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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10월 25일 신문 브리핑 #
"감사(thanks)는 감사를 느끼는 사람이 감사한 마음을 불러일으키게 한 사람에게 겉으로 그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그 사람이 베푼 호의를 인정하는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박 대통령은 24일 국회에서 한 2017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임기 내에 헌법 개정을 완수하기 위해 정부에 헌법 개정 조직을 설치하고 국민의 여망을 담은 개헌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힘
- 야당은 “미르·K스포츠재단 및 최순실 씨 의혹 등을 덮기 위한 국면 전환용 카드”라고 비판하고 나섰지만 국회의원 3분의 2 이상이 개헌에 찬성하는 등 공감대가 형성돼 있어 개헌론은 연말 정국의 블랙홀이 될 가능성이 커진 상황임
1-1.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개헌 추진을 공론화함에 따라 정치권의 관심은 권력 구조를 어떻게 바꾸느냐에 모아지고 있음
- 5년 단임제를 대체할 권력구조로 대통령 4년 중임제, 이원집정부제(또는 분권형 대통령제), 내각제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최근 여론조사상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것은 대통령 4년 중임제임
2.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제재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중국 외교부 고위관료인 류전민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급)이 24일 북한을 방문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함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 대북 제재 실효성에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 중국이 외교부 고위인사를 북한에 보내면서 대북 제재 논의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주목됨
<< 경제 일반 >>
1. 정부 보조금을 타내기 위해 농업법인으로 등록해놓고 다른 사업을 하는 ‘무늬만 농업법인’이 대대적으로 정비됨
-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농업법인 실태 조사 결과 5만2293곳 가운데 1만1096곳을 적발해 시정 및 해산명령을 내릴 방침이라고 24일 발표함
<< 금융/부동산 >>
1. 영국 런던 금융회사들이 연내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부터의 탈출’을 감행할 계획이라고 앤서니 브라운 영국은행협회(BBA) 회장이 밝힘
- 영국 은행들의 관심은, 유럽연합(EU) 회원국 중 한 곳에 기업 및 금융회사가 본사나 지사를 설립하면 다른 회원국에서도 같은 조건으로 자유롭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권리인 ‘패스포팅’ 권한을 확보할지에 쏠려 있으며, 영국이 브렉시트로 이 권리를 잃으면 영국 금융회사는 EU 회원국의 인허가를 일일이 받아야 하는 등 거래가 까다로워짐
2.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올해 ‘3100선’ 돌파에 번번이 고배를 마셨지만 연내에는 이 저항선을 뚫을 것이란 전망이 나옴
-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6.7%로 양호했고 내년 기업들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어서이며, 다음달로 예정된 선강퉁(선전·홍콩 증시 간 교차매매) 시행도 외국인 자금 유입의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됨
3. 2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중도금 집단대출 보증을 이용하는 단지에서 분양 계약자들이 중도금 대출금액을 깎이는 사례가 늘고 있음
- 주택금융공사의 보증으로 중도금 대출을 받으려는 계약자가 이미 전세자금 대출을 이용 중이면 기존 대출금액만큼 대출 한도를 줄이는 까닭으로, 중도금 대출 보증을 맡은 기관 가운데 하나인 주택금융공사는 1인당 보증 한도를 두 건, 3억원 이내로 제한하고 있음
<< 국제 >>
1.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원유를 생산하는 이라크가 지난달 합의된 산유국들의 감산 정책에 동참하지 않겠다고 밝힘
- 주요 회원국 이란도 증산에 나서고 있어 구체적인 감산 할당량을 결정할 다음달 30일 OPEC 정례회의가 난항을 겪을 전망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선강퉁(Shenzhen-Hong Kong link , 深港通)
- 광둥성 선전(深圳)증시와 홍콩 증시간의 교차매매.
중국 자본시장은 2014년 후강퉁(港通·상하이와 홍콩 증시 간 교차매매)을 실시한데 이어 2016년도 8월16일에는 선강퉁을 시행하기로 결정함. 선강퉁이 언제 시행될지는 불확실하지만 홍콩증시에서는 2016년말께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선강퉁이 실행되면 기본적으로 선전 증시에 상장된 505개 종목과 홍콩 증시에 올라있는 218개 종목의 교차거래가 가능함. 이에 따라 중국 A주(내국인 전용 본토 증시)의 시가총액 70%에 해당하는 종목과 홍콩 증시 시가총액의 84%를 차지하는 종목이 상호 개방되는 것임.
따라서 선강퉁이 실시되면 한국 투자자들도 홍콩을 통해 선전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중국기업에 투자할 수 있게 됨.
