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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2/1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석열, 28분간 계엄령 항변.
1.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네 번째 담화를 통해 “도대체 2시간짜리 내란이라는 것이 있느냐”라며 28분간 변명으로 일관했습니다. 지난 7일 세 번째 담화에서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사과는 무색해졌고, 오히려 내란죄 혐의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입만 열면 구라에 남 탓, 어차피 죽을 거 그냥 앉아서 죽지는 않겠다는 똥배짱.. 진짜 전무후무할 듯~

윤 "선관위 조작 가능 국방장관에 점검 지시“.
2.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비상계엄 당시 계엄군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투입한 데 대해 선관위의 전산시스템 점검을 위해서였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산시스템이 취약해 데이터 조작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주장해 부정선거론에 또다시 불을 지핀 것입니다.
그렇게 유튜브 좀 그만 보라고 해도, 유튜브로 정치 배우고 자기 최면에 빠진 또라이 아닌가 싶다.

선관위 “선거 조작 불가, 윤석열의 자기 부정”
3. 중앙선관위가 윤 대통령의 선거관리 시스템 관련 담화에 대해 "선거결과 조작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윤 대통령의 담화 직후 자신이 당선된 대선조차 자기 부정한 꼴이라며 계엄군의 선관위 침탈은 위헌 위법한 행위라고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지가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거 같고 아무 생각이 없는 걸 보면 취했네 취했어~

한동훈, ‘윤석열 제명’ 긴급 윤리위 소집.
4.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직후 “이런 담화는 예상 못 했다”며 윤 대통령의 제명을 위한 긴급 윤리위 소집을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더 이상 대통령직을 수행할 수 없다는 게 더욱 명확해졌다”며 “탄핵 절차로서 대통령 집무 집행을 조속히 정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루아침에 손바닥 뒤집듯 뒤집는 게 윤석열이나 너나 뭐가 다른지 전혀 모르겠다 이놈들아~

‘탄핵 찬성’ 한동훈에 친윤 "사퇴하라" 야유
5. 한동훈 대표가 윤 대통령 담화 직후 열린 원내대표 선출 의총에서 탄핵 찬성을 당론으로 정해야 한다고 하자, 친윤계 의원들이 "사퇴하라"고 고성을 내질렀습니다. 한 대표가 "담화 내용을 보라" 응수하자 친윤계 의원들은 "보고 왔다, 내려오라"고 다시 맞받아치며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한동훈의 정무적 감각은 간철수만도 못하다는 게 이미 증명이 되었다는 거지… 너의 끝이 보인다~

민주당 “망상, 자백, 대국민 선전포고” 맹공.
6.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극단적 망상의 표출이고, 불법 계엄 발동의 자백이며, 대국민 선전포고”라고 비판했습니다. 김민석 의원은 “이미 탄핵을 염두에 두고 헌재 변론 요지를 미리 낭독해 극우 소요를 선동하고, 나아가 증거인멸을 공개 지령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석열이 극우 결집을 노리고 이러는지는 모르겠지만, 결집이 아니라 딱 거기까지 고립이 답이다.

민생 돌보고 경제 챙기고, 탄핵 너머 보는 이재명.
7. 이재명 대표의 최근 행보는 ‘경제’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이재명표 ‘핵심 브랜드’가 ‘먹사니즘’이고, 평소에도 경제와 민생의 중요성을 늘 언급하긴 했지만, 비상계엄 사태 이후 특히 더 경제 상황의 심각성을 말하면서 ‘민생과 경제 되살리기’가 가장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요즘은 누가 여당이고 누가 야당인지 도통 구분이 안 가는데 이 기회에 진짜 싹 다 바꿨으면 좋겠다.

누리꾼들 “담화인지, 극우 유튜브인지”.
8.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에서 부정 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비상계엄의 정당성을 주장하자 누리꾼들은 “대국민 담화를 듣는 건지 극우 유튜브를 보는 건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이번 대국민 담화로 윤 대통령의 즉각 탄핵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더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저런 또라이 미친놈이 여전히 군통수권자일 수는 없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어여 끌어 내리자~

국민의힘 의원 자녀가 보낸 문자.
9. 국민의힘의 한 의원이 자녀로부터 찬성 의견을 밝히라는 메시지를 받은 것이 포착됐습니다. 해당 의원의 자녀는 "아빠, 제발 정무적 판단 좀 하시라“는 메시지를 보냈고, 이에 ‘평생 정치하며 떠날 때 마지막 뒷모습은 아빠에게 맡겨 달라’며 ”고민할 시간을 줬으면 좋겠다"고 답했습니다.
국회 의원 배지가 자식에게조차 부끄러운 것이라면 국민 보기에는 어떨지 생각하셨으면 좋겠다.

윤상현의 새빨간 거짓말.
10. 윤상현 의원이 "비상계엄은 고도의 정치적 행위이므로 사법부가 심사할 수 없다"는 논리를 끄집어냈습니다. 전두환의 옛 사위인 윤 의원은 전두환을 내란 수괴로 처벌한 판례를 가져다 윤석열을 비호했지만, 해당 판례의 "헌법이나 법률에 위반되지 않는 한"이라는 내용을 빼버렸습니다.
코에 걸면 코걸이라고는 해도 이게 고의가 아니라면 문해력이 엄청 떨어지는 놈이라는 거지~

오세훈·김태흠, '탄핵 찬성'으로 돌아섰다.
11.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탄핵 절차를 밟자”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두 사람 모두 기존의 ‘탄핵 반대’ 입장에서 탄핵 찬성으로 입장을 선회한 것인데, 김태흠 지사는 한동훈 대표를 향해서는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윤석열도 보내고, 한동훈도 보내고.. 그러고 나면 다음 대권은 지 꺼라고 생각하는 망상에 빠졌겠지?

김웅 ”탄핵 반대 의원은 정무 감각 0“
12. 검사 출신 김웅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찬반 여부 당론을 두고 “지금 탄핵을 하지 말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전부 정무 감각이 정말 ‘0’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의 한동훈 대표 행태를 보면 “우리 당을 끌고 갈 만한 능력 자체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주로 TK PK 의원들인데 이 양반들이 뭘 믿고 그러겠어? 정무 감각이 없는 게 아니라 넘쳐서 그래.

김건희 ‘한동훈 반드시 손봐야’ 유튜버에 전화.
13.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씨가 한동훈 대표를 원수처럼 보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신지호 전략기획사무부총장은 "지난 9일 김건희 씨가 친윤 유튜버에게 전화해 '한동훈을 반드시 손봐야 한다'고 했다"며 이 유튜버가 “내가 여사님 전화 받았다”며 자랑하고 다닌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게 지금 조선시대 구중궁궐 막장 드라마도 아니고 대한민국의 현실이라는 게 진짜 쪽팔린다.

휴관일 '종묘'에서 차담회 연 김건희.
14. 김건희 씨가 지난 9월 서울 종묘에서 외국 예술인과 차담회를 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제는 종묘 휴관일에, 그것도 종묘 안에서도 일반인은 들어갈 수 없는 장소에서 열린 행사로, 대통령실은 이 차담회가 공식 행사였는지를 묻는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고 있습니다.
윤석열은 손바닥에 왕자 쓰고 지는 발바닥에 왕비라도 쓰고 다니는 모양이지? 진짜 가관이다~

윤여준 “윤석열 매일 새벽까지 술“
15. 윤여준 전 장관이 국민의힘을 향해 “자기들이 만든 대통령이 이런 과오를 범했으면 남들보다 먼저 탄핵하자고 해도 용서받을까 말까”라며 질타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거의 매일 밤 새벽까지 마셨다더라, 술을 그렇게 먹고 뇌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냐“며 뼈 있는 말을 했습니다.
알콜성 치매에 빠진 현대판 연산군 아닌가 싶은데.. 이런 대한민국의 모습이 정말 서글프다~

임은정 "검찰 내부는 이미 윤석열과 손절“
16. 임은정 부장검사가 "윤석열 대통령과 비슷한 시각을 가지고 있던 검사들도 현재는 손절 분위기"라고 전했습니다. 임 검사는 "비상계엄은 윤 대통령이 경찰과 군대를 동원하여 국회를 침탈한 사건"이라며 "법률가가 아닌 상식 있는 사람이라면 결론이 난 사건"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상식이 아니라 생각조차 없는 사람들이 많다는 거지~ 권성동이 원내대표 되는 거 봐봐~

'즉시 탄핵' 74.8%, '질서 있는 퇴진' 16.2%.
17.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은 윤석열 대통령이 즉시 하야 또는 탄핵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리얼미터 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 주장’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74.8%는 ‘즉시 하야·탄핵을 해야 한다’고 답했고, ‘질서있는 퇴진’을 답한 응답자는 16.2%였습니다.
군을 동원해 국민을 향해 총을 겨눈 무질서한 내란을 일으킨 놈이 왜 질서 있게 내려와야 하냐고~

경찰, 대통령실 압수수색 '진입 실패'.
18. 경찰의 대통령실에 대한 압수수색 시도가 결국 불발됐습니다. 특별수사단이 전격적으로 대통령실 압수수색에 착수했지만, 경호처가 진입을 허락하지 않아 일부 자료만을 임의제출 방식으로 넘겨받는 선에서 마무리됐습니다. 대통령실은 "법과 관례에 따라 대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제 이판사판인 모양인데 이거야말로 법과 관례에 따라 윤석열을 체포 구금하는 일만 남았다~

이복현 "탄핵이 예측 가능성 측면에서 낫다“.
19.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예측 가능성을 높여주므로 한국 경제에 낫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원장이 '탄핵'을 언급한 이유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장기화하면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는 물론, 한국 경제에 돌이킬 수 없는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판단에서입니다.
윤석열과 손절하는 분위기 같지만, 다 지 살자고 저러는 거지 윤석열 따까리의 본질은 변함없다.

