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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1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와 내후년 대선을 앞두고 취약 지역구 공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영남을 찾았고 김종인 위원장은 호남을 찾은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오른 반면 국민의힘은 내려갔습니다.
그동안 한 짓이 있는데 무릎 꿇고 하트 한번 날렸다고 그게 되나~

2. 김종인 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연일 안철수 대표에 대해 엇박자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안철수 대표와의 연대설에 비판적 입장이지만, 주 원내대표는 경선 과정에서 합류하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매운 생각이 왜 매운 생강이겠어... 김종인이 안목은 있지~

3. 주호영 원내대표는 안철수 대표와 금태섭 전 의원도 반민주당 진영을 위해 연대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서는 “정치 관련 얘기가 나오는 것 자체가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만만한 건 갖다 붙이고 만질수록 커지는 윤 총장은 살짝 견제 들어갑니다~

4. 윤석열 검찰총장이 ‘살아있는 권력' 비리 등의 범죄를 엄벌해 '국민의 검찰'이 되는 것이 진짜 '검찰개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행간에는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이 권력자의 비리를 덮기 위한 ‘가짜 검찰개혁'이란 주장으로 읽힙니다.
무소불위 권력을 휘두르며 ‘검란’을 일으켰던 댁들의 죄는 벌써 잊었지?

5. 방역당국이 지난달 말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방문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는 지난달 25일 별세한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가 차려졌었습니다.
가족장 한다고 그렇게 말해도 기어이 찾아가신 분들... 민폐 대장들...

6. 이명박 전대통령은 구치소에 다시 수감돼 16년의 형기를 더 살아야 합니다. 혐의는 뇌물, 횡령, 정치자금법 위반 등 입니다. 하지만, 이 전 대통령에게 면죄부를 줬던 검찰이나 특검 관계자 가운데 책임을 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래서 공수처가 꼭 있어야 한다는 거 아니냐고~ 반대하는 자가 범인이다~

7. 청와대 경호처는 주호영 원내대표에 대한 몸수색 논란과 관련해 “업무지침을 개정해 원칙과 관례가 일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측은 "전두환 대통령 때도 이렇게는 안 했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전두환 때 같은 소리 하고 있네... 그때였으면 다 디졌지 인간아~

8. MBN의 업무정지로 방송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MBN이 방통위로부터 업무정지 6개월 처분을 받으면서 '광고협찬'부문에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됩니다. 방송을 내보내지 못하는 만큼 직접적인 타격을 피할 수 없어 보입니다.
편법 불법으로 종편 승인받아 여태 받은 광고비는 괜찮고?

9. '조선일보'가 유족이 원치 않는데도 고 박지선 씨의 모친이 남긴 메모 내용을 단독 보도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는 중앙자살예방센터의 권고와 한국기자협회의 자살 보도 권고기준과 거리가 있어 여론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기레기 소리를 그냥 하는 게 아니라 다 이유가 있다 이겁니다~

10. 정부의 코로나19 방역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구속된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자살을 해서라도 고통을 면하고 싶다"며 법원에 보석 허가를 호소했습니다. 이 총회장은 “차라리 살아있는 것보다 죽는 것이 편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전광훈도 그렇고 밖에서는 88하다 안에만 들어가면 죽겠다니 믿음이 가?

11. 전남 완도고 학생들이 기말고사 답안지 유출을 학교가 아닌 경찰에 직접 신고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기말고사 직전 발생한 학교폭력을 '쉬쉬'하며 은폐하는 등 학교에 대한 불신이 쌓였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아이들이 오죽하면 그랬을까... 진짜 어른들 부끄러운 줄 알자~

12. 음주운전으로 처음 적발된 20대 남성이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높아 1천 2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초범이고 잘못을 뉘우치는 모습을 보였지만, 혈중알코올농도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벌금도 벌금이지만, 실형을 때려야 비싼 술 마셨다는 생각을 못 하게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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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회복과 준비의 계절이다.
- 폴 서룩스 -

부쩍 추워진 날씨가 단풍의 아름다움을 채 만끽도 하기 전에 겨울을 맞이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날이 추워질수록 따뜻함과 다정한 손길이 그리워지게 마련입니다.
기왕이면 내가 먼저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건강하게...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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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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