려올 것이다.
-노자의 도덕경 중에서-

자비하신 부처님 오신 날 즈음에 무시무시하고 고약한 글이라고 할지는 모르겠지만, 자비만큼 권선징악과 사필귀정의 가르침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가져와 봤습니다.
악을 물리치고 징벌하는 인과응보가 통하는 세상이 훨씬 정의로운 세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대자대비하신 부처님 오신날 건강하게 보내세요.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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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글

1. 대법, ‘노란불엔 무조건 멈춰야’ → 차량 일부가 이미 교차로에 진입한 경우가 아니라면 브레이크를 밟으면 교차로 중간에서 멈출 것 같은 상황이라도 무조건 정지해야 한다는 취지. 이를 어긴 트럭 운전자에 1·2심 무죄 뒤집고 유죄...(아시아경제)


2. 우리 국토의 15%가 서류와 달라 → 지적재조사 사업을 토해 재조사 해보니 지적 공부와 현실 경계가 다른 토지가 554만 필지, 국토의 14.8%... 현재 바로 잡고 있는 중.(국민)


3. 국가유산청 출범 기념, 국가유산 일흔여섯 곳 무료개방 → 15일~19일까지 4대 궁궐, 종묘, 조선왕릉, 제주 성산일출봉, 조선왕릉 숲길 아홉 곳 등... 한편 17일 문화재청은 ‘국가유산청’
으로 명칭 변경, 그동안 쓰는 ‘문화재’ 명칭도 ‘국가 유산’으로 변경.(아시아경제)


4. ‘다시 태어나도 선생님하겠다’ 교사 19.7%뿐... 역대 최저 → 이는 교총이 이 설문을 추가한 2012년 이래 역대 최저이자 첫 10%대 기록. ‘현재 교직 생활에 만족한다’는 답변도 2006년 67.8%에서 이번 조사에선 21%로 역대 최저.(문화)


5. KTX 20년 → 도입 당시 가장 많이 나온 질문이 ‘전국을 그렇게 빨리 연결할 필요가 있는가?’였다. 당시 가장 빠른 새마을호의 속도가 시속 150km였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 기고.(헤럴드경제)


6. 말레이 ‘오랑우탄 외교’ 논란 → 말레이시아, ‘판다 외교’를 성공적으로 실현한 중국처럼 ‘자국산 팜유 수입하는 나라에 오랑우탄 선물하겠다’... 주요 팜유 수입국인 EU 중국, 인도 등대상 전망. 그러나 환경단체등은 팜유 생산 때문에 오랑우탕 서식지가 파괴되고 있다는 비판.(경향)


7. 결국 문제는 ‘돈’... 축구대표팀 감독 공백 더 길어지나 → 제시 마시 전 EPL ‘리즈’ 감독 협상 결렬. 5월 선임 약속 사실상 불가. 마시 감독은 한국대표팀 감독직에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그가 직전 소속팀 리즈에서 받았던 연봉은 60억원, 협회가 제시할 수 있는 최고는 34억, 전임 클린스만 감독이 받았던 금액은 30억원 수준으로 알려져.(경향)


8. 최고 10억원... 돈 줘도 못구하는 고급호텔 헬스장 회원권 → '3대 피트니스 호텔' 문 닫자
특급호텔 회원권 몸값 치솟아. 최고가는 조선팰리스 10억원. 다른 호텔들도 1억원 대에 연회비 500만원 중반은 별도.(매경)


9. 편의점 알바가 제일 저임금 → 업종별 알바 구인조건 분석해보니 편의점의 82.2%가 최저임금에 구인. 캐셔는 68.7%, 빵집 67.8%, 영회관 알바 53.7%, 꽃집이 30.7%. 알바천국.(매경)▼


10. ‘스님’의 어원 → 불확실하다. 대표적 어원설로는 ▷‘스승님’에서 ‘승’이 탈락했다는 설 ▷중을 뜻하는 한자 ‘승(僧)’에 높임을 뜻하는 ‘님’이 붙은 ‘승님’이 변한 것이라는 설 ▷스승을 뜻하는 한자 ‘사(師)’의 중국 발음 ‘스’에 ‘님’이 붙은 것 이라는 설 등 3가지 정도이다.(경향. 우리말 산책)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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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5/1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레임덕 넘어 ‘데드덕’ 자초하는 윤석열
1.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국민의 기대를 보기 좋게 배반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낙선자 위로 오찬에 참석했던 중진의원은 “여전히 선거를 왜 졌는지 모르고 기조가 변할 것 같지 않다. 정치를 모르기 때문이고, 외동아들 캐릭터의 영향도 있는 것 같다”고 말한 그대로였습니다.
거부권을 행사할 채해병 특검이 재의결만 되면 한 방에 보낼 수 있는데… 과연 반란표가 나올까요?

