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01/1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이재명 대표가 피습 당한 지 8일만 퇴원했습니다. 이 대표는 “서로 존중하고 인정하고 타협하는 제대로 된 정치로 복원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사건이 증오의 정치, 대결의 정치를 끝내고 서로 존중하고 상생하는 제대로 된 정치로 복원하는 이정표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말했습니다.
‘국가 원수를 시해해도 꼭 반역이라고 볼 수 없다’는 놈이 권익위 부위원장인데 그게 될까?
2. 경찰이 이재명 대표 암살 미수 사건에 대한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김모 씨의 당적 정보와 범행 전 작성 글의 전문을 끝내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이 정치적 파장을 우려해 범행 배경과 동기를 드러내는 핵심 정보를 감추거나 선별적으로 공개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당적도 비공개, 태극기부대 참여도 비공개, 좌파저지를 위해서라는 글도 비공개.. 근데 다 알아~
3. 미국의 뉴욕타임스가 “양극화된 한국에서 야당 대표에 대한 칼부림 공격이 충격을 주었다“며 이재명 대표에 대한 살인미수범 김모 씨의 실명과 직업 등 신상명세를 전부 공개했습니다. 경찰이 비공개하기로 결정한 정보가 외신을 통해 흘러나가며 경찰의 입장이 난처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외신을 통해 국내 소식을 전해 들었던 박정희 전두환 시절도 아니고, 뉴욕타임스 압색 할까 겁난다.
4.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재명 대표의 헬기 이송 논란과 관련해 "현재 그는 제1야당 대표다. 그 정도는 양해하는 게 옳다"고 재차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그러면서 "나도 이재명 대표 같은 사람은 싫다. 그러나 그도 현재는 제1야당 대표"라며 "실체는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반문했습니다.
헬기 가지고 야단법석 떠는 인간 중에 김건희 디올 백 가지고 떠드는 인간을 단 한 명도 못 봤다는 거~
5. 윤석열 대통령은 “30년 이상 노후화된 주택은 안전진단 없이 바로 재건축에 착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이 바라는 주택’을 주제로 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우리 정부는 재개발·재건축에 관한 규제를 아주 확 풀어버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법도 제도도 다 필요 없고 일단 선거가 코앞이니 막 지르고 보겠다는 건데, 자기 공약부터 좀 지키지~
6. 윤석열 대통령이 다주택자 중과세 철폐를 약속하면서 "우리가 '있는 사람한테 더 뜯어내야지' 생각하기 쉬운데 그게 사실은 중산층과 서민을 죽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보유 자체에 대해 과세해버리면 일자리 손실을 보고 부가가치 생산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부자 감세는 계속될 것이고 부족한 세수는 중산층과 서민한테 뜯어낸다는 얘기임~
7.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 토론회 형식의 새해 업무보고를 통해 여당의 총선 지원에 나섰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장 중심’ 기조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열리고, 정부 정책을 뒷받침하는 시민이 참석해 정부가 발표하는 정책에 적극 호응하는 일종의 ‘홍보회’로 치러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해외여행이 너무 많다고 비판하니까 대한만국 방방곡곡 나들이에 나선 모양입니다. 먹빵도 하고~
8.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김건희 씨 논란과 관련해 “제2부속실 설치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특별감찰관에 대해서는 ”이미 존재하는 제도이니 국회에서 추천하면 된다. 문재인 정권은 내내 추천하지 않았다”면서 “우리 당은 민주당과 협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여의도 사투리는 쓰지 않겠다더니 토씨 하나 안 틀리고 여의도 사투리를 쓰고 있다는 걸 모르나?
9. 한동훈 비대위원장 취임 이후 특정 유튜브 방송 출연진 3명이 연달아 한 위원장에 의해 영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국민의힘의 비대위원인 김경율 회계사와 민경우 시민단체 길 대표 그리고 인재 영입 1호 박상수 변호사가 서민 교수가 운영하는 ‘빨대왕’ 출연진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동훈이 미국 출장까지 가서 FBI에서 배워 왔다는 게 저런 놈들만 골라내는 것인가 봐요~
10.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인재영입 1호' 박상수 변호사가 8년여 동안 '가명'으로 로스쿨 입시 강사 활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법조계에선 박 변호사가 변호사법에 따른 겸직 허가를 언제 신청했는지, 가명으로 벌어들인 돈의 세금은 제대로 납부했는지 살펴봐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명분과 원칙도 없고, 공정과 상식도 저버리고… 하긴 윤석열 아바타가 이 정도는 해야 상식이지~
11. 박은식 비대위원이 과거 SNS에 백범 김구 선생에 대해 “폭탄 던지던 분이 국제 정세와 나라 돌아가는 시스템에 대해 잘 알까?”라고 쓴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또 “노예제에 의존하던 조선과 근대화된 대한민국 사이의 큰 간극에 결국 일제강점기가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역사의식이 부족하면 책도 좀 보고 그게 싫으면 하다못해 영화라도 좀 봐라 인간아~
12. 나경원 전 의원은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왜 국민들이 이렇게 특검에 찬성할까, 거부권 행사에 반대할까 그런 부분은 우리도 반성해야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가지는 대통령 측근들, 대통령 친인척에 대한 우려들은 정리하는 절차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김건희 눈 밖에 났다고들 하던데 이렇게 막 디스하고 그래도 살 만한가 모르겠네~
13. 이낙연 전 대표의 "민주당 의원 44%가 전과자" 발언이 논란인 가운데, 아이러니하게도 지난 대선 자신을 지원했던 경기지역 핵심 의원들이 전과를 다수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화나 노동운동과 관련한 것도 아니어서 총선을 목전에 두고 지역구에서 곤궁한 처지에 놓였습니다.