음주 즐기는 사람은 리더가 돼선 안 돼.
20. 최근 '저속노화'라는 개념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가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들이 리더가 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교수는 최근의 비상계엄령을 사태를 언급하며 "어수선한 시국이지만, 자기 돌봄에 관해 말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술이 주변 사람과 사회에 막대한 피해를 끼친다는 걸 윤석열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하셨습니다~

3만 명→4만 명→5만 명 날마다 느는 탄핵집회 참여자.
한덕수 “계엄 국무회의, 서명 안 해“ 뚜렷해지는 위법성.
조국, 유죄 확정 “윤석열 탄핵과 형사 처벌 의지 더 높아”.
신임 권성동 원내대표 “탄핵 반대 당론은 변함없다”.
개신당 "윤 대통령, 비열한 변명 오늘 탄핵안 표결하자“.
윤상현 "나 살자고 대통령 먼저 던지는 건 배신의 정치“.
여인형 "윤, 총선 참패 뒤 수 차례 계엄 꺼내 말렸다".
‘김건희 특검법’ 국회 본회의 통과. 찬성 195·반대 85.
국수본·공수처·국방부의 3각 공조 ‘공조수사본부' 출범.
YTN 시사프로 진행자 "윤, 헌법 수호 의지" 내란 옹호.

우리는 두려움의 홍수에 버티기 위해서 끊임없이 용기의 둑을 쌓아야 한다.
-마틴 루터 킹-

윤석열의 적반하장 그리고 오만불손한 행태를 보면서 오히려 무슨 짓을 할지도 모르겠다는 두려움까지 생겨납니다.
이럴 때일수록 더욱 견고하게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용기를 북돋아 주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결코 물러서지도 실패하지 않을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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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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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인구 10만 명당 의사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역시 서울 → 2023년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이 479명으로 1위. 이어 광주 383명, 대구 373명 순... 가장 적은 곳은 세종 206명. 전국 인구의 1/5인 서울에 의사 1/3 몰려 있어

2. 국민 81% ‘원전 필요’ →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2024년 에너지 국민인식 조사’. 국내 원자력 발전량을 현재보다 늘려야 한다는 물음에는 58.8%만 긍정 응답 ▼

3. 교총 새 회장에 38세 강주호(경남 진주동중 교사) 후보 당선 → ‘역대 최연소 회장’ 기록. 지난달 전교조 위원장도 39세 박영환 후보가 당선. 양대 교원단체 수장 자리 모두 30대 교사, 세대교체가 확실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

4. 한국인과 배추 → 한국인의 1인당 배추 연간 소비량은 2020년 기준 47.5㎏(절인 배추 19포기)이다. 연간 채소류 소비량(2022년 기준 149.5㎏)의 3분의 1 정도를 배추로 채우는 수준이다

5. 대한항공, 국내선도 앞뒤 간격 넓은 비상구 좌석 선택에 ‘추가 요금’ → 13일부터 1만~1만5000원 더 내면 자리 배정. 이 좌석을 구매하면 우선 탑승과 위탁 수하물 우선 처리 혜택도

6. 중국, 무비자 조치에도 중국가는 한국 여행객 15% 줄어 → 지난달 중국 노선 여객 수 106만 5281명. 이는 전월 대비 15.3% 감소한 수치. 중국 여행 수요 회복, 더디다는 업계 분석

7. 쌀, 함유된 단백질 함량 의무적 표시 추진 → 쌀 소비 증대를 위한 쌀 품질 고급화 전략의 일환. 단백질 함량이 낮은 쌀이 높은 등급이다. 단백질 함량이 높으면 밥맛이 떨어지고 색깔도 빨리 변한다

8. '경복궁 스프레이 낙서 테러' 사주범 징역 7년 → 미성년자들을 꾀어 서울 경복궁 담벼락에 자신의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 주소를 낙서하게 사주한 30대에 중형. 추징금 2억1000여만원. 낙서를 한 17세도 장기 2년, 단기 1년 6개월을 선고, 법정 구속

9. 사우디아라비아, 2034년 월드컵 개최국 선정 →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12년 만에 다시 중동 월드컵. 호주·인도네시아가 공동 개최 의사를 밝히기도 했지만,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가 사우디아라비아를 지지했고 호주도 유치 의사를 철회

10. 100만분의 1확률, 국내 첫 '자연분만 네쌍둥이'에게 서울우유 지원 → 2023년 4월 탄생한 네쌍둥이는 각각 여∙여 일란성 쌍둥이와 남∙남 일란성 쌍둥이. 이처럼 두 쌍의 일란성 쌍둥이를 동시에 임신할 확률은 7,000만분의 1에 달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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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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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2/1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내가 정권 잡으면” ‘퍼스트레이디’ 오늘 개봉.
1. 김건희 씨를 둘러싼 논란들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퍼스트레이디‘가 오늘 개봉합니다.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 최재영 목사, 21년 동안 김건희 일가와 싸워온 정대택 씨, ‘쥴리 의혹’을 증언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과 최강욱·김종대 전 의원 그리고 천공 등이 출연합니다.
벌써 매진이 속출하고 있다고 하던데, 이러다가 김건희가 여우주연상 받는 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대통령실, 탄핵 가보자 “헌재서 진다는 법 있냐”.
2.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이 추진하는 조기퇴진보다 탄핵이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은 ‘탄핵 가면, 탄핵 가는 거다. 우리가 헌법재판소 심판에서 지라는 법도 없지 않으냐’라고 말했다”고 하는 등 “국민의힘 조기퇴진 안이 씨알도 안 먹히는 분위기”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내란의 수괴와 동조자들이 원하는 데 수괴의 하수인 국힘이 주저하는 이유가 대체 뭐니?

우원식, 계엄군 국회 침탈 국정조사권 발동.
3.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계엄군의 국회 침탈에 대해 국정조사권을 발동하고 여야를 향해 특별위원회 구성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특히 우 의장은 "국민적 관심도가 매우 높은 만큼 윤석열 대통령의 공개 증언이 꼭 필요하다"는 취지를 강조했습니다.
국기 문란과 내란 그리고 헌법 유린의 수괴가 버젓이 대통령직에 앉아 있는 게 더 신기할 뿐이고~

원내대표 출마 권성동 “당 안정되면 그만둔다“.
4.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권성동 의원이 “사지에 뛰어든다는 심정으로 당 수습의 전면에 나서보겠다는 심정으로 출마했다”며 “길어야 두세달이다”고 밝혔습니다. 친윤계가 권 의원을 원내대표로 옹립해 당권을 차지하려는 것 아니냐는 친한계의 우려를 불식하려는 취지로 분석됩니다.
윤석열이 입만 열면 구라를 쳤는데, 두세달이면 한동훈 내쫓는데 충분한 시간이라 이 얘긴 거지?

4일 0시 29분과 38분, 수상한 추경호의 통화.
5. '12.3 내란 사태' 당시 추경호 원내대표의 행적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추 원내대표가 국회의장에게 전화를 걸어 계엄해제 결의안 표결을 늦춰달라고 한 시점이 윤 대통령이 곽종근 특전사령관에게 "문을 부수고 의원들을 다 끄집어내라"고 지시를 한 시점과 겹치기 때문입니다.
이 쥐새끼 같은 추경호가 윤석열과 내통을 했을 게 뻔하다는 거지~ 이 인간도 수사 대상이라는 거~

친한 장동혁, 한동훈 로드맵 반대.
6. 대표적 친한계로 불리는 장동혁 최고위원이 당내 조기 퇴진과 대선 논의에 대해 “시점을 먼저 꺼내는 건 야당을 상대로 한 협상력만 떨어뜨린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대표가 꾸린 정국 안정화 태스크포스가 보고한 ‘내년 2월 혹은 3월 퇴진 로드맵’을 공개적으로 반대하고 나선 것입니다.
이로써 권성동 원내대표에 의한 한동훈 축출 로드맵이 완성 돼가고 있다는 것 아닌지 모르겠어요~

윤상현 "비상계엄, 국헌문란 맞는지 검토해야".
7. 윤상현 의원이 12·3 비상계엄 선포의 당위성을 주장해 논란입니다. 윤 의원은 한덕수 국무총리를 향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민주당의 입법 폭주, 탄핵 폭주, 예산 폭주와 연관 있는 것 아니냐"고 질의했고 한 총리는 "그래도 그에 대한 대응책이 계엄이 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윤석열이 명태균 의혹과 맞불려 있는 것도 그렇고 윤상현을 후계자로 낙점했다는 썰이 설득력 있음.

