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2019년 1월 7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0일 청와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이에 앞서 이르면 8일에는 청와대 개편이 단행될 것으로 알려져, 임종석 비서실장 등 주요 참모진의 교체 여부가 주목됩니다.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폭로를 놓고 야당이 진상규명을 위한 상임위와 청문회 개최를 거듭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여당은 정치 공세라며 일축했지만, 야당의 공조 압박이 만만치 않아 대응 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사법 농단'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한 검찰 조사가 이번주 금요일(11일) 입니다. 검찰은 최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일제 전범기업 소송을 맡은 김앤장 법률사무소 측과 재판 결과를 논의한 내용의 문건을 확보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를 논의 중이며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잇따라 회담 의지를 밝히면서 북미회담 일정이 조만간 가시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일본 기업 자산 압류를 신청한데 이어 일본 초계기 레이더 논란과 관련해 우리 국방부는 이틀 전 공개한 레이더 반박 영상을 8개 언어로 번역하는 등 양국간 공방이 국제여론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 등에 소재한 고가 단독주택의 공시가격이 작년에 비해 최대 3배 가까이 오릅니다. 따라서 집값 급등과 공시가격 현실화가 겹친 영향인데, 고가주택 소유자들의 세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형 이재선 씨가 지난 2013년 교통사고 이전에도 정신과 진료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재선 씨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정신질환이 생겼다고 판단했는데, 기소의 적법성 여부를 놓고 치열한 법정공방이 예상됩니다.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재판이 오늘 열립니다. 하지만 전 씨 변호인은 건강을 이유로 재판에 나오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는데요, 앞서 전 씨 측은 또다시 재판을 연기해 달라고 신청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기내식 대란과 관련해 업체 교체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하고, 여성 승무원을 행사에 동원했다고 고발당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결론을 내렸습니다. 경찰은 박 회장의 배임과 성희롱 혐의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재판에 넘기지 않는다는 의견을 달아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애플은 최근의 실적악화에 대해서 중국 시장내 부진을 이유로 들고 있는데요,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애플에게 있다는 분석입니다. 애플의 진짜 위기는 높은 가격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특출한 새 기술 없이 비싼 값만 고집하고 있다는 겁니다.

■9·13 대책 등 고강도 규제로 집값 상승세가 멈추긴 했지만, 문제는 거래가 급격히 줄었다는 점입니다. 거래가 늘면서 집값이 떨어지면 좋겠지만 거래 절벽 현상이 지속하면서, 중개업소부터 인테리어 업체까지, 부동산 관련 업종이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19가 현지시각으로 8일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생활 곳곳으로 파고든 인공지능, AI가 어느 단계까지 발전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법학전문대학원 도입 이후 매년 1,500여 명의 변호사가 시장에 쏟아져 나오면서 사건 수임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각종 포털을 비롯한 온라인 광고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고 합니다.

■최근 1980~90년대를 풍미했던 캐릭터와 장난감들이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이른바 '소확행' 바람을 타고 다시 부활했다고 합니다. 20년 전 출시된 디즈니 캐릭터 장난감이 출고가의 수십 배 가격으로 거래되는 등 일반적인 장난감 매장에선 구할 수 없는 '빈티지 장난감'이 20, 30대 사이에서 특히 인기라고 합니다.

■택시업계가 이달 20일 전후로 카카오T 택시와 SK텔레콤 티맵택시에 맞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택시 연합회와 업체 4곳이 공동 출자하여 자체 택시 호출 서비스를 합니다. 목적지 정보없이 배차하고 승객과 가장 가까운 기사가 가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지하철역과 인접한 '역세권', 학교와 가까운 '학세권'에 이어 최근에는 대형쇼핑센터와 가까운 이른바 '몰세권' 단지가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하죠. 집값에 영향을 주는 '몰세권' 범위도 지금까지 일반화되던 반경 1km가 아닌, 2km 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레일이 내일부터 이틀간 설 승차권 예매를 실시합니다. 내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선 등의 승차권을, 모레는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등 온라인 예매는 내일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능합니다.

■케이팝의 한 해를 결산하는 제33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시상에서 지난해에 이어 방탄소년단이 음반 대상을 받았습니다. 처음 그룹 이름을 정하던 9년 전, 꿈이 없어도 괜찮다며 전세계 청춘을 위로하던 이들은 상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간추린아침뉴스
반응형
LIST
Posted by 늙은최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