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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4/0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의 민생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조수진 의원이 “밥이 다른 식품에 비해 칼로리가 낮다”며 ‘양곡관리법’의 대안으로 ‘밥 한 공기 다 먹기 운동’을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준석 전 대표는 ‘갈수록 태산’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다 하다 이제 정치도 먹빵으로 할 모양입니다. 보아하니 그만 자셔도 될 것 같은데~

2. 민주당의 야당 본색이 되살아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반대를 위한 비판이 아닌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현안을 풀어가자 지지부진하던 당 지지율이 회복세를 보이며 오랜만에 강한 야당으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단 평가입니다.
국민 여론과 반대로 가는 윤석열 정부에 반대로만 가면 되는 것을… 참 쉽지요 잉~

3. 국회가 무기명 투표에 대해 수기식과 전자식을 병행하던 현행 표결 제도를 '원칙적 전자투표'로 변경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가부 여부가 불분명하게 적힌 표로 인해 개표가 지연됐던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이 계기가 됐습니다.
가, 부도 제대로 못 쓰는 양반들이 무슨 국회의원을 하겠다고 자기 이름 석 자는 쓸 줄 알고?

4. 거대 야당의 법안 직회부와 이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협치가 실종돼버린 우리 정치권의 새로운 공식이 될 전망입니다. 쟁점 법안을 둘러싸고 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 사이의 핑퐁 싸움 속에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은 무력할 뿐입니다.
국민의힘이야말로 윤석열이 맘대로 하는 놀이터가 돼버린 건 아닌지…

5. 윤석열 정부 들어 파죽지세로 칼을 휘둘러온 검찰의 기세가 한풀 꺾이는 분위기입니다. 무리한 검찰 수사는 제동을 걸어야 한다는 법원의 인식이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하락 국면에서 커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개인적 편견이 있을 수 있지~ 근데 그걸 사적으로 판단하면 그건 양아치 깡패라며~

6. 대규모 조직개편을 앞둔 통일부가 '장관 교체설'까지 겹치면서 뒤숭숭한 분위기입니다. 권영세 장관은 용산구를 지역구로 둔 4선 중진인 만큼 '이태원 참사' 등으로 흔들린 지역구 표밭을 다지는 데 주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남북 관계 절단내놓고 통일부가 한 게 뭐 있다고 지역구 다지기에 나선다는 건지…

7. 김건희 씨의 '고가 장신구' 재산 심사 결과가 비공개에 부쳐졌습니다. 인사혁신처 공직자윤리위는 심사 결과뿐 아니라 심사 자료 일체를 공개할 수 없다고 밝힘에 따라 논란의 고가 장신구의 김건희 소유 여부는 파악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본인 거라고 하면 재산 누락 빌렸다고 하면 김영란법 위반… 이게 오리무중?

8. 하태경 의원이 최근 한동훈 장관에 대한 관심이 쏠린 현상에 대해 "정치적이지 않고 나름 소신이 뚜렷한 것"을 이유로 꼽았습니다. 하 의원은 “현 지도부가 믿음직스럽지 않기 때문에 자꾸 다른 대체 인물이 부각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책임은 느끼는데 책임을 진다고는 안 했다’ 완전 정치적인 멘트 아닌가?

9. 안민석 의원이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씨가 퇴임 후 감옥에 갈 것 같다고 언급해 공격 수위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민주당 내에서도 ‘지나친 언행’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그런 마음이야 굴뚝 같겠지만, 김건희처럼 했어야지~ “알아서들 할 거야” 이렇게~

10. 충북 제천 산불 당시 술자리에 참석한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술잔을 입에 댔을 뿐 술을 마신 건 아니다”는 해명에도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 지사가 술잔을 들고 건배하는 사진이 나오면서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마셨든 안 마셨든 그게 대수냐고… 술자리 사진 삭제하듯이 불을 잽싸게 껐어야지~

11. 신평 변호사는 친윤계 이용 의원이 자신을 비판한 것에 대해 “모두 부족한 제가 잘 헤아리지 못하고 글을 쓴 탓”이라고 사과했습니다. 신 변호사는 ”제가 나잇값을 못 하고 이 의원이나 여러분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며 사과했습니다.
멘토는 무슨 멘토가 아니라 맨 돌이 아닌지… 신평 확실히 쫄았네~

12. 현직 검사가 퇴직한 후 1년 동안 공직 후보자에 출마하는 것을 제한하는 이른바 ‘검사 출마 제한법‘에 법무부가 ‘반대 의견’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법무부는 개정안이 헌법상 공무담임권을 침해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그렇게 출마하고 싶어들 하는데 냅두세요. 국민이 안 뽑아주면 됩니다. 그쵸?

