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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186호 신문브리핑(2018년 10월 15일) #

"자기가 가진 것에 만족하지 못할 때 따르는 결과는 불평불만과 짜증과 자포자기이다. 그러나 주어진 환경에 만족하고 감사하면 행복과 기쁨이 가득해진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미국 재무부가 최근 대북 제재 명단에 ‘세컨더리 보이콧(제3자 제재) 위험’ 문구를 추가해 최소 310개의 북한 관련 기업과 개인에게 경고장을 날림
- 미 정부가 북한 비핵화의 실질적 성과가 없는 상황에서 국제사회의 제재 완화 움직임을 우려해 북한 제재의 고삐를 바짝 죄려는 조치로 해석됨


<< 경제 일반 >>
1. 현대자동차가 문 대통령의 이번 유럽 순방을 계기로 현지 수소차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위해 16일 파리에서 세계 최대 수소충전소 구축 업체 에어리퀴드, 다국적 에너지기업 엔지 등과 수소차 및 충전소 보급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음
- 세 회사는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사업 모델 공동 개발 △정부 및 유럽연합(EU)의 재정 지원 공동 요청 △친환경 모빌리티(이동수단) 실현을 위한 수소 연료 활용도 제고 등에 합의했으며, 현대차는 2025년까지 프랑스에 넥쏘뿐만 아니라 수소 버스·트럭 등 상용차를 포함해 수소차를 총 5000대 공급할 방침임


<< 금융/부동산 >>
1. 신한금융이 지난달 인수를 확정한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 지분 최대 9.9%를 세계 3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에 매각하고 KKR의 오렌지라이프 지분을 신한지주 주식과 교환 및 이후 추가적인 지분 매입을 통해 KKR은 신한금융 지분 3.55% 이상을 가질 예정임
- 신한금융 주주는 10%대 지분을 보유한 재일동포를 비롯해 국민연금(지분율 9.55%) 블랙록(6.13%) BNP파리바(3.55%)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순수 재무적 투자자인 국민연금과 블랙록을 제외하면 KKR이 재일동포에 이어 사실상 2대 주주의 영향력을 갖게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옴

2. 미국 금리인상 등 여파로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기대수익률이 낮더라도 증시가 흔들릴 때 영향을 덜 받는 만기매칭형 채권펀드, 사모재간접 공모펀드, 자산배분형 펀드 등의 일명 ‘피난처 상품’으로 쏠리고 있음
- 오를 만한 주식을 골라 담고 기다리는 롱(매수)온리 펀드나 지수 등 기초자산보다 변동폭은 크지만 기대수익률이 높은 레버리지 펀드가 인기를 끌었던 작년과 확연히 달라진 분위기임

3. 서울 강남, 경기 북위례와 판교 대장지구 등 당첨과 동시에 상당한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로또 분양’ 물량공급이 청약제도 개편,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규제 등의 영향으로 연말 또는 내년으로 대거 연기됨
- 지난 9월과 10월 서울에서 분양을 계획했던 현장은 8개 단지(일반분양 2374가구)였으나 10월 중순인 지금까지 분양을 시작한 곳은 없으며, 11월과 12월, 연말 분양을 계획했던 단지들은 일정을 내년 초로 넘기고 있음


<< 국제 >>
1.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에서 “앞으로 무역협상에서 어떤 나라와도 환율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며 “일본을 예외로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함
- 미국의 환율조작국 지정 여부가 담긴 환율보고서가 이르면 15일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중국, 일본 등 대미(對美) 무역 흑자국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사모재간접 공모펀드
- 여러 개의 전문사모(헤지)펀드에 분산투자하는 상품. 최소가입금액이 500만원으로 운용자금이 적은 일반투자자도 헤지펀드에 간접투자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임.
2017년 5월 금융위원회가 공모펀드 활성화 방안 중 하나로 도입함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한국경제신문/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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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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