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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1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김태년 원내대표가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오해받을 수 있는 언행에 유의하고 진정한 검찰개혁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현직 검찰총장이 정치의 중심에 서는 헌정사상 초유의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선후보 호감도 빅3, 야권 후보 1위... 이미 고기 맛 다 봤는데 뭐~

2. 안철수 대표는 “최전방 철책선이 노크 귀순에 이어 또다시 허망하게 뚫렸다"며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또 “이런 사고가 터질 때마다 군 당국은 경계 태세 강화를 다짐했지만 달라진 것은 없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달라진 게 있기는 하지... 우리 안 대표가 웃기게 변한 거~

3. 추미애 장관이 윤석열 총장을 향해 "스스로 중립을 훼손하는 언행을 지속하기 때문에 제가 지휘·감독을 꾸준히 해야 하는 것"이라며 또다시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추 장관은 "개인 갈등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정권에 검찰이 하던 짓을 보면... 아직 지도 편달이 필요하긴 하지~

4. 경찰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폭력 및 뇌물 수수 혐의 사건을 부실 수사했다는 의혹을 받는 검사들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은 “다각적인 검토를 한 결과 범죄 성립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실 수사로 기소했다가는 경찰도 찔리는 게 많은 갑다. 필시 그런 게야~

5.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의혹 등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게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했던 국정 농단' 사건과 유사한 성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설사 유죄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이게 권력형 비리라고? 이거야 원~

6. 전두환 정권이 5·18광주민주화운동 직후 해외를 상대로 비상계엄 배경과 ‘북한 개입설’ 보도를 국내외 홍보 하려던 기록물이 나왔습니다. 이번 문건은 5·18에 대한 당시 정부의 조작·왜곡을 확인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전망입니다.
전두환 정권의 뿌리들이 그토록 폄훼하고 왜곡하는 이유가 다 있는 게지~

7. 미국 대선 개표 상황을 전하는 미국 언론들은 어느 때보다 신중했지만 국내 언론은 주요 경합 주 판세에 따라 춤을 췄습니다. 국내 언론도 미국 언론에 크게 벗어나지 않았지만, 한때 트럼프 우세를 점치는 등 혼선을 빚었습니다.
각 종편 등에 전문가 패널이라고 나온 사람들은 대체 뭐가 전문이라는 건지...

8. 민경욱 전 의원이 트럼프 대통령이 제기한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이제서야 뭐가 이상해도 한참 이상하다고 느낄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대비하지 않으면 다음 희생자가 될 것이라고 그렇게 경고를 했건만"이라고 했습니다.
이상해도 한참 이상한 건 당신 아니고? 고만 들어와 어여 집에 가야지~

9. 방역당국은 지난 8월 15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를 매개로 코로나19에 감염돼 숨진 사람은 모두 1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중 4명은 집회 참석자로 1차 감염자였으며 이후 추가전파자로 8명이 사망했습니다.
12명이나 사람이 떼죽음을 당했으면 연쇄 살인범 맞네 뭐~

10. 출입자 발열 점검을 위한 열화상 카메라 운영 시 개인 동의 없이 얼굴 영상 저장이 금지됩니다. 앞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열화상 카메라의 운영 현황을 점검한 결과 개인 얼굴이 포함된 영상이 저장되는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이제는 별게 다 저장되는구나... 내 얼굴 보면 밤잠 설칠 텐데 괜찮겠어?

11. 고 이건희 회장이 과거 숙명여대에 100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당시 기념관 설립 비용 문제로 학교가 어려움을 겪자 이 회장이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선뜻 재정 지원을 약속했다고 합니다.
노익장 과시하시느라 마지막까지 매춘을 즐기셨던... 좀 그렇지?

12. 건양대학교의 한 교수가 딸과 조카에게 수년 동안 외부장학금을 몰아줬다는 특혜 의혹에 더해 학점까지 특혜를 줬다는 추가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장학금에 이어 학점까지 줬다는 의혹에 대해 교육부의 철저한 조사가 요구됩니다.
이 정도면 부모 찬스가 아니라 부모 로또에 대박 난 경우라고 봐야지~

13. 온라인에서 중고 명품을 팔 것처럼 속여 100여 명에게 6억여 원을 가로채고 일본으로 달아난 사기범이 도주 4년 만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상습 사기 피의자인 20대 여성을 일본 현지에서 검거해 강제송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배만 115건이라니... 홍길도 찜 쪄먹을 만 하다고 해야 하남뇨?

리얼미터, 국힘 서울 지지도 31.4% 민주 30.3% 역전.
바이든 사실상 당선 확정, 트럼프는 무더기 소송으로 맞서.
박범계 "의원님들 살려주십시오 한 번 하세요" 발언 사과.
추미애 “검찰 김학의·MB 사건 대국민 사과하게 만들겠다".
김종인 "야당이라고 장외 나가서 소리나 치면 집권 못 해".

사랑은 '그렇기 때문에'가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입니다.
- 김제동 -

사랑에는 이유가 없다는 얘기 아닐까요?
내일이 겨울로 들어서는 입동이랍니다.
조금 더 따뜻하게 조금 더 포근하게 나누고 전해야 하는 계절입니다.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맞이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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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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