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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4/1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이번 총선에서 집권 여당 사상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든 가운데 이른바 ‘윤핵관’ 현역 의원들 다수가 생존했습니다. 이철규 의원과 윤한홍 의원은 3선에 성공했고, 권성동 의원은 5선 의원이 됐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본인 지역구에 출마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무슨 삼국시대 신라당도 아니고… 이러니 총선 끝나고 나면 당연히 레임덕이 올 밖에~

2. 국민의힘이 108석이라는 참담한 성적표를 받게 됐지만, 용산발 각종 악재가 불어닥친 상황에서 개헌저지선을 확보한 것만으로도 잘했다는 평가가 여권 지지자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원톱으로 선거를 이끈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전략 부재도 참패에 큰 몫을 했다는 평가입니다.
그래도 잘했다고 자위를 하는 걸 보면 지들도 뭐가 문제라는 건 알고 있다는 건데…. 그게 더 나빠~

3.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우리가 국민의 사랑을 더 받을 길을 찾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전 위원장은 당직자·보좌진들에게 보낸 작별 메시지에서 “우리, 결과에 대해 충분히 실망하자. 그래서 무엇을 고쳐야 할 지 알아내 고치자. 그래도 힘내자"고 독려했습니다.
총선 내내 한동훈 연호하고 공보물에 한동훈 사진 올린 인간들이 한동훈을 탓하는 건 뭐냐고~

4.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에 신중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르면 지난 일요일 인선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이 일각에서 됐으나 야당이 후보군에 대해 맹비난하자 이를 고려해 신중 모드로 전환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비서실장 인선은 이번 주 중반께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껏 하마평에 오르는 이름이 이동관, 장제원, 원희룡이니 뭔 할말이 있겠습니까~ 대단하다~

5. 용인시병의 부승찬 당선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에 대해 "지난 2년간 보여줬던 행보 자체가 과연"이라며 불신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말을 곧이곧대로 듣는 국민이 있을까 생각이 든다"며 평가절하했습니다.
문제는 팥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곧이곧대로 믿는 놈들이 있더라 이거지요~ 환장할 노릇입니다~

6. 조국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남을 제안하며 용산에 답변을 요청했습니다. 조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원내 제3당의 대표로서 언제 어떤 형식이건 윤 대통령을 만날 수 있길 희망한다”며 “공개회동 자리에서 예의를 갖추며 단호하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했습니다.
지난 2년 제1 야당 대표도 피의자라고 쌩까고 있는 마당에 유죄 판결받을 분을 퍽도 만나 주겠어요

7. 제22대 총선 이후 지난 토요일 처음 열린 촛불대행진은 '정권 심판'의 민의를 확인한 야권의 압승을 만끽하며 축제 분위기 속에 진행됐습니다. 그러나 이날 집회는 싸움의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임을 되새기며 반성 없는 정권을 철저히 응징해야 한다는 다짐을 나누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틈을 주면 살아난다. 쉬지 말고 몰아치자‘는 구호가 다 이유가 있는 법~ 국힘은 그런 집단입니다~

8. 총선 이후 윤석열 대통령 책임론이 불거지면서 '검사 정치' '검찰 개혁'의 키워드가 다시 떠오르고 있습니다. 동아일보는 윤 대통령에 “오만한 검사 마인드를 버리라”고 조언했고 한겨레는 “검찰 개혁의 시간이 올 것”이라고 예측을 한국일보는 “검찰은 불공정의 상징이 돼버렸다”고 했습니다.
이명박근혜의 사람들 돌려막기 아니면 검찰 식구들이 고위직을 점령하고 있으니 어찌 공정할까?

9. 22대 총선이 야권의 압승으로 끝나면서 정부가 추진 중인 경제정책 전반에 대한 수정과 대전환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금융투자소득세 일명 ‘금투세’ 폐지, 상속세 완화 등 감세 정책을 위한 법 개정이 여소야대 국회를 통과할 수 있을지가 불투명해졌기 때문입니다.
나라 세수가 87조나 빵꾸가 났다고 하는데도 부자감세가 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 게 말이 되냐?

10. 국민의힘이 서울을 둘러싼 수도권 지역구 경기 김포·고양·구리·의왕·과천 등에서 전부 패배하면서 ‘메가시티 서울’ 공약 실현이 불투명해졌습니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목련이 피면 김포는 서울이 될 것”이라는 선언도 공수표가 되면서 이들 지자체의 서울 편입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지방자치를 무색하게 너도나도 서울 편입되면 부자 될 것처럼 사기 친 거… 이거 사기죄로 고소해야.

11. ‘한강벨트’에서 낙선한 김병민 후보는 "국민 눈높이를 맞추지 못한 국정 운영"을 참패의 가장 큰 이유로 꼽았습니다. 이종섭 전 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으로 분위기가 급격히 악화하기 시작했고 의대 증원 문제가 정부의 독선적 이미지와 맞물리면서 악재로 작용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누구보다 더 앞서서 윤석열 정권 방어에 나섰던 촉새 김병민도 슬슬 남 탓하며 갈아타는 모양이네~

12. 전여옥 전 의원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연일 비판하고 있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준석 대표를 강력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상황이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저력이 나타나는 정치인"이라고 치켜세우며 이준석 대표의 복당은 보수우파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웬만하면 아픈 사람 안 건드린다고 전여옥 얘기는 안 하려고 했는데… 몸보다 정신 건강이 문제~

13. 노무현 정부에서 연설비서관을 역임한 강원국 작가는 총선 패배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메시지 위한 제언 세 가지 들었습니다. 첫째, 국민이 듣고 싶어하는 걸 말해야 한다. 둘째, 대통령이 '도덕적 심판자'여서는 안 된다. 셋째, 이해를 구하고 책임지는 말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지난번 대담에서 모든 원고는 지가 부르는 대로 받아 쓴다고 자랑하던데… 그게 과연 될까요?

14. 정부가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강경한 입장을 내세우다 총선을 앞두고 '유연한 처분'으로 한발 물러선 데 이어 총선 참패 이후 더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총선 후폭풍에 맞서 의대 증원 등 의료 개혁을 이어갈지, 아니면 유화책을 내놓으며 개혁의 고삐를 풀지 고민이 깊어진 모양새입니다.
윤석열이 무슨 대안이나 대책이 있겠습니까~ 그냥 각자도생 하며 버티며 살든지~ 내쫓아야 합니다~

15.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 이후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보수언론의 비판이 거센 가운데 특히 조선일보 논조가 강경했습니다. 조선일보는 ‘윤 대통령이 직접 참패 입장 밝히고 국민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며 이번 총선 결과는 정부 탄핵에 가까운 참패라며 '탄핵'이란 단어까지 꺼내 들었습니다.
지난 2년간 이 정도 경험해 봤으면 답이 나왔으니 탄핵이란 단어만 꺼내서 될지 모르겠어요~

16. 서울 용산구는 5∼7월에 지역 내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자연아 놀자! 텃밭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텃밭놀이터는 현장에서 직접 흙을 만지며 생명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과 친해질 기회를 제공하는 생태 환경교육이라고 합니다.
아직도 용산 공원에는 미군기지가 남긴 대지오염이 정화되지 않았을 텐데… 자연아 놀자라니?

17. 이스라엘을 향해 드론 100여 대를 발사하는 등 공습을 강행한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한 추가 보복은 없을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을 강력 비판하며 이스라엘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중동 전체에 대한 확전은 경계했습니다.
미국이 이스라엘의 이란 대사관 폭격에 항의하고 비난했어야지~ 이런 편견이 폭력을 부르는 거임~

18. 중국으로 반환된 판다 푸바오를 한국으로 다시 데려오자는 제안이 제기된 후 서울시 민원 게시판에는 이 같은 제안을 한 사람들을 중국으로 추방해달라는 글까지 등장했습니다. 제안은 시민 성금과 서울시 예산으로 푸바오를 재임대해 서울대공원에서 관람할 수 있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푸바오가 많은 사람에게 기쁨과 웃음을 준 건 맞지만, 한 달에 수억씩 써가며 그럴 필요가 있나?

한동훈 퇴장하자 ‘여권 빅샷' 오세훈·홍준표 행보에 주목.
‘최고령 최고 득표율’ 박지원 “올드보이 아닌 스마트보이”.
나경원 "우리 당에 대한 민심 깊이 고민 이제 다시 시작".
이준석 “다가오는 전당대회 출마하지 않고 지방선거 매진“.
버려진 130만 표 비례대표 무효표, 역대 총선 최다.
고개 드는 '채상병 특검법‘에 수사 더딘 공수처는 곤혹.
'채상병 사건’ 키맨 김계환 사령관, “말 못 할 고뇌 가득".
"용산 대통령 집무실은 관저 아냐 집회 허용" 대법 첫 판단.

