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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1/3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실시된 당대표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의원이 김기현 의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유력 당권주자로 꼽혔던 나경원 전 의원의 불출마가 안 의원의 지지율 상승에 일조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흠… 이러면 윤석열 입장에서는 ‘나가리’인데… 신세계를 다시 찍어야 하나?

2.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저를 검찰청으로만 부르지 마시고 용산으로도 불러주시면 민생과 경제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의 거듭된 영수회담 제의 거부에 대한 비판으로 보입니다.
얼굴 보기도 겁나는 게 아니면… 아무튼 기소하면 그 핑계로 더 안 만날 듯~

3. 대통령실은 검찰 조사를 받은 이재명 대표가 '검찰독재정권'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 "이 대표와 관련해서는 입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와 관련된 검찰 수사는 대통령실과 무관하다는 의미를 부각하려는 언급으로 해석됩니다.
그렇게 해석하는 국민은 단 한 명도 없을 텐데… 참 초지일관 단순하고 무식해~

4. 여야 국회의원 120명이 선거제도 개편 등 정치개혁을 위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모임’ 출범식에 대거 참석했고 특히 김진표 국회의장은 3월 안에 선거제도 개혁안을 확정지을 것을 강조했습니다.
여야가 머리를 맞대면 뭐하나… 국민의힘 최종 결재권자는 따로 있지 않나?

5.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의 또 다른 주가 조작 관여 혐의가 드러났다’고 주장한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을 고발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에 대해 “두 손 들어 환영한다”며 ”진짜 억울하다면 ‘김건희 특검’을 받으시라”고 주장했습니다.
진짜 억울한 건 아무도 모르게 해먹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서 억울한 건 아닐까?

6. 이언주 전 의원이 3·8 전당대회와 관련해 대통령실과 ‘윤핵관‘의 당무 개입을 비판하며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 전 의원은 “대통령실과 윤핵관들이 똘똘 뭉쳐 원하는 결과를 ‘폭력적’ 방식으로 쟁취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남을 비난하기 이전에 그동안 우리 언주가 한 일을 먼저 생각했어야지… 안 그래?

7. 유시민 작가가 윤석열 정부 새해 보건분야 정책 추진 계획에 대해 “‘보편혜택 사업 안 해’ ‘병원비 좀 더 들어갈 거야’ 그런 뜻”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유 작가는 “보수정부를 국민이 뽑았는데 당연히 안 한다”고 비꼬기도 했습니다.
윤석열 찍은 사람도 “그럴 줄 알았다”라고 하더라만, 진짜 돌아버리겠다~

8. 대통령실이 문재인 정부 시절 임명된 유시춘 EBS 이사장 선임 과정 등에 문제가 있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방송통신위에 대한 감찰 조사에 직접 나섭니다. 소설가 출신인 유 이사장은 유시민 작가의 친누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통령실이 겁나 바쁜 모양입니다. 그렇게 놀다 보면 4년 금방 갈 것이야~

9.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검토 중인 서울시의회가 ‘성관계는 혼인 안에서만 해야 한다'는 '학교구성원 순결조례'에 대한 의견조사에 나서 논란입니다. 교사들은 "시대착오적인 조례안"이라는 의견을 서울시교육청에 보냈습니다.
전두환 박정희 시대로 돌아간다고 비판했더니 이젠 아주 조선시대로 갈 모양이네~

10. 당근마켓이 ‘겨울간식지도’ 서비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겨울 주민들이 가장 많이 찾은 간식은 붕어빵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붕어빵(65.1%)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고, 어묵과 호떡, 군고구마가 뒤를 이었다고 합니다.
붕어빵은 먹어도 붕어처럼 지금의 윤석열 정부를 쉽게 잊지는 말자고요. 제발~

홍준표 "대통령이 당 장악 못 하면 정책 수포로 돌아가".
오세훈 "김어준, 국민 세금으로 TBS 갖고 놀아, 애썼다".
박용진, 김의겸 고발에 "유독 김건희 관련 진심 반발".
고민정, 대통령실 고발에 “이래서 김건희 대통령” 말 나와.
이재명 “검찰이 오라니 또 가겠다. 대선 패배 대가로 생각”.
감사원, 6년 만에 경기도 감사 ‘이재명 임기'가 대상.
홍준표 또 ‘독자 핵무장론‘ “돈으로 산 평화 오래 못 가”.


불의에 침묵하고 나 혼자만 천국 가겠다고 기도하면 아편에 중독된 사람이다.
-프란치스코 교황-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이익을 우선하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공동체 삶에는 특히 종교인에게는 양보, 자비, 사랑을 우선시하는 것이 교리에 맞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나를 버리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함께하는 우리를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대한민국, 그 안에 나 있다~

벌써 2023년의 한 달이 갔습니다. 생각보다 4년도 금방 갑니다. 힘 내세요~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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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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