윤석열 탄핵 시 대행은 한덕수냐, 최상목이냐.
8. 민주당이 오는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 표결을 확정한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 추진 여부를 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대통령 권한대행 1순위자인 한 총리마저 탄핵시킬 경우 국정 혼란을 수습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그런 우려가 나오는 것도 현실이지만, 국무회의 회의록 한 장 없다는 건 동조한 범죄자가 분명함~

이재명 “나는 윤석열 정치복수의 희생자“.
9. 이재명 대표가 미국의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자신을 “대통령이 자행한 정치적 복수의 피해자”로 주장했습니다. NYT는 이 대표에 대해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 이후 탄핵 노력을 주도하고 있으며, 그가 한국의 차기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고, “이 대표가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악순환을 끝내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윤석열이 기소권 가지고 보복하는 깡패 짓을 않고 소통하는 정치를 했으면 어땠을까? 개꿈이겠지?

조국, 오늘 대법 선고에 탄핵 표결 눈길.
10. 조국 대표에 대한 대법원판결이 오늘로 다가온 가운데 오는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 참석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선 조 대표가 대법원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하더라도 즉시 다음 비례 순번으로 의원직을 승계해 표결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국 대표 일가의 각종 의혹에 대해 과연 이게 법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인지 여전히 의문입니다.

'윤석열 내란 수괴 수사' 가속화.
11. 검찰이 12·3 비상계엄 사태'의 주동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구속 수감하면서 내란의 수괴로 지목된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수사도 초읽기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옵니다. 구속 영장을 통해 법원도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한 폭동'이라는 점이 소명된다고 판단했습니다.
윤석열의 쫄따구로만 구성된 검찰을 어떻게 믿고 수사를 지켜보라는 건지… 손 떼고 특검에 넘기셔~

경찰, '내란 수사' 대통령실 압수수색.
12.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이 용산 대통령실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언론 공지를 통해 용산 대통령실과 경찰청, 서울지방경찰청, 국회경비대를 포함해 이들 네 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압수수색 영장에 윤석열을 피의자로 적시 했다는 것만 봐도 국힘이 탄핵을 거부할 명분이 없다~

경찰, 한덕수 총리 피의자 소환 통보.
13. 경찰이 한덕수 국무총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한 총리뿐 아니라 계엄 선포 전후 국무회의에 참석했던 국무위원 9명과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의 소환조사도 통보했습니다. 국무회의 참석자들을 상대로 계엄 선포 과정과 불법 행위 여부를 따져보겠다는 겁니다.
원래 바지 사장이라는 자리가 뭔 일이 생기면 가장 먼저 책임을 지는 자리라는 걸 모르진 않겠지?

유인촌 ‘계엄 두둔’ 호소문에 비난 속출.
14.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정부 대변인’ 자격으로 발표한 대국민 호소문에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12·3 내란사태에 대한 사죄 없이, 국무회의에 참석한 일부 장관들을 탄핵하려는 야당에게만 “자제”를 호소하고 나서자 ‘내란 범죄를 두둔한다’는 반응까지 나온 것입니다.
범죄자를 두둔하고 범죄자의 처벌을 촉구하는 사람들에게 자제를 호소하는 게 제정신이냐고~

경찰, 조지호 경찰청장·김봉식 서울청장 긴급체포.
15. 경찰이 자신들의 수장인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내란 혐의로 긴급체포하면서 비상계엄령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두 청장은 비상계엄 선포 당시 경찰력을 동원해 국회 출입문을 막고 국회의원과 보좌관, 사무처 직원들의 출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과 경찰이 각각 수사 경쟁을 벌이면서 혹시, 자신들의 수장을 지키려는 꼼수는 아닌지 몰라~

김홍일 로펌 사직 윤석열 변호인단 구성할 듯.
16. 윤석열 대통령의 변호를 맡을 것으로 거론되는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최근 자신이 소속했던 법무법인 세종을 사직하면서 윤 대통령 탄핵을 대비한 변호인단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 전 위원장은 윤 대통령이 가장 존경하는 검사 선배로 알려져 있습니다.
내란 수괴의 부역자 짓거리하다가 이제는 거꾸로 변호사로 나서겠다는 걸 보면 참 어울리기는 하다.

윤석열, 출근 늦어질 경우 빈 차 먼저 보내.
17. 대통령 관저에서 대통령실로 출근하는 대통령의 차량 행렬이 오전 9시 출근시각에 맞춰서 한번, 이보다 늦은 시각에 또 한 번 운행된 사실이 여러차례 확인됐습니다. 경찰 내부에선 ‘대통령 출근이 늦을 때 대통령이 타지 않은 빈 차를 내보낸 적이 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술이나 처먹고 숙취에 지각이나 하는 게 들통나니까 이렇개 ‘위장 출근‘을 했다는 거지~ 개새…

국회서 군화 벗고 폰 게임 빠진 장군.
18. 비상계엄 사태 관련 국회 긴급 현안 질의에서 공군의 한 2성 장군이 군화를 벗고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입니다. 이 공군 장성은 야당 의원으로부터 "정신이 있느냐"며 질타를 받기도 했는데, '정회 중 개인 시간이었다'며 일부 옹호하는 여론도 나오고 있습니다.
나라가 혼란에 빠져 있는 와중에도 전쟁 게임을 통해 시물레이션하면서 대비하신 거겠지? 미친…

대통령실 앞 윤석열 응원 화환 눈길.
19. 용산 대통령실 담벼락에 윤석열 대통령을 응원하는 수십 개의 화환이 놓여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화환에는 “윤석열 지킴이” “윤 대통령님 끝까지 지지합니다” “윤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것이다” 등 윤 대통령을 응원하고, 계엄령을 옹호하는 내용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여전히 ‘나라를 팔아먹어도 국민의힘’이라는 2찍들이 세상에 많다는 거겠지? 개돼지 인증자들~

정규재 “윤, 과도한 알코올로 국정 수행 불가능”.
20. ‘보수 논객’ 정규재 씨가 보수 세력이 ‘부정 선거‘ 등의 음모론적 세계관에 빠져들면서 12·3 내란사태로 이어졌다는 진단을 내놨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이미 과도한 알코올로 국정을 수행할 수 없는 단계에 도달했고, 간악한 환관들이 감싸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유튜브에 취하고, 술에 취하고, 결정적으로 무속과 김건희의 마수에 취했다고 보면 정답일 듯…

김건희 모교에 김건희 체포 요구 대자보 붙어.
21. 김건희 씨의 모교인 명일여자고등학교에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규탄하는 대자보가 붙었습니다. 대자보는 “김건희 선배님 안녕하십니까? 저희는 안녕하지 못합니다”로 시작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주가조작, 공천 개입 의혹 등 비리 그 자체인 김건희 체포를 외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어쩌다 저런 사기꾼에 의해 국정이 농락당하고 나라가 망가진 건지… 그래서 교육이 중요하다는 거.

비상계엄에 놀란 스키 리조트 업계.
22. 비상계엄 사태 이후 미주와 유럽은 물론 동남아 국가들이 한국을 ‘여행 위험국가’로 지정하면서 리조트 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이미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업계 전체가 위기인 데다 설상가상으로 불안정한 정국이 예년과 같은 ‘연말 특수’조차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은 여전히 안전한 가운데 세계인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겁니다.

한덕수 "3일 밤 비상계엄 선포 과정 일관되게 반대했다“.
김부겸, 야 한덕수 탄핵 검토에 "과하다 완급 조절해야".
방첩사 "한동훈·이재명, 남태령 지하벙커 수감 시도" 폭로.
김용현, 구치소 화장실서 자살 시도 건강에는 이상 없어.
추미애, 포고령 '전공의 처단'은 "대량 살상 예측한 것“.
유튜버 ‘한동훈·안철수 징계 요청”에 김민전 “알아보겠다”.
김재섭 "탄핵 당론으로 찬성해달라 우리당 결자해지해야".
포스트잇 붙인 여고생 고소한 이만희, 의원직 사퇴 촉구.
김건희 텔레그램 계정 삭제 윤석열과 수사 대비하는 듯.
골드버그 대사 '윤석열 사람과 상종 못 해' 본국에 보고.
'탄핵이 답' 캐럴 랩· '아침이슬' 떼창 탄핵 챌린지 확산.