한경, 회견 끝난 지 5분도 안 돼 나온 논평?
2. 한국경제는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끝난 지 5분도 안 된 시점에 "고집불통 대통령의 기자회견"이라고 평가가 나왔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경제는 민주당이 기자회견 내용에 대한 기대가 없었고, 일찍이 비판으로 가득한 논평을 준해둔 것으로 해석된다고 전했습니다.
기자회견 끝나고 5분 만에 나온 비판이라고 그런 모양인데 듣는 내내 그걸 못 느낀 니들이 문제~

조중동, 특별감찰관으로 윤석열 처가 감시해야.
3.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씨의 명품백 수수에 대해 처음으로 사과했지만, 사과로만 끝나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등 보수 언론에서 나왔습니다. 두 신문은 사설을 통해 대통령실이 속히 특별감찰관을 임명해 가족 문제를 감시관리해야 한다고 일제히 주문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시계가 무슨 조선왕조 시대도 아니고 외가가 대통령실을 좌지우지 하니 할 말이 없다~

황우여, 신임 비대위원 발표하고 임무 시작.
4. 황우여 위원장이 이끄는 비상대책위원회에 유상범·전주혜·엄태영 의원과 김용태 당선인이 비대위원으로 합류합니다. 비대위원으로 임명된 이들은 차기 당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까지 활동하게 되며 전당대회 시기와 경선 규칙 결정, 4·10 총선 백서 제작 등의 임무를 맡게 됩니다.
과연 맡은 임무만 성실히(?) 수행하고 말까요? 저것도 권력이라고 딴 주머니 찰 생각밖에 없을 걸~

국민의힘 지지층 한동훈 전대 등판 과반 지지.
5. 보수진영 대통령감 선호도 선두권을 달리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에 대해 국민의힘 지지층 과반이 차기 당대표 출마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대표 선호에서 '한동훈 지지'가 58%에 이르렀고, 원희룡 전 장관과, 나경원 당선인, 유승민 전 의원 등이 뒤를 잇는 양상입니다.
당내에서는 한동훈이 1위, 전체에서는 유승민이 1위라는 하나 마나 한 얘기가 계속 나오기는 하더라.

당권 주자들, 한동훈 일거수일투족에 화들짝.
6.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사퇴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정치권에서 호명되면서 차기 전당대회 출마 여부가 최대 변수로 떠오른 양상입니다. 한 전 비대위원장이 자신이 임명한 비대위원들과의 만찬 자리에 참석하고 이번 주에는 이상민 의원을 만나는 등 보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키높이 구두하고 까치발 하면서 180이라고 우기는 거 보면 정신세계가 이미 초딩 수준 아닌가?

민주당 "특검 성과, 진술조작이면 수사농단"
7. 민주당이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을 암시하는 듯한 내용이 담긴 '장시호 녹취록'과 관련해 국정농단 특검 수사가 진술조작으로 이뤄진 것이라면 이는 '국정농단에 버금가는 수사농단'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아울러, 민주당은 소환 조사 방침을 밝힌 검찰을 향해 특검 방탄용이라며 직격했습니다.
따지고 보면 윤석열이나 한동훈 같은 종자를 처음부터 알아보지 못한 우리들 과오도 적지 않아~

이재명 “히로부미 손자 ‘라인’ 침탈에 정부는 멍“
8. 이재명 대표가 “이토 히로부미:조선 영토 침탈, 이토 히로부미 손자:대한민국 사이버영토 라인 침탈, 조선 대한민국 정부:멍∼”이라는 글을 자신의 페북에 게재했습니다. 이는 ‘마쓰모토 다케아키 일본 총무상이 이토 히로부미의 후손‘이라는 내용의 보도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역사는 반복된다는 얘기가 이래서 그런 모양인데… 일제 침탈 당시 매국노로 가득했다는 거~