13. 윤희근 경찰청장이 미국 FBI 본부에서 레이 국장과 만나 사이버범죄 확산에 따른 양 기관의 공동 대응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청장은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수사기관의 협력을 강화할 최적의 기회"라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는 사이버범죄도 중요하지만, 사이비가 더 문제 아니냐? 그것도 좀 물어봐~

14. 진중권 씨가 양곡관리법과 관련해 “농민 표를 신경 쓴 포퓰리즘”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진 씨는 “70세 된 분들 얼마 있으면 돌아가신다”며 “언제까지 외국인 노동자와 70세 이분들 먹여 살리는 데 돈을 헛 써야 되는가”라고 했습니다.
미분양 아파트 사준다는 건 괜찮고? 언제가 죽을 너 님은 뭔 말이 이렇게 많니?

15. 채무조정 중인 청년층을 대상으로 신용점수가 오르면 최대 40만 원의 격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용컨설팅 제공과 함께 신용점수 상승 기회를 가질 수 있고 격려금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진중권 선생 청년들은 오래 살 거니까 이렇게 줘도 되는 거지요? 표퓰리즘 절대 아니죠?

16. 박명하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중범죄 의사면허취소법에 대해 “사소한 과실에도 너무 가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변호사협회와 형평을 맞추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변호사와 의사는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자동차 급발진만큼 원인 규명이 어려운 게 의료사고라는 건 아세요?

17. 정부가 주류 판매 관련 제도를 개선해 소주와 맥주 가격의 할인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안주시키면 주류 할인’ 등으로 자영업자 간 가격 경쟁을 부추겨 주류 소매가를 낮춰보겠다는 건데 정작 현장의 반응은 냉랭하기만 합니다.
술 좋아하는 윤석열이 좋아라 할 대안입니다. 이거 이쁨 받으려고 낸 대안이지?

18. 한국형 원전의 독자 수출 가능 여부를 두고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소송에 휘말린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원전 수출을 미국 정부에 신고했으나 반려됐습니다. 한국 원전 기술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는 웨스팅하우스와 합의하지 않는 한 체코 원전 수출이 막힐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일본에 퍼주고 미국에는 뒤통수 맞고… 1호 영업사원 하는 일이 그렇지 뭐~

19. 이상기온의 영향으로 벚꽃이 예년보다 빠른 속도로 모습을 드러내고 빠른 속도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일반적인 개화 시기에 맞춰 벚꽃축제를 준비했던 서울 자치구들은 '벚꽃 없는 벚꽃축제'를 맞이해야 하는 처지입니다.
화무십일홍이라고 벌써 5년 같은 이놈의 정권도 곧 저물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20. 현재 다수의 놀이공원 및 워터파크 등에서는 추가 요금을 내면 놀이기구 탑승 시간을 줄이는 ‘패스권' 제도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놀이기구의 좌석 일부를 먼저 개방해 이들이 일반 대기 고객보다 빠르게 입장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돈이면 무엇이든 살 수 있다지만, 돈 주고 시간을 사는 게 맞나?

21. 지금까지 연구들에 따르면 적당한 음주를 하는 사람은 더 오래, 더 건강히 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최근 음주에 관한 연구를 새로 분석한 결과 술은 건강에 별 도움이 안 되며 오히려 사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타 유발자들’이란 영화가 있었지요. 음주 유발자들… 니들은 살인 방조자야~

경기도 성남시 분당 정자동 교량 붕괴로 사상자 2명 발생.
민주당, 후쿠시마행 실효성 논란에 "손 놓고 있을 수 없어".
이재명, 김진태 사후 조퇴서 “내가 했으면 압색당했을 것”.
당정 "학교폭력 가해 기록 수능 위주 전형에 확대 반영".
이주호 "사교육비 역대 최고, 공교육 아쉽다는 의미".
김건희 여사, 광주비엔날레 6일 개막식에 불참할 듯.
똑같은 기관총 경호, 문은 '공포 조장' 윤은 '문제없음'.
이재명 “농민 살릴 대안 없다면 양곡법 거부권 철회” 요구.
윤 정부 ‘건전재정’ 한다더니 재정적자 117조 역대 최대.
전우원 “연희동 침실 벽에 돈 가득 가족들 양심고백 하길”.

두려움은 희망을 동반하고 희망은 두려움을 동반한다.
-바뤼흐 스피노자-

어떤 희망도 두려움 없이 얻어지는 것은 없을 것입니다. 그 두려움을 깨고 나와야 희망은 현실이 되는 것입니다.
가끔 그 두려움에 희망을 버려야 하는 것은 아닌가 고민이 된다면 그때 내 옆에 함께 하는 동지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함께라면 두렵지 않습니다.

류효상 올림.
https://www.youtube.com/live/-W4lnVrhn-4?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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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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