제왕을 위한 가장 확실한 호위는 군인이 아니라 민심이다.
-프란시스코 페트라르카-

명언이 재미있고 의미 있는 것은 세기 전부터 수백 년 전의 얘기인데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이유입니다.
지금 국민의힘이 맞닿은 위기 역시 오늘 명언과 다르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과연 저들이 민심을 두려워할지는 두고 봐야 할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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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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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어제(4.14일) 강원도 정선 32도... 4월의 여름 → 서울도 낮 최고기온은 29.4도로 4월 중순(4월 11~20일) 역대 최고. 오늘 비 오며 기온 내려.


2. ‘무료·저가→시장 장악→가격 인상’은 플랫폼 기업의 전형적인 수법? → 쿠팡, 와우 멥버십 월회비 4990원에서 7890원으로 단번에 58.1% 인상. 지난해 말 유튜브와 넷플릭스는 이미 가격 인상. 가격 올려도 이용자들이 어쩔 수 없는 독과점 환경... 소비자들 대응 수단없어.(중앙)


3. 미세플라스틱 덩어리... 일회용 용기 → 지난해 한국소비자원의 조사 결과, 일회용 용기 미세플라스틱 검출량이 다회용 용기보다 2.9~4.5배가량 많았다. 종이컵에 코팅되는 PE(10.2%)도 결국은 미세플라스틱이다.(중앙)


4. '45년 앙숙'... 이란, 이스라엘 공격 → 13일(현지시간) 수백 대의 드론과 미사일로 예루살렘 등 이스라엘 본토 첫 직접 타격. 중동전쟁 확산 우려... 달러 1400원, 유가 배럴당 130달러 전망도.(한경)


5. 지자체들 풍력발전에 바람값, 태양광발전에 햇빛값 징수? → 조례 앞새워 제주도, 전남 등 풍력발전, 태양광발전에 수수료 징수. 강원도도 징수 검토. 전남 신안군은 누적 100억원 돌파... 김형성 성균관대 명예교수 ‘제3자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바람과 햇빛을 공권력이 통제하는 것은 위헌 소지가 크다’ 의견.(한경)


6. 국회, 같은당끼리 모여 앉기 바뀔까 → 협치 분위기 조성위해 여야 의원 섞어 앉는 것이 바람직... 20대 국회 때 추진했다 무산. 8년전 반대했던 민주, '與野 섞어앉기' 제안... 가능성 커져.(매경)▼


7. 연금 토론회 평행선 →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보험료율 9%·소득대체율 40%인 현행 제도를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50%로 바꾸는 방안(1안)과 ▷보험료율 12%·소득대체율 40%로 조정하는 방안(2안)... 21대 국회 임기가 끝나는 다음달까지 개혁안 마련이 목표이지만 방향에 따른 전문가들 간 시각차가 워낙 커 최종안을 도출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매경)


8. 국내 체류 외국인이 없으면 충청남도 규모 ‘도’가 하나 사라진다 → 외국인 인구 250만시대. 전라남도(180만), 전북(175만), 충남(213만), 경북(254만) 인구 규모 넘거나 맞먹어.(세계)


9. ‘루테인’·‘지아잔틴’, 안과의사는 안 먹어요 → 김훈동 순천향대 천안병원 안과교수, 황반변성 진행 예방 위해 개발된 성분으로 약물 아닌 건강기능식품인 ‘눈 영양제’... 중기 이후 황반변성 이외엔 효과 전무.(세계)


10. ‘가지다(갖다)’의 남용 → 영어 ‘Have a good time’을 직역한 ‘즐거운 시간 가지시기 바랍니다’처럼 ‘집회를 갖다’ ‘간담회를 갖다’ 등 ‘갖다’가 남용되고 있다. ‘ 집회를 하다’, ‘간담회를 열다’가 더 바른 표현이다. ‘나는 세 명의 가족를 가지고 있다’같은 영어식 표현을 우리말에서 그대로 쓰는 것은 가족을 소유물로 표현한 부적절한 표현....(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지금처럼 여야 모여 안는 방식과 여야 섞여 앉는 방식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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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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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4/1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대통령실 이관섭 비서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 등 수석비서관급 이상 참모들이 총선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사의를 밝힌 가운데, 윤 대통령은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 쇄신과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이 닥치고 있으라고 입틀막 했다는 걸 모르는 모양인데.. 제발 아무것도 하지 말고 가만있으라~

2. 국민의힘이 22대 총선에서 참담한 성적표를 받아든 반면에 민주당은 지역구 의석만으로 단독 과반을 달성하며 압승을 거뒀다는 평가입니다. 여권의 ‘구원투수’로 화려하게 등판한 한동훈 비대위원장에겐 악몽 같은 결과로 정권 심판의 거센 민심 앞엔 백약도 무효였습니다.
강서구 보궐선거 참패 이후 1차 윤·한 갈등 이종섭·황상무 악재와 2차 윤·한 갈등 그리고 대파 파동~

3. 총선에서 참패한 국민의힘 안에서 용산 책임론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총선 참패 원인을 제공한 당정 핵심관계자들의 성찰과 건설적 당정관계 구축을 촉구했고, 유승민 전 의원은 “국민이 바라는 개혁의 길로 나선다면 떠난 민심도 되돌아올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은 패배라고 생각하지 않을뿐더러 남은 3년 이대로 쭈욱~ 간다에 소심하게 500원 걸어 본다.

4. 총선 투표율이 32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유권자들을 향한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온라인상에서는 “국민임을 포기한 것“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모르는 사람들“ ”행사하라고 준 권리를 져버리는 이유를 모르겠다" 등의 비판 여론이 쏟아졌습니다.
바빠서 못했다는 것도 거짓말이고, 투표하지 않는 기권도 권리라는 주장도 다 한심한 주장입니다~

5.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총선 참패에 따른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총선 패배의 책임은 대통령실이 아니라 자신의 책임이라며 앞으로 계획에 대해서는 "특별한 계획은 없고, 어디서 무엇을 하든 나라 걱정을 하며 살겠다"고 말했습니다.
세상에 둘도 없는 여의도 사투리를 구사하며 보수 결집에만 올인한 멍충이로 기억될 겁니다~

6. 민주당이 22대 총선에서 목표치인 151석을 훌쩍 뛰어넘은 성적을 얻었음에도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선거운동을 마무리했습니다. 선거를 이끈 이재명·이해찬·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민주당이 승리의 기쁨을 즐기기에 앞서 겸손한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정치를 준비하고 하려는 사람들은 제발 입조심 하고 주변 정리 좀 하고 사시라고 말씀드립니다~

7. 민주당은 22대 총선과 관련해 개표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던 지역구의 결과를 검증하는 '총선투명성검증단'을 구성하기로 결정하고, 김민석 총선 상황실장이 단장을 맡기로 했습니다. 검증단은 향후 인천 동미추홀을과 충남 홍성예산 등의 개표 과정의 문제점을 검증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선거를 한두 번 치른 것도 아니고 이렇게 허술한 상황을 만드니 부정 선거 소리를 듣는 거임~

8. 이준석 대표는 “윤석열 정부가 굉장히 잘못하고 있는 게 그래도 보수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보수 정권을 지탱해왔던 보수 가정의 삶을 박살 냈다”고 비판했습니다. 유승민과 안철수, 나경원 의원 등을 내치는 과정에서 윤 대통령이 보수 지지자들에게 상처를 줬다고 지적했습니다.
야당 아닌 야당 이준석의 22대 국회 활약을 기대하면서… 근데 조만간 러브샷하고 끝낼지도…

9. 이준석 대표가 4수 끝에 첫 배지를 달면서 ‘이준석계’ 천아용인 일부도 22대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대위원장은 막판 개표에 따라 비례대표로, 국민의힘에 잔류한 김용태 전 최고위원은 접전 끝에 지역구 의원으로 당선되며 30대 정치인의 새로운 길을 열었습니다.
이준석 빼면 절반의 입성이니 나쁜 성적표는 아닌데… 이 젊은 꼰대들에게 과연 희망이 있을까?

10. 대법원이 조국 대표의 당선과 동시에 조 대표 사건을 3부에 배당했습니다. 공교롭게도 3부 주심 대법관은 아내인 정경심 전 교수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한 2심의 재판장을 맡았던 엄상필 대법관으로 대법원은 “사건은 무작위로 배당한다"며 ”어떠한 고려사항도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한민국 법원이 정치적 판결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런 건 고려할 사항이라고요~

11. 이번 총선에서 당적을 바꿔 출마한 정치인들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옮긴 김영주·이상민 후보 등은 배신자 프레임에 갇혀 현역이던 지역구에서 낙선했고, 지난 총선 때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했던 이언주 전 의원은 원내 복귀에 성공했습니다.
김영주 옆에 세워 놓고 “그동안 뭐 했냐”고 대놓고 바꿔야 한다고 하더니 국민이 바꿔주신 거지~

12. 옥중에서 총선을 치른 송영길 대표가 15%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해 선거비용 전액을 보전받게 됐습니다. 송 대표는 보석 청구 기각으로 유권자와 직접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도 조인철 민주당 당선인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광산을 이낙연 후보의 13.84%보다 많은 득표율입니다.
이래서 보석 신청 받아들이지 않고, 가둬 둔 게 아닌가 싶어요. 이제 단식 그만하고 건강 챙기세요.