유승민, ‘라인야후’ 사태 방관 정부 비판
9. 유승민 전 의원은 ‘라인을 빼앗으려는 일본과 도대체 무슨 가치를 공유하냐‘며 “한일관계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과 가치를 공유한다고 하며 가치외교를 말한다. 그런데 우리가 일본과 공유하는 가치가 무엇인가”라고 물었습니다.
윤석열의 가치 공유에는 강제징용 문제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도 포함. 이러니 매국노라고 하지~

민방위 교육자료에 ‘독도는 일본땅’ ‘떡’ 하니 게재
10. 민방위 사이버교육 영상 자료에 독도가 일본 영토로 표시된 지도가 활용됐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자 뒤늦게 행정안전부가 문제의 영상을 삭제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지진 대응 요령을 설명하는 미국의 한 방송 영상을 활용한 것으로 영상 속 지도에는 독도가 일본 영토로 표기됐습니다.
저 영상이 미국에서 제작했다는 거만 봐도 미국과 일본은 한 통속이고 윤석열 정권은 개 호구라는 거.

위안부 강의 중 '성희롱' 류석춘의 “징계 타당"
11.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강의하던 중 성희롱 발언을 한 류석춘 전 연세대 교수에게 내린 정직 처분은 타당하다는 대법원판결이 나왔습니다. 류 교수는 ‘위안부가 자발적이었다는 것이냐’는 여학생의 항의성 질문에 ‘자의 반, 타의 반’이었다며 "궁금하면 한번 해볼래요"라고 발언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저런 인간이 교수라는 것도 문제지만, 윤석열이 대통령이라는 게 더 문제 아닐까?

'외국 의사 도입' 입법예고에 90% 넘게 반대.
12.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외국 의사를 투입한다는 보건복지부의 입법예고에 대해 '무더기' 반대표가 나왔습니다. 보건복지부 입법·행정예고 전자공청회 등에 따르면 입법예고 공지에 12일까지 총 1081건의 의견이 달렸고 이 가운데 반대 의견이 92%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4개월만에 의료 정책 하나 가지고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드는 걸 보면 이것도 재주라고 해야 하나요?

중앙지검 특수부보다도 적은 공수처
13. 공수처가 권력과 검찰에 대한 감시·견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선 인력과 제도 정비가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습니다. 공수처는 출범 이후 지난 3년간 임기를 채우지 못하거나 자진 사의로 퇴직한 검사·수사관이 30명에 달하는 등 만성적인 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만들어만 놓고 태생이 공수처에는 반감이 큰 윤석열 정부에서 왕따를 당하다시피 한 건 아닌지…

현직 검사장, 세금 줄이려고 금품 향응 제공.
14. 부산고검 현직 검사장이 부정 청탁과 조세 포탈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사장은 2021년 장인 사망 이후 자신의 아내 등 상속인들에 대한 세무조사가 진행되자 상속세를 줄이기 위해 동서를 통해 국세조사관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하면 K-POP이 아니라 세상 부끄러운 줄 모르는 무오류의 K-검사 아닌지 모르겠어요~

코바코 낙하산, 전직 의원부터 12·12 가담자까지.
15. 방송사 광고대행 업무를 담당하는 코바코는 기획재정부가 지분 100%를 보유한 공공기관으로 코바코 사장은 공모제로 뽑지만, 낙하산 인사가 임명되는 관행은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기관 창립 후 임명된 코바코 사장은 대부분 국회의원·대선캠프 등의 정치권 인물들이 주로 임명됐습니다.
정권 잡으면 전리품처럼 챙기는 공공기관 사장 코드 인사인가? 낙하산인가? 그러다 코박고 죽습니다~

푸틴 30년 집권에 한반도 신냉전 고착하나.
16. '21세기의 차르' 푸틴 대통령이 최소 2030년까지 30년 집권 시대의 서막을 열면서 러시아와 북한과의 결속을 가속해 한반도 신냉전 구도를 고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정권 생존이 북한의 체제 생존과 맞물리면서 한반도 긴장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라는 게 결국 미국과 일본을 등에 업고 신냉전 상태를 만드는 게지~

코로나19 변종 확산 또 마스크 써야 하나.
17. 최신 외신 보도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하위 변종 'FLiRT'가 확산하면서 올여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다시 유행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다만 "해당 바이러스가 이전 변종보다 전염성은 높지만, 더 위험한지 판단하기에는 이르다"고 분석했습니다.
한번 걸려본 사람은 알지만, 다신 걸려 보고 싶지 않다는 거~ 그렇다고 마스크 또 쓰고 싶지도 않다.