바쁘기만 해서는 안 된다; 개미도 바쁘다. 문제는 무엇을 위해 바쁘냐는 것이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

대한민국이 윤석열의 어처구니없는 비상계엄령 선포로 엄청 바쁩니다.
비정상적인 국가를 ‘새로 고침’하려는 것은 좋으나 여태 동조자로, 방관자로 살았던 인간들의 급작스런 태도 변화는 신뢰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들 스스로가 결자해지를 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쿠데타 세력이 우선 해야 할 일은 철저한 자기반성과 수사에 적극 협력하는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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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1. 대통령 체포-구속은 ‘헌법상 사고’? → 헌법 제71조 “대통령이 궐위되거나 사고로 인해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에는 국무총리가 그 권한을 대행한다”... 학자들 의견 갈려. '군 통수권 등 정상 수행 불가능, 대행 체제로 가야' vs ‘구속 상태에서 옥중 결재 등 업무 가능’

2. 시행 36년 국민연금 → 아직 수급자 절반(50.4%)이 월40만원 미만. 수급자 687만여명 평균은 월66만여원. 20년 이상 가입하고 국민연금 타는 수급자, 올해 처음으로 100만명 돌파. 월 100만원 이상 받는 사람 지난해 68만 646명. 200만원 이상은 1만 7805명 ▼

3. 한국 연금금액, 미, 일의 1/3 수준 → 미국의 월평균 공적연금 수급액은 1657달러(약 228만원), 일본의 공적연금 수급액도 21만1145엔(약 191만원)... 여기에 퇴직연금 수급액까지 더하면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추정

4. 웃돈 주고 사던 ‘윤석열 시계’… ‘전두환 시계’보다 싸졌다 → 대통령 서명든 기념 시계 가격. 문재인 시계(18만 원), 박근혜 시계(9만 원), 전두환 시계(8만4000원), 한 때 20만원가던 윤석열 시계 6만원~8만원...

5. 야당에 밉보인 檢... 판사 370명 늘릴 때 검사는 ‘0명’ → 5∼10년마다 보조를 맞춰 ‘패키지’로 처리됐던 판·검사 증원이 22대 국회에서는 법관정원법만 통과되고 검사정원법은 무산

6. ‘자동차 강국 중국’? → 11월 수입 상용차 54%가 중국산. 1∼11월 누적 기준으로는 총 2723대로 41.6%의 점유율. 저가공세 초비상. 당장 다음 달엔 중국산(BYD)승용 전기차도 상륙

7. '네포티즘'(nepotism) → 트럼프 계기로 다시 논란되는 족벌정치. 트럼프 장남, 차남 인수위에서 활동. 둘째 며느리는 공화당 전국위원회 공동의장. 사돈 둘은 각 주프랑스 대사, 아랍·중동문제 담당 대통령 고문, 장남의 약혼녀를 주그리스 대사에....
*‘네포티즘’(nepotism, 족벌정치) : 조카(nephew)를 뜻하는 라틴어 네포스(nepos)에 편애(favoritism)가 합쳐진 말로, 15~16세기 교황들이 자신의 사생아를 조카로 위장, 온갖 특혜를 베풀던 관행에서 유래

8. 마지막 3분은 불 끈채 경기... 신종 축구 ‘볼러리그’ 유럽 인기 → 올해 독일에서 시작. 유럽에서 선풍적 인기. 코너킥은 없고, 오프사이드는 있다. 수비수 뒤로 공을 3번 넘기면 페널티킥도 얻는다. 가장 핫한 장면은 전후반 15분의 마지막 3분은 불을 끄고 경기 진행

9. 계엄 후폭중, 이제부터... → 관광, 환율, 경제성장, 소비심리 등 경제적 요인은 제쳐두고라도 외교-안보에도 심각한 손해. ‘바이든이 모범적인 민주국가로 칭했던 한국의 계엄령 선포로 한미동맹이 수십 년 만에 가장 큰 시험대에 올랐다’(뉴욕타임스), ‘워싱턴이 과연 확고하고 믿을 만한 동맹으로 서울에 계속 의지할 수 있는가’(블룸버그 통신)...

10. 북, 계엄사태 첫 보도 → 일반 주민도 볼 수 있는 노동신문 등 ‘윤석열 괴뢰가 불의에 비상계엄령을 선포하고 파쇼 독재의 총칼을 국민에게 서슴없이 내대는 충격적인 사건’, ‘괴뢰 한국 땅을 아비규환으로 만들어놨다’... 여의도 집회 사진도 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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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2/1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 칩거-총리 탄핵 위기 ‘사실상 국정 마비’.
1. 윤석열 대통령이 사상 처음으로 출국 금지된 가운데 관저에 머물며 사태를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은 최소한의 업무만 수행하며 사실상 마비 상태로 들어갔고, 국정운영 2인자인 국무총리는 탄핵 위기에 놓이는 등 ‘국정 마비’ 상태로 정국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훨씬 안정적이라는 생각은 안 드나? 하여간 있는 시스템대로 탄핵하면 됩니다~

국힘 TF, '내년 5, 6월 조기 대선' 초안 마련.
2. 국민의힘 정국 안정화 태스크포스가 내년 상반기 대선 실시를 골자로 한 정국 수습 로드맵 초안을 마련해 한동훈 대표에게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TF 초안에서는 '3월 퇴진 후 5월 대선' 또는 '4월 퇴진 후 6월 대선' 등 두 개 시나리오가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 하는데 지들 멋대로 김칫국은 왜 마시는 건지… 내란 수괴 탄핵이 먼저다~

여권 ‘윤석열 퇴진-이재명 불출마’ 연계한다.
3.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 방안을 마련하면서 이재명 대표의 대선 불출마를 조건으로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당장 조기 대선이 치러지면 이 대표가 대권을 쥘 공산이 크고, 이는 ‘범죄 혐의자’가 대통령에 취임하게 돼 법치주의에 맞지 않다는 주장입니다.
헌법을 유린한 내란 수괴 윤석열이나, 헌법조차 무시하겠다는 이런 발상이나 참 국민의힘스럽다.

국힘 페북 '바로잡겠습니다'에 비난 댓글 폭주.
4. 정치권이 혼란에 빠진 가운데 국민의힘이 페이스북 커버 사진을 '바로잡겠습니다'라는 단 7글자로 교체하자 비난 댓글이 폭주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국민의 힘은 더 이상 대한민국 정당도 아니다" "‘내란의힘’이나, ‘국민의적’으로 당명을 바꿔주세요" 등 비판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민심이 어떤지도 모르고 정무 감각이라고는 뭣도 없는 것들이 정부여당이라는 게 기가 막힐 뿐이고.

친윤, 한동훈, 제2의 이준석 시나리오 가동.
5. 친윤계가 한동훈 대표를 끌어내리고 친윤 중심의 당 재구성 시나리오를 본격화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최고위원 4명이 동시 사퇴할 경우 ‘한동훈 지도부'가 붕괴되는 점을 이용할 방침으로 최근 한 대표와 충돌한 친한계 장동혁 최고위원의 사퇴를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가와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권력욕에 눈먼 인간들.. 이런 게 정부여당이라니 국민만 불쌍해~

민주, 내란·김건희 '3특검' 총공세.
6.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행위 상설특검안을 처리했습니다. 상설특검법은 일반 특검법과 달리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수 없습니다. 이 외에도 민주당은 내란 일반 특검과 네 번째 김건희 특검법도 재발의하면서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과연 네 번째 김건희 특검을 윤석열이 또 거부권을 행사할지, 행사하면 완전 웃기는 짜장일 듯~

이준석 "탄핵도 사치인 상황“.
7. 이준석 의원이 “탄핵도 사치인 상황이 오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구속되기 전에 자진 사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윤 대통령이 자진 사임할 확률은 낮다"며 "지금까지 제가 하라는 것을 윤 대통령이 하는 확률이 5%가 안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준석 말을 윤석열이 들어야 할 이유는 없으니까~ 암튼, 탄핵도 하고 구속도 하는 게 순리라는 거~

김용현 “자유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해달라”.
8.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하면서 “국민 여러분께 큰 불안과 불편을 끼쳐드린 점, 사죄드린다. 부하 장병들은 명령과 주어진 임무에 충실했을 뿐이니 선처를 부탁드린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유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무식한 인간이 부지런하면서 신념까지 있는 게 가장 겁나는 일이라고 하더니.. 딱 그 짝입니다~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구속되나.
9. 검찰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을 사실상 이번 사태의 수괴, 우두머리로 지목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에 따라 검찰 등 수사기관의 수사는 김 전 장관을 거쳐 윤 대통령을 향해 뻗어나갈 전망입니다.
윤건희와 관련한 각종 의혹들에 미온적이었던 사정 기관이 하이에나처럼 이러니 격세지감 느낀다.

곽종근, ‘의원 150명 모이면 안 된다 지시’ 인정.
10. 곽종근 특전사령관이 12·3 내란사태 당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국회의원 150명이 넘으면 안 된다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김현태 707특수임무단장이 “사령관으로부터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했는데, 특전사령관도 이를 똑같이 인정한 것입니다.
결정적 증인과 증언이 이렇게 하나 둘씩 나오는데도 탄핵만은 안 된다는 국힘은 내란의 동조자일 뿐.

