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2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은 패스트트랙 법안인 공수처 설치법안 처리에 반발하며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의원직 사퇴서를 개개인이 직접 작성해서 제출하기로 했고 일부는 제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선거 앞두고 이제서야... 암튼 세비 한 푼이 아까우니 어여들 내세요~
2. 황교안 대표가 내년 총선과 관련해 “뼈 깎는 쇄신을 통해 혁신적이고 가장 공정한 공천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내년 총선은 좌파독재의 망국적 폭정을 멈춰 세우느냐 하는 국가의 존망이 달린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박찬주 같은 양반을 영입 못 해 안달이었구나... 훌륭해~
3. 위성정당인 일명 ‘비례한국당’ 창당을 놓고 자유당이 뒤숭숭한 분위기입니다. 정치권에선 황교안 대표가 직접 비례정당의 대표를 맡는 방안도 거론되지만, 당 지도부로선 이 역시 공식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남들 보고는 험지 가라더만 설마 그러겠어~ 나와라 종로~~
4. 구체적인 검찰개혁 청사진을 내놓은 바 없던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검찰 개혁 방안의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추 후보자는 “민주적 통제가 결여된 검찰권 행사에 검찰 지휘권을 제대로 행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무리 발악을 해도 대세를 거스를 수는 없는 법... 다 죽었어 이제~
5. 임은정 부장검사가 "기소권도 없고, 수사 범위가 너무도 한정되는 공수처는 허수아비여서 공룡 검찰을 견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임 검사는 "검사들의 성범죄 은폐를 검찰이 수사하여 기소하겠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여태 하는 짓을 보고도 그러는 이유가 뭘까? 꼭 찍어 먹어봐야 아나~
6.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한 학교 측의 징계위원회가 곧 열릴 전망입니다. 이와 별도로, 긴급 이사회에서 사직 보류를 결정했던 동양대 최성해 총장의 사직 문제 역시 조만간 다시 다룰 방침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위조 혐의가 있는 정 교수랑 학위 위조가 판명된 최성해랑 누가 더 문제일까?
7. 이광재 전 지사와 곽노현 전 교육감,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이 대통령 특별사면을 받았습니다. 정부는 이들을 비롯한 일반 형사범과 양심적 병역거부 사범, 선거 사범 등 5천174명을 특별사면·감형·복권 조치했습니다.
사면도 사면이지만, 박근혜 정권 대법원의 정치적 판결에 대한 재심도 합시다~
8.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를 돌아보며 “일본의 부당한 수출 규제가 국민들의 응원으로 전화위복의 계기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세상을 바꾸는 힘은 국민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절감한 한해였다”고 말했습니다.
언제나 국민이 옳습니다. 그 방향으로만 쭉 가시면 됩니다~
9. 김정은 위원장이 자주권 보장을 위한 공세적 조치를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을 철저히 보장하기 위한 적극적이며 공세적인 조치들을 취할 데 대하여 언급했다"고 전했습니다.
아무쪼록 2020년은 조국의 평화와 안정이 쭉 이어지길 소망하나이다~
10.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언론위원회가 12월의 ‘주목하는 시선’으로 ‘정교 한통속, 전광훈의 질주’를 선정했습니다. 교회협 언론위는 전 목사의 극우적 행태와 관련해 “목사의 탈을 쓴 범법자일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옛날 같았으면 신성 모독으로 빤스 벗겨서 내쫓았을 텐데...
11. 앞으로는 2억 원 이상 국세를 1년 넘게 체납하면 유치장에 가게 됩니다. 세법 개정안에 따라 내년부터 납부 능력이 있는데도 정당한 사유 없이 2억 원 이상의 국세를 1년 넘게 체납하면 최대 30일간 유치장에 감치될 수 있습니다.
설마 세금도 황제 노역으로 까주고 그러는 건 아니겠지? 그러면 안 돼~
12. CNN이 한류에 대해 집중 소개했습니다. CNN은 "소셜 미디어와 인터넷이 대중문화의 초국가적 흐름을 크게 변화시켰다"며 "여러 SNS 플랫폼은 개인이 대중문화를 접하고 소비하는 방식에 혁명을 일으켰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넷 강국이 좋기는 한데... 유튜브 등 가짜 뉴스는 좀 그래~
13. 조선 시대 제작된 측우기가 국보로 지정됩니다. 기상청은 “문화재청이 보물 561호 금영 측우기, 보물 842호 대구 선화당 측우대, 보물 844호 창덕궁 측우대를 국보로 지정할 것으로 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백성을 긍휼히 여긴 어진 임금의 마음을 지금은 왜 볼 수 없단 말인가... 쩝~
14. 일본의 민영철도협회에서는 매년 ”역이나 전차 안 민폐 행위 랭킹”을 조사합니다. 2019년 조사에서는 작년에 1위였던 ‘짐을 메는 방식이나 놓는 방법‘이 3위로 밀리고, ‘좌석에 앉는 방식‘이 1위, ‘승하차 매너’가 2위로 꼽혔습니다.
쩍벌남이나 백팩 등 매너 없는 인간은 거기나 여기나 뭐 틀리겠어~
15. 해마다 연말이면 전주시 노송동에 찾아오는 ‘얼굴 없는 천사’가 두고 간 성금을 훔친 용의자 2명이 검거됐습니다. 이들은 ‘얼굴 없는 천사’가 ‘희망을 주는 나무’ 옆에 두고 가는 것을 알고 기다렸다 훔쳐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해의 마지막을 이런 황당한 소식으로 마감하다니... 이런 제길~
민주당, 선관위에 ‘비례민주당’ 등 유사명칭 불허 요청.
자유당, 북한 선원 강제북송 관련 정의용 서훈 검찰 고발.
국회 “예산안 선거법 통과 과정 적법, 비판 근거 없어”.
황교안 “국민 속으로 들어가 싸우겠다” 장외 투쟁 예고.
전광훈 목사 불법 폭력 집회 주도 혐의 오늘 구속 심사.
전광훈 "나를 구속시키면 문재인은 사형 선고".
공수처법 통과 "검찰 개혁 물꼬" vs "암흑시대 시작".
자유당, 선거법 공수처법 통과에 의원직 총사퇴 결의.
공수처법 기권 금태섭에 비판 봇물 여당 대변인도 "유감".
오늘 아침 전국 영하권, 체감온도 최저 -25도까지 뚝.
다시 시작하자!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인생의 목적은 완전하게 태어나는 것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매 순간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 에리히 프롬 -
2019년 한해 변함없이 사랑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2020년에도 일단은~ 힘차게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 새해 만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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