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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4/0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국힘, 우원식 개헌 제안에 “이재명 답해야”
1. 국민의힘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대선일에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 실시하자고 제안한 데 대해 “이재명 대표가 직접 답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조기 대선이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지, 과거의 실패를 답습할지 전적으로 이 대표에게 달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어쩌다 내란의 종범 국민의힘에 이딴 소리를 들어야 하는 건지… 지금은 내란 종식이 먼저다~

윤석열의 ‘탄핵 기각'을 확신했던 신문들.
2. 일부 신문과 유튜브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파면 선고 직전까지 '탄핵 기각'이 유력하다는 보도를 이어갔습니다. 비상계엄의 위헌성이 뚜렷한 것은 물론 선고기일이 잡힌 상황에선 '5대3 기각'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탄핵 인용이 유력하다는 중론이 이들 보도에선 무시된 것입니다.
아시아투데이나 매일신문 등은 대놓고 기각이었고 전원책 전한길이 유튜브에서 기각을 노래했지요~

'자연인' 윤 부부, 수사 본격화 전망.
3. 윤석열이 파면되면서 불소추 특권이 사라졌고 또 김건희의 영부인 지위도 사라지면서 두 사람이 연루된 각종 의혹들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될 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무혐의로 결론 난 '명품백 수수 사건'과 '주가조작 사건'의 재수사 여부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윤석열이 말로만 떠들던 ‘공정과 상식’에 맞는 수사를 하면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겁니다~

윤 부부 9일 전후로 관저에서 나온다.
4. 윤석열이 파면 선고 이후 정진석 등의 고위 참모들과 당 지도부 등과 차례로 관저에서 만나 인사를 나눴습니다. 윤석열 본인과 측근들 대부분은 복귀를 예상했던 터라 정리에 다소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예상되면서 내일을 전후로 이사를 완료할 계획이라는 게 윤석열 측 입장입니다.
복귀를 예상했다는 것부터가 제정신이 아니라는 얘기인데 이 와중에도 손 없는 날 찾는 건 아닌지…

동아 "탄핵은 영부인 권력 공유해 벌어져“.
5. 동아일보 논설위원이 “윤석열의 3년을 요약한 듯한 사진이 한 장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여사가 '잊지 못할 생일'이라 했던 제22대 국회 개원식 날 윤석열은 “국회 정상화가 먼저'라며 불참했다”며 ”당당히 생일 축하를 받은 영부인. 비극은 잉태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각종 루머로 김건희 여사님 흔든다고 철벽 방어를 하더니 이제는 대놓고 권력남용이라는 건 뭐니~

전·현직 경기도지사 무덤 오명 벗나.
6.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조기 대선 레이스의 막이 오른 가운데 전국 최대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지사 출신 대통령 배출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전현직 경기도지사들이 연이어 유력 대선 주자로 이름을 올리면서 이번에야말로 경기도지사 출신 대통령이 탄생할지 주목됩니다.
전혁직 경기도지사 출신이라면 이재명, 김동연, 김문수를 말하나 본데… 급이 너무 다르지 않나?

결집한 국민의힘 8년 전과는 다른 새판 짠다.
7. 윤석열 파면으로 조기 대선이 시작되면서 8년 전 박근혜 탄핵 당시 조기 대선과 어떤 차이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8년 전에는 당시 여당이 탄핵 찬반으로 갈라져 저마다 후보를 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분당까지 이르지는 않았다는 점에서 다른 양상을 보일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근혜 4년 윤석열 3년 이렇게 국민의힘 대통령 임기가 줄어드는 건 박정희가 댕겨 먹어서 그래~

국힘, ‘친윤 쌍권’ 체제로 대선 치른다.
8. 국민의힘이 권영세-권성동 ‘투 톱 지도부’로 대선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1호 당원’인 윤석열 파면으로 치르는 대선인 데다, 당 지도부가 앞장서 ‘탄핵 반대’ 여론에 올라탔는데도 책임지는 사람 없이, ‘이재명 당선 저지’를 위해 지도부 사퇴론 등 갈등 요인을 서둘러 봉합한 겁니다.
이 와중에 탄핵 찬성파 의원은 징계까지 하겠다고 나서는 걸 보면 이거야말로 도로 친윤 정당 아냐?