박선영 “내 취임 반대는 내란 행위”.
11. 박선영 신임 진실화해위원장이 “탄핵이 부결된 지금,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여전히 윤석열”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자신들의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국가의 독립조사위원장직 취임을 거부하고, 출근 저지 ‘투쟁’을 벌이는 것 자체가 ‘헌정 유린이고 내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가의 기반이 무너지는 이유가 또라이 대통령이 저런 C급도 안 되는 것들을 임명했기 때문이지~

직무 배제된 윤석열, 월급은 ‘2124만 원’.
12. 비상계엄 사태 이후 칩거에 들어간 윤석열 대통령의 월급 수령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윤 대통령의 월 급여는 세전 2124만 원으로 통상 공무원 월급이 17일 지급되는 만큼 국민들 사이에서는 직무를 수행하지 않은 기간에 대한 월급 지급도 정지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내란의 수괴로 어여 탄핵 시키고 구속 수감해서 월급도 주지 말고, 공짜로 콩밥만 줘야 할 겁니다~

‘내란죄 상설특검 수사요구안' 통과 찬성 210 반대 63.
이재명 ”2, 3월 하야 방안은 중대 범죄자 놔두겠다는 것“.
새 원내대표에 ‘원조’ 권성동 추대 움직임. 한동훈은 “반대”.
출국금지 됐는데 ‘대통령 전용기 이륙’에 한바탕 대소동.
'성난 민심' 김재섭 자택 앞 흉기 발견, 신변 보호 조치.
김상욱 "윤석열 즉시 하야해야, 2차 표결 시 탄핵 찬성“.
'73년생 한동훈' 저자 심규진 "탄핵 못 막으면 광기 굴종“.
이지성 "윤, 비상계엄 잘한 것. 좌파 XX들 때문에 전시“.
KBS 라디오 고성국 “내란은 종북세력이 씌운 누명”.
'직무 정지' 이창수 지검장, 헌재에 탄핵 가처분 신청.

작은 도끼라도 찍고 찍으면 큰 참나무는 넘어진다.
-셰익스피어-

국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등한시하면서 정치를 하겠다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은 없을 것입니다.
국민들의 성난 목소리를 우습게 안다면 결국 넘어지고 쓰러지는 건 권력이라는 허상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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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쏟아지는 군 지휘관들의 ‘소극적 항명’ 고백 → ▷특전사령관 “임무 수행 지시 안 해” ▷수방사령관 “장갑차 투입 안 했다” ▷방첩사령관 “軍은 명령 따를 수밖에”... ‘부당명령’ 안따라도 된다고 하지만 문제는 현장에 출동한 지휘관 또는 부대원들이 ‘항명’인지, ‘부당한 명령 거부’인지 판단을 정확히 내리기는 쉽지 않다는 것...


2. 구글, 기존의 슈퍼컴퓨터보다 ‘10의 24제곱 배’ 빠른 ‘양자 컴퓨터’ 개발 → 슈퍼컴퓨터가 10셉틸리언(10의 24제곱)년, 즉 ‘10자’ 년 걸리는 문제를 단 몇 분 만에 푼다. 셉틸리언은 우주의 나이보다 훨씬 더 오래 걸리는 시간이다

*조의 1만배=경 → 경의 1만배=해 → 해의 1만배=자


3. 한국인 1인당 라면 소비량 1위 → 지난해 1인당 소비량은 베트남이 86 봉지로 1위, 한국은 77 봉지로 2위지만 베트남의 라면 평균 중량은 75g 내외, 한국은 120g... 이를 환산하면 한국인은 1인당 약 9.2㎏, 베트남인은 6.5㎏으로 한국인이 1위


4. 노벨상 수상자 77명, '백신 음모론자'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장관 임명 반대 → 상원에 서한 전달. 노벨상 수상자들이 내각 지명에 반대하며 단체 행동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 그는 ‘백신이 자폐증 유발’, ‘코로나는 황인이 백인과 흑인을 공격하기 위해 만 든 것’ 등 음모론 주창


5.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 시장점유율 → 컨슈머인사이트 지난 3월 발표 기준,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이용자 중 74%는 티맵, 카카오맵 12%, 네이버지도는 7%...


6. 치매 예방에 ‘적정 음주’가 ‘금주’보다 낫다? → 미국 캘리포니아의 비영리 연구기관이 1992년부터 2만명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적정 음주’는 치매 위험이 가장 낮았고, ‘금주’나 ‘과음’은 치매 발병 가능성이 높았다. 이는 적정량의 음주가 혈류 순환과 뇌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7. ‘하루 3끼’가 ‘절식’보다 당뇨병에 유리 → 연세대 연구팀, 하루 3끼 이상 식사를 하는 중장년층의 인슐린 저항성 발생 위험이 2회 이하로 식사하는 층에 비해 12% 가량 낮다는 연구결과. 40~69세 성인 4570명을 평균 10.6년 간 추적 조사한 결과


8. ‘트럼프 욕하고 미국 걱정할 때가 아니었다’... → 막말, 성추문, 탄핵소추만 두 번, 대선 뒤집기 시도, 의회난입 선동, 유죄 평결... 이런 트럼프의 재등장에 미국을 조롱하고 걱정했지만 지금 우리는? 한국일보 기자 칼럼


9. 프로 스포츠 사상 첫 '1조 계약' → 후안 소토(26),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를 넘어 미MLB 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 뉴욕 메츠와 15년 7억 6500만 달러(약 1조 983억 원에 입단. 오타니는 10년 7억 달러 수준으로 알려져


10. 북극해에 오징어가? → 한국극지연구소 연구팀, 올 8월 북극해에서 새끼 오징어, 성체 오징어 발견. 새끼, 성체 모두 발견됐다는 것은 해수 온도 상승으로 오징어가 북극 해양 생태계에 본격적으로 자리 잡기 시작한 것으로 평가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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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2/1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리얼미터, 윤 지지율 17.3% '첫 10%대'.
1. 리얼미터는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8%포인트 가까이 급락해 17.3%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동훈 대표가 ‘유력 정치인 체포 지시’를 주장하며 탄핵 정국이 급물살 탔던 지난 5일 일간 지지율은 15.5%까지 급격히 떨어진 걸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에서조차 10%대를 기록했다면 이놈의 정권은 볼짱 다 봤다고 생각하면 될 겁니다. 아듀~

한국갤럽, 윤 대통령 지지율 11%로 추락.
2.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계엄사태로 취임 이후 최저치인 11%를 기록했습니다. 연령별로는 60대(17%)와 70대 이상(27%)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한 자릿수 지지율을 보였고, 지역별로 보면 보수 강세 지역인 TK 지역이 16%로 가장 높았으나 20%를 넘기지는 못했습니다.
6070 세대만 유일하게 두 자릿수를 보이고 TK도 저 정도면 윤석열은 이미 버리는 카드 아니냐고~

최대 화두 된 윤석열 조기퇴진 방법론.
3.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조기퇴진 문제가 최대 화두입니다. 앞서 야당의 탄핵 시도는 여당의 불참으로 ‘불성립’됐습니다. 정치권에서는 탄핵, 하야, 임기단축 개헌 외에도 윤 대통령의 구속 등이 이뤄질 경우 대통령의 권한정지가 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야를 할 거면 당장 내려오면 될 것이고, 그게 아니면 나머지는 전부 시간 끌기밖에 되지 않아~

‘윤석열 탄핵 표결’ 14일 이탈표는 몇 명?
4. 오는 14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 의결에 여당 이탈표가 얼마나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건희 특검법 재의결이 3차례 투표를 거듭하면서 여당 이탈표가 늘어난 만큼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도 같은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국힘 내부에서 커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미얀마 수준의 나락으로 떨어져도 오직 권력에만 눈이 벌건 국민의힘은 ‘내란의힘’~

'혼란의 대통령실' 정진석 주재 회의.
5.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통해 '2선 후퇴'를 시사한 뒤 공직자 임면권 행사로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대통령실이 상황 정비에 돌입했습니다. 검찰이 전날 윤 대통령을 내란 혐의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 중인 사상 초유의 상황에서 정진석 비서실장은 내부 기강 다잡기에 나섰습니다.
이 인간들도 내란의 공범임에 분명한데, 전원 사직서를 제출했다더니 왜 버티고 있는지 모르겠다~

윤, 최소 두 차례 부정선거 보고받았다.
6. 지난 총선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해 온 박주현 전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이 “윤석열 대통령이 최소 두 차례에 걸쳐 '부정선거' 관련 보고를 받았다"며 "이를 모를 리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변호사는 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도 "부정선거 관련 문자를 보낸 적이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윤석열이 선관위가 말을 듣지 않는다고 ‘격노’했다는데, 선관위가 독립적 헌법기관인 걸 모르나?

김용현이 ‘150명 모이면 안 된다’ 지시.
7. 대통령실이 “지난 3일 저녁 국회가 비상계엄 해제 동의 여부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진입을 막지 않았다”는 해명이 거짓말로 드러났습니다. 김현태 707특수임무단장이 “곽종근 특전사령관으로부터 국회의원이 150명이 모이면 안 된다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힌 것입니다.
아직도 대한민국의 군통수권자는 윤석열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는 겁니다. 조속히 끌어내려야.

평양 보낸 무인기도 김용현 지시였다.
8. 군이 지난 10월 평양 상공에 무인기를 보낸 것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지시에 따른 것이라는 군 내부 제보 내용이 전해졌습니다. 박범계 의원은 “군사 기밀 때문에 횟수나 시기를 특정할 순 없다”면서도 무인기 도발이 계엄령 발동을 위한 준비 작업의 하나로 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가를 위해 전쟁도 불사한다는 것이 아니라 권력을 위해 전쟁을 도모한 이 미친놈들 처단합시다.