고데기로 지지고 못 자게 한 잔인한 계모 실형.
18. 사실혼 관계인 남편의 자녀들을 잔인하게 학대한 30대 계모가 법원에서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계모는 11살인 의붓딸과 10살인 의붓아들을 훈육한다는 명목으로, 고데기로 지지거나, 골프채를 휘두르고 잠을 못 자게 하는 등의 학대를 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습니다.
징역 4년이 억울하다고 항소한 계모나 아이들 학대를 몰랐다는 친부나… 아직 정신 못 차린 듯~

"이 더러운 물로 커피를" 제빙기 상태에 '충격'
19. 얼어 죽어도 아이스 커피를 자처하는 소비자들이 곰팡이가 가득한 제빙기의 얼음이 음료에 사용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충격에 빠졌습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나는 영업인이다'에 출연한 제빙기 청소업자가 자신은 절대 ‘아아’는 먹지 않는다며 제빙기 상태를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제빙기 구조가 청소하기도 쉽지 않아서 얼죽아 먹다가 그냥 죽을지도 모른다는 거~ 청소 좀 하자~

계속되는 이철규 불출마 후폭풍, 박정훈 “분을 넘는 욕심".
민주 조정식, 의장 후보 사퇴. 추미애 후보 지지 선언.
공천 탈락 뒤 수석으로 복귀. ‘대통령실은 재취업장’ 비난.
25만 원 민생지원금, 효과 클 것 53.3% vs 없다 42.5%.
초유의 '대법원 해킹' 사실로 북한에 1014GB 털렸다.
조선일보 "김건희 연줄 비서관·행정관 용산서 내보내라".
일본언론 ‘사도광산 등재’ 한국 양보 윤 정부 변화 조짐”.
무기 수출 요란하게 홍보하다, 유럽 견제 자초한 K-방산.

꿈을 버리지 말자. 꿈이 사라지면 당신은 존재하지만, 사는 것은 끝난 것이다.
- 마크 트웨인 -

오늘은 어떤 꿈을 꾸고 계신가요? 오늘부터 또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됩니다.
오늘 꾸셨던 꿈을 꼭 이루시는 한 주가 되도록
좋은 꿈, 아름다운 꿈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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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벼락 두 번 맞는 것보다 어렵다는 ‘로또’ 당첨... 당첨금 너무 적다? → 지난 11일 제1119회 1등 19명, 한 명당 당첨금 13억 9603만원에 세금 33%를 제하면 실 수령액은 9억 4000만원에 불과... 역대 최저는 2013년 제546회로 1등 30명에 1인당 4억 600만원. 최근 미 파워볼 1등 1조 8000억원과 대조.(세계)


2. 네이버, 라인 사태 침묵 왜? → 정부에 도움 청하지도 않고 사태 해결에도 소극적... 네이버, 진작에 마음 떠났다는 해석도. 지분은 50대50 이지만 이사 구성 등을 볼 때 라인야후의 경영권은 이미 2019년부터 사실상 소프트뱅크의 컨트롤 하에 있었다는 해석.(매경)


3. 노안, 돋보기 사용 늦출수록 좋고 도수도 좀 낮게 → 노안은 초점을 조절하는 근육이 약해져 생긴 것인데 돋보기를 쓰면 잘 보이니까 눈 조절력 근육을 안 쓰게 된다. 자연히 근육이 퇴화하면서 눈이 더 나빠진다는 것.(중앙선데이, 전문의 인터뷰)▼


4. 선글라스 색깔 짙기와 자외선 차단 능력은 상관이 없다 → 오히려 색상이 짙은 선글라스를 쓰면 동공이 커져 자외선을 더 많이 받게 된다. 자외선 차단 코팅은 시간이 가면 사라진다. 비싼 것을 오래 쓰기보다는 색깔이 옅고 가격 부담이 적은 것을 자주 바꾸는 것이 좋다.(중앙선데이)


5. 외국인 근로자에게 한국행은 로또? → 동남아 출신 근로자가 가장 일하고 싶어 하는 나라 일본에서 한국으로... 한국의 급여가 일본보다 훨씬 많아. 미쓰비시UFJ리서치&컨설팅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한국 제조·농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 평균 월급은 275만원인데 일본은 215만원으로 한국이 60만원 가량 많아. 지난해 한일 최저임금도 역전.(한경)