13. 세종갑에서 승리한 김종민 의원이 민주당 후보 공천 취소로 갈 길 잃은 표가 자신에게 온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김 의원은 “정권 심판 대의를 위해 서운함과 혼란을 털고 민주시민의 역량을 보여준 민주당 당원, 지지자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천 원짜리 당원이라고 우습게 보더니 당원 무서운 줄 이제야 아신 모양입니다. 이제 반성 좀 하셔야지?

14.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관례상 다수당의 최다선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하기 때문에 6선의 추미애 당선인과 조정식 당선인이 전후반기 의장을 나눠서 맡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추 당선인은 “국민은 혁신적 과제에 대한 흔들림 없는 역할을 기대하신다면, 주저하지는 않겠다“고 했습니다.
윤석열이 국회 시정 연설하러 오면 의장에게 머리 숙여 인사해야 하는데… 이거 싫어서 안 하려나?

15. 정부가 국무회의를 통해 심의·의결한 ‘2023회계연도 국가결산 주요 내용’을 보면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36조 8천억 원이었습니다. 대규모 세수 펑크에 따라 지출 규모를 크게 줄였음에도 재정 수지가 애초 목표보다 악화한 셈입니다.
작년 나라 살림 적자 규모가 87조 원… 이래서 총선 이후로 발표를 미뤘겠지? 에이 양아치들~

16. 총선이 끝나자 총선 테마주들이 급락하고 있습니다. 총선에서 패배한 국민의힘 지도부뿐 아니라 범야권 지도부 테마주까지 일제히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테마주는 정치인과 인연 찾기에 치중하다 매수했던 종목들로 '짜맞추기식 인연'에 불과해 그동안 투자 경계론이 제기돼 왔습니다.
한동훈 테마주와 이낙연 테마주가 가장 많이 폭락 중이라던데… 서서 안 죽는다는 주식 좀 사볼까?

17. 미복귀 전공의를 대상으로 한 정부의 면허정지 압박 카드가 다시 등장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말 미복귀 전공의를 향해 면허정지를 예고했지만 10일 넘게 유예된 상황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총선 직후 전공의 면허정지와 관련해 "이전과 동일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민들이 정신 차리라고 투표했더만, 아직도 정신이 혼미한 모양입니다. 참 대단한 인간들이다~

18. 일본 언론은 야당이 압승한 한국 총선 결과를 전하며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강력하게 추진해온 대일관계 개선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최대현안이었던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문제가 야당의 문제제기에 따라 양국 관계를 뒤흔드는 불씨가 될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
한일 관계에 대한 악화가 아니라 잘못된 한일 관계와 역사를 다시 바로잡는 거란다. 신문 다시 써라~

이준석, 8년만에 첫 금배지 천하람 “이젠 한국의 마크롱”.
이수정 “애초 다윗과 골리앗 싸움 패했지만, 함께할 것”.
안철수 “국민의힘, 대통령 향해 ‘그건 아니다’ 말해야”.
백범 증손자 김용만 국회 입성 “소신껏 목소리 낼 것”.
총선 결과에 놀란 외신 “민심의 분노, 남은 3년 레임덕”.
심상정, 정계 은퇴 “25년간 진보정치 소임 내려놓겠다".
정치 9단 박지원의 화려한 컴백 최고 득표율·최고령 당선.
최경환·장예찬·도태우 패배 무소속 당선의 기적은 없었다.

씨앗을 뿌리는 자는 결실을 거둡니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오늘 명언은 ‘씨앗을 뿌리는 자는 결실을 거둔다’는 명언을 곱씹어 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번 총선 결과가 대승 완승이라고 평가하면서도 마음 한구석 아쉬움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가 뿌린 씨앗이 딱 그만큼이고, 그 뿌린 씨앗만큼의 풍년을 맞이한 것은 아닌가 생각합니다.
힘내고, 더 밭 갈고, 더 좋은 씨앗을 뿌릴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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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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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2023년 나라살림 적자 87조 → 국세 56조 덜 걷혀. 전년보다 총지출을 71조원 이상 줄였지만 큰 적자 발생. 이에 따라 지난해 국가채무는 1126여조로 GDP 대비 50.4%를 기록, 50%를 넘은 건 1982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처음.(세계 외)


2. 또 빗나갔다... 73억 들인 방송3사 출구 조사 → 범야권 200석 이상 예상했지만 오차... 특히 서울 동작을(나경원), 동탄(이준석), 낙동강 벨트 등 주요 격전지도 어긋난 곳 많아. 사전투표자에 대한 출구조사 금지한 지금의 규정이 계속되면 이런 현상 계속 될 듯.(문화)


3. EU, 돈 내면 난민 안 받을 수 있다? → 난민 유입에 골머리 앓는 유럽... 유럽의회 난민 억제 법 통과. 난민을 받는 대신 난민 1명당 2만유로(약 2900만원)를 EU에 내거나 난민 출신국에 지원하면 난민 안받고 나른 나라로 보내거나 심지어 본국에 송환할 수도 있다. 일부국가, ‘반인권적’ 반발에 실행까지는 난관 예상.(아시아경제)


4. 도로 차선용 페인트 → 도로에 차선·횡단보도 등을 그리는 노면용 페인트에는 작은 유리 알갱이가 들어 있다. 여기에 차량 전조등이 쏜 빛이 반사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유리알이 마모돼 성능이 떨어지고 비가 오면 도로에 수막이 형성돼 역할을 하지 못한다.(헤럴드경제)


5. 2050년엔 인구의 90근시? →미국 안과학회에 따르면 2010년 전 세계 사람의 28%를 차지하던 근시 인구가 2050년에는 50%에 이르고, 특히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에선 90%까지 치솟을 것으로 추정된다.(중앙)


6. 노조 출신 당선자 16명 '역대 최다' → 최고경영자(CEO) 등 기업을 직접 경영해본 사람은 총 7명에 그쳐. 경찰 출신 의원도 10명으로 집계돼 처음으로 두 자릿수.(한경 외)


7. 택시 7대 중 1대는 전기차 → 3월 말 기준 전기택시는 3만3575대로, 전체 택시의 14.9%. 지난해 등록한 택시만 놓고보면 전기차 비율 35.4%. 일반 승용차의 전기차 비중이 2%에 불과 한 것과 비교하면 7베 이상 높은 것.(매경)


8. 한국에 대한 국제 평가 → 세계 경쟁력 순위에서 64개국 중 28위로, 특히 정부 효율성(38위)과 대학 교육 경쟁력(46위)이 매우 낮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 발표. 반면 IMD의 2022년 세계 디지털 경쟁력은 64개국 중 8위, 영국 데이터 분석업체인 토터스 인텔리전스가 실시한 2022년 인공지능(AI) 경쟁력 지수는 62개국 중 6위,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의 2022년 세계혁신지수는 132개국 중 6위...(매경)


9. SUV 인기 계속 → 판매량 상위 5위까지 전부 SUV... 세단형 1위 그랜져가 전체 판매량에서 겨우 6위. 2020년 1분기만 해도 5위 안에 그랜저, K5, 쏘나타 등 3개가 들 정도로 세단형이 대세였지만 지금은 완전 역전.(서울)▼



10. 당선인 vs 당선자 → 헌법에는 ‘당선자’로 되어있다. 2007년 12월 이명박 대통령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헌법재판소에 ‘당선자’를 ‘당선인’으로 부르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 근거는 ‘대통령직 인수에 관한 법률’에 ‘당선인’ 되어있음을 들었다. 헌재는 상위법인 헌법을 근거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최근 매체들은 대통령은 '당선인', 국회의원은 '당선자'로 구분해 쓰는 경향이다. 즉 당선인을 당선자보다 격이 높은 말로 여기는 듯하다.(한국, 곰곰한 우리말)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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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4/0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역대 총선 가운데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다시 썼지만, 사전투표율 자체만으로 여야 유불리를 예단하긴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의 중론입니다. 결국, 선거가 임박해서야 표심을 결정하는 부동층이 본투표에서 행사하는 한 표가 총선 결과를 가르리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무리 뭐라고 해도 결국은 투표함 뚜껑 열어봐야 안다는 건 기정사실… 끝까지 목숨 걸고 나서야~

2. MBC가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 전의 735개 여론조사를 종합해 판세 지도를 만들어 공개했습니다. 여론조사가 실시된 적이 없는 지역과 접전 지역을 제외하고 민주당 우세 지역은 69곳, 국민의힘 우세 지역은 37곳으로 꼽았고, 4분의 1 수준인 64곳이 경합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물론, 경합우세라고 해도 아직 선거는 하루가 남았습니다. 분명히 반듯이 절실한 사람이 이깁니다~

