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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1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이낙연 대표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윤 총장은 정치적 중립 시비 등 논란을 불식시켜주는 것이 맞고, 그러한 생각이 없다면 본인이 거취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공직자로서 합당한 처신을 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대선 후보 1위까지 하신 분인데 이미 공직자라고 하기엔... 마이 나갔지~

2. 주호영 원내대표가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금태섭 전 의원이 국민의힘 후보로 나설 가능성을 낮게 봤습니다. 금 전 의원과 연대는 가능하지만, 민주당에서 최근에 탈당해 후보로 나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치는 생물이고 언제든 바뀔수 있는 거라며... 이케 단정지면 섭섭하지~

3. 유승민 전 의원이 사실상의 대선 첫 행보로 국회 앞에 마련한 '희망22' 사무실에서 토론회를 주최하며 첫 화두로 주택문제를 꺼내들었습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 등을 비판하며 ‘돌아온 경제통'의 이미지를 부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돌아온 잠룡인지 폐기 되었다 다시 꺼내든 재활룡인지 두고 보면 알겠지?

4. 피의자의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강제로 해제하는 법안 제정을 검토하겠다고 나섰던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가 조사에 본격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수 단체의 진정 사건에 대해 인권위는 조사관을 배정했습니다.
“검토를 지시했다”가 팩트인데... 이러다 사상 검증 하는 거 아냐?

5. 국내 연구자들이 뇌과학 영역에서 진보와 보수 성향의 사람을 비교한 결과 뇌 연결망에서 차이를 나타낸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심리적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뇌 영역들 사이의 신호전달 체계가 정치 성향에 따라 달랐다고 합니다.
철새 정치인이나 신념을 바꾸는 사람은 한마디로 뇌가 헥가닥 했다는 얘기네...

6. 삼성전자 주가가 연일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면서 고 이건희 회장이 보유한 지분 가치가 처음으로 20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이 회장이 보유한 주식가치는 20조818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상속세가 더 많아지는 걸 보니 이 회장님 죽어서도 큰일 하시네...

7. 세계 각국이 바다의 이름 표기 기준으로 삼는 국제수로기구의 표준 해도집이 명칭 대신 번호로 표기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됩니다. 이에 따라 해도집을 근거로 '일본해' 단독 표기를 주장했던 일본의 논리도 힘을 잃게 됐습니다.
설마 일본해가 아니라 ‘1번 해’라고 하는 건 아니겠지? 그럼 피곤해~

8.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휠체어를 타고 공판에 참석한 뒤 귀가할 때는 차량에서 혼자 내려 집으로 걸어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입니다. 법원으로부터 건강악화 등을 이유로 최근에 보석 허가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앉을뱅이도 일으키는 신적 존재이기 때문에 이까짓거 쯤이야 뭐~

9. 김재호 동아일보 사장 딸이 2020년 동아미디어그룹 공개채용에 지원해 동아일보 기자로 입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재호 사장의 자녀가 소속 매체에 합격했다는 소식만으로도 안팎에서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대놓고 하면 눈치 보이지 않나? 조중동이 서로 돌려 막기라도 하지~

10. 혜민스님을 맹비난했다가 돌연 칭찬한 푸른 눈의 수행자' 현각스님을 두고 박훈 변호사가 "도둑놈 혜민과 다른점이 무엇이냐"며 저격했습니다. 박 변호사는 “현각, 네가 도둑놈 혜민과 다른 점이 무엇이냐"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기생충이 하루 아침에 아름답게 보였다니... 혹시 서민 교수를 만났나?

11. 베트남 국가 외국어 계획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은 “우리 위원회는 제1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 과정 설계를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위원장은 “큰 문제가 없으면 내년에 이러한 교육 과정이 통과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베트남 국민이 널리 익히고 배워 편안케 하고자 할 따름입니다~

홍준표 "가덕도신공항 찬성, 새로운 하늘길 여는 출발점".
유승민 "부동산 정책 모두 폐기하고 원점 재검토하라".
김종인 "내년 재보궐, 정부 업적 봐선 무난히 이길듯".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 3차 회의, 최종 2인 결론 날까?.

침묵은 그 어느 노래보다 음악적이다.
- 펄벅 -

인천 서구 평화의소녀상이 우여곡절 끝에 제막식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비록 아무말 하지 않는 소녀상이지만, 그 어느 것보다 우리에게 전하는 것이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함께 해주신 전국의 소녀상을 위해 함께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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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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