6. 제주도, ‘입도세’ 추진 당분간 보류 → 관광객 대상 ‘제주환경보전분담금’ 2026년 목표 추진. 최근 제주지사, 도의회에 유보 입장 밝혀. 내국인 관광객 감소로 위기 의식... 한편, 넘치는 관광객으로 시민 불만 높은 이탈리아 베네치아는 지난달 25일부터 당일치기 관광객에게 ‘도시 입장료’로 5유로(7000원)를 징수하고 있다.(경향)


7. 자영업자 대출 4년 새 51% 급증 → 3월 말 기준 자영업자 335만여명이 받은 대출총액은 1112조 7400억원. 코로나 직전인 2019년 말과 비교해 4년 3개월 사이에 51% 늘어. 특히 이 중 62%가 3개 이상의 금융사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로 내용은 더 심각.(매경)


8. 국제적인 ‘부처님오신날’은 음력 4월 15일 → 유엔(UN)은 1999년에 ‘웨삭(베삭) 데이’(음력 4월 15일)를 부처님오신날로 정했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대만·홍콩은 음력 4월 8일이지만, 일본은 양력 4월 8일이 부처님 오신날이다.(중앙선데이)


9. 123년 동안 사라졌던 나라, 폴란드 → 독일, 러시아, 오스트리아 당시의 대국 사이에 끼어 세 번씩이나 영토를 분할 당했다. 그러다 1795년부터 아예 지도상에서 사라졌다. 그후 1918년 1차 대전 종전으로 독일 제국, 러시아 제국,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무너져 힘의 공백이 생겼을 때 국제적인 지원을 받아 나라를 재건할 때까지 123년이 걸렸다.(중앙선데이)


10. ‘ㄹ’이 들어 가면 틀린 말(틀린 말→바른 말) → ▷‘가을내→가으내 ▷겨울살이→겨우살이 ▷멀지않아→머지않아 ▷찰지다→차지다 ▷바늘질→바느질 ▷딸님→따님 ▷아들님→아드님’ ▷달디단→다디단...(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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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5/1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석열, 김건희 의혹 첫 사과 “특검은 정치공세"
1.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씨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현명하지 못한 처신이었다’며 일단 사과했습니다. 논란이 제기된 이후 대통령 본인이 직접 공개 사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지만, 야당에서 요구하는 특검법에 대해서는 "정치공세'라며 거부권 행사를 시사했습니다.
가정주부가 마음이 약해서 박절하지 못한 것은 사과한다는 건데… 참 따뜻한 사람들이야~ 그쵸?

윤석열, 김건희 특검·채상병 특검 모두 거부 시사.
2.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법'은 “그 자체가 모순”이라며 거부 의사를 밝혔고 '채해병 특검법'도 수용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건희 특검법은 “정치적 행위”라고 비난했고, 채해병 특검법은 ”수사 결과를 보고 의혹이 남아 있다면, 특검하자고 먼저 주장하겠다”고 받아쳤습니다.
혹시, 뭐라도 좀 변하지 않을까 하고 일말의 기대라도 하신 분 계신다면… 정신 못 차리신 겁니다~

민주, 윤 회견에 “언제까지 국민 절망해야 하나”
3.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대해 “고집불통 대통령의 기자회견, 언제까지 국민이 절망해야 하냐”고 질타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대한민국과 국민이 처한 상황을 얼마나 무사안일하게 인식하고 있는지 똑똑히 보여줬다는 점에서 매우 유감스럽다”고 전했습니다.
예견된 회견이라더니 어쩌면 그렇게 한 치의 오차도 없는지… 지지율 하락하는 소리 들리죠? 뚝~

조국당 "윤 대통령, 거부권 행사할 테면 해보라"
4. 조국혁신당은 채해병 순직 서건의 이른바 대통령 격노설에 대해 "무리한 작전에 대한 질책성 당부였다“는 윤 대통령의 말은 “거짓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채해병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테면 해보라"며 "끝까지 파헤쳐 외압의 주범을 찾아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나 마나 한 질문에 들으나 마나 한 답변만 늘어놓은 기자회견… 한마디로 탄핵 말고 답이 없다~

