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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동산에 피는 꽃 중에 가장 사랑스러운 꽃은 감사의 꽃이다.
마음의 동산에 감사가 사라질 때 그 사람은 죽은 사람과 다름없다."
- 밥 존스


<< 정치/외교 >>

1. 공식 통계는 없지만 북한 경제가 호전되고 있다는 소식이 곳곳에서 들려옴
    - 기초적 삶조차 당국에 의지할 수 없게 된 주민들이 북.중 국경과 장마당(시장)을 오가며 필사적으로 자구책을 마련한 결과

<< 경제 일반 >>

1. 올해 임금.단체협상에서 통상임금에 상여금을 포함시킨 기업들의 임금 상승률이 13.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 한국경영자총협회는 30일 근로자 100명 이상인 369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4년 임금조정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은 8.2%로 작년(4.0%)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고 발표함

2. 온라인으로도 모든 유형의 법인회사 설립이 가능해짐
    - 중소기업청은 그동안 자본금 10억원 미만 주식회사 발기 설립만 지원하던 '온라인 법인설립시스템(www.starbiz.go.kr)'을 통해
1일부터 합명.합자.유한.유한책임회사 법인설립까지 지원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힘

<< 금융/부동산 >>

1.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는 30일 기업소득환류세제, 배당소득증대세제, 근로소득증대세제 등 최경환 경제팀의 '가계소득 3대 패키지'와 가업상속공제 확대 등을 놓고 이견을 보이면서 파행함
    - 새누리당 기재위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당 원내대표는 지난 28일 내년도 예산을 12월2일 처리하기로 했으며,  '가계소득 3대 패키지'와 가업상속공제 확대 등과 같은 예산 부수법안도 합의한 것으로 해석된다"며 말함

2. 지난해 개정된 소득세법이 올해 처음 적용되면서 올해 연말정산에서 연봉 5000만원 이상 직장인의 세금 부담이 늘어남
    - 공제 방식은 소득공제 방식에서 세액공제로 변경됐고, 소득세율 최고 구간(38%)도 과세표준 기준 3억원 초과에서 1억5000만원 초과로 낮아짐
    - 연봉 9000만원이고 자녀(8세 16세)가 두 명인 외벌이 직장인이 지난해처럼 의료비 400만원, 보험료 100만원, 교육비 500만원, 기부금 100만원, 연금저축 400만원을 지출했다면 올해 세 부담은 161만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3. 지난 7월 서울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개설에 합의한 데 따른 조치로 은행 간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이 12월1일부터 가동됨
    - 은행이 '원화->달러화->위안화' 등 두 번의 환전 절차를 거칠 필요가 없게 돼 개인에게 적용하는 환전 수수료도 낮출 수 있음

4. 금융위원회는 1일부터 금융소비자가 전체 보험 가입 현황을 조회할 때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를 따로따로 찾을 필요 없이 둘 중 한곳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고 밝힘
    - 인터넷 조회 시 반드시 공인인증서가 필요했으나 12월 중순부터 휴대전화 인증방식으로도 확인할 수 있음

5. 국제 유가가 급락해 원유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해 발행된 국내 파생결합증권(DLS)에서 첫 원금손실이 발행함
    - 유가가 추가 하락할 경우 피해 규모는 최대 1조원 이상까지 확대될 것으로 우려됨

6. '7.24 대책' 이후 회복세를 보이던 주택 거래량이 최근 급감하면서 강남권을 중심으로 집값도 약세로 돌아서는 등 서울지역 기존 아파트 거래시장이 크게 위축되고 있음
    - 30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11월 한 달간 서울 아파트 거래 신고 건수는 8188건으로 10월(1만891건)보다 25%이상 감소
    - 이는 1~2개월 시차를 두고 신고된 계약 건수 기준으로, 실질적인 11월 거래량은 10월의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고 잠실 목동 등의 공인중개사들은 밝힘

7. 695만명 베이비붐 세대가 물러나는 자리에 그들이 자녀인 '에코 세대' 954만명이 주력 세대로 부상하며서 국내 주택시장 구조에 커다란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음
    - 매일경제신문이 지난 9~11월 석 달간 서울 등 수도권에서 분양한 단지 중 청약자가 1000명 이상이고 완판됐거나 곧 완판될 예정인 단지 14곳, 1만1090가구의 연령대별 계약자를 분석한 결과 30대가 34.9%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남

<< 해양 - 해운/조선 >>

1. 내년 1월 세계 1,2위 해운선사 덴마크의 머스크와 스위스의 MSC가 결성한 해운동맹 2M이 출범하고, 이어 세계 3위인 프랑스의 CMA_CGM이 중국의 차이나시핑(CSCL), 중동의 유나이티드 아랍시핑(UASC)과 손잡은 '오션3(Ocean3)'도 활동에 들어감
    - 초대형.고효율 선박으로 무장한 '해운 공룡'들이 국내 해운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됨

<< 국제 >>

1. OPEC의 좌장이자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라아비아가 감산에 반대하고 OPEC의 하루 평균 생산량을 3000만배럴로 유지하기로 하면서 유가가 연이어 급락하고 있음
    - 뉴욕상업거래소에(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내년 1월 인도분이 배럴당 66.15달러까지 하락하고, 런던 석유거래소(ICE) 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가 3.53%하락하면서 배덜당 70.02달러까지 하락함
    - 미국의 일간 USA투데이는 "가격이 추가로 하락하더라도 시장점유율을 지키겠다는 게 사우디의 의도"라고 분석함

2. 국제유가 하락세에 힘입어 미국 경기 회복세가 한층 강해지고 미 중앙은행(Fed)의 초저금리 정책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 미 뉴욕연방은행의 이코노미스트 출신으로 CNBC 수석칼럼니스트인 래리 쿠드로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에서 66달러로 하락하고, 취발유 가격이 갤런(3.78L)당 4달러에서 2.78달러로 떨어지면서 연간 1250억달러의 세금 인하 효과가 발행하고 있다고 설명함
    - 또한 통상적으로 원유 수출국이 결제대금을 달러로 받은 뒤 이를 외환시장에 다시 팔기 때문에  유가 하락이 달러 강세를 지속시킬 것으로 전망됨

3. 대만의 집권 여당인 국민당이 지난 29일(현지시간)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전국 22개 직할시.현.시 중 6석밖에 확보하지 못하는 등 1949년 창당 이후 가장 큰 패배를 당함
    - 국민당의 이번 선거 참패는 국민당 주석인 마잉주 대만 총통이 2008년 집권 이후 추진해온 '친중' 정책에 대한 유권자들의 불만이 폭발한 결과라는 분석임
    -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대만 국민들의 광범위한 반중국 정서가 확인됨에 따라 향후 중국과 대만 간의 협력관계에도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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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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