끝을 보겠다는 민주당.
9. 민주당이 탄핵 인용 이후 공세 수위를 더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해산’ ‘윤석열 재구속’ 등을 주장하는가 하면, 내란 특검법과 명태균 특검법 등 거부권이 행사된 법안의 재의결도 추진하기로 하면서 조기 대선 국면에서 민주당의 강공 모드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내란 세력과는 어떠한 타협도 없이 단호한 내란 세력 척결과 청산에 주력하면서 대선에 임해야 함~

홍준표 "패전 처리 투수 아닌, 구원투수 되겠다“.
10. 홍준표 대구시장이 "패전 처리 투수 아닌 구원투수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100년 미래 대한민국의 기틀을 만들겠다.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나아가겠다"며 "30년 준비한 경륜과 국정철학으로 박근혜 탄핵 때처럼 패전 처리 투수가 아닌 구원투수가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8년 전 패전처리 투수라고 구원 투수가 되지 말란 법은 없으니까~ 어떻게 파이팅이라도 해드릴까?

최경환, 대권 도전 결단.
11. 친박계의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조기 대선' 출마 결심을 굳히고 금명간 국민의힘에 복당계를 제출한 뒤, 경선에 뛰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최 전 부총리는 정책적으로는 '경제'를 내걸고, 조직적으로는 옛 친박계를 등에 업은 가운데 경선을 치를 것으로 보여, 파괴력이 주목됩니다.
오죽하면 친박계까지 나오나 싶기도 한데 이러다 친이명박계나 친전두환계는 안 나오나 몰라~

한덕수, 내란 문건 봉인하나.
12. 윤석열이 파면되면서, ‘대통령지정기록물’ 지정 권한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12.3 비상계엄 선포 전후 상황을 제대로 규명하기 위해서는 윤석열 정부의 총리인 한 대행이 내란 관련 기록을 ‘지정기록물’로 지정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일단 봉인이 되면 30년간 꺼내 볼수 없겠지만, 내란 수사가 시작되면 법원이 영장 발부하면 됩니다.

김상욱 “내가 왜 징계 대상인가”.
13. 국민의힘 내에서 징계·탈당 압박을 받는 김상욱 의원이 “대통령 탄핵 후 행동으로 하는 사과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징계”라며 “윤석열의 출당이 당연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데 내가 왜 징계 대상인가. 나의 언행은 당헌에 위배되진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국힘 입장에서야 민주당보다 더 미운 해당 행위자로 보이지 않을까? 암튼 버티는 게 이기는 거임~

김근식 "그게 민주주의 맞다“.
14.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윤석열 파면 결정에 대해 '이게 민주주의냐'고 하자 친한계 김근식 당협위원장이 "그게 민주주의 맞다"고 비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싫든 좋든 헌재가 만장일치로 탄핵을 인용했다"며 "대통령 파면이 안타깝지만, 그게 민주주의 맞다"고 지적했습니다.
가해자가 판결에 승복하라고 겁박하더니 지들 뜻대로 안 됐다고 민주주의 운운하다니… 미친~

헌재 결정문에 남겨진 치열한 고민의 흔적들.
15. 헌재가 윤석열을 파면하면서 내놓은 결정문을 보면 어느 쪽에도 의문을 남기지 않는 ‘하나의 결론’을 만들기 위해 치열한 고민과 타협을 거친 흔적이 엿보입니다. 윤석열 측이 물고 늘어진 절차 문제, 야당과 국회의 행동까지 하나하나 짚어가며 심혈을 기울였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A4용지 114쪽에 이르는 판결문은 꼭 한번 읽어 볼 가치가 있다는 겁니다. 꼭 한번 찾아보세요.

헌재가 인정한 ‘국회 군 투입’과 ‘체포조 운영’.
16. 12·3 비상계엄의 위헌·위법성을 대부분 인정한 헌재의 결정은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 형사 재판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탄핵 재판에선 위헌·위법 행위를 한 공직자 파면 여부 판단이 목적이지만, 헌재의 판단이 형사 재판에서도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는 분석입니다.
아직도 부정선거 타령하는 인간들이 여전히 계엄령은 계몽령이라고 하니 얘들부터 계몽해야 할 듯.