이기인 “윤석열 기자회견, 금쪽이 대통령”
5. 이기인 개신당 당대표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두고 ‘금쪽이 대통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후보는 “끝까지 요만큼의 잘못도 인정을 안 하려는 금쪽이를 보는 것 같다”면서 “금쪽이는 전문가의 관심과 세심한 애정으로 충분히 나아질 수 있지만, 대통령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오은영도 못 고친다는 금쪽이~ 이걸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다~ 하여간 답 나온 듯…

유승민, 윤 기자회견 “갑갑하고 답답했다”
6. 유승민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 대해 “갑갑하고 답답했다“고 촌평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논평을 통해 자화자찬하고 나섰지만, 정작 여권 내부에서도 윤 대통령의 이번 기자회견에 대해 "하나 마나 한 기자회견"이라며 비판적인 견해가 나오고 있습니다.
기자회견을 통해 딱 한 가지 칭찬받을 일은 기자들의 질문을 받았다는 거… 그거 하나 말고는 없더라~

조정훈 "거부권 반란표는 턱도 없는 소리“
7. 조정훈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이 채해병 특검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국회에서 재의결을 하면 국민의힘에서 반란표가 나올 수 있다는 일각의 관측에 대해 “턱도 없는 소리"라고 한마디로 일축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거는 국민의힘 의원들을 너무 무시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원래 배신 때린 간신배들이 더 앞잡이 노릇하는 건 일제강점기부터 변함이 없는 모양이에요~

이시원, 채해병 사건 회수 날 유재은에 보고서 요구
8. ‘채해병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이 사건 기록 회수 당일 이시원 당시 공직기강비서관과 통화 내용에 대해 ‘군 사망 사건 처리 방향에 대한 보고서 요구였다’고 진술했습니다. 이로써 사건 전반에 걸친 대통령실의 관여 의혹은 더욱 짙어지게 됐습니다.
직권남용과 권리방해 협의는 빼도 박도 못한 상황인데 과연 격노했다는 그 양반이 범인이냐 이거지~

민주당 "기본사회 시대 연다“
9. 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는 사단법인 기본사회와 함께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주요 정책 추진 과제와 전망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민주당의 기본소득·기본주거·기본금융 등을 포함한 기본사회 '기본시리즈'는 이재명 대표의 정책 트레이트 마크로 이 대표는 기본사회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기본만 해도 잘 한다는 소리는 윤석열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인데… 기본만큼 어려운 것도 없는 듯~

국회의장 경선 추미애 강세 속 단일화 변수.
10. 민주당의 국회의장단 후보 선출을 위한 후보 등록이 완료되면서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일단, 민주당 당원 게시판과 이재명 대표 지지자 커뮤니티엔 대여 투쟁의 측면에서 가장 선명한 추미애 당선인 선출을 위한 서명 운동이 진행되면서 당심은 추 당선인을 향하고 있습니다.
국민 이기는 권력 없고 당심 이기는 정당 없다고 민심이 천심이고 당심이 민심 아닌가 싶어요~

박지원, 의장 후보 등록 2시간 남기고 불출마 선언
11. 박지원 당선인이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등록 마감 2시간을 남기고 불출마를 선언해 갑자기 출마를 접은 이유를 두고 관심이 쏠렸습니다. 박 당선인 측은 국회의장 선거에 불출마한 이유에 대해 "'이번에는 나설 때가 아니다'는 표현이 정확한 이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지금은 나설 때가 아니라는 것은 나설 사람은 따로 있다는 것 아닐까? 개xx가 아닌 사람 말입니다~

국힘, 야당 '전현희 비위 의혹 제보자' 고발에 반발
12.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의 비위 의혹 제보자인 임윤주 전 권익위 기획조정실장을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하는 안건을 국회 정무위에서 단독 의결하자 강력 반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야당이 소집한 정무위 전체회의에 불참했습니다.
국회에서 위증을 했다고 공수처가 밝혔으면 국회가 더욱 분노하고 고발해야 하는 거 아닌가?