3.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용지를 수령한 시점에서 사전투표든 본투표든 투표지 교환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실수한 경우에도 재투표 기회는 주어지지 않습니다. 다만, 기표한 투표지에 다른 후보에도 도장을 찍어 자신의 투표용지를 무효로 만드는 것은 가능합니다.
투표용지 교환은 불가하고, 안 바꿔준다고 승질 내면서 투표용지 찢으면 징역살 수도 있습니다~

4.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아내 김혜경 씨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법원에 출석한 것과 관련해 "야당 대표 부부는 법정에 세우고 김건희 여사는 어디에 있는가"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이 야당 대표 부부를 선거운동 마지막날 재판정에 출두시키는 모습을 연출했다"고 꼬집었습니다.
검찰이 제2의 윤석열, 한동훈을 꿈꾸는 모양인데… 택도 없는 소리 마라~ 환상 속의 그대여~

5. 이재명 대표는 서울 동작을을 또 방문해 지지 유세를 벌였습니다. 동작을은 민주당 영입인재인 류삼영 후보와 국민의힘 중진인 나경원 후보가 경쟁을 벌이는 곳으로, 이 대표가 동작을을 6번째 방문하며 공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는 의미 없고 투표하면 이긴다”고 말했습니다.
역시 이번 선거는 한 놈만 패는 데 집중해야 하는 게 맞습니다. 물론 여기서 누굴 패는지 주어는 없다~

6.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지금 범죄자들을 막지 못하면 우리 정말 후회할 것이고, 우리 후손들에게 두고두고 미안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야권이 200석을 가지고 개헌해서 국회에서 사면권을 행사하도록 하고, 이재명 대표나 조국 대표가 스스로 사면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과반이 목표라고 하는데 한동훈이 쟤는 왜 저러는 걸까요? 199석은 괜찮다는 건희?

7. 윤재옥 원내대표가 “이대로 가면 우리가 가까스로 지킨 대한민국이 다시 무너질 수 있다”며 “개헌·탄핵 저지선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여당 안에서 위기론이 불거지자 원내대표가 직접 ‘개헌’과 ‘탄핵’이라는 단어까지 써가며 지지층에게 윤석열 정부 지지를 호소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매 맞는 소가 쓰러지면 밭은 누가 가냐”고 했다던데, 천방지축 날뛰는 소는 잡아 먹어야 할 판~

8. 이준석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없이 혼자 부산에서 사전투표를 한 것에 대해 “왜 그런 식의 기획을 했는지 잘 모르겠다"며 "어차피 노출될 텐데 진퇴양난을 자초한 것"이라고 촌평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에 안 하신 거라면은 이것도 사상 초유의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투표를 안 하면 그것도 문제, 하긴 하되 몰래 하면 그것도 문제… 하여간 그녀는 문제 덩어리~

9. 김경율 비대위원이 국민의힘의 목표 의석수를 120~140석이라고 밝혔습니다. 막말, 사기 대출 등 논란이 불거진 김준혁·양문석 등 민주당 후보의 영향으로 수도권에서 10석이 좌지우지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현재까지 민주당은 목표 의석수를 150석 이상으로 잡고 있습니다.
하여간 140석 같은 소리 하는 걸 보면 아직도 정신 못 차린 게 분명해 보입니다. 더 몰아치는 게 답~

10.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남 양산갑에 출마한 국민의힘 윤영석 후보가 선거 유세 과정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한 막말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윤 후보는 평산마을을 지나는 유세 차량에서 주먹을 쥐고 “문재인 죽여“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나타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국회의원 후보를 뽑아 달라는 게 아니라 조폭 조직원을 뽑아달라고 하는 모양이야~

11. 경기 성남 분당을 김은혜 후보는 “서서 죽겠다는 각오로 선거운동에 임하겠다”며 8일부터 무박 72시간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국민의힘도 말해야 할 때 말하지 못하고, 분당 주민께 기댈 어깨를 드리지 못했다”라며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지난 2년을 지들 멋대로 하다가 이제 와서 용서를 구한다는 것들… 반드시 날려서 쪽팔리게 해줘야~

12. 정청래 의원이 이준석 대표가 48시간 무박 유세에 돌입한다고 밝힌 것을 두고 "지고 있다는 걸 만천하에 알리는 바보 같은 짓"이라고 비꼬았습니다. 하지만, 이 대표와 같은 지역구에 출마하는 공영운 후보를 비롯해 '무박 유세'에 나선 민주당 후보가 상당수로 정 의원이 무색하게 됐습니다.
선거 하루 앞두고 저렇게 호들갑 떠는 게 무슨 도움이 될까 싶지만, 그래도 눈치가 보이기는 하지?

13. 총선을 앞두고 전북 전주시을의 정운천 후보는 "'아묻따' 민주당 지지를 멈춰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정 후보는 “전북의 국회 의석 10석 모두를 민주당이 차지한다면 전북은 또다시 고립된 섬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민주당 몰표의 피해는 결국 도민들에게 돌아가고 만다"고 부연했습니다.
전북의 전략적 투표와 대구의 아묻따 투표를 혼동하는 모양인데… 그런 얘기는 대구에서 하셔야죠~

14. 총선을 앞두고 ‘어부지리 당선’이 유력한 여러 후보가 호사가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정치권에 따르면 ‘어쩌다’ 당선 가능성이 올라간 후보로는 부산 수영에 출마한 유동철 민주당 후보, 울산 동구에 출마한 권명호 국힘 후보, 세종갑에 출마한 김종민 새미당 후보 등이 꼽힙니다.
선거는 바람이라고 하지만, 이런 바람이 불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하여간 장예찬 파이팅~ ㅎ

15. 검찰 내 최대 특별수사 부서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 1·2·3부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2년간 전 정부와 야권 수사에만 집중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주로 정치권 관련 사건에만 집중하다 보니 특별수사의 주요 대상인 기업·기업인 비리 관련 사건은 찾아보기가 힘들어 보입니다.
부자 감세에 기업 비리 관련 수사도 없으니 윤석열 정부에서 기업하기 좋다는 소리가 절로 나오지~

16.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대 2000명 증원에 대해 “통일된 대안이 제시된다면 열린 자세로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의료계가 2000명 증원 철회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계가 통일된 안을 가져온다면 수정 가능하다며 보다 유화적인 제스쳐를 취한 것입니다.
이 뻔한 얘기를 돌려서 반복하는 이유가 뭘까요? 아무래도 우주의 7:3 법칙이 작용할 모양입니다.

17. 경찰이 SNS에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 시절 연설을 짜깁기해 풍자한 영상을 최초로 제작한 50대 남성을 특정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은 “특정 정당 소속”이라며 이에 대한 압수수색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거는 신속 정확하게 수사하고, 김건희나 나경원 수사는 몇 년째 캐비넷에만 있고… 이게 뭡니까~

18. 올해부터 취득가액 8000만 원 이상인 법인차량에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하는 제도가 시행되자, 취득가를 거짓으로 낮춰 신고하는 ‘꼼수 법인차’가 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일부 딜러사가 ‘다운 계약서‘를 작성해주는 방식으로 문서상 차량 가격을 낮춰 준다는 것입니다.
영업용 차량은 번호판이 전부 노랑인 것처럼 법인은 무조건 연두로 하면 될 것을… 뭘 해도 하자.

19. 지난해 탕후루 전문점의 신규 가맹점 등록률은 1339%에 달할 정도로 탕후루 열풍을 불었지만, 최근 골목마다 마구마구 생겨났던 탕후루 가게가 잇따라 문을 닫고 있습니다. 과일가격 상승과 탕후루 인기 하락으로 하루에 열 개도 팔기 힘들다며 폐업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딱 봐도 단기 유행 상품으로 오래 못 간다고 해도 막차 타는 사람들은 뭐냐고… 그것도 병이라면 병.

부산, 기존 15대 3 뒤흔들려 예측불허 경합만 9곳 이상.
김민석 “민주당, 상승세 타는 중 잘하면 151석 달성할 듯”.
조국 "난 대선 나갈 자격 없다. 임박한 총선에 집중할 것".
황보승희 "국민의힘, 자유통일당에 총질하지 말라" 경고.
R&D 축소로 과학기술 고용보험 11년 만에 최소폭 증가.
1분기 뉴스 유튜브 채널 1위는 MBC, TV 조선의 10배.
역대급 1위 한국 드라마 ‘눈물의 여왕‘ 터지자 일본 ‘충격’.
알리·테무 2000원짜리 반지에서 발암물질 700배 충격.