군, 지난 4월부터 ‘계엄’ 담당 군무원 뽑았다.
9. 올해 육군 주관 일반군무원 경력공개채용에 2군단 작전처 계엄업무담당 채용이 올라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계엄업무담당을 공개채용으로 뽑는다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공개채용에서 계엄 업무 담당을 뽑은 것은 올해가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귀가 잦으면 똥을 싼다고, 계엄을 할 조짐이 보였음에도 대비하지 못한 것도 문제라면 문제지~

'계엄 차출' 방첩사 100명 항명했다.
10. '12‧3 비상계엄' 당시 국군 방첩사령부가 부대원 100명을 차출해 선관위 등에 투입했지만, 해당 부대원들이 사실상 명령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병력은 주어진 임무 수행 대신 잠수 대교 근처 거리를 배회하거나 다른 장소에서 대기하는 등으로 명령을 수행하지 않았습니다.
군은 오히려 이런 항명을 표시한 군이 있었지만, 경찰은 이런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았다는 거~

국방부 "군통수권 윤석열에게 있다“.
11. 국방부가 현재 국군통수권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지금 국군통수권은 누구에게 있냐'는 질문에 "대통령께 있다"며 '내란 수괴 혐의 피의자가 국군통수권을 가져도 되냐'는 추가 질문에는 "법적으로는 현재 통수권은 대통령에게 있다"고 재차 답했습니다.
한동훈이 윤석열을 직무 배제하고 한덕수와 국정을 운영해 나가겠다는 발상 자체가 개 웃긴 거지~

국수본 "윤, 긴급체포-압수수색 요건 검토“.
12.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에 '내란 혐의'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윤 대통령의 긴급체포와 압수수색에 대해 "요건 검토가 우선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피고발인은 윤 대통령, 김용현 전 장관, 이상민 전 장관,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 등 총 11명입니다.
아무리 바지 사장이라고는 하지만, 국무회의에 참석했던 한덕수가 빠지면 몹시 섭섭하지 않겠어?

정치학자 573명 "질서 있는 퇴진은 눈속임“.
13. 국내외 정치학자 573명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재추진을 촉구하는 실명 시국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윤석열은 헌법이 규정한 요건에도 부합하지 않는 계엄령으로 시민들의 기본권을 위협했고 비상계엄조차 침범할 수 없는 국회를 해산하려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무질서한 비상계엄령이라는 내란죄를 저지른 놈에게 ‘질서 있는 퇴진’이 무슨 개소리인지 모르겠다.

야당, 역풍 고려 추가 예산 삭감은 철회할 듯.
14. 민주당이 오늘 여당 의사와 무관하게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할 방침인 가운데 당초 추진하기로 했던 7000억 원 추가 삭감은 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앞서 민주당은 “내란 사태 책임을 묻겠다”며 대통령실 사업비와 전직 대통령 경호 관련 예산 등 7000억 원을 추가 삭감할 방안을 보고했습니다.
내란 수괴가 하는 일 없이 수백억의 돈을 쓰는 꼴을 보고 있어야 하는 게 더 역풍 아닌가 싶은데..

”또 계엄 되면 통신 끊겠나?" 대답 못한 김태규.
15.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이 윤석열 대통령의 위헌적인 비상계엄 선포에 입장을 묻는 국회의원들의 질의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또, 계엄령이 다시 선포되면 통신을 차단하는 등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르겠느냐는 질문에도 김 직무대행은 답을 거부했습니다.
여전히 윤석열의 수족임을 자인하고 친위 쿠데타에 동조하는 저런 인간은 곧바로 처단해야 합니다.

신평 "탄핵 논의 너무 성급“ 국익 반해
16. 판사 출신 헌법학자인 신평 변호사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논의에 대해 “중요한 쟁점들을 무시한 채 너무나 성급하고 어설프게 진행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신 변호사는 “내란죄 성립을 위해선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며 탄핵이 국익에 반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석열이 이런 작자를 헌재 판사에 임명하지 않았는지… 아마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을 듯~

박선영 "사람을 뇌물로 바치나?"
17.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사태 속에서도 진실화해위원장에 임명 재가한 박선영 전 의원이 “사람을 뇌물로 바친다는 소리는 금시초문"이라며 야권 등에서 제기된 '탄핵 방탄 뇌물'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에 대한 의혹에 대해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비난했습니다.
박정희의 5.16 군사 쿠데타를 반대하는 국민이 없었다며 혁명이라는 인간이 뭔 개소리를 하는지~

‘난 사랑 때문에 계엄까지 해봤다’ 풍자 쏟아져.
18.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이를 풍자하는 각종 밈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씨가 전용기에서 찍힌 사진에는 ‘나 사랑 때문에 ○○까지 해봤다’라는 질문에 ‘계엄’이라고 답하는 게시물이 올라왔으며 로이킴의 노래가 배경음악으로 깔렸습니다.
실패한 쿠데타도, 일단 물러서겠다고 뻥까고 있는 대국민 담화도 결국 그녀를 위한 사랑이었으리라.

박지원 “윤건희 사람으로 살기도 힘들 것“
19. 박지원 의원이 투표 불성립으로 부결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및 ‘질서 있는 퇴진’을 주장하는 국민의힘에 대해 ”14일 윤석열 대통령은 탄핵된다. 김건희 특검도 된다. 한동훈은 변호사 개업 준비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윤건희는 사람으로 살아가기도 힘들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짐승 같은 짓을 하고도 사람 대우를 받으려고 하는 게 얼마나 큰 욕심인지 국민들이 보여줄 겁니다.

'전두환 공원' 이름 바꾸자, 국민동의 5만 명 넘어.
20. 전두환의 호를 딴 일해공원 폐지와 이와 관련된 기념물 조성을 금지해야 하는 법률을 제정해야 한다는 국민 청원이 5만9000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습니다. 청원은 국민의 인권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일해공원 폐지와 전두환 기념물 조성 금지 법률 제정에 함께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번 윤석열의 쿠데타 역시 성공했다면 대한민국 곳곳에 윤건희 동상이 우뚝 세워지지 않았을까?

대왕고래 시추선, 새벽 부산외항 입항.
21. 동해심해 가스전 유망구조에 석유·가스가 묻혀 있는지를 확인할 시추선 '웨스트 카펠라'호가 부산외항에 입항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느닷없는 계엄령 선포 이후 이어진 탄핵정국 속에 현 정부의 핵심 국정 과제인 프로젝트명 '대왕고래' 가스전 시추의 본격적인 막이 오른 것입니다.
유전도 없는 곳에 천공 말만 믿고 헛돈 쏟아붓는 무식한 짓을 멈춰야 하지 않을까? 이게 맞냐고요?

'계엄비용' 경제적 손해도 천문학적.
22.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발표한 직후 원 달러 환율이 뛰면서 원화로 월급을 받아서 현지 통화로 바꿔 쓰고 있는 해외 주재원 등이 침통해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월급도 월급이지만, 외국에서 느꼈던 한국에 대한 자긍심이 있었는데 이마저 나빠진 것 같다고 한탄했습니다.
이 또한 전액 환산해서 윤석열과 그 동조자 그리고 국민의힘에게 구상원을 청구해야 할 겁니다~

윤, 대국민 사과 하루만 또 '거짓말' 계엄령 선포도 가능.
법무부, 내란 음모 혐의로 윤석열 대통령 출국 금지.
사상 초유 현직 대통령 출금 조치에 용산 “참담하다”.
민주당, '윤석열 김용현 이적죄, 한덕수 내란죄로 고발‘.
홍준표, 한동훈 겨냥 “윤 통도 배신감에 치를 떨고 있을 것".
불난 데 기름 붓는 윤상현 "욕하다가도 지나면 다 찍어줘".
나경원 ”민주당 국가 마비 탄핵 테러 22명째 위헌적 내란“.
황교안 "윤, '나라 죽이겠다' 아닌 '나라 지키겠다' 했다“.
검찰, '정치인 체포' 증언한 홍장원 전 1차장 소환 통보.
탄핵정국 불안에 코스피 2.8% 코스닥 5.2% 급락.

정의는 결코 약자가 아니라 강자에게 요구되는 것이다.
-마틴 루터 킹 주니어-

국민에 의해 주어진 권력은 항상 그에 따른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 권력을 오히려 국민을 억압하고 자신의 안위를 위해 활용했다면 반드시 그 책임을 모면하지 못할 것입니다.
정의는 그렇게 약자가 아닌 잘못되고 뒤틀어진 강자에게 요구되는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에너지경제신문 의뢰 리얼미터 조사.
표본 오차 95%, 응답률 4.8%.
무선 97% 유선 3% 자동응답 방식.

