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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7/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경찰국 설치 등에 반발한 경찰서장 회의와 관련해 “경찰판 하나회, 쿠데타, 국민에 대한 항명” 등의 표현으로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같은 당 하태경 의원은 “너무 거칠게 다루는 듯하다”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거칠게 다룬다’는 말 자체가 함부로 해도 된다는 천박한 인식 아닌가?

2. 민주당에서 추진하는 이른바 ‘시행령 통제법’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시행령 개정으로 법무부에 인사정보관리단을 설치한 데 이어 경찰국 역시 같은 방법으로 신설되면서 법 개정 요구가 커지고 있는 것입니다.
법대로 좋아하는 양반에게 법대로 하자는데 군소리 말라 전해줘요~

3.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경찰서장 회의를 ‘하나회의 12·12쿠데타’에 빗댄 것에 대해서는 “말을 심하게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판사 출신의 인권의식이 이 정도 수준이어서 되겠느냐”고 비판했습니다.
니들이 국민의 지팡이를 권력의 몽둥이로 사유화하는 건 괜찮고?

4. 정치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반등하기 위해서는 윤 대통령 본인부터 달라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특히, 경제 상황이 어려운 만큼 과거 정부 때리기보다는 민생경제에 올인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면 경제는 기본 아닌가? 그게 왜 올인이냐고~

5. 북한 어민 북송 사건을 두고 국민의힘이 자가당착에 빠졌습니다. 당 TF가 내세운 ‘북송 어민은 ‘탈북 브로커로 살인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통일부 장관 등이 반박하면서 당내에서는 ‘출구전략’을 고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어쩌다 이런 양반들에게 정권을 내줬는지 진짜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봐~

6.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공약인 여성가족부 폐지를 위한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지지율 침체를 겪고 있는 윤 대통령이 2030 남성의 이탈을 되돌리기 위해 여가부 폐지 카드를 다시 꺼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북풍이 약발이 안 서니까 고작 한다는 게 여가부 폐지… 그냥 휴가나 가세요~

7. 주가조작 의혹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아들이 대통령 취임식에 VIP로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꼴보수 유튜버도 초대받는 판국에 이정도야 뭐~ 그래야 공정하지~

8. 나경원 전 의원은 "탄핵은 다시 있어선 안 된다는 게 국민의 컨센서스인데 취임 두 달 된 정부에 탄핵을 들이댄 것은 지나치다"고 말했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탄핵'을 언급한 점을 비판한 것입니다.
‘십 년을 하루같이 하루를 십 년같이’ 알지? 근데 그분은 두 달이 20년 같아~

9. 임은정 부장검사가 검찰총장 장기 공석 사태에 대해 “서초동(검찰)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바지’ 노릇을 하기 싫어한다”는 추측을 내놨습니다. 임 검사는 또 “고사했다는 분들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 총장이 나올까 봐 그것도 겁나지 않겠어? 흐흐흐~

10. 유시민 작가는 윤석열 정부에 대해 "이 정부는 제가 보기에 무신정권 같다"고 꼬집었습니다. 유 자가는 “총체적으로 지금 윤석열 정부 지지율이 떨어져 있는데 이 정부는 우리 국민이 가질 수 있는 최상의 보수정부"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최상의 보수정권을 탄생시킨 민주당의 통철한 반성이 잘 안 보여요~

11. 정부가 최근 발표한 소득세제 개편의 최대 수혜자는 연봉이 7400만~1억2000만 원인 고소득 계층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에 서민과 중산층의 세 부담을 덜기 위한 세제 개편이라는 정부 설명이 무색해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힘 있는 사람의 상식으로, 있는 사람에게만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 주심~

12.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주째 '더블링' 현상을 이어가고 있지만, 정부는 자발적 방역수칙 준수 등 국민의 '자율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전 정부와 차별화된 '과학 방역'의 실체는 알 수 없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 정부보다 잘하는 게 없으면서 온통 전 정부 탓만 하는… 정권 바뀐 거 맞니?

13. 교사 10명 중 9명이 수업 방해 등 교권을 침해한 학생의 경우 해당 교사와 즉시 분리 등 제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교사의 95%는 문제행동으로 인한 다른 학생의 학습권 및 교사의 교권 침해가 '심각하다'고 봤습니다.
문제 학생도 문제지만, 문제 부모가 더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만…

14.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보인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등장한 팽나무가 실제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문화재청은 “우영우 8회에 등장한 팽나무에 대한 천연기념물 지정조사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기에 편승해 뭘 하려고 하다가는 낭패 보기 딱 좋다고~ 누구처럼~

미 국무부 인신매매 보고서, 대한민국 20년 만에 2등급.
임은정 “쓰레기 매립장도 바뀌는데 검찰도 바뀌겠지요”.
‘쿠데타’ 발언에 들끓는 경찰 “민주주의가 뭔지 모르나”.
류삼영 "경찰국 신설이 더 쿠데타 같다" 이상민에 반박.
"서장 회의 총경 대기발령은 직권남용" 공수처에 고발.
"탈북 어민 북송, UN사 승인 받아" 한마디에 무너진 국힘.
서민·중산층 위한 세제 개편이라더니 고소득층이 웃는다.
보수층도 등 돌렸다. “윤석열 정부 국정 동력 타격 심각".

지나온 길을 돌아볼 때 필요한 건 후회가 아닌 평가이고 앞으로의 길을 내다볼 때 필요한 건 걱정이 아닌 판단이다.
- 김수현 -

언제나 후회는 아쉬움만 남게 마련입니다. 아쉬움만이 아니라 발전된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서는 후회보다는 반성을 위한 올바른 평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지만, 결실 있는 봄의 들판을 위해서는 다시는 빼앗기지 않도록 올바른 평가와 반성이 필요하다는 얘기 맞지요?
오늘도 그렇게 시작합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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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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