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 제 1025호 신문브리핑(2018년 2월 5일) #
"비위에 맞을 때 하는 수천 번의 감사보다 이와 어긋날 때 드리는 한 번의 감사가 더 값지다."
- 아빌라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정부가 일자리안정자금 신청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달 보완대책을 내놓을 예정임
- 현행 월급 190만원 미만인 적용 기준을 완화해 월급이 210만원인 근로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유력하며, 근로자들이 고용보험 가입과 소득 노출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관련 법 개정도 준비 중임
2. 기획재정부가 연간 10조원이 넘는 방위사업 예산을 효율화하기 위해 전담 부서를 신설함
-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 구축 등 주요 사업별로 예산 감독을 강화해 비용 대비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며,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전시작전권 조기 환수와 북핵 대응 핵심 전력을 구축하기 위한 조치임
3.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진중공업은 최근 수비크조선소의 주식 매각, 유상증자 등을 포함한 투자 유치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주요 회계법인과 증권사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보냄
- 한진중공업은 1조원 안팎의 투자를 유치, 보증채무와 현지 차입금 등 2조3000억원에 달하는 수비크조선소 관련 재무 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며, 이 경우 한진중공업도 올해 말 채권단 자율협약에서 졸업할 것으로 예상됨
<< 금융/부동산 >>
1. 미국 시장금리 상승 여파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신흥국 증시에서 발을 빼면서 지난 한 주(1월29일~2월2일) 한국을 비롯한 주요 신흥국 증시가 일제히 조정을 받음
- 한국 증시에선 지난 한 주간 외국인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2005억원어치를 매도했으며, 국제 시장조사기관 이머징포트폴리오펀드리서치(EPFR)에 따르면 지난달 25~31일 브라질에 투자하는 글로벌 펀드에선 500만달러가 순유출됨
2. DGB금융지주가 영구채 형태의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코코본드) 1500억원어치를 발행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시행한 수요예측에 3040억원의 ‘사자’ 주문이 들어옴
- 지방 금융지주사가 발행하는 영구채에 3000억원 이상 수요가 몰린 건 이번이 처음임
- 채권 발행실무를 주관한 KB증권에 따르면 이 중 2000억원가량은 증권사 소매판매(리테일) 창구에서 들어왔으며, 수요예측을 앞두고 연 4.6~5.1% 금리로 채권을 발행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자 개인투자자가 몰렸다는 후문임
3. 조합원당 수억원에 이를 수 있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부담금 공포가 확산되면서 서울 강남권 재건축 시장에 거센 한파가 몰아치고 있음
- 지난달 중순까지 급등세를 연출한 강남 3구의 재건축 추진 단지 호가는 하향세가 뚜렷하며,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의 관리처분 신청서에 대한 정밀 실사로 지난해 말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해 부담금을 피했다고 환호하던 단지도 얼어붙은 분위기임
4. 서울의 아파트 경매시장이 경매시장 3대 지표인 낙찰률, 낙찰가율, 응찰자 수가 동반 상승하는 등 작년 8·2 부동산 대책 이전 수준으로의 회복세가 뚜렷함
- 4일 법원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101.7%를 기록했으며, 이는 역대 최고 기록이었던 작년 11월(102.9%)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임
<< 국제 >>
1. 국제유가와 원자재값 상승에다 임금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마저 커지면서 미국의 채권 금리가 폭등하고 증시는 폭락함
- 이에 따라 미 중앙은행(Fed)이 올해 기준금리를 네 번 올릴 것이란 관측이 나온오며, 이 경우 한·미 금리 역전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한국은행도 기준금리 인상에 속도를 낼 가능성이 있음
2. 중국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해온 위안화 국제화가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4일 국제은행 간 통신협회(SWIFT)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국제 결제시장에서 쓰이는 위안화 비중은 1.61%에 그침
- 통화별 점유율 순위는 전년보다 한 단계 밀린 6위를 기록했으며, 1위는 미국 달러화로 40%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2위엔 유로화, 3위 영국 파운드화, 4위 일본 엔화, 5위엔 스위스 프랑이 올랐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코코본드
- 주식 전환 또는 상각의 사유조건을 증권 발행 당시 미리 설정해 두는 채권임. 즉, 은행의 자기자본비율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져 경영개선명령을 받거나 부실금융기관으로 분류되는 등 경영이 악화되는 특정 사유가 발생되면 파산 전이라도 원리금이 주식으로 자동 전환되거나 원리금을 받지 못할 수 있는 후순위 채권이며, 회계상 자본으로 처리함. 투자위험이 큰 만큼 일반 채권보다 금리가 높음.
2013년 12월 도입된 은행권 재무건정성 강화제도 바젤Ⅲ에 의해 금융지주회사, 은행이 발행하면 보완적 자기자본으로 인정해 줌.
-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비위에 맞을 때 하는 수천 번의 감사보다 이와 어긋날 때 드리는 한 번의 감사가 더 값지다."