국민일보 의뢰 한국갤럽 조사.
표본오차 95% 응답률 15.4%.
100% 무선전화 인터뷰 조사 방식.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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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궐위없는 권한대행은 헌법왜곡’ vs ‘대통령이 위임 밝히면 가능’ → 하야·파면 등 ‘대통령 궐위’가 전제되지 않은 상태에서 총리 등이 권한을 대행할 수 있는지에 대해 학계 의견 갈려... 제한적으로 가능하다는 의견 비중

2. 정식 대통령 권한대행이 아닌 한 총리의 ‘김여사 특검법’ 거부권 행사는 불가능 → 대통령의 궐위나 유고가 아닌 상태에서 총리에게 일부 권한 위임이 인정된다 하더라도 ‘국군통수권’, ‘조약 체결권’, ‘재의요구권’ 등 대통령 고유권한은 대행할 수 없다가 지배적 의견

3. 독도에 웬 쥐 떼? → 울릉도서 공사자재 속에 섞여 들어 온 듯... 200마리 번식 추정, 섬 생태계 위협. 포획이 시작된 지난달 10∼11일 이틀 동안 동도에 설치한 덫에서만 14마리 포획. 내년 3월까지 박멸 목표

4. K배터리 점유율 10%대로 주저앉나 → 올 3.5%P 하락한 20.2% 그쳐. 3년전 31.7%서 11.5%P 하락 한 것. 반면 중국은 39.7% → 53.6% 급등. 기존의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보다 30%가량 저렴한 ‘LFP 배터리’ 시장을 중국이 장악...

5. 올해 28%나 오른 S&P500, 내년에도? →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상승률 20% 돌파. 1995년부터 4년 연속 20% 상승한 전례는 있어. 그러나 분석가들은 상승세가 꺾이거나 둔화할 가능성에 무게...

6. 김치, 분말로 먹어도 건강식품 → 세계김치연구소-부산대 의대연구팀, 과체중 이상 성인 55명에 김치분말(1일 김치 섭취량 60g 기준) 3개월 동안 투여... 체지방은 2.6% 감소(비섭취 그룹은 4.7% 증가)하고 장내 유익균 증가, 비만과 관련된 프로테오박테리아 감소 확인. 미국의 권위 있는 건강전문지 ‘헬스(health)’에 게재

7. 해외 여행, 전자담배 주의 → 대만, 태국, 홍콩, 베트남 반입금지 어기면 벌금, 징역... 대만은 최고 5000만 대만달러(약 21억8000만원) 벌금, 태국도 50만바트(약 2000만원), 홍콩은 5만 홍콩달러(약 900만원) 벌금 또는 6개월의 징역형. 베트남은 내년부터 금지

8. 네이버, 카카오 ‘댓글조작’ 차단 시스템 가동 → 탄핵 정국 뉴스 댓글 따른 혼란 최소화 차원. 네이버, 매크로 직·간접 부서 ‘직원 비상대기’, 카카오도 매크로 등 ‘특별 모니터링’ 기간을 설정

9. 일본, 한 해 1만 9000여명이 욕조에서 사망 → ‘나카야마 미호’ 욕조 사망사고 계기 다시 주목 받는 일본 목욕 문화. 욕조 따뜻한 물목욕 즐기는 일본, 65세 이상만 보면 교통사고 사망자보다 2배나 많다는 통계도 있어

10. 탄핵 찬성 74% → 국민일보 창간 36주년, 한국갤럽 의뢰 조사.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 전인 지난 6~7일 조사. 진보 성향 지지자는 91%가 찬성했고, 보수 성향 지지자는 50%가 반대했다. 중도 성향 응답자 79%가 탄핵에 찬성 의사를 밝히며 전체적인 여론의 무게중심이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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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2/0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탄핵 위기 모면했지만, '통치력' 잃은 윤석열.
1. 윤석열 대통령이 가까스로 '1차' 탄핵 위기를 넘겨 정부여당은 안도하고 있지만, 여론 악화는 갈수록 심화되고 있습니다. 야당의 탄핵 공세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되며 윤 대통령 대신 주도권을 쥐겠다는 여당의 대안이 사태를 해결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입니다.
한동훈이 윤석열의 국가 전복 기도를 막아선 영웅이라도 된 것처럼 저러는 게 완전 개 웃김.

야권, 이르면 오늘 탄핵안 재추진.
2. 야권은 탄핵안이 무산됐지만, 정부여당을 향한 규탄 목소리를 확인한 만큼 탄핵안을 재발의하는 등 여당을 향한 압박을 지속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이재명 대표는 "크리스마스, 연말연시까지는 이 나라를 반드시 정상으로 되돌려 크리스마스 연말 선물로 돌려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가장 법 좋아하는 인간들이 법도 무시하고 초법적으로 권력을 유지하려는 행위조차도 내란 아닌가?

우 의장 "대통령 권한 총리·여당 행사는 위헌".
3. 우원식 국회의장이 "그 누구도 부여한 바 없는 대통령의 권한을 총리와 여당이 공동 행사하겠다고 하는 것은 명백한 위헌"이라고 말했습니다. 우 의장은 "권력은 대통령 주머니 속에 있는 것이 아니고, 그 권한의 이양 역시 대통령 임의로 정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한민국의 헌법을 유린한 게 윤석열인데 그 동조자가 또 헌법을 파괴하겠다니 욕 받게 안 나온다.

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말한 뒤 웃음 참아.
4. 계엄 해제 사흘 만에 모습을 드러낸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담화 때 미소를 지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온라인에는 윤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영상이 퍼지면서 누리꾼들은 윤 대통령이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이라고 운을 떼고 입을 꾹 다문 뒤 미소를 지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에이~ 설마’라는 생각보다는 저 미친놈이 술이 덜 깼거나 제정신이겠나 싶으면 “그럴 수도 있다”.

윤, 진실화해위원장에 헌재 재판관 처형 임명.
5.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둔 시점에 장관급인 진실화해위원장에 박선영 전 의원을 임명해, 정치적으로 예민한 시기 인사에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 전 의원은 정형식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처형으로 확인돼, 탄핵 심판을 앞둔 인사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별 개수작 다 한다는 생각도 들면서 내란 수괴를 탄핵도 못 하는 나라인데 1도 이상하지 않다~

이랬다가 저랬다가 왔다 갔다 ‘한동훈 쇼’
6. 대통령 탄핵 투표가 무산된 사태엔 한동훈 대표의 이율배반적인 태도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한 대표는 처음엔 탄핵에 반대했다가, 탄핵에 찬성할 것처럼 언급지만, 대통령이 "우리 당에 권한을 일임하겠다"고 발표하자 다시 입장을 선회하는 오락가락 행보를 보였습니다.
윤석열의 바지에 한덕수를 앉혀 놓았듯이 이제는 한동훈의 바지로 한덕수를 계속 사용하겠다는 거~

‘추경호 재신임’ 두고 친윤-친한 정면충돌.
7.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폐기된 직후 사의를 표한 추경호 원내대표의 재신임 문제를 두고 친윤계와 친한계가 정면충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 원내대표가 재신임을 거부하면서 신임 원내지도부 구성을 두고도 계파 간 갈등이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집안 관리도 제대로 못 하는 내란 동조자들이 마치 윤석열의 권력을 이양이라도 받겠다니 어이없음.

홍준표, 한동훈에게 "너도 내려와라“
8.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배제를 발표한 한동훈 대표를 향해 "그러지 말고 너도 내려와라"리고 날을 세웠습니다. 그러면서 “초보 대통령과 당 대표가 반목하다 이 지경까지 오게 된 것"이라며 "니가 어떻게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직무 배제할 권한이 있냐"고 했습니다.
박근혜 탄핵당한 이후에 대권에 도전했던 홍준표가 한동훈이 그 자리 차지 할까 걱정인 모양이네..

한동훈에 배알 뒤틀린 윤상현.
9. 윤상현 의원이 “대통령께서 국정 안정화 방안을 당에 일임한 것은 당과 협의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방안을 모색하라는 의미”라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대표가 한덕수 국무총리와 국정을 논의하겠다고 한 데 대해 견제구를 던지며 “한 대표가 대통령 놀이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당도 장악 못한 한동훈이 소통령 놀이 하는 거나 국정농단 수사 받아야 할 인간이 저러는 거나~

김용현, 계엄 일주일 전 '국지전 시도‘.
10.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일주일 전 남북 간 국지전을 유도하려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김 전 장관이 김명수 합참의장에게 '북한에서 오물 풍선이 날아오면 원점을 타격하라'고 지시해 비상계엄의 '명분'을 얻기 위한 의도였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윤석열을 하루라도 빨리 끌어내려야 하는 이유가 여기이 있는 겁니다. ‘군 통수권자‘ 큰일 나요~

윤 캠프 '부정선거 대책문건' 공개.
11.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캠프에 존재했던 '부정선거 관련 관리대책'이란 제목의 문건이 공개됐습니다. 여기에는 부정선거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중앙선거관리위 서버와 로그인 기록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했고, 부정선거의 배후로 양정철 당시 민주연구원장과 중국의 유착설을 적었습니다.
총선 자체를 부정선거로 조작해 야당 의원의 당선을 원천 무효화 하고 의회 해산을 꾀하려 한 거지~

