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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10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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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 10시에 집권 3년차 신년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대통령이 직접 사회를 맡아 질문 범위에 제한 없이 다양한 질문을 받습니다. 일문일답 전엔 기자회견문을 통해 국정 운영 구상도 밝힐 계획인데, 핵심 주제는 경제와 사회안전망입니다.
■정부가 3·1절 특별사면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무부가 어제 전국 일선 검찰청에 사면과 관련한 협조 요청 공문을 보냈다는데요. 공문에는 한·일 위안부 합의 반대 집회, 사드 배치 반대 집회, 경남 밀양 송전탑 반대 집회 등 6가지 시위로 처벌받은 사람을 파악해 보고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자유한국당이 서울 강남과 대구·경북, 부산·경남 지역 등 당의 전통적 강세 지역의 당협위원장을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선발합니다. 후보자가 토론과 질의 응답 등을 통해 경합하며 오디션 당일 현장에서 결과를 발표합니다. 정당의 지역구 책임자인 당협위원장을 공개오디션으로 뽑는 건 정당 사상 첫 시도입니다.
■미국의 암 환자 사망률이 25년 사이에 27% 떨어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4대 암으로 꼽히는 유방암, 폐암, 전립선암, 췌장암 사망률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망률 감소 원인으로는 흡연률 감소와 조기 진단, 치료법의 증가가 꼽혔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킨 혐의와 지방선거 TV 토론회에서 거짓 답변을 한 혐의 등과 관련해 오늘 첫 재판을 받습니다. 오후 2시에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열리는 재판에는 이 지사가 직접 출석해 검찰 측과 법정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항소심에서 검찰이 1심과 동일하게 징역 4년을 구형했습니다. 안 전 지사는 수행비서이던 김지은 씨를 2017년 8월부터 10차례 업무상 위력에 의해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해외연수를 가서 접대부를 요구하고 가이드를 폭행하는 등의 물의를 빚은 예천군 의원들에 대해 군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의원 전원사퇴와 의회 해산을 요구하는 현수막이 내걸리고 군 의회는 뒤늦게 여행 가이드를 폭행한 박종철 의원을 제명하기로 했습니다.
■유튜버 양예원 씨의 사진을 유출하고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최 모 씨에 대해 법원이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최 씨는 사진 유출은 반성하지만 추행은 없다고 주장해왔지만 재판부는 양 씨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판시했습니다.
■전자발찌를 끊고 외국으로 도주했던 50대가 10개월 만에 국내로 강제송환됐습니다. 성폭행으로 실형을 산 뒤 2014년 출소한 A 씨는 7년간 위치추적장치 착용 명령을 받았지만, 4년 만에 전자발찌를 자르고 태국으로 도피했다가 우리 측 요청을 받은 현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가 조재범 전 코치에게 상습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이후 국회도 체육계에 만연한 선수 폭행과 성폭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습니다. 문제의 스포츠 지도자를 체육계에서 영구 제명하고, 처벌 수위도 높이는 이른바 '심석희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저녁 서울 광화문 광장 근처에서 60대 택시 기사가 자신의 차 안에서 분신을 시도해 전신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카풀 정책' 문제가 해결 되지 않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주변의 증언이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의 서울교회에서 1993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명계좌 410개로 정기예금부터 펀드, 표지어음 등 다양한 형태로 거래를 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해당 계좌를 운용한 것으로 지목된 인물은 교회 재정을 담당해 온 오 장로인 것으로 보고 경찰이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이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혁신방안을 내놓았습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여름철에 반바지와 샌들을 착용할 수 있게 하거나 회의 전 다과나 명패를 준비하는 등의 불필요한 의전을 줄이자는 내용이었습니다.
■일자리 사정이 악화하면서 지난해 구직을 단념한 사람이 현 통계 체계가 시행된 뒤 가장 많았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비경제활동인구 중 구직단념자는 한 해 전보다 4만3,000명 증가한 52만4,000명으로, 2014년 통계 작성 기준 변경 뒤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해외여행 갈 때 항공권은 언제 어떻게 구입해야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을까요. 여행 검색엔진에 따르면, 해외 항공권의 경우 출국 16주 전 사야 가장 싸다고 합니다. 또, 항공권이 가장 싼 달은 11월이었고, 3월과 6월에도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다고 합니다.
■삼성과 LG 등 국내 브랜드 스마트폰의 품질보증 기간이 기존의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납니다. 다만 제품 수명이 짧은 배터리는 보증기간이 1년으로 유지되며 이미 구입한 스마트폰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실직, 휴·폐업 가구 대상으로 지원이 확대됩니다.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346만 원 이하의 소득과 500만 원 이하의 금융재산을 가진 가구가 대상이며 최대 6개월간 4인 가구 기준 월 119만5천 원 지급되고 의료지원은 최대 2회까지 1회에 최대 300만 원이 지원되는데, 시군구청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간추린아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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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 10시에 집권 3년차 신년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대통령이 직접 사회를 맡아 질문 범위에 제한 없이 다양한 질문을 받습니다. 일문일답 전엔 기자회견문을 통해 국정 운영 구상도 밝힐 계획인데, 핵심 주제는 경제와 사회안전망입니다.
