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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10월 26일 신문 브리핑 #


<감사의 단계>

"감사할 것이 있어서 감사하는 1차원적인 감사.

특별히 좋은 일이 없는데도 감사하는 2차원적인 감사.

불행을 당하고 힘들고 어려워도 감사하는 3차원적인 영적 감사."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비선 실세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최순실 씨에게 연설문과 발언 자료 등이 유출됐다는 의혹을 사실로 인정하고 국민에게 사과함

- 박근혜 대통령의 25일 사과에도 불구하고 최순실 씨를 둘러싼 추가 의혹이 이어짐



<< 경제 일반 >>

1. 중국 정부가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유커) 수를 전년 대비 20% 줄이라는 지침을 여행사에 내려보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잘나가던 ‘K뷰티’ 업체들에 경고등이 켜짐

- 정부는 중국 측의 이번 조치가 저가 방한 단체관광객을 줄이기 위한 조치일 뿐이라고 설명했지만 유커 감소가 현실화되면 화장품을 비롯해 유커 매출 비중이 높은 업계 전반이 타격을 입을 것이란 우려가 나옴

- 이와 관련, 꽃, 나무 등 생물자원을 이용해 얻는 이익을 공유하도록 하는 나고야의정서가 이르면 내년 초 국내에서도 발효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원료를 해외에서 수입하는 국내 화장품과 바이오 기업들의 부담이 커지게 됨


2. 정부가 중소·중견기업에 우수 인력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기업의 이익을 근로자와 공유하는 ‘미래성과공유제’ 도입에 적극 나섬

- 중소기업청은 25일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중소·중견기업 인력정책 패러다임 혁신 전략’을 발표함


3. 현대자동차그룹 51개 계열사 소속 임원 1000여명이 이달부터 급여 10%를 자진 반납하기로 함

- 글로벌 시장 침체 및 내수 급감 등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선제 ‘위기경영’에 들어간 것이란 해석이 나옴


4.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5일 경영 혁신안을 발표하면서 ‘2020년까지 매출 200조원을 벌어들이는 아시아 톱10 기업이 되겠다’는 비전2020을 재조정하겠다고 밝힘. 아래는 그 주요 내용임

- 고용확대 : 5년간 7만명 신규채용, 3년 내 비정규직 1만명 정규직 전환

- 투자확대 : 5년간 40조원 신규 투자. 인수합병, 설비확충, 기술개발에 투자

- 정책본부 축소 개편 : 외부 조직진단 컨설팅 후 7개 부서 300명 인력 대폭 축소 방침. 계열사 책임경영 체제 확립

- 질적 성장으로 패러다임 전환 : 양적 성장 목표인 비전 2020 재조정. 사회공헌.동반성장 주력

- 호텔롯데 상장 재추진 : 호텔롯데 상장 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

- 준법경영위원회 신설 : 법조계 인사 등 외부 인사가 참여하는 회장 직속 기관으로 출범


5. 대한항공은 올 3분기 잠정 실적(별도 재무제표 기준)을 집계한 결과 매출 3조568억원, 영업이익 4476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함

-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7%, 34.9% 증가한 것으로서, 당기순이익도 4280억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를 기록함

- 지난해 당기순손실이 5103억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라는 평가이며, 더구나 올 3분기엔 그룹 계열사인 한진해운에 대한 자금 지원으로 약 3900억원의 손실이 반영된 것임


6. 수산 관련 종합박람회인 ‘2016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가 27~29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림

- 이번 전시회는 씨푸드관, 수산기자재관, 해양바이오산업관 등 품목별로 전시장으로 구성하며, 부산시어인 고등어 홍보관, 낚시용품관, 부산어묵관, 신제품 설명회장 등 특별관도 운영하기로 함



<< 금융/부동산 >>

1. 2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다음달 초대형 IB의 자기자본 요건에 대한 세부기준 발표를 앞두고 영구채를 자기자본으로 인정하지 않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음

- 금융당국이 영구채를 자기자본으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류가 확인되면서 대책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며, 미래에셋대우는 영구채 발행 여부를 재검토하면서 자사주 매각 등의 방안을 모색하고 있음


2. 유망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주식만 거래하는 장외시장인 ‘한국거래소 스타트업 마켓(KSM)’이 다음달 14일 오픈함

-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SM은 기술 집약적인 스타트업에 특화된 시장으로 운영되며. 거래소는 온라인을 통해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한 기업, 정책금융기관이 투자한 기업, 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기업 등 어느 정도 검증을 거친 곳을 KSM에 올릴 계획임


3. 25일 부동산114의 `2016년 3분기 상권 임대 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서울 소재 상가 평균 임대료는 전 분기 대비 9.3% 오른 ㎡당 3.36만원으로 집계됨

- 문화 행사 개최로 관광객 수요가 증가한 상암 DMC 상권(20%)의 강세가 지속됐고, 북촌 상권 임대료는 당분기 19.3% 상승했으며, 인근 광화문 오피스 상주 수요와 방문객이 꾸준한 가운데 최근 경복궁, 창덕궁, 한옥마을 등을 찾는 관광객 수요가 증가하면서 임대료 강세 현상이 자리 잡은 것으로 분석됨



<< 국제 >>

1. 내년 3월 유럽연합(EU)과의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협상을 앞두고 영국이 자중지란에 빠짐

-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완전한 EU 탈퇴라는 `하드 브렉시트` 로드맵 이행을 고수한 반면, 스코틀랜드 등 지방정부는 자치권 확대를 요구하며 연방 탈퇴를 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음


2. 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중국 4위 항공사인 하이난항공(HNA)을 거느리고 있는 HNA그룹은 미국 사모투자펀드 운용사 블랙스톤이 보유하고 있던 힐튼월드와이드홀딩스 지분 25%를 인수하기로 함

- 인수금액은 65억달러(약 7조4000억원)로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블랙스톤의 지분율은 21%로 떨어지게 돼 HNA그룹은 힐튼호텔의 단일 최대 주주로 올라섬


3.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을 인정하지 않은 국제상설중재재판소 판결에 대해 “(법적) 구속력이 있다”고 말함

- 지난주 중국을 방문했을 때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상설중재재판소의 판결은 종잇조각일 뿐”이라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에서 일절 언급도 없던 것과 비교하면 180도 달라진 발언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영구채(永久債 , consol bond , perpetual bond)

- 만기 없이 이자만 지급하는 채권으로, 일반적으로 회사가 부도날 경우 다른 채권보다 상환 순위가 밀리기 때문에 고위험ㆍ고수익 채권으로 분류됨. 

만기를 계속 연장할 수 있지만, 정해진 발행회사 선택에 따라 수년 뒤 돈을 갚을 수 있는 콜옵션이 있어 중도 상환이 이뤄지는 경우가 대부분임.

영구채는 주식과 채권의 중간 성격을 띠는 신종자본증권(하이브리드채권)으로, 부채지만 발행자의 명시적 상환의무가 없다는 측면에서 국제회계기준(IFRS)상 자본으로 인정받고 있음. 따라서 부채비율을 낮출 수 있고, 유상증자와 비교 시 대주주 지분율도 그대로 유지되어 지배구조에 변동 없이 자본 확충을 동시에 꾀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최근 대기업들의 자금조달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음.

-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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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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