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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7/1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사상 초유의 당대표 중징계 처분으로 '이준석 플랜'이 중단 위기에 놓였습니다. 이준석 대표가 추진해온 차기 총선 대비 혁신안 마련, 최고위 재구성까지 권성동 원내대표의 입김이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말 그대로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버린 무등산 반달곰이라고나 할까?

2.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지 두 달이 지난 가운데 국민의힘 내홍과 윤석열 대통령 실언 등으로 부정 평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조기 레임덕’이 올 것 같다는 우려도 나오지만, 여당 지지율은 여전히 야당보다 앞섭니다.
해설: 국민의힘이 똥볼에 패스미스 핫발질을 해도 민주당에 이기는 상황~

3. 탈북어민 강제 북송 결정을 둔 여야 공방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문 전 대통령을 직접 거론하며 국정조사와 특검 등을 검토하겠다고 했고, 민주당은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을 만회하기 위해 악용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진짜 취임 두 달 동안 전 정부 뒤만 캐는 거 보면 검찰 출신답다 다워~

4. 윤석열정부 탄생 일등공신인 친이명박계가 내후년 총선 공천권을 거머쥘 수 있는 차기 당권 경쟁을 앞두고 분화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이준석 대표 직무 정지 후속대책을 두고 이견을 보이면서 세력 분화 가능성이 나옵니다.
지들 권력에 취해 민심이야 어떠하든 아랑곳하지 않는… 손가락 자를 때 됐다~

5. 대통령실은 문재인 정부 코로나19 방역과의 차이에 대해 "방역의 기본 철학이 희생이나 강요가 아니라 자율과 책임"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이전 정부의 방역 대책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자율과 책임은 과학입니다. 대한민국 침대가 여전히 과학인 것처럼 말입니다~

6. 문재인 전 대통령 자택 앞 ‘욕설 시위’를 주도한 안정권 씨의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참석 사진이 유포됐지만, 대통령실은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 없다’며 답변을 피했습니다. 대통령실에 근무하던 안 씨의 누나는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연좌제로 고통받았을 안 씨 누나 위로 많이 해줘 그래야 지지율 오르지~

7.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법인세와 종부세 등 세금을 낮춰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정부 방침을 거듭 밝혔습니다. 특히 “기업을 물려주는 데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상속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지금 상속세를 안 내도 된다고 했습니다.
이러면서 임금 인상하면 물가가 오른다고? 진짜 2번 찍은 놈들 다 나와~

8.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0%대로 하락한 데 대해 "시간이 지나 성과가 나면 굉장히 높이 고공행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사 논란에 대해서는 "100% 완벽한 인사가 어디 있나"라고 두둔했습니다.
다른 걸 몰라도 자진 사퇴, 자신 하야 선언하면 찬성 지지율 고공행진 할걸~

9. 윤석열 정부 고위공직자·공공기관장의 12%가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성이 부족한 ‘낙하산’ 인사에 민간기업을 거쳐 공직에 재취업하는 ‘회전문’ 인사로 인한 이해 상충 우려가 크다는 지적도 제기됩니다.
완벽한 인사는커녕 제대로 된 인사를 하라고~ 지지율 고공행진은 개뿔~

10. 이달 11일 기획재정부를 시작으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18개 부처의 업무보고가 시작됐습니다. 참모의 도움 없이 홀로 대통령과 대통령실 참모들을 상대해야 하는 만큼 장관들로선 '시험 준비'에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만취운전 경험자도 있겠다 낮술 하기 딱 좋은 날씨인데 말이지…

11. 한국타이어그룹 총수 일가가 재산을 해외에 은닉하고 금융 소득을 신고하지 않아 40억 원대 세금을 부과받자 행정소송을 냈으나 1심에서 패소했습니다. 법원은 이들 총수 일가의 행위가 “부정행위가 맞다”고 판결했습니다.
이 와중에 법인세도 깎아주고 상속세도 손봐주고… 윤석열 대통령 만세~

12. 아베 전 총리 사망과 관련해 한겨레신문은 통일교와 일본 우익의 관계에 대한 분석 기사를 냈습니다. 반면, 통일교가 설립한 세계일보는 관련 보도에서 통일교를 언급하지 않다가 최근 통일교 입장을 전하는 기사로 처음 언급했습니다.
대한민국처럼 사이비 종교 미신이 넘쳐나는 나라도 없을 거야…

13.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아베 전 총리 피격과 관련해 1909년 하얼빈에서 암살된 이토 히로부미까지 소환한 데 대해 서경덕 교수가 "역사의식 부재"라고 비판했습니다. 서 교수는 “WSJ에 기사 수정 요청을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아베의 죽음에 숙연해야 할 이유는 없지만, 거기서 안중근 의사가 왜 나와~

14.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배럴당 140달러까지 무섭게 치솟던 국제유가가 100달러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국제유가가 하락한 배경에는 경기침체로 인해 경기가 둔화해 에너지 수요가 위축된 것이란 우려도 나옵니다.
오르든 내리든 윤석열 대통령은 국제 정세가 이러니 ‘대책없다’고 하더이다~

고심 거듭해 온 이재명 17일 ‘당 대표 출마’ 공식 선언.
허위경력 등 고발당한 김건희, 두 달 만에 경찰에 답변서.
유시민 "대통령이 없는 상태 하는 게 있어야 비평도 하지".
대통령실, “과학방역은 정책 결과물을 말하는 것 아냐”.
장제원 "뿌리가 하나인데 투쟁할 것 없다 저는 사심 없다".
권성동 "KBS·MBC, 노조가 좌지우지" 발언 지적에 발끈.
배현진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은 전 정부 부채 고지서 탓”.
평산마을 주민들의 반격, 사저 앞 장기 시위자 텐트 철거.

여름은 자연의 소리를 더 풍성하게 가져다주고 집과 밖의 경계를 허문다. 때론 더운 여름일지라도 여름에서 오는 자유 풍성함을 누리는 여름을 보내자.
- 윌리엄 칼로스 윌리엄스 -

벌써 여름휴가를 계획하거나 떠나시는 분도 계십니다.
매년 ‘최악의 더위’ ‘올여름 가장 덥다’는 말이 입버릇처럼 나오지만, 여름은 여름이라 즐거운 것 아닐까요?
피할 수 없으면 즐겨야 하는 것처럼 다시 찾아온 불금 시원하게 보내세요.
우리 엄마 왈 “가만있으면 안 더워”.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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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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