당신의 생각과 행동은 당신의 운명을 결정합니다.
-소크라테스-

윤석열 정권 심판에 대한 확고한 판단과 신념.
그리고 사전투표와 본투표로 이어지는 열기와 행동.
이제 대한민국, 우리의 운명은 결정될 것입니다.
선택 2024.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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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체육시간이 없는 초등학교 1·2학년? → 음악, 미술, 체육을 한데 묶어 ‘즐거운생활’로 편성... 실제로 하는 신체활동은 소꿉장난, 꽃구경 등 소근육을 꼼지락거리는 게 전부다. 정부는 초등 1·2학년 체육을 단독 교과로 편성하는 걸 추진하고 있지만 결정권을 가진 국가교육위원회는 ‘통합 교육을 깨서는 안 된다’며 반대 입장.(경향)


2, 매출액의 8.2%... 치킨 가맹점 본사가 가져가는 몫 →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 현황 통계’. 전체 가맹점 평균은 4.4%, 업종별로 치킨업종이 8.2%로 제일 높고 이어 커피(6.8%), 제과제빵(5.5%), 피자(4.2%), 한식(2.7%) 순.(경향)


3. 지금 웬만한 구청에는 5~6명 규모의 반려동물 관련 팀이 있다 → 반려동물 지원을 위한 지자체의 프로그램과 관여가 늘수록 비용은 꾸준히 증가한다. 반려동물 보유세 과세 여론이 시시때때로 등장하는 것도 수익자 부담 원칙에 기반한다.(아시아경제)


4. 이번 총선 초선에 도전하는 후보 수 520명 → 직업별로 정치인이 174명(33.5%)으로 제일 많고 다음으로 법조 분야 종사자 63명(12.1%), 교육 49명(9.4%), 지방의원 41명(7.9%), 기업인 39명(7.5%), 언론 25명(4.8%) 순.(아시아경제)


5. 커피 수입량 → 지난해 커피 수입량은 5년 전과 비교하면 1.7 배, 10년 전과 비교하면 2.7 배... 지난해 폐업한 카페는 1만 2417개...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래 최다. 그러나 비슷한 규모로 창업도 많아.(헤럴드경제)


6. 세계 전기차의 절반은 중국산? →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의 점유률은 중국 내수 포함하면 지난해 기준 55.7%, 중국 내수분을 제외하면 12.5%로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넘어섰다. 2017년 3.4%에서 급성장 중.(문화)


7. 한국이 서점 내 시집 코너가 존재하는 몇 안 되는 나라로 남을 수 있게한 → ‘창비 시선집’ 500호 돌파, ‘문학과지성’사의 ‘시인선’ 600호 돌파. 각 1975년, 1978년 시작, 반세기를 지켜온 한국시 ‘양대산맥’...(문화)


8. ‘남자가 없다’... 병력충원 어려운 우크라 → 최근 징집연령 27세에서 25세로 낮춰. 그러나 25~26세 청년 이미 대부분 복무중... 1991년 옛 소련 붕괴로 독립하면서 당시 10여년간 정치·경제 혼란으로 90년대생 인구가 적은 것이 근본 문제. 젤렌스키 정권의 전쟁 수행능력 에 대한 비판도 나오는 분위기.(아시아경제)


9. 아직 덜 풀렸나... 류현진답지 않은 ‘무승’ → 지난 5일 키움 전에서는 5회 이닝에서 7연속 피안타, 9실점... 데뷔 후 역대 최다 실점. 지금까지 3경기 등판, 0승2패, 평균자책 8.36...(경향)


10. ‘치팅데이’ → 다이어트를 위해 식단 관리를 하다가 날짜를 정해 자유롭게 식사하는 날을 말한다. 국립국어원에서는 ‘치팅데이’의 순화어로 ‘먹요일’을 권하고 있다. 계획적인 먹요일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헬스조선)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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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4/0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층이 결집하면서 제3지대 정당들이 원내에 얼마나 입성할 수 있는지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현재 각종 여론조사대로라면 조국혁신당이 약진해 10석 이상 얻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나머지 군소 정당들은 1석 이상 확보하기도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개인의 전략적 판단도 중요한 시점 아닌가 싶습니다. 사표가 나오지 않도록, 한 놈만 패자~

2. 유권자 10명 중 3명 이상이 사전투표를 마친 것으로 확인되면서 여야 모두에게 리스크로 작용하는 인사들의 사퇴 정국은 사실상 마무리 수순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결국, 유권자들의 판단에 여권의 장예찬과 야권의 양문석, 김준혁 후보들의 정치적 운명이 맡겨지게 된 셈입니다.
일단, 윤석열 정권부터 심판하겠다는 국민적 심판이 클 걸로 예상합니다만… 예찬이는 일단 응원~

3.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소에 대파 반입을 금지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자 "특정 물품의 반입 자체를 제한한 것은 아니다"라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선관위는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 또는 반대하는 의도나 목적 없이 일반적인 물품을 소지하는 것은 제한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놈의 윤석열 정권의 정부 기관은 말 바꾸기가 생활인 모양이야… 의도와 목적의 판단 근거는?

4. 문화체육관광부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정부 부처에 공무원들이 대통령 정책홍보 영상을 볼 수 있게 게시물을 올려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선거 개입이 아니냐는 공무원들의 반발이 일자 일부 부처는 해당 영상을 삭제하기도 했지만, 논란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공무원은 페북에 ‘좋아요’만 잘못 눌러도 선거법 위반이라고 하는데… 하여간 유인촌 대단하다~

5. 민주당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향해 "소관부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양문석 후보의 새마을금고 대출 의혹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단력과 능력으로 동작갑 장진영 후보의 '아빠찬스' 대출 의혹과 용인갑 이원모 후보 가족의 SK하이닉스 주식 보유 의혹도 밝혀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복현이 “보름달 둥근 게 가리킨 손가락 때문이냐“고 했다던데… 그 손가락 구경이나 좀 하자~

6. 김부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이번 총선을 '윤석열 정부 경제 실패 심판 선거'로 규정하며 비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기재부가 ‘전년도 국가재정 집행 결산서' 발표를 총선 이후로 연기한 저의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며 “대체 부자 감세를 얼마나 해 준 거냐"라고 따져 물었습니다.
윤석열 정권이 하는 일은 ‘국제 정세가 다 그렇다’ 아니면 ‘이게 모두 문재인 정부 탓’ 노래 부르기~

7. 국민의미래는 “국민의미래에 투표하면 사표가 되므로, 다른 보수성향 정당에 투표해야 한다는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며 우려했습니다. "이러한 허위사실은 일부 보수성향 정당이 자신들의 의석을 확보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유포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사실무근이라고 했습니다.
그런 뻥을 아무렇지도 않게 할 양반이 어딘지는 뻔하지 않겠어? 그 말 듣고 그런 줄 아는 태극기당~

8.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구리광장 지원유세에서 “공직자가 가져야 할 자세란 게 있다“며 마포갑에 출마한 이지은 후보가 경찰 근무 당시 로스쿨을 다녀 징계를 받은 것을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유세 현장에 함꼐 했던 자당의 조광한 후보가 공무원법 위반으로 실형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눈에 박혀 있는 대들보는 보지도 못하면서 남의 눈에 티끌 지적하는 놈이 국민 눈높이 따진다는~

9. 지난 2월 ‘목련꽃이 필 때에는 김포가 서울이 된다’고 발언했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김포시민을 상대로 한 유세에서 “서울 편입을 원한다면 투표장에 가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김포시민 다수가 서울 편입을 원한다는 조사를 제가 봤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ㅋㅋㅋ 거짓말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는 거짓말을 입에 침도 안 바르고 하더니 이런 사기를 또 치네~

10. 김기현 전 대표는 사전투표율이 31.2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두고 “주권자의 부글부글 끓는 민심의 반증”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 이재명과 조국으로 대표되는 '4류 망나니 정치'를 이번에 확실히 끝장내주실 것이라 확신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신 상태가 안드로메다로 가 있는 게 아니라면 상태가 몹시 안 좋아 보이는 데… 치료가 필요할 듯~

11. 권성동 의원이 “지난 2년 정부여당이 모든 것을 잘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분명히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며 “첫 원내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현재 야당은 방향 자체가 틀렸다. 목적지가 다른 사람과 동행할 수는 없다”며 국민의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게 말인지 막걸린지, 뭐 이런 개똥 같은 소리를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건지… 너답다~

12. 장진영 동작갑 후보가 세무사 시험을 통과하지 않고 ‘세무사’ 호칭을 벽보·홍보물 등에 무단으로 사용했다가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지를 당했습니다. 서울 선관위는 장 후보가 선거벽보·선거공보·예비후보자 공보물에 ‘세무사’라고 게재한 부분이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허위사실 공표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이므로 당선돼도 그대는 OUT~

13. 대통령실이 용산 대통령실 앞 육군사무소 경계둔덕에 수직으로 박혀 매설된 콘크리트 하수관 5개에 대한 국회의원실 질의를 묵살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서울의소리가 국회 국방위를 통해 국방부에 문의한 결과 문제의 구조물이 설치된 시기 공식적인 공사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수관을 수직으로 박아 놓는 경우도 못 봤지만, 입 꾹 다물고 있는 말 못 할 사정은 또 뭘까요~

14.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YTN 해직 사태를 주도했던 김백 사장이 부임한 4월 1일 당일에 대규모 인사가 단행됐습니다. 특종과 기자상 등을 수상하면서 내부 구성원들의 신임을 받던 국장급 기자들은 대부분 좌천됐고, 그 자리에는 보수 성향 YTN 방송노조 출신 기자들이 채워졌습니다.
이번 총선 반드시 압승해서 기레기는 쓰리기통에 처넣고 언론개혁 반드시 이루어내야 합니다~

15. 역술인 천공이 사직 전공의의 공개 만남 제안은 “나를 망신 주려는 무례한 짓“이라며 거절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제안한 ‘3대7의 법칙' 발언이 의대 증원을 2000명의 30% 수준인 600명 선에서 합의를 보라는 가이드라인으로 정부에 전달한 메시지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저런 인간이 국정에 왈가왈부하는 것도 웃기지만, 선거에 임박해서 이런 졸속 행정이 더 문제 아냐?