-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한국경제신문/한경닷컴
"감사(thanks)는 감사를 느끼는 사람이 감사한 마음을 불러일으키게 한 사람에게 겉으로 그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그 사람이 베푼 호의를 인정하는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박 대통령은 24일 국회에서 한 2017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임기 내에 헌법 개정을 완수하기 위해 정부에 헌법 개정 조직을 설치하고 국민의 여망을 담은 개헌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힘
- 야당은 “미르·K스포츠재단 및 최순실 씨 의혹 등을 덮기 위한 국면 전환용 카드”라고 비판하고 나섰지만 국회의원 3분의 2 이상이 개헌에 찬성하는 등 공감대가 형성돼 있어 개헌론은 연말 정국의 블랙홀이 될 가능성이 커진 상황임
1-1.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개헌 추진을 공론화함에 따라 정치권의 관심은 권력 구조를 어떻게 바꾸느냐에 모아지고 있음
- 5년 단임제를 대체할 권력구조로 대통령 4년 중임제, 이원집정부제(또는 분권형 대통령제), 내각제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최근 여론조사상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것은 대통령 4년 중임제임
2.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제재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중국 외교부 고위관료인 류전민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급)이 24일 북한을 방문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함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 대북 제재 실효성에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 중국이 외교부 고위인사를 북한에 보내면서 대북 제재 논의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주목됨
<< 경제 일반 >>
1. 정부 보조금을 타내기 위해 농업법인으로 등록해놓고 다른 사업을 하는 ‘무늬만 농업법인’이 대대적으로 정비됨
-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농업법인 실태 조사 결과 5만2293곳 가운데 1만1096곳을 적발해 시정 및 해산명령을 내릴 방침이라고 24일 발표함
<< 금융/부동산 >>
1. 영국 런던 금융회사들이 연내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부터의 탈출’을 감행할 계획이라고 앤서니 브라운 영국은행협회(BBA) 회장이 밝힘
- 영국 은행들의 관심은, 유럽연합(EU) 회원국 중 한 곳에 기업 및 금융회사가 본사나 지사를 설립하면 다른 회원국에서도 같은 조건으로 자유롭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권리인 ‘패스포팅’ 권한을 확보할지에 쏠려 있으며, 영국이 브렉시트로 이 권리를 잃으면 영국 금융회사는 EU 회원국의 인허가를 일일이 받아야 하는 등 거래가 까다로워짐
2.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올해 ‘3100선’ 돌파에 번번이 고배를 마셨지만 연내에는 이 저항선을 뚫을 것이란 전망이 나옴
-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6.7%로 양호했고 내년 기업들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어서이며, 다음달로 예정된 선강퉁(선전·홍콩 증시 간 교차매매) 시행도 외국인 자금 유입의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됨
3. 2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중도금 집단대출 보증을 이용하는 단지에서 분양 계약자들이 중도금 대출금액을 깎이는 사례가 늘고 있음
- 주택금융공사의 보증으로 중도금 대출을 받으려는 계약자가 이미 전세자금 대출을 이용 중이면 기존 대출금액만큼 대출 한도를 줄이는 까닭으로, 중도금 대출 보증을 맡은 기관 가운데 하나인 주택금융공사는 1인당 보증 한도를 두 건, 3억원 이내로 제한하고 있음
<< 국제 >>
1.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원유를 생산하는 이라크가 지난달 합의된 산유국들의 감산 정책에 동참하지 않겠다고 밝힘
- 주요 회원국 이란도 증산에 나서고 있어 구체적인 감산 할당량을 결정할 다음달 30일 OPEC 정례회의가 난항을 겪을 전망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선강퉁(Shenzhen-Hong Kong link , 深港通)
- 광둥성 선전(深圳)증시와 홍콩 증시간의 교차매매.
중국 자본시장은 2014년 후강퉁(港通·상하이와 홍콩 증시 간 교차매매)을 실시한데 이어 2016년도 8월16일에는 선강퉁을 시행하기로 결정함. 선강퉁이 언제 시행될지는 불확실하지만 홍콩증시에서는 2016년말께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선강퉁이 실행되면 기본적으로 선전 증시에 상장된 505개 종목과 홍콩 증시에 올라있는 218개 종목의 교차거래가 가능함. 이에 따라 중국 A주(내국인 전용 본토 증시)의 시가총액 70%에 해당하는 종목과 홍콩 증시 시가총액의 84%를 차지하는 종목이 상호 개방되는 것임.
따라서 선강퉁이 실시되면 한국 투자자들도 홍콩을 통해 선전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중국기업에 투자할 수 있게 됨.
-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한국경제신문/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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