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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9/1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당 내홍으로 어수선한 추석 연휴를 맞았습니다. 정진석 국회 부의장을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했지만, 이준석 전 대표가 당을 상대로 네 번째 가처분 신청을 하는 등 당 내홍이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 인심 후한 걸 그나마 다행으로 알아 이것들아~

2. 민주당이 "이번 추석 민심은 한 마디로 '불안'"이라고 단정했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은 '검통령'에서 벗어나 정치탄압을 중단하고 하루빨리 민생현안 의제를 놓고 초당적으로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양두구육’ 개 머리라는 걸 세상이 다 아는데 개 머리라도 맞대는 게 낫겠어?

3. 정의당이 당내 혼란을 수습하면서 재창당 수준의 쇄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정의당은 이달 정기국회에서 '노란봉투법' 제정을 시작으로 '노동 기반' 기조를 부활시켜 재창당 수준으로 당을 혁신한다는 방침입니다.
대한민국엔 진정한 보수당도 진보당도 없다는 것이 현실 아닌가 싶다…

4.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9일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치러질 고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국장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는 유럽뿐 아니라 세계 각국 정상들이 엘리자베스 여왕 장례식에 참석할 것을 고려한 것으로 읽힙니다.
아니 고인의 이름도 제대로 모르는 양반이 거기는 왜 가나 그래?

5. 이준석 전 대표 측이 정진석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꼰대 정치”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비대위원장이 이 전 대표가 주장한 ‘윤핵관’ 험지출마론에 대해 “초선이나 한번 해 보고 말하라”며 불쾌함을 드러내자 이같이 반응한 겁니다.
말싸움 끝에 밀리면 나오는 말이 “너 몇 살이야?”라더니… 꼰대 맞네~

6. 이재명 대표는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데 대해 “검찰의 억지 기소에는 사필귀정을, 국민과 사법부를 믿으며 국민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민생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재차 영수회담을 제안했습니다.
이 시국에 기소를 안 하면 한동훈 입장에서는 직무유기 아니겠어? 냅둬요~

7. 윤석열 정부가 세 번째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습니다. 넉 달 사이 후보자들이 줄줄이 낙마하면서 청문회 준비 사무실 임대료는 꼬박꼬박 나가고 이렇게 국민 세금으로 들어간 유지비가 지금까지 억대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사 비용만 수백억씩 쓰는 통 큰 정부가 이정도야 뭔 대수겠어~

8. 추석 연휴에 나온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0.4% 집계됐습니다. 경찰의 ‘김건희 씨의 각종 의혹에 대한 무혐의’ 처분이 ‘불공정하다’는 답변은 64.7%, 이에 대한 특검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62.7%로 나타났습니다.
추석 밥상머리 여론이 뭘 의미하는지 알기는 할까? 여전히 ‘도리도리’~

9. 윤석열 정부의 지지율 하락 원인이 윤석열 대통령과 윤핵관에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윤 대통령과 윤핵관이 지지율 하락의 원인이라고 답한 비율에 김건희 씨를 꼽은 비율까지 더하면 60%가 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윤석열, 윤핵관, 김건희’ 이는 윤석열 정부 망조의 삼위일체이니라~

10. 강제징용 피해자와 한국민들은 전범기업 미쓰비시가 나오라고 외치고 있지만, 한일 양국 정부는 정반대로 미쓰비시를 뒤로 빼돌리며 숨기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피해자들 무시하고 일본에 선물을 주려 한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괜히 일본 국민의 호감도 1위 대통령이겠냐고… 그치?

11.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핵보유국으로서의 우리 국가의 지위는 불가역적이 됐다"라고 선언했습니다. 김 총비서는 “미국의 목적은 우리 정권의 붕괴”라며 “백 년, 천년의 제재를 가해도 핵포기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추석 명절에는 덕담도 하고 좋은 얘기들 나누면 좀 좋으련만… 누굴 탓하겠어~

12. 같은 아파트에 사는 중학생을 흉기로 위협해 납치하려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하지만 곧 풀려났습니다. 구속영장이 기각됐기 때문인데, 법원은 도주하거나 다시 범행할 우려가 없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습니다.
영장 판사는 아마도 남성에 미혼이거나 결혼했으면 딸은 결코 없다에 500원~

13. 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규제로 수도권의 아파트 매매 심리가 위축되고 있습니다. 집값 하락 전망이 우세해지며 거래절벽 현상도 나타났습니다.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며 급매물 위주로만 거래되는 모양새입니다.
아파트값 올라서 억울하게 종부세 낸다고 난리더니 종부세 안 내고 좋네 뭐~

14. 삼성 갤럭시에는 ‘애플’에는 없는 ‘삼성페이’와 ‘통화 녹음’ 2가지 기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도 아이폰 간편결제가 가능해지는 데다가 동의 없는 통화 녹음에 최대 징역 10년을 처벌하는 법안도 발의돼 위기가 예상됩니다.
한가지가 더 있기는 하지… 한동훈처럼 비번 안 까면 절대 못 푼다는 거~

15. 웬만한 성인 식사량의 2~3배를 즐기는 과식 먹방, 면 요리를 호로록 소리 내 먹는 면 치기 등 수년간 이어진 먹방의 흐름이 달라졌습니다. 미디어에서 소식하는 연예인이 인기를 끄는 동시에 절제하는 문화가 퍼지는 분위기입니다.
먹는 행복까지 빼앗아 가면 무슨 맛으로 살라고… 그래도 과식은 좀 그렇지?

윤 대통령,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 장례식 참석하기로.
정경심 "상태 안 좋다" 허리 고통 호소 형집행정지 재신청.
나경원 "추석 민심, 여당과 정권 염려가 주를 이루었다".
국민의힘 "이재명, 민심 기만 말고 법과 국민 앞에 서라".
박지원 "하루속히 '쌍특검' 합의해야 이대로면 나라 망해”.
이재명, 윤석열 정부와 연일 '초당적 협력' 강조 다짐.
국힘 "야당, 선동정치로 민생 외면 이재명 살리기에 열중".

일 년의 계획은 봄에, 하루의 계획은 아침에 있다. 봄에 갈지 않으면 가을에 거둘 것이 없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서두르지 않으면 그날 할 일을 못한다.
- 공자 -

추석 연휴 건강하게 행복하게 보내셨는지요?
가족과 함께 보내는 즐거운 시간이기도 하지만, 작고 큰 다툼도 많은 시간이라고도 합니다.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도 무르익지 않은 상태에서 결실을 맺고자 하면 깨지기 십상 아닐까요?
혹시 섭섭하거나 아쉬운 시간이었다면, 전화 한 통 아끼지 마세요.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면 많은 걸 해결할 수 있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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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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