16. 어젯밤 방송 예정이었던 MBC의 ‘복면가왕’ 9주년 특집 방송이 결방된 이유가 “조국혁신당 기호 9번과 숫자가 겹쳐 오해를 살 수 있다”는 내부 의견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근 방통위가 ‘미세먼지 1’ 날씨예보에 징계 의결 등 잇단 법정 제재가 부른 ‘위축 효과’로 풀이됩니다.
매일 저녁 메인 뉴스를 9시에 하는 곳은 KBS밖에 없는데… 이건 징계를 왜 안 하는지 모르겠네~

17. 최근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감시망이 무력화된 데 대응해 정부가 독자 제재에 나서면서 한러 갈등이 지난 1990년 수교 이후 최악의 악순환에 빠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러시아는 이도훈 주러 대사를 불러 강력히 항의하며 상응하는 대응을 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가 굴종 외교를 하라는 것도 아니고 굳이 이러는 이유가 뭘까요? 갑갑하다~

18. 정부가 대파값을 떨어뜨리면 그만이란 식으로 대응하면서 또 다른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설 물가 관리를 위해 수입 대파 3천t의 관세를 면제했고, 이번 4월에도 3천t을 무관세로 수입할 예정으로 5∼6월 국내 대파 출하가 본격화하면 대파값이 폭락할까 봐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무조건 가격만 내리면 된다는 생각인가 본데, 이런 정부 믿고 앞으로도 3년 더 지켜보시렵니까?

619만 부동층 '거야 심판론' vs '정부 심판론' 격돌.
동작갑 장진영, '뉴스타파 기사 삭제' 가처분 2건 모두 패소.
한동훈 "검사 독재? 웃기지도 않아 저 사람들이 독재다".
김경진 "양쪽으로 쫙 쪼개진 대한민국, 이젠 함께 가야".
이상민 “비례 4번 몰아 달라” 선거법 위반 우려 발언 취소.
심상정 "3선 12년 동안 뭐했냐고? 일 못했으면 벌써 낙선".
"31.3%, 작두 탄 김민석" 화제, 황교안 "과연 우연일까“.
국민위힘 탈당한 자유통일당 비례 1번 황보승희 재선하나.
YTN 하차당한 박지훈 변호사, '뉴스인사이다' 진행자로.
“더 이상 수업 연기는 안 돼” 의대 수업 재개에 유급 속출.
백응섭 인천글로벌시티 대표 “좌파 쓰레기” 막말 논란.

행동은 운명을 만든다.
-아리스토텔레스-

한마디로 짧고 굵은 명쾌한 명언입니다.
10명 중 3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미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과 후보를 선택했습니다.
이제 투표율 70%를 생각한다면 4명의 사람들 선택만 남았을 뿐입니다.
아직 선택을 주저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릅니다. 그 사람들을 설득해야 이깁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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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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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G7’, 한국, 호주, 인도 더해 ‘G10’으로 개편 필요 →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 보고서 발표. 트럼프 대통령 때도 대중국 포위망 강화 차원에서 G7에 한국 호주 인도 러시아를 더해 G11으로 확대하자는 구상 내놨지만 당시 영국과 캐나다가 러시아의 참여를 반대했고 일본은 한국 가입에 반대 의견을 냈다.(매경)


2. 여론조사 공표금지 → 투표 6일 전부터 금지. 유권자의 판단력을 의심하는 시대착오적 규제라는 지적. 미, 영, 일 등은 제한 없고 프랑스, 독일은 투표 당일만 발표 금지. 외국 매체가 조사해 자국에서 발표하면 어쩔 수 없어.(중앙선데이)▼



3. 왜 막말과 비방이 공약보다 머리에 쏙쏙 들어올까? → 나쁜 정보에 더 각성되고 영향을 받는 심리적 경향성인 ‘부정성 편향’(Negativity Bias)은 본능에 가깝디. 원시시대부터 긍정적 정보보다는 모르면 큰일 나는 부정적 정보가 더 중요했다. 예를 들어 사냥감을 찾으려면 어디로 가야 하는지보다 맹수를 피하려면 어디를 가지 말아야 하는지가 더 중요했다....(동아)


4. 롯데월드, 1989년 개관 이래 첫 전세 대관 → 5일 LIG넥스원에 전체 독점 대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한 회사가 직원과 가족들을 격려하기 위해 통째로 대관한 것. 전국 직원 4300여명의 가족 등 1만여 명 입장했다고.(중앙선데이)


5. 매년 범죄 증가?→ 숫자만 놓고 보면 범죄는 줄고 있다. 법무부 범죄백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살인은 32.3%, 폭력은 29.6%, 절도는 42.7% 줄었고, 전체 범죄 건수도 20% 이상 줄었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범죄에 대한 불안을 더 크게 느끼는 것은 무차별 범죄가 늘기 때문이다.(중앙선데이)

*매체의 증가로 범죄 보도가 느는 것도 것도 범죄가 늘고 있다고 느끼게 하는 이유일 듯,,,


6. ‘FM’ → 원칙이나 규칙을 잘 지키는 사람을 나타내는 이 말은 군대에서 규칙과 기술 등을 설명하는 ‘야전 교범’ 뜻하는 ‘field manual’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영어권 국가의 군대에서도 사용되는 용어이지만 민간에서는 쓰지 않는 말이다.(중앙선데이)


7. ‘잔술’ 부활 → 병이 아닌 ‘잔’ 단위로 부어서 파는 잔술 판매 허용 입법 예고. 주세법에 '출고된 술을 임의로 가공, 조작하는 것'을 금지하는 조항이 있는데 잔술이 여기에 해당 소지... 그러나 현실에서 맥주, 위스키, 칵테일 등은 잔술로 판매되는데 막걸리, 소주만 막는 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있어 와.(한국)


8. 치매 환자 5년 새 31.2% 늘어 → 지난해 기준 98만 4601명.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 자료. 추정 치매 유병률은 10.41%인데, 올해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치매 환자도 1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 치매환자 1명당 간병 비용 연 2112만원로...(세계)▼



9. 원전 돌아오자 탄소 발생 줄었다 → 작년 탄소 발생 2.8% 감소, 2년 연속 감소. 코로나 완화로 공장 가동 등 늘어 탄소발생 늘었을거라는 전망있었지만 원전 가동 확대 등을 통해 화석연료를 대체한 게 효과를 봤다는 분석.(한경)


10. ‘왠지’ / ‘웬지’ → ‘왠지’가 ‘왜인지’의 준말이라는 걸 기억하면 헷갈리지 않는다. 반면 ‘웬’은 ‘어찌 된’ ‘어떠한’을 뜻하는 관형사다. 따라서 이어지는 말이 반드시 명사다. 웬 떡/ 웬 사람/ 웬 일/ 웬 까닭... 등처럼 명사앞에 쓰인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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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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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4/0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점검 회의'에서 "우리 많은 공무원들이 과로에 시달리는 것으로 알고 있고, 제가 노동부에 고발당하지 않을까"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렇지만 고발하십시오. 퇴임 후에 제가 처벌받겠다"라고 말해 웃음이 나왔다고 합니다.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한다고, 대통령 하나 잘못 뽑아 개고생하는 건 맞지… 말이 씨가 된다~

2. 사전투표를 앞두고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된 가운데, 금지 기간 전에 시행한 조사 결과를 보면 ‘한강 벨트’ ‘낙동강 벨트’ 등에서 여야가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한강을 끼고 있는 서울 용산, 동작을, 마포갑, 중·성동을 등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었습니다.
0.7% 차이로 대선 패배하고 나라 꼴이 이 모양인 걸 경험했는데.. 또 그 꼴 당해서야 되겠습니까~

3.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국민의힘에서는 여론조사에 응답하지 않는 보수 지지층을 뜻하는 이른바 ‘샤이 보수’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선 “많아야 1~2%포인트 정도 올라갈 것”이라고 보는 등 판세를 뒤집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이 부끄러움을 알 리가 있나? 70대 이상의 적극 투표층이 90%가 넘는다고~