- 아빌라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정부가 일자리안정자금 신청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달 보완대책을 내놓을 예정임
- 현행 월급 190만원 미만인 적용 기준을 완화해 월급이 210만원인 근로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유력하며, 근로자들이 고용보험 가입과 소득 노출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관련 법 개정도 준비 중임
2. 기획재정부가 연간 10조원이 넘는 방위사업 예산을 효율화하기 위해 전담 부서를 신설함
-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 구축 등 주요 사업별로 예산 감독을 강화해 비용 대비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며,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전시작전권 조기 환수와 북핵 대응 핵심 전력을 구축하기 위한 조치임
3.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진중공업은 최근 수비크조선소의 주식 매각, 유상증자 등을 포함한 투자 유치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주요 회계법인과 증권사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보냄
- 한진중공업은 1조원 안팎의 투자를 유치, 보증채무와 현지 차입금 등 2조3000억원에 달하는 수비크조선소 관련 재무 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며, 이 경우 한진중공업도 올해 말 채권단 자율협약에서 졸업할 것으로 예상됨
<< 금융/부동산 >>
1. 미국 시장금리 상승 여파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신흥국 증시에서 발을 빼면서 지난 한 주(1월29일~2월2일) 한국을 비롯한 주요 신흥국 증시가 일제히 조정을 받음
- 한국 증시에선 지난 한 주간 외국인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2005억원어치를 매도했으며, 국제 시장조사기관 이머징포트폴리오펀드리서치(EPFR)에 따르면 지난달 25~31일 브라질에 투자하는 글로벌 펀드에선 500만달러가 순유출됨
2. DGB금융지주가 영구채 형태의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코코본드) 1500억원어치를 발행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시행한 수요예측에 3040억원의 ‘사자’ 주문이 들어옴
- 지방 금융지주사가 발행하는 영구채에 3000억원 이상 수요가 몰린 건 이번이 처음임
- 채권 발행실무를 주관한 KB증권에 따르면 이 중 2000억원가량은 증권사 소매판매(리테일) 창구에서 들어왔으며, 수요예측을 앞두고 연 4.6~5.1% 금리로 채권을 발행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자 개인투자자가 몰렸다는 후문임
3. 조합원당 수억원에 이를 수 있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부담금 공포가 확산되면서 서울 강남권 재건축 시장에 거센 한파가 몰아치고 있음
- 지난달 중순까지 급등세를 연출한 강남 3구의 재건축 추진 단지 호가는 하향세가 뚜렷하며,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의 관리처분 신청서에 대한 정밀 실사로 지난해 말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해 부담금을 피했다고 환호하던 단지도 얼어붙은 분위기임
4. 서울의 아파트 경매시장이 경매시장 3대 지표인 낙찰률, 낙찰가율, 응찰자 수가 동반 상승하는 등 작년 8·2 부동산 대책 이전 수준으로의 회복세가 뚜렷함
- 4일 법원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101.7%를 기록했으며, 이는 역대 최고 기록이었던 작년 11월(102.9%)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임
<< 국제 >>
1. 국제유가와 원자재값 상승에다 임금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마저 커지면서 미국의 채권 금리가 폭등하고 증시는 폭락함
- 이에 따라 미 중앙은행(Fed)이 올해 기준금리를 네 번 올릴 것이란 관측이 나온오며, 이 경우 한·미 금리 역전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한국은행도 기준금리 인상에 속도를 낼 가능성이 있음
2. 중국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해온 위안화 국제화가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4일 국제은행 간 통신협회(SWIFT)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국제 결제시장에서 쓰이는 위안화 비중은 1.61%에 그침
- 통화별 점유율 순위는 전년보다 한 단계 밀린 6위를 기록했으며, 1위는 미국 달러화로 40%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2위엔 유로화, 3위 영국 파운드화, 4위 일본 엔화, 5위엔 스위스 프랑이 올랐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코코본드
- 주식 전환 또는 상각의 사유조건을 증권 발행 당시 미리 설정해 두는 채권임. 즉, 은행의 자기자본비율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져 경영개선명령을 받거나 부실금융기관으로 분류되는 등 경영이 악화되는 특정 사유가 발생되면 파산 전이라도 원리금이 주식으로 자동 전환되거나 원리금을 받지 못할 수 있는 후순위 채권이며, 회계상 자본으로 처리함. 투자위험이 큰 만큼 일반 채권보다 금리가 높음.
2013년 12월 도입된 은행권 재무건정성 강화제도 바젤Ⅲ에 의해 금융지주회사, 은행이 발행하면 보완적 자기자본으로 인정해 줌.
-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반응형
LIST
'뉴스스크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 1026호 신문브리핑(2018년 2월 6일) (0) | 2018.02.06 |
---|---|
2018년 2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0) | 2018.02.06 |
2018년 2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0) | 2018.02.05 |
2018년 2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0) | 2018.02.05 |
제 1024호 신문브리핑(2018년 2월 2일) (0) | 2018.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