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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0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대권 후보를 중심으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 요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수 지지층을 겨냥한 전략적 행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이같은 '우클릭' 행보가 외연 확장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전두환 노태우 사면해서 사회적 갈등이 해소되든? 개 풀 뜯어 먹는 소리~

2. 난항 중인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합당 문제가 이번 주 잠정적인 결론에 도달할 전망입니다. 안철수 대표는 이번 주 숙고의 시간을 갖고 제3지대에 잔류할지 이준석 대표와 본격적인 합당 협상에 나설지 결단을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반전도 없고 기대감도 없고… 그렇게 간만보다 입술 부르트겠어~

3. 추미애 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열린민주당과의 통합을 제안했습니다. 추 전 장관은 통합이 필요한 이유로 '보수 대연합'을 들며, 통합하고 있는 보수 야권과 대선에서 싸워 이기려면 여권 또한 뭉쳐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한 지붕 두 가족 소리 그만 들을 때도 된 것도 같은데… 합방하시죠~

4.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의 힘겨루기에 대선 주자 간 견제가 심화되며 “콩가루 집안”이라는 탄식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여론조사 지지율이 압도적인 윤 후보의 위상과 특유의 ‘마이웨이’ 스타일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입니다.
어디 가나 보스를 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니 알아서들 모셔야지 뭐하냐~

5. 윤석열 캠프가 추가 영입으로 현역 의원만 9명에 달하는 등 캠프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인선이 범죄 혐의로 수사 중이거나 재판으로 유죄 판결을 받아 윤 후보가 주장해온 공정이나 상식과는 배치된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윤석열 대권 잡으면 다들 사면 복권 받을 생각인가? 일찌감치 꿈 깨라~

6. 하태경 의원이 '당 행사 불참' 논란을 두고 날 선 비판을 주고받는 대권주자들을 향해 "이러다 한 방에 훅 간다"며 자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분위기 좋던 국민의힘 경선판이 한순간에 살얼음판이 됐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하태경이 1차 경선에서 한 방에 훅 가고 누굴 지지할지 내기나 할까요?

7. 안민석 의원은 “지금까지 최재형 후보는 독립운동가 후손 행세를 했다"며 "증조부와 조부의 친일행각에 대해 해명과 사과가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이는 연좌제가 아니라 독립운동가 후손 행세를 한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배신을 하거나 변신을 꾀하는 사람이 원래 더 나대는 경향이 있긴 하지…

8. 전두환 전 대통령이 법원에 지각 출석도 모자라 ‘호흡곤란'을 호소해 법원 출석 25분 만에 법정을 떠나자 5·18 유가족은 "사죄 한마디 없이 떠났다"고 성토했습니다. 5·18 유가족 일부는 “전두환을 구속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죗값을 제대로 치르지 않고 나오면 이렇게 사회 혼란만 가중 시킨답니다~

9. MBC 'PD수첩'은 국정원과 일본 극우단체의 '부당거래'를 방영 예고했습니다. 제보자는 “국정원이 일본 극우세력을 지원하고 독도나 위안부 문제를 다루는 시민단체들의 내부 정보가 극우세력으로 흘러갔다”고 주장했습니다.
일제 강점기 매국노 친일파만 욕할 게 아니라니까… 토착왜구가 문제라고~

10. 모더나 백신이 또다시 지연되자 정부는 차관급을 현지에 파견해 항의했습니다. 모더나는 “백신 공급 문제가 전 세계적인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한국에 약속된 물량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사과했습니다.
약속을 못 지킨 모더나 욕하는 게 아니라 정부가 무능하다고 하겠지?

11.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수 차례 위반해 운영중단 명령을 받은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대면예배를 강행하고 있어 논란입니다. 교회는 거리두기 4단계 시행 이후 네 차례나 대면예배를 강행해 집단 감염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광화문 집회에 국회의원 줄 세웠지, 하나님도 까불면 죽인다는데 뭐가 겁나~

12. 온라인에서 구매한 중고 김치냉장고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1억 원이 넘는 현금이 발견돼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죄 수익금이거나 사연이 있는 돈일 수 있기 때문에 소유주를 찾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김치 냉장고 속의 1억도 놀랍지만, 그걸 바로 신고한 분도… 후회 안 하죠?

법무부 "경제 상황 고려 이재용 가석방” 13일 출소.
박용진 "이재용 부회장 가석방, 아닌 건 아니지 않나요".
참여연대 “이재용 가석방, 부끄러운 역사로 남을 것”.
민주당, 이재용 가석방 특혜에 “존중한다” 청와대는 침묵.
"공수처장, 윤석열·최재형 왜 수사 않나" 검찰에 고발.
최재형, 출마 닷새 만에 '선거법 위반' “시비 빚어 유감".
홍준표 “결국, 돌고 돌아 내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 될 것”.
윤석열 ‘박근혜 불구속 검토'에 황교안 "그런 일 없었다".
김기현, 한미연합훈련 축소 “대통령 이적행위와 다름없다”.
모더나 8월 공급량 절반 이하 2차접종 접종 간격 6주.

남 탓을 하는 사람은 아직 멀었습니다. 자신을 탓하는 사람은 반쯤 왔고요. 아무도 탓하지 않은 사람이야말로 완성된 사람입니다.
- 중국 속담 -

매번 입만 열면 남 탓과 불만만 토로하는 사람들이 뉴스를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남 탓과 불평불만으로 가득한 사람이 정치 지도자가 된다는 것은 국민 모두에게 불행한 일이 될 것입니다.
무더위가 한풀 꺽인 듯 합니다. 무더위처럼 코로나도 한걸음 물러날 것을 기대해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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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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