4. 민주당이 과반 의석수를 달성하기 위해 사전투표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높은 사전투표율은 정권심판론이 작동해 야권 지지자들의 결집했다는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이유로, 민주당은 사전투표율을 통해 최종투표율을 끌어올리는 전략이 최종 판세를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전 투표율 30% 최종 투표율 70% 이상이 목표라고 하는데, 윤석열 정권 심판하려면 더 써야~

5.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최근 자신의 총선 후 거취를 암시하는 발언을 잇달아 내놓아 관심이 쏠립니다. 총선 후 역할론은 물론 선거가 끝난 뒤 제기될 책임론과 관련해서도 말을 아끼지 않으면서 여권에선 한 위원장의 이런 모습은 당권 도전을 염두에 둔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그것도 총선이 어느 정도 선방했을 때 문제지 총선 개작살나면 퍽도 안 잡아먹고 살려 두겠다~

6. 조국 대표가 서울 영등포구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에서 첫 출근길 인사에 나섰습니다. 여의도역을 지나는 직장인 대부분이 출근을 위해 걸음을 서둘렀지만, 조 대표와 사진을 찍기 위한 긴 대기 줄이 형성됐고, 지지자는 20대부터 60대 이상 어르신까지 연령대와 성별이 다양했습니다.
이것만 봐도 수도권 민심이 어떤지 확연하게 드러났다고 봐야지? 이조 심판이 아니라 윤한 심판~

7. 나경원 후보에 대한 일부 진보 진영 지지자들의 공세가 계속되면서 국민의힘과 보수 지지층 사이에서도 “나 후보를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분출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나 후보를 겨냥한 공격이 도가 지나치다”며 “당 차원에서 보다 단호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조 심판’이라고 하면서 한동훈이 하는 공세는 ‘도’를 지나쳐서 ‘레미파솔’ 쯤 되는 거 같은데~

8. 여론조사 지지율 30%대를 기록한 야권 단일 후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TV토론 초청 대상에서 제외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울산 북구를 대상으로 유일하게 실시된 여론조사꽃의 여론조사가 일간신문·방송사 주관 조사가 아니라 선관위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입니다.
야권 단일 후보고, 상대는 국민의힘 한 명인데, 이런 이유를 들어서 토론회를 안 한다니… 미친~

9. 유승민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대해 “너무 실망했다”며 “뚝심과 오기는 종이 한 장 차이”라고 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윤 대통령이 담화를 이렇게 할 거면 왜 총선 전에 이러시나 생각했다”며 “이제까지 하던 말씀을 더 강하게 반복한 거잖나”라고 말했습니다.
그게 뚝심인지, 오기인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뭘 상상하든 이보단 더한 일국의 대통령은 없을 것~

10. 지난 총선부터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해오고 있는 황교안 전 대표가 올해 총선 국면에서도 부정선거 가능성을 재차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이번에는 조국혁신당 선거 공보물 맨 뒷면에 '사전투표 부탁드립니다'라는 문구를 놓고 "냄새가 스멀스멀 난다"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준석이 한동훈더러 제2의 황교안이 될 것이라고 하더니… 어째 막 상상이 가고 그러네~

11. 공천에서 배제됐던 임종석 전 비서실장은 서운한 마음도 있었지만, 지금은 다 털고 지원 유세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임 전 실장은 "아프고 서운한 거야 왜 없겠습니까"라고 솔직하게 말한 뒤 "이재명 대표가 저한테 '고맙다'고 해 그걸로 됐다"며 모든 앙금이 사라졌다고 했습니다.
선당후사라고 말만 할게 아니라 이런 게 바로 선당후사 아니냐 이거지~ 이러니 질 수가 있나?

12. 조은희 서초갑 후보의 아들이 현금성 자산이 140만 원뿐이던 때 아버지와 공동으로 서초구 아파트를 매입했고, 이후에도 자기 돈을 넣지 않고 수억 원대 소유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민주당의 양문석·공영운 후보에 이어 재산 신고 내역 관련 논란이 예상됩니다.
운전대 잡거나 자식 키우는 사람은 남 욕 함부로 하지 말라더니… 그 말이 딱 이짝 아닌가 싶다~

13. 지난 3일 대통령실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입을 맞춘 듯 “최초, 최고 연구에 과감히 투자하겠습니다”라고 외치고 나섰습니다. 올해 R&D 예산을 지난해보다 약 14.7% 삭감하더니 이제는 ‘지원, 과감히 투자, 본격화’ 등의 키워드를 앞세우면서 과학계가 혼란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안 한만도 못 한 짓이 이런 거 아닌가 싶은데, 정말 이러는 게 낯간지럽지 않나? 가증스러운 것들~

14. 휴대전화 전자정보 통째 보관의 정당성을 주장하며 대검찰청이 배포했던 보도자료에서 사실과 다른 내용이 또 발견됐습니다. 문제의 자료에서 구체적 사례로 제시한 1심 판결의 2건 모두가 사실과 달라, 보도자료를 통해 근거로 제시했던 판례 4건이 모두 엉터리로 드러난 것입니다.
법을 수호하고 집행하겠다는 것들이 거짓말이나 하고 법을 어기면 당연히 멸문지화를 당해야지?

15. 경찰이 한동훈 비대위원장 딸의 논문 대필 등 이른바 '스펙 의혹'을 무혐의 처분하자 고발인인 민생경제연구소가 이의신청을 했습니다. 경찰은 한 위원장 딸의 논문과 에세이 등이 여러 기관에 제출됐는데 해당 기관 등이 심사규정 등을 회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송치했습니다.
법치주의를 따지면서 공정하지 않는 잣대를 들이대는 파렴치한 정권은 반드시 심판해야 합니다~

16. 역술인 천공이 의대 증원 2000명 정책이 자신의 이름 때문이라는 의혹에 대해 ‘무식한 사람들’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의대 증원과 관련해서는 “대우주의 진리는 3대 7로 이루어졌다. 변화구를 던지려면 30%부터 시작해야 한다”라며 의대증원 규모를 축소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가 아니라 ‘모든 정책은 천공으로부터 나온다’가 답인 듯~

17. 군인권센터는 임성근 전 사단장이 해군 관사와 가까운 해군 재경근무지원대대로 출근하며, 자신의 수사 상황에 대비하는 특혜를 받고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임 소장은 '무보직 장군'이라는 초유의 특혜를 누리며 서울에 관사까지 얻고 출근도 하지 않는 '황제연수'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종섭은 국방부 장관 하다 대사로 런종섭하고 임성근은 무보직 장군 하다 해병대 사령관 하실 듯~

18. YTN 최대주주가 유진그룹으로 바뀐 뒤 취임한 김백 사장이 취임 이틀 만에 YTN 보도가 불공정했다며 '대국민 사과'를 하자 '용산을 향한 사과'라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김백 사장의 사과는 박민 KBS 사장이 취임 직후 ‘KBS가 불공정 편파 보도를 했다’며 사과한 것과 판박이였습니다.
이제 남은 건 MBC 하나밖에 없는데, 윤석열 마음먹은 데로 안 되니 똥줄이 타는 모양이더라고요~

19. 대장동 사건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씨의 사실혼 배우자가 당초 유 씨의 부탁을 받고 휴대전화를 폐기했다고 진술했는데 2심에서 “변호사가 지시했다”고 말을 바꿨습니다. 이날 재판장은 “유동규의 입장이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많이 변화하는 걸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증거는 없고, 진술만 넘치는 재판… 그것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번복뿐이니 이걸 믿으라고?

홍준표 "선거에 무슨 졌잘싸? 1당 못 되면 황교안 시즌2".
한동훈 "국민의힘 진다는 결과 나와 걱정" 속보 떴다 삭제.
이재명, 유세장에 장예찬 난입하자 “결국, 선거 포기할 것”.
조국 “10석 이상 달성, 김건희-한동훈 특검 통과시켜야”.
유승민 "국힘 불리한 초박빙 ‘분노투표' 대신 인물 봐달라".
김건희 가족 남양주 땅 인근, '그린벨트' 대거 풀렸다.
377억 복권방송 따낸 MBC에 뿔난 여권, 기재부 ‘불똥’.

선거에 참여한다는 것은 우리가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마땅히 받아야 할 서비스를 요구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냐우 키히아 -

우리가 마땅히 받아야 할 서비스를 요구하는 것이 선거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지난 2년 우리는 이러한 서비스를 제대로 받았을까요?
이제 신뢰할 만한 사람에게 투표하고 그 마땅히 받아야 할 서비스를 받아야 하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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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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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4/0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우리의 판세 분석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전국 55곳에서 박빙으로 이기거나 지고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범죄와의 전쟁에서 이기게 해 달라. 나는 지켜야 할 범죄도 없고, 가져가야 할 잇속도 없다”며 “다만, 나라가 잘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범죄가 있는지 없는지, 가졌던 잇속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선거 끝나고 특검받으면 알겠지. 그치?