홍준표와 뭉치는 국민의힘 대구 당선인들.
13. 홍준표 대구시장이 오늘 국민의힘 대구지역 당선인들과 오찬 회동을 갖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역단체장으로서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는 차원이라고 전해졌지만, 최근 홍 시장이 어수선한 당 상황을 직격하고 있는 만큼, 차기 행보를 염두에 둔 움직임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대구지역에 국민의힘 말고 당선인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하여간 윤석열의 레임덕이 확실하긴 하네~

'김건희 수사' 칼 빼든 임기 말의 검찰총장
14. 이원석 검찰총장이 '김건희 명품백 의혹'을 철저히 수사하라고 지시하면서 검찰이 '살아있는 권력'을 파헤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윤석열 정부의 아킬레스건을 건드린 이 총장에 대해 원칙주의자인 이 총장의 당연한 지휘라는 긍정론과 함께 특검 봉쇄용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임기가 만료를 앞두고 뭔가 남기고는 싶은 모양인데… 호랑이가 아니고 사람이라는 거 잊지 말길~

‘월성원전 자료 삭제’ 혐의 공무원들 무죄 확정.
15. 월성원전 관련 자료를 삭제해 감사원의 감사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산업통상자원부 전 공무원들에 대해 ‘애초에 적법하지 않은 감사였다’며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감사원은 “만약 이번 사건에서 감사 방해가 인정되지 않으면 감사원 감사가 무력화된다”며 유죄 판단을 촉구해왔습니다.
감사원의 멧돼지라는 유병호가 이거 하나 가지고 승승장구해 감사위원까지 됐는데 이제 어쩌냐?

나라 살림 75.3조 적자, 나랏빚 1115조.
16. 올해 1분기 나라 살림 적자가 한 달 새 두 배 넘는 75조 원까지 불어났습니다. 지출은 늘고 국세수입이 2조 원 넘게 덜 걷히면서 월별 집계를 시작한 2014년 이후 1분기 기준 최대 규모입니다. 정부가 당초 예상한 올해 연간 적자 규모의 80%를 1분기 만에 이미 넘긴 것입니다.
남이야 어떻게 되든 말든 지들 가진 것만 챙기느라 정신없는 세력이 수구이고 그게 바로 국힘이다~

윤석열의 ‘통일안' 요구에 의협 ’원점 재검토‘
17.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 정원 확대를 포함한 의료개혁을 더는 미룰 수 없다고 밝혔지만, 의료계는 의대 증원 절차를 멈추고 원점에서 논의를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의료계의 통일안' 요구에 대해 의사들은 "원점 재검토가 통일안"이라고 답한 것입니다.
내년에 의대 증원 2000명 늘어나지 않는다고 나라가 망하는 것도 아니고 적당히 좀 합시다~

'김값 잡기' 나선 정부, 수입 김 한시적 할당관세.
18. 정부가 수출 수요 증가로 인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김 가격을 잡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수입산 김에 대해 한시적으로 수입 관세를 면제하는 할당관세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마른김 700t과 조미김 125t에 대해 할당관세를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김은 수출하고, 수입 김을 사 먹는 게 맞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윤석열의 합리적 가격은 얼마?

윤석열 “한동훈, 정치인으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해”.
국민의힘 전당대회 8월로? 힘 받는 '한동훈 여름 등판론'.
안철수 "한동훈은 패배한 지도부 당권 물러나 있길".
윤재옥, ‘채해병 특검’ 재표결 부쳐지면 본회의 참석 당부.
조선일보 기자 "총선 뒤 얼마나 달라졌나 와닿지 않아".
한겨레 기자 "피의자 이종섭 왜 임명“질문에 윤 “몰랐다”.
이정섭, 탄핵 변론기일에서 "검사는 탄핵소추 대상 아냐".

정의는 옳고 그름 사이에 중립을 지킴으로 실현되는 것이 아니라, 옳은 것을 찾아 그름에 맞서 이를 수호함으로써 실현되는 것이다.
-시어도어 루스벨트-

어제 윤석열의 기자회견을 들으면서 이 명언을 다시 찾아봤습니다.
오답을 적고 정답이라고 우기는 대통령에게 이제 뭘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정의는 이에 맞서 옳은 것을 수호하라고 합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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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 이제 석유는 물론이고 석탄 한 줌 안나는 나라... → 마지막 탄광 '장성광업소' 87년만의 폐광. 1936년 삼척탄광이라는 이름으로 시작, 1979년에는 생산량 228만t으로 정점.(아시아경제)


