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43호 신문브리핑(2018년 3월 6일)

# 제 1043호 신문브리핑(2018년 3월 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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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는 삶 12계명
7계명. 점심 식사 때 대화할 수 있는 동료 주심에 감사
8계명. 일과 후 작은 성취에 감사


<< 정치/외교 >>
1. 국회는 5일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어 ‘6·13 지방선거’ 광역·기초의원 정수 및 광역의원 선거구를 획정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지각 처리함
-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시·도의원(제주특별자치도와 세종특별자치시는 제외)은 현행 663명에서 690명으로 27명 늘었으며, 자치구, 시·군의원 정수는 2898명에서 2927명으로 29명 증가함


<< 경제 일반 >>
1. 글로벌 선주들의 액화천연가스(LNG)선 발주가 잇따르면서 이 분야에 강점을 가진 국내 대형 조선 3사에 일감이 몰리고 있음
- 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유럽 선주로부터 LNG선 2척을 수주하는 등 1주일 새 8척을 총 8억달러에 수주했다고 5일 밝힘


<< 금융/부동산 >>
1. 금융위원회가 5일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실명제 제도개선 추진방향’을 발표함
- 금융당국은 1993년 금융실명제 시행 후 개설된 탈법 목적의 차명계좌에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차명계좌에 대한 과징금 부과비율 산정 기준과 징수 절차 등도 손보기로 함


<< 국제 >>
1. 중국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로 ‘6.5% 안팎’을 제시하면서 미국 등에 이어 통화긴축 대열에 합류하겠다는 뜻을 시사함
- 리커창 총리는 “온건하고 중립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적정 완화와 적정 긴축을 시행하겠다”고 밝혔으며, 중국 정부가 ‘긴축’이란 표현을 공개적으로 사용한 것은 2014년 11월 기준금리를 인하하며 통화완화 기조를 유지해온 이후 처음임

2. 중국 정부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국방예산을 책정하며 미국과의 본격적인 군비 경쟁을 예고함
- 보호무역주의 반대와 자유무역 수호를 강조해 미국과의 통상 전쟁에서 물러나지 않겠다는 방침도 분명히 했으며, 이에 따라 주요 2개국(G2)의 패권경쟁이 본격화할 것이란 분석이 나옴

3. 이탈리아에서 4일(현지시간) 치러진 총선 결과 반(反)체제 포퓰리즘(대중인기 영합주의) 정당인 오성운동이 단일 정당으로는 최다 의석을 차지함
- 오성운동은 내각 구성의 ‘운전자’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우파연합과 중도좌파연합 간 ‘불안한 동거’ 체제의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반유럽·반이민’을 고리로 오성운동과 극우정당동맹이 힘을 합치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전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4.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 고위 관계자들이 이번주 미국에서 열리는 글로벌 에너지포럼에 대거 참석해 원유시장 경쟁 상대인 미국의 셰일오일산업 탐색전에 들어감
-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5~9일 열리는 연례 에너지 행사 ‘세라위크’에 OPEC 회원국 석유장관과 보좌진이 참석할 예정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긴축통화
- 대출을 받기 어려운 경제상황을 말하는 것으로 보통 중앙은행이 통화공급을 줄이기 위하여 통화를 억제함으로써 발생함. 반대의 경우는 이완통화(easy money)라 부름.
- 출처 :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