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06/1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이준석 대표가 "이제 제대로 자기 정치 한번 해보겠다"고 선전포고를 하자 '친윤’계가 혁신위원회가 사조직으로 오해받을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당내 주도권을 놓고 이 대표와 친윤계 간 힘겨루기가 지속되는 모양새입니다.
민들레는 사조직 아니고? 그렇게 계파 싸움하다 민들레 홀씨 된다는~
2. 이재명 의원의 당 대표 선거 출마가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이 50%가 넘는다는 연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을 지지하는 응답자 중에서는 이 의원의 전대 출마가 적절하다는 비율이 74.4%로 높게 나왔습니다.
민주당 당 대표 뽑는데 민주당 당원이 알아서 할 일… 당비 낼까?
3.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취임 후 한 달 만에 처음으로 긍정 평가가 50% 아래로 나타났습니다. 통상 여론조사 기관에서 매주 정례 실시하는 국정 수행 평가는 사실상의 대통령 지지율로 해석돼왔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암튼, 취임 한 달밖에 안 지났는데 벌써 지겨운 건 사실~
4. 북한의 방사포 도발에도 대통령 내외가 영화관람을 했다는 비판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해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방사포는 미사일에 준한 거라 보여지지 않기 때문에 거기에 필요한 대응을 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방사포가 9.19 합의 위반’이라고 주장하더니… 스텝 꼬이다 자빠져요~
5. 공수처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채널A 사건' 당시 수사팀의 압수수색 집행 절차를 방해했다는 주장으로 고발된 사건을 각하 처분한 것이 뒤늦게 파악됐습니다. 공수처는 통상의 각하 사유에 따른 각하 처분을 내렸다는 입장입니다.
저거 만들려고 그 난리를 쳤나 싶을 정도로 하는 일이 없는 거 같아~
6.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와 바이든 대통령의 대화 일화가 전해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김건희 씨에게 훌륭한 배우자와 결혼한 남성을 표현한 ‘매리드 업’이라고 하자 바로 알아듣고 “Really?”라고 받아쳤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유지’를 ‘Yuji’라고 번역했구나~ “유지 is yuji” “Really?”
7.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지난 주말 서울 성북구의 나폴레옹 제과를 찾아 주변 일대 교통통제가 이뤄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진중권 씨가 “과잉경호 적당히 좀 하자. 보이지 않는 경호로”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게, 진중권 처럼 아닌 것처럼 하면서 보이지 않게 해줘야 진짜지~
8. 하태경 의원이 최근 한 라디오 방송에서 국정원의 자료를 언급하면서 자신과 나눴다는 대화를 언급한 박지원 전 국정원장에게 명예훼손으로 고소 의사를 밝혔습니다. 박 전 원장의 “복잡하게 사신 분”을 문제 삼은 것입니다.
인생사 다들 복잡하게 사는 거지… 그걸 고발하기는~ 참 열심히 산다.
9. 국가인권위가 유치원의 매운 급식이 인권침해라는 학부모단체의 진정을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권위는 “매운맛은 주관적으로 느끼는 부분이고, 매운 정도에 대한 객관적인 수준을 마련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했습니다.
어처구니없어 보이지만, 바로 주관적인 침해까지 판단하는 게 인권위 아닌가?
10. 경찰은 심야에 길거리에서 5살 아들을 폭행한 30대 여성을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해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아이 엄마가 술을 마신 상태로 순간적으로 화가 나 폭행한 것으로 보이며 추가 학대 정황은 없다고 했습니다.
아이는 어머니의 아들이지만, 어머니가 함부로 해도 되는 소유물이 아니라는 거~
11. 숯불구이 식당과 캠핑장 등에서 사용되는 ‘성형 숯’ 제조 업계가 정부의 품질 규격을 맞추지 못해 생산 중단의 위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업계는 정부의 요구 기준이 너무 낮아 불이 잘 붙지 않는 숯을 만들 수밖에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직화구이가 맛있기는 한데 환경도 그렇고 목숨 걸고 먹을 순 없잖아요?
경찰, ‘김건희, 디올 협찬 의혹' 제기한 김어준 수사.
윤 정부, 문 정부 땐 '북 방사포' 맹비난하다 지금은?.
국민의힘 차기 리더십, 안철수 31.2% vs 이준석 30.1%.
‘건희사랑'에만 사진 공개에 이준석 "공적 조직 통했으면".
'김건희 팬카페 회장' 자신 관련 의혹 제기에 욕설 비난.
대통령실, 윤 '빵집경호' 지적에 "통제 거의 이뤄지지 않아".
장제원 불참에도 분열 우려 ‘민들레' 준비 활동 일단멈춤.
정부-화물연대 접점 좁혔는데, 국민의힘 반대로 협상 결렬.
오래 묵을수록 좋은 것 네 가지는 오래 말린 땔나무, 오래 묵어 농익은 포도주, 믿을 수 있는 옛 친구 그리고 읽을 만한 원로작가의 글이다.
- 프란시스 베이컨 -
오래된 것일수록 정이 가는 것도 있지만, 그 오랜 시간이 안정감과 믿음을 주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면 더 아프다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오래도록 곁에 두고 함께 하는 믿음은 결코 쉽게 생기는 건 아니니까요.
그래도 전 당신을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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