헌재, 결국 6인 체제로 기능 마비 재현 우려.
17. 헌재가 문형배 헌재소장 대행과 이미선 재판관이 오는 18일 임기 만료로 퇴임하면서 오는 19일부터 다시 '6인 체제'로 돌아갑니다. 헌법재판관 공석으로 6인 체제의 헌재가 유의미한 결정을 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면서 '기능 마비'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도 계속해서 마은혁 재판관 임명을 하지 않으면서 헌법을 위배하고 있는 한덕수를 탄핵하라~

문형배, ‘재산 4억' 퇴임 후 영리활동 안 해.
18. 헌재가 윤석열에 대한 파면 결정을 내린 가운데 문형배 권한대행이 인사청문회 시절 신고한 재산이 재조명됐습니다. 문형배 재판관 재산이 4억 원에 못 미치는 이유는 평균인의 삶에서 벗어나지 않겠다는 다짐 때문이며 퇴임 후에도 영리활동은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사람을 종북 좌파로 몰고 여전히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 걸 보면 극우들이 부러워서 그런 거지?

김용현 변호사 측. 'MBC 재허가 심사'.
19. 김용현 전 장관을 변호하는 법무법인 소속의 변호사가 방통위의 방송평가위원으로 위촉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와 함께 선거방송심의위원회에서 정치 심의 논란을 불러온 인사가 방송평가위원으로 참여하면서, MBC 등 방송사 재허가 심사에, 공정성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아직 윤석열이 꽂아 놓은 윤석열의 분신들이 남아 윤석열의 내란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는 거~

윤 파면에 의대생들 수업 복귀 기대감.
20. 의료계에서는 윤석열의 파면을 계기로 수업 거부 중인 의과대학생들이 복귀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윤석열 파면 선고를 기점으로 의대 증원을 직접 추진한 윤석열이 물러나면서 의대생들의 기조가 변화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비정상의 정상화가 이루어진 만큼 의료계도 집단 이기주의에서 벗어나 합리적인 의견 제시해야…

세계 각국 반 트럼프 연대 움직임.
21. 중국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가 이웃을 거지 취급하고 경제적으로 괴롭히는 거라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으로부터 관세 폭탄을 맞은 나라들이 서로 연대하는 조짐도 나타나면서 이 상황이 오히려 중국에 득이 될 거란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계엄으로 자신의 무덤을 파는 놈도 있고 관세로 자신의 무덤을 파는 놈도 있는 게 세상 아닌가 싶어.

시간 빠듯한 대선. 민주·국힘, 선관위에 경선 위탁 안 한다.
헌재, 공식 답변 "한덕수, 마은혁 임명할 헌법상 의무 있다".
국민의힘 '당원 50%·국민 50%' 경선룰 변경 고민 중.
이재명, 세종 수도 띄우며 신행정수도 법 22년 만에 추진.
김재섭 “친윤 중진들이야말로 징계 대상 제거해야 할 고름“.
김민수, ‘대통령 삼일장’ 발언에 격분 “어떤 X이냐”.
탄핵 반대했던 인요한 BBC엔 “윤석열, 대가 치르고 있다”.
전현희 "윤, 남의 집에서 뭐 하냐, 대통령 놀이 그만하라“.
이재명 '대장동 재판' 증인 또 불출석 법원 "더 안 부른다".
이준석, 보수 후보연대론 "가능성 낮다" 면서도 여지 남겨.
법원, 신동호 EBS 사장 임명 제동. 집행정지 신청 인용.
건진법사 '공천 뒷돈' 목격자는 이천수 “윤한홍 이름 봤다".

행복한가? 그렇지 못한가? 결국 우리 자신에게 달려있다.
-아리스토텔레스~

조급하고 불안하던 일이 하나 해결되면 바로 뒤이어 비슷한 일이 생겨나곤 합니다.
그럴 때마다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게 일상이 돼버린 요즘이지만, 오히려 그럴 때마다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우리를 자랑스러워해도 될 것입니다.
우리는 항상 승리를 기록해 온 전사들이기 때문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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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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