2. 돼지기름 → 선입견과는 달리 다이어트에 좋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포화지방이 약 40%인 반면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인 올레산(오메가9) 50%, 리놀레산(오메가6) 9%, 알파리놀레산(오메가3) 1%의 구성이다. 불포화지방이 약 60%를 차지하는 셈이다. 돼지비계에서 나왔지만 고급 식물성 기름인 올리브나 아보카도 오일의 성분들과 같다.(문화)


3. 늙지 않는 비법, 공부·일 계속하라... ‘돌아보면 인생에서 제일 좋은 나이가 65~75세였습니다’ → 104세 철학자 김형석 명예교수 『김형석, 백 년의 지혜』(북이십일)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 질문을 잘 듣지 못해 출판사 관계자의 도움을 받았지만 답변에는 막힘이 없었다고.(중앙)▼


4. ‘우유도 가성비’... 멸균우유 수입 급증 → 1분기 1만835t 수입, 전년대비 74% 증가. 일반우윳값의 70%에 상온보관 가능하고 소비기한도 길어. 멸균우유는 장기간 보존하기 위해 고온에서 균을 사멸시킨 우유다.(일반 시유는 살균 우유).(헤럴드경제)


5. 한국 4년째 ‘세계최대 가계부채국’ 불명예 → 1분기 GDP 대비 가계부채율 98.9%로 3년 반만에 100% 이하가 됐지만 그래도 2020년 이래로 34개국 중 1위. 한국에 이어 홍콩(92.5%)·태국(91.8%)·영국(78.1%)·미국(71.8%) 순. 기업 부채의 경우 GDP의 1.2배를 넘어 주요국 가운데 네 번째로 많았다.(문화)


6. 공공연한 대리 수술 → ‘모발이식 수술 한 건이 보통 8시간씩 걸립니다. 정직하게 하면 의사가 온종일 진료 보고, 수술 1건 하는 것도 벅찬 셈이죠. 그런데 여기에 간호조무사가 투입되면요, 하루에 5건 수술도 가능해요’ 현직 개원의사 고백. 이런 방식으로 500만원~1000만원하는 모발이식을 하루에 10여건하는 병원도... 미용 등 분야에선 흔한 일이라고.(한경)


7. 아시아 첫 대마 허용, 태국, 다시 ‘금지’로 유턴 검토 → 의료·보건용 대마 공급을 장려하고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취지였지만, 향락용(기호용) 대마 공급과 사용이 급증, 전국에 대마 재배 열풍이 불고, 대마 매장 수천 개가 생긴 데 이어 ‘대마 관광’까지 성행, 부작용 심각.(한국)


8. 게임 중독 고치는 ‘전자약’ 임박? → 서울성모병원 김대진 교수팀, 뇌세포에 스마트폰 대비 약 1000분의 1 수준인 미세 전류로 자극 실험, 자기조절능력 향상되는 결과 확인. 현재 게임 중독 치료 약물은 없어.(경향)


9. ‘철종’ → 강화도에서 농부로 살던 자신을 왕으로 옹립하려는 행렬이 왔을 때 그는 산속으로 도망쳤다고 한다. 함께 도망치던 형 이욱은 다리가 부러졌다고 한다. 철종은 할아버지와 이복형이 역모 등으로 사사되는 것을 목격했기 때문이다. 영조가 숙종의 서자이고, 사도세자가 영조의 서자인데, 철종은 사도세자의 서자인 은언군의 서자인 전계군의 서자이므로, 5대 서자로서 왕위에 오른 것이다.(경향)


10. 먹갈치 vs 은갈치 → ‘먹갈치’, ‘은갈치’는 다른 종류가 아니고 먹갈치는 그물로 잡아 비늘이 벗겨져 검게 보이는 것이고 은갈치는 주낙으로 잡아 비늘이 살아 있는 것이다. 예전엔 칼치라고 했다. 한자 이름도 '칼 도' 자가 들어간 도어(刀魚)다. 영어도 해적들이 쓰던 칼 ‘커틀러스’를 써 ‘커틀러스피시’(cutlassfish)라고 한다.(한국, 달곰한 우리말)

*'칼'의 고어가 '갈'이니 결국은 갈치, 칼치는 같은 뿌리 말.


이상입니다

▼늙지 않는 비법, 공부·일 계속하라... ‘돌아보면 인생에서 제일 좋은 나이가 65~75세였습니다’. 104세 철학자 김형석 명예교수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 질문을 잘 듣지 못해 출판사 관계자의 도움을 받았지만 답변에는 막힘이 없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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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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