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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9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당신이 있어 내가 있다’는 말로 코로나19가 만들어가는 위기에 함께 대응하자며 손을 내민 이낙연 대표의 연설에 국민의힘도 움직였습니다. 국힘은 “새로운 집권여당 대표다운 중후하고 울림 있는 연설이었다”고 평했습니다.
나는 국힘이 움직이는 것보다 꼼짝 않고 있는 게 훨씬 좋던데...

2. 김종인 위원장은 추미애 장관을 향해 "그대로 두는 것 자체가 법치 모독이자 법치 파괴"라며 즉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또, “국민은 작년 가을 조국 사태 때 교육의 공정성을 무너뜨린 '아빠 찬스' 데자뷔라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나중에 검찰 수사가 아무 문제 없다고 하면 검찰 개혁하자고 할 거임?

3. 야권의 검사 출신 의원들이 추미애 장관 아들의 특혜 의혹과 관련해 동부지검을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홍준표 의원은 “일주일 수사하면 결론이 날 텐데 왜 검사가 8개월이나 미루고 있는지 도무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니까 공수처 빨리하자고~ 공수처만 있으면 신속하게 수사한다니까~

4. 국방부는 논란이 되고 있는 추미애 장관의 아들 서 씨의 휴가에 대해서 자체적으로 규정상 문제가 없었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은 수사를 하고 있는 검찰에 해당 조사 결과를 전달한 것으로 알렸습니다.
국방부가 아니라 국방부 할아버지가 그랬어도 안 믿을 국힘인데 뭘~

5. 박대출 의원은 “지난달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 동안 광복절 집회와 관련된 확진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질병관리본부의 자료를 근거로 제시하며 코로나19 재확산과 광화문 집회는 무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광훈 목사의 주장과 한 치의 오차도 없다는 것은... 같은 국민의 짐?

6. 정부와 민주당이 4차 추경안을 편성하기로 하고 2차 재난지원금의 '선별 지급'을 확정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선별 지급으로 재정을 아끼게 된 측면을 긍정적으로 보면서도 지급의 기준을 정립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조언했습니다.
갠적으로 전 국민 지급 찬성이지만, 선별 지급 한다고 후폭풍 절대 없습니다.

7. 정경심 교수가 "200만 원대 안경을 쓰고 법원에 출두했다"고 보도를 한 기자들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형사 고소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보수 온라인매체 기자 2명과 유튜브 방송 관계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떠드는 건 자유인지 모르지만, 그 말에 대한 책임은 지는 거... 그게 정답~

8. 대한의사협회는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에 응시하지 못한 의대생들을 구제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이 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민주당과 도출한 진료 중단 관련 합의안이 더는 의미를 갖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가가 무슨 지들 협회 꼬봉도 아니고... 건방이 하늘을 찌르는구만~

9. 구속돼 재판을 받다가 보석으로 풀려났던 전광훈 목사의 보석이 취소됨에 따라 전 목사는 보석 140일 만에 다시 재구속됐습니다. 재판부는 전 목사가 보석 조건을 위반한 것이 명백한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순교처럼 숭고한 표현은 그렇고... 자살할지 모르니 재갈을 물려야 하나?

10.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실시된 첫 주말 한강공원은 술집이나 카페를 가지 못해 몰려든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9시 이후 술집 등에 대한 영업제한 조치가 이뤄지자 한강공원이 노상 술집으로 변질된 것입니다.
젊은 친구들이 전광훈 무리와 태극기 부대랑은 좀 달라야 하지 않겠니?

11. 박능후 장관은 신규 확진자 규모가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주가 2.5단계 조치의 마지막 주가 될 수 있게 방역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주변을 배려하고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한 주를 만들어달라"고 말했습니다.
마스크 하고, 술은 며칠 좀 참고... 이게 그리 힘든 건지... 그러나 향내 맡는다~

12. 정부가 명절 때마다 면제하던 고속도로 통행료를 올해 추석엔 그대로 받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명절 대이동 자제를 권고한 상태로 자가용을 이용한 지역 간 이동 수요까지 줄여보겠단 취지입니다.
코로나로 한 해 건너뛴다고 조상님들 절대 화 안 내실거라 믿습니다.

13. 텔레그램 ‘n번방’ 수사에 주력해 온 경찰이 디지털 성범죄자 1993명을 검거했고 이중 185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속된 185명 중에는 성착취물 피의자 152명과 불법촬영물 및 합성물 등을 제작·유통한 33명이 포함됐습니다.
n번방 좋아하던 이 자식들은 감빵에서도 한 방에 가둬 주면 되겠네~

14. 아베 총리의 후임으로 유력한 스가 관방장관이 악화한 한일 관계와 관련해 기존의 강경한 입장을 이어가겠다는 메시지를 잇달아 내놓고 있습니다. 스가 장관은 “한일 관계에선 국제법 위반에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가 국제법을 위반했다는 얘기지 지금? 전범 국가 주제에 헐~

15.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노란색 스팸 플라스틱 뚜껑 반납 운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제로 웨이스트’ 운동에 동참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통조림에 플라스틱 뚜껑이 왜 필요하냐고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이 나타난 겁니다.
다른 나라에는 없고 유독 대한민국에만... 이것도 한류는 아닐 텐데...

김종인 “안철수, 선을 그은 게 아니라 별로 관심이 없다”.
주호영 "추미애, 특임검사 임명하든 사퇴하든 결단하라".
추미애 아들, 진료기록 전격 공개 “필요한 자료 모두 냈다".
전공의협의회, 내일 복귀 결정, 집행부 사퇴로 혼란 예상.
민언련, 방상훈 비밀회동 관련 법무부에 윤석열 감찰 진정.
광화문 집회 참가 후 '코로나 확진' 목사 치료 중 숨져.
문 대통령 “전 국민 지급 일리 있지만, 피해 맞춤형 불가피”.

때 늦은 정의는 실현되지 못한 정의이다.
- 윌리엄 글래드스톤 -

이것저것 계산하고 눈치 보느라 조금씩 미루다 죽도 밥도 되지 못하는 경우를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전 국민 지급과 선택적 지급도 당장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빠른 지원이 필요한 것이지 이것을 가지고 무상급식에 견주어 얘기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이 어떤 방식을 지지하든 분명 누군가에게는 생명과 같은 밥 한 그릇이 될 수 있다는 것에는 동의하시리라 믿습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세요.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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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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