김상욱 탄핵 반대표, 안 한만 못 한가?
12.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 불참한 가운데, 홀로 ‘반대 표결’을 한 김상욱 의원을 두고 여론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대 표결을 할 거면 왜 투표에 참여했느냐는 비판도 있는 한편, 투표권 행사에 의미가 있다며 옹호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물론 투표권 행사를 안 한 것보다야 낫지만, 오히려 반대표가 확인되는 충성 꼼수 아닌가 싶어요~

8년 전 박근혜 탄핵 찬성 62명과 다른 이유.
13. 이번 탄핵안 부결을 두고 정치권에선 '탄핵 트라우마'가 보수 정치인들의 선택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행동이라는 데에는 동의하지만, 탄핵이 이뤄졌을 경우 보수층의 지지 기반을 통째로 잃을 수 있다는 우려이기 때문입니다.
박정희가 총맞아 죽었을 때 전두환이 정권을 찬탈하듯 가만히 앉아서 권력을 쥐고 싶은 한동훈~

윤석열 탄핵 표결 무산으로 원화 가치 급락
14. 탄핵 정국으로 외환시장이 큰 폭으로 출렁인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무산으로 원·달러 환율이 추가 급등할 가능성이 크다는 미국 투자은행의 경고가 나왔습니다. BoA는 ‘탄핵 실패로 정치 불안뿐만 아니라 경제 펀더멘탈도 원화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국가 안위에는 조금도 생각이 없고 지들 이익만 생각하는 국기 문란 정당이 확실하다~

포브스 “한국 ‘잃어버린 10년’ 가능성 높여”.
15. 미국 경제 매체 포브스는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사태에 대해 “윤 대통령이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옳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향후 투자자들이 아시아에서 계엄령을 연상할 때 인도네시아, 미얀마, 필리핀, 태국, 그리고 이제는 한국도 떠올릴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나라를 팔아먹어도 국민의힘’이라는 2찍 여러분, 이제 미얀마 수준의 대한민국이 흡족하십니까?

오바마 “한국서 일어난 일 봐라”.
16. 오바마 전 대통령이 한국을 거론하며 민주주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나와 다르게 보이거나,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들에 대해 어느 정도 관용을 보여야 한다는 것이 민주주의 핵심"이라며 “한국에서 일어난 일을 보라"며 한국의 계엄 사태를 거론했습니다.
대한민국이 세계의 모범 사례가 아니라 세계가 경계해야 할 사례가 되었다는 게 기가 막힐 뿐이고..

전국 6300명 교수, 윤석열 탄핵 반대 성명.
17. 전국 377개 대학의 교수 6300여 명의 ‘사회정의를바라는전국교수모임’이 민주당의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시도에 대해 '주권찬탈'과 '헌법파괴'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현재 전개되는 '정치난투극'을 결코 원하지 않으며, 이를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좀 배웠다는 이를 식자라고 하는 데 좀 배웠다는 이런 인간들이 나라를 훨씬 더 망치고 있다는 거~

영화인들 “내란 동조냐 국민 수호냐 선택하라“.
18. 영화감독 봉준호, 변영주, 배우 강동원, 김혜수, 문소리, 손예진, 전도연 등 문화예술인 2500여 명이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과 구속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윤 대통령을 직무에서 내려오게 하는 것이 민주공화국을 지키기 위한 가장 시급한 과제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탄핵을 반대한다고 해서 이 권력이 유지된다고 생각하는 모지리들 역시 함께 처단하는 게 순리~

집회 참가자 "그냥 드세요" 선결제 쇄도.
19.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 참가자들을 위해 음식과 음료를 선결제하는 시민들이 많아지면서 국회 주변 식당가가 때아닌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각종 SNS에는 추위에 고생하는 집회 참가자들을 위해 국회 주변 음식점·카페 그리고 약국까지 선결제했다는 인증 글이 쇄도했습니다.
5.18 광주 항쟁 당시 보여주었던 시민들의 김밥과 주먹밥이 2024년에 다시 이어진 것.. 감동입니다.

윤석열 모교 충암고, 임시 복장 자율화.
20. 윤석열 대통령의 모교 충암고등학교가 오늘부터 졸업식이 예정된 내년 2025년 2월6일까지 임시 복장 자율화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윤찬 충암고 교장은 “등하굣길에 불특정 다수 시민으로부터 공격받을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전했습니다.
모든 어른이 다 그런 건 아니지만, 똥오줌 못 가리고 사는 인간들이 꼭 있어서 문제라는 겁니다~

민주당 “내란 특검법·김건희 특검법 오늘 아침 발의”.
개신당 "한동훈, 무슨 자격으로 윤, 직무배제 국힘만 신나“.
검찰,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긴급체포 동부구치소 이송.
검찰 특수본, 윤석열 내란음모 혐의 피의자로 입건.
법원, '계엄' 박안수·여인형 등 군 장성 4명 통신 영장 기각.
탄핵 전 사표 수리로 면직된 김용현 퇴직금·연금 수령.
이상민 행안부 장관 사의 표명 직후 윤석열 수용 논란.
김용현 체포에도 여인형은 멀쩡, 방첩사 늑장 직무 정지.
권총 대신 ‘탄핵 반대’ 총대 멘 올림픽 영웅 진종오.
미국, 탄핵 표결 무산에 “헌법에 따른 민주 절차 작동해야”.
외신들 "국민의힘이 국가보다 정당 택해" 우려 속출.

악을 행하는 자가 그 악을 비난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
-플라톤-

바지 사장 한덕수와 술 안 마시는 한동훈이 계엄령 사퇴를 마치 남의 일처럼, 그리고 자신들이 진압한 공로자인 것처럼 굴며, 대통령 대신 권력을 이양받은 듯 하는 게 기가 찰 따름입니다.
이들은 내란 수괴에 대한 공범이며 동조자임을 고백하고 수사받고, 사죄해야 할 죄인일 뿐이라는 것을 분명히 합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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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1. 계엄 당일 통조림 판매 300% 이상 폭증? → 한 편의점 업체, 계엄령 당일인 3일 밤 11시부터 한 시간 동안 자사의 주거지 인근 4000개 점포에서 통조림(337.3%), 봉지라면(253.8%), 생수(141.0%) 등 매출 급증, 계엄 한번 겪어본 50, 60대가 대부분...

2. 탄핵 국면에 가장 먼저 피해 보고 있는 업종? → 텔레비전 뉴스에 시청자를 빼앗긴 홈쇼핑업계와 중소 입점업체 ‘올 연말 망쳤다’ 토로...

3. ‘탄핵 될 때까지 탄핵안 반복’... 가능할까 → 일사부재의 원칙에 어긋난다는 법조계 지적. 특별한 사정 변경 없는 한 회기를 바꿔서 재발의 하더라도 법리에 어긋난다는 게 중론

4. ‘술고래’ → 역사 갚은 말이다. 고래처럼 술을 마신다는 의미의 ‘경음’(鯨飮, 고래 경, 마실 음)이라는 말이 조선 초 서거정의 ‘필원잡기’, 조선 후기 정약용의 다산문집 등 여러 고전에 나온다

5. ‘전공의 처단’ → 의대 증원에 전공의 집단행동은 누구나 예상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제대로 된 대비도 없이 막무가내식으로 밀어붙여 국민 80%가 찬성했던 의대 증원 정책이 오히려 대통령 지지율 깍아먹는 요인이 됐다

6. 이번엔 감귤? → 감귤 가격 급등. 수확기 비 많이 와 한 달 새 20% 올라. 한편 김장비용은 무 값이 전년대비 120% 올랐지만 김장비용의 65% 정도를 차지하는 배추, 고춧가루, 마늘 등 3개 품목의 가격이 평년보다 낮아 전체 김장비용은 평년보다 낮아

7. 머스크가 ‘전기차 세금 감면 모두 없애야’고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 → 세금 혜택 폐지가 테슬라도 약간 피해를 주겠지만 경쟁자들에게 더 치명적일 것이기 때문... 장기적으로는 도움이 된다 판단

8. 사투리 사용 더 이상 부끄러운 일 아니다 → ‘내가 방언을 쓰는 데 대해 긍정적이다’라는 물음에 2005년엔 단지 26.3%만 긍정적이라고 응답했지만 2020년에 86.1%가 긍정적이라고 응답. 국립국어원조사.

9. 젊은층 당뇨병 늘고 있다 → 19~39세 청년 인구의 2.2%인 30만 8000여 명이 당뇨병 환자, 당뇨병 전 단계는 21.8%... ‘당뇨병 전단계’는 공복 혈당 수치가 126㎎/㎗ 이상이거나 식후 2시간 혈당이 200㎎/㎗ 이상인 경우. 정상은 각 100, 140㎎/㎗ 이하

10. 한국인은 1년에 평균 51벌의 의류를 구입 → 수거함에 버려진 옷들은 아프리카로 수출되고 그곳 시장에서 안 팔린 옷은 바다와 공터에 마구 던져진다. 아프리카의 염소들이 풀 대신 옷을 뜯어먹는 장면이 방송 다큐멘터리의 소개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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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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