2. 제1야당 대표와 전직 국토부 장관이 맞붙은 인천 계양을의 첫 TV토론에서 진실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원 후보가 “GTX 노선과 관련해 한 번도 국토부와 합의한 적이 없다”며 "책임질 수 있겠냐"고 목소리를 높였지만, 이 대표는 국토부 차관과 LH사장 모두 만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허위사실 공표 운운하며 날을 세운 원희룡이 이제 거꾸로 그 말에 책임을 지셔야겠어요~

3. 전세 사기 피해자들이 원희룡 계양을 후보 유세 현장에서 ‘전세사기 특별법 처리 촉구 1인 시위’에 나서자 원 후보 지지자들이 폭언·욕설을 하며 충돌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원 후보 측은 경찰이 정당한 시위라고 해도 아랑곳 하지 않으며 욕설과 발길질 등 폭력을 행사했습니다.
원희룡이 전세 사기 피해자를 잊지 않고 함께 하겠다더니… 이게 잊지 않고 함께 하는 방법이었군~

4. 박근혜 전 대통령이 ‘문재인 전 대통령과 맞대응‘ 차원에서 여당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려던 계획을 급히 취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박 전 대통령의 등판이 그렇지 않아도 열세인 수도권과 전국 선거 판세에 미칠 악영향으로 부담을 느끼고 취소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대구야 박근혜가 안 나서도 무주공산이라고 하지만, 대구 밖에서는 씨알도 안 먹히는 걸 눈치깠네.

5.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향해 "벌써 핑계나 댈 생각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합시다. 다 하고도 지면 깨끗이 승복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남 탓 말고 책임질 사람은 책임 집시다. 그사이 각종 사건, 사고에도 책임진 사람이 없었지 않습니까?"라고 쓴소리를 했습니다.
홍준표가 한동훈 견제하면서 윤석열은 지키려는 걸 보면, 탄핵 당하면 어렵다는 걸 아는 거지~

6. 과거 발언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되자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장예찬 후보가 “지금 국민의힘 지지율이 어려워진 건 함운경 후보 같은 분들 때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조해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사과를 요구한 것에 대해선 "참 한가한 소리"라고 비판했습니다.
난교예찬 같은 너 때문에 그나마 있던 지지율도 지하로 떨어진다는 건 모르는 모양이네… 쯧쯧~

7. 신평 변호사가 최근의 윤석열 대통령 탈당 요구에 대해 총선 이후 당권 장악을 위한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신 변호사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패장이 되더라도 그가 힘을 보태어 당선된 지역구, 비례대표 의원들을 규합하면 당내 제1 세력이 되는 것"이라며 "사람 일은 모른다"고 했습니다.
지들끼리 당권 장악을 하든지 말든지 관심도 없다마는 썩어도 준치라고 한동훈이 서서 죽진 않을 듯

8.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 180석을 예상해 엄문어라는 엄경영 씨가 최근 민주당 우세 여론에도 국민의힘의 과반 의석을 예상했습니다. 엄 씨는 광진갑, 영등포갑, 동대문을에서 국민의힘이 이기는데, 낙동강 벨트에서 국민의힘이 진다는 건 논리적으로 설명이 잘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건 엄 씨의 소신이거나 바램으로 보는 게 맞고, 국민적 바램은 그 반대라는 게 1주일이면 판명 남.

9. 제주 4·3 추념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표는 “제주 4·3 학살의 후예라고 할 수 있는 정치집단이 바로 국민의힘"이라고 쏘아붙였습니다. 아울러 한동훈 비대위원장 등이 추념식에 불참한 것에 대해서도 "국민의힘이 4·3 추념식에 참여하지 않는 것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4·3 항쟁을 폄훼한 인간들에게 버젓이 공천장을 준 것은 공천장이 아니라 상장이라고 봐야지~

10. 전남 해남·완도·진도에 출마한 박지원 후보가 이번 22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과반인 151석을 차지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총선에서 패배한다면 국민의힘에서 탈당을 하든지 쫓겨나든지 험한 꼴을 당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당에서 쫓겨나는 거야 그럴 수 있다고 쳐도 혹시 집구석에서도 쫓겨 나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11.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이 국민의미래를 앞질렀다는 여론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연일 ‘이·조 심판론’을 띄우고 있지만, 조국혁신당의 지지율 훈풍이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최근에는 대구에서조차 조국혁신당이 국민의미래를 앞섰다는 조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대구도 내심 윤석열이 좋아서 지지하는 건 아니하는 거지… 아무튼, 지금 이 기세는 아무도 못 말려.

12.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6번 김준형 후보는 아들과 두 딸이 미국 국적인 것에 대해 "재미교포와 결혼했고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랐다"며 "원정 출산 같은 위법이나 꼼수가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딸 ‘알렉스 한’과 인요한의 이중국적을 문제 삼았습니다.
하여간 지들 문제는 나 몰라라 하면서 남 탓만 하는 것도 유전인 모양인데, 이제 한동훈이 답할 차례~

13. 이준석 대표는 “여권의 의석수가 예상보다 적게 나온다면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다소간의 냉각기간을 거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한 위원장도 황교안 대표가 그러셨던 것처럼 결국에는 강성 지지층에 둘러싸여 가지고 계속 전통시장 방문만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결국, 한동훈도 황교안 같은 이상한 아저씨가 돼서 나타날 것 같다는 얘긴데… 갑자기 백퍼 공감~

14.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이 ‘최악의 친일·반민족 후보’ 11명을 발표했습니다. 평화행동은 친일·식민사관으로 국익을 훼손하고 ‘제3자 변제안’을 옹호하거나, 일본군 성노예제의 진실을 부정하고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고 전쟁 위기를 부추기는 자를 선정했다고 합니다.
1위 나경원, 2위 정진석, 3위 성일종부터 쭈욱~ 이름만 들어도 고개가 끄덕인다는 거 아닙니까~

15. 금감원이 새마을금고를 찾아 양문석 후보 딸이 받은 '사업자 대출' 관련 거래 내역과 증빙 서류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신속하게 결과를 내겠다“며 이번 주 중 중간 검사 결과를 발표하고 다음 주 초쯤 최종 검사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금감원이 이미 ‘전형적인 작업대출’ 같다고 흘리고… 다음 주 초 선거 직전에 터트리고? 애쓴다~

16.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검찰 내부도 술렁이고 있습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는 야권이 이른바 검찰 개혁으로 선명성 경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 검사장은 “이대로라면 야권의 누가 다수당이 되든 검찰은 멸문지화를 당하게 생겼다”고 우려했습니다.
인요한 말을 빌리자면 마피아도 안 하는 짓을 하는 검찰이니 멸문지화를 당해도 싼 거 아닌가?

17. 국방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특별강연 내용을 군 장병 정신교육 교재로 사용하려다 하루 만에 연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야전부대 영관급 장교는 "대통령 발언을 가지고 장병 교육하라는 것은 군 생활 중에 처음 본다"면서 "군단이나 사단이나 다 전전긍긍했다"고 전했습니다.
전두환 시절에나 있었던 일이 여전히 벌어지는 걸 보면 윤두환이라는 별칭이 썩 어울리기는 하다~

18. MBC '100분 토론'에서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의 발언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 전 위원은 “총선 위기론에 빠진 여당이 만회할 수 있는 유일한 변수는 60대 이상의 높은 투표율밖에 없다“며 “젊은이들이 헝클어 놓은 걸 노인들이 구한다”는 호소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이런 말을 듣고도 분노하지 않는 젊은이라면 그것도 문제 아닐까? 덕분에 청년층 투표율 늘듯~

인천 동구미추홀을 남영희 38.5% 윤상현 38.3%.
경기 용인정 민심은? 이언주 50.7% 강철호 40.6%.
이재명 55% vs. 원희룡 37% SBS 여론조사.
한동훈 "이재명의 '나베' 발언은 극단적 여성혐오".
신장식, 박은정 남편 논란에 "장모가 감옥 간 분은 누구?“.
'심판의 아이콘' 된 조국, '지민비조' 넘어 '지국비조'.
안철수 530만·나경원 370만 후보들은 '쇼츠' 전쟁 중.
‘바이든-날리면’ 질문에 김은혜, 입술 꽉 깨물고 답변 거부.
입틀막 할 땐 언제고 대통령실 "내년 R&D예산 대폭 확대".

어떤 것을 완전히 알려거든 그것을 다른 이에게 가르쳐라.
- 트라이언 에드워즈 -

투표를 독려하고 투표장으로 이끌어야 하는 이유가 이것 아닌가 싶습니다.
지난 2년 나라를 망쳐도 이 정도일 것이라고 상상하기도 힘들 것입니다.
2찍 한 제 친구도 못할 줄은 알았지만, 이 정도일 줄 몰랐다고 고백합니다.
알았으면, 행동해야 합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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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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