■정부가 3·1절 특별사면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무부가 어제 전국 일선 검찰청에 사면과 관련한 협조 요청 공문을 보냈다는데요. 공문에는 한·일 위안부 합의 반대 집회, 사드 배치 반대 집회, 경남 밀양 송전탑 반대 집회 등 6가지 시위로 처벌받은 사람을 파악해 보고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자유한국당이 서울 강남과 대구·경북, 부산·경남 지역 등 당의 전통적 강세 지역의 당협위원장을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선발합니다. 후보자가 토론과 질의 응답 등을 통해 경합하며 오디션 당일 현장에서 결과를 발표합니다. 정당의 지역구 책임자인 당협위원장을 공개오디션으로 뽑는 건 정당 사상 첫 시도입니다.
■미국의 암 환자 사망률이 25년 사이에 27% 떨어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4대 암으로 꼽히는 유방암, 폐암, 전립선암, 췌장암 사망률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망률 감소 원인으로는 흡연률 감소와 조기 진단, 치료법의 증가가 꼽혔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킨 혐의와 지방선거 TV 토론회에서 거짓 답변을 한 혐의 등과 관련해 오늘 첫 재판을 받습니다. 오후 2시에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열리는 재판에는 이 지사가 직접 출석해 검찰 측과 법정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항소심에서 검찰이 1심과 동일하게 징역 4년을 구형했습니다. 안 전 지사는 수행비서이던 김지은 씨를 2017년 8월부터 10차례 업무상 위력에 의해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해외연수를 가서 접대부를 요구하고 가이드를 폭행하는 등의 물의를 빚은 예천군 의원들에 대해 군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의원 전원사퇴와 의회 해산을 요구하는 현수막이 내걸리고 군 의회는 뒤늦게 여행 가이드를 폭행한 박종철 의원을 제명하기로 했습니다.
■유튜버 양예원 씨의 사진을 유출하고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최 모 씨에 대해 법원이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최 씨는 사진 유출은 반성하지만 추행은 없다고 주장해왔지만 재판부는 양 씨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판시했습니다.
■전자발찌를 끊고 외국으로 도주했던 50대가 10개월 만에 국내로 강제송환됐습니다. 성폭행으로 실형을 산 뒤 2014년 출소한 A 씨는 7년간 위치추적장치 착용 명령을 받았지만, 4년 만에 전자발찌를 자르고 태국으로 도피했다가 우리 측 요청을 받은 현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가 조재범 전 코치에게 상습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이후 국회도 체육계에 만연한 선수 폭행과 성폭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습니다. 문제의 스포츠 지도자를 체육계에서 영구 제명하고, 처벌 수위도 높이는 이른바 '심석희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저녁 서울 광화문 광장 근처에서 60대 택시 기사가 자신의 차 안에서 분신을 시도해 전신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카풀 정책' 문제가 해결 되지 않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주변의 증언이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의 서울교회에서 1993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명계좌 410개로 정기예금부터 펀드, 표지어음 등 다양한 형태로 거래를 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해당 계좌를 운용한 것으로 지목된 인물은 교회 재정을 담당해 온 오 장로인 것으로 보고 경찰이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이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혁신방안을 내놓았습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여름철에 반바지와 샌들을 착용할 수 있게 하거나 회의 전 다과나 명패를 준비하는 등의 불필요한 의전을 줄이자는 내용이었습니다.
■일자리 사정이 악화하면서 지난해 구직을 단념한 사람이 현 통계 체계가 시행된 뒤 가장 많았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비경제활동인구 중 구직단념자는 한 해 전보다 4만3,000명 증가한 52만4,000명으로, 2014년 통계 작성 기준 변경 뒤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해외여행 갈 때 항공권은 언제 어떻게 구입해야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을까요. 여행 검색엔진에 따르면, 해외 항공권의 경우 출국 16주 전 사야 가장 싸다고 합니다. 또, 항공권이 가장 싼 달은 11월이었고, 3월과 6월에도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다고 합니다.
■삼성과 LG 등 국내 브랜드 스마트폰의 품질보증 기간이 기존의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납니다. 다만 제품 수명이 짧은 배터리는 보증기간이 1년으로 유지되며 이미 구입한 스마트폰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실직, 휴·폐업 가구 대상으로 지원이 확대됩니다.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346만 원 이하의 소득과 500만 원 이하의 금융재산을 가진 가구가 대상이며 최대 6개월간 4인 가구 기준 월 119만5천 원 지급되고 의료지원은 최대 2회까지 1회에 최대 300만 원이 지원되는데, 시군구청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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