그러게 입을 함부로 놀리면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까지 화를 입는다는 걸 아셨어야지~
14. 민주당 탈당 선언을 한 '원칙과상식'의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이 이미 이낙연 전 대표, 정태근 전 의원‧박원석 전 의원 등과 함께 신당 창당 실무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원칙과상식이 가장 먼저 손을 맞잡은 세력은 정 전 의원‧박 전 의원이 공동대표인 '당신과함께'였습니다.
한 명은 한나라당 출신, 한 명은 정의당 출신이라고 하니 정말 ‘당신과함께’ 다함께 차차차~ 맞네…
15. 비명계 모임인 ‘원칙과 상식’ 4인방 가운데 한 명인 윤영찬 의원이 탈당회견을 목전에 두고 민주당 잔류를 선언했습니다. 윤 의원이 당 잔류로 마음을 돌린 데는 자신의 지역구에 출마를 준비 중이던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성희롱 의혹 사건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다른 건 몰라도 반드시 무슨 일이 있어도 뱃지는 달고 보자는 신념은 확실하네… 왔다리 갔다리~
16. 천하람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은 “타 신당과의 연대 때문에 저희 스케줄이 꼬이는 것은 곤란하다"며 다른 신당 상황을 지켜보다 개혁신당 일정이 늦춰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원칙과상식과 화학적 결합 등 모든 옵션을 적극 열어놓고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개혁신당에 입당한 사람이 4만 명이라고 하는데 국힘과 민주당을 탈당한 사람은 몇 명일까요~
17. 이태원 참사를 수사한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의 혐의가 인정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김 청장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지만, 검찰은 기소 여부를 결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태원참사특별법이 꼭 필요한 이유가 이런 거 아니겠냐고… 제발 유가족 편에서 생각 좀 하자.
18. 광주의 한 40대 남성이 최근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 '한동훈 XXX'라는 위협 글을 올렸다가 연행된 사건을 놓고 '공권력 남용'이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용빈 의원은 “경찰의 긴급체포는 남영동 대공분실을 연상케 하는 검찰독재정권의 공안몰이이자 인권탄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더 문제는 장애가 있는 사람을 제주까지 연행해서 영장이 기각되자 제주에서 그냥 풀어 줬다는 거~
19. 2023학년도 수능 영어 문제 지문이 일타강사의 모의고사 문제 지문과 유사하다는 논란이 일자 교육 당국이 “앞으로는 수능 출제 위원들이 입소한 이후에도 사교육 업체 모의고사를 입수해 수능 문항과 유사성을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수능 이의신청 처리 방식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입시 학원이 대체 몇 개인 줄은 알고 이러는 걸까? 그럴 바엔 차라리 AI로 문제를 내지 그러셔~
20. 지난달 러시아 업체 ‘아트파이낸스‘에 헐값 14만 원에 매각된 현대자동차 러시아 공장이 현지 시각으로 지난 9일 약 2년 만에 재가동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데니스 만투로프 러시아 부총리는 “올해 중반 안에는 현대차 공장에서 차량 조립이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남 탓만 할 줄 아는 대한민국 영업사원 1호 윤석열이 이건 누구 탓을 하려나 모르겠네…
21. 회사를 그만두면서 업무용 파일 4천여 개를 삭제하고 회사 홈페이지를 초기화해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가 1심에서 벌금 500만 원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쇼핑몰 수익 배분 등에 협의가 이뤄지지 않자 업무용 파일을 삭제하고 홈페이지 양식을 초기화하고 퇴사한 것입니다.
갑자기 자기들 요구 안 들어준다고 탈당한 그분들이 떠오르는 이유가 다 있겠지요?
윤석열 ”변진섭 노래에 감흥 받아 국정 운영 방향 잡았다“.
이재명 카라 덕에 살았다 “목에 먼저 칼 닿았다면 치명적".
이준석 "영부인의 역할과 의무, 법조문으로 명문화해야".
사면 복권 전병헌, 총선 부적격 판정에 “잘못된 결정” 반발.
박상수 "신도시 맘들, 부동산 상승기에 기획 이혼소송".
천하람 “윤영찬 잔류 굉장히 아쉬워 국민 기대 동떨어져”.
진중권, 국민의힘 입당 이상민 "계속 정체성 부딪힐 것".
빨간색 목도리의 이상민, ‘6선’ 언급하며 자신감 보여.
증오는 가슴에서 나오고, 경멸은 머리에서 나온다. 어느 감정도 완전히 우리의 제어하에 있지 않다
- 쇼펜하우어 -
세상에 완전체인 사람은 극히 드물거나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은 내 옆에 있는 친구이며 당신이며 벗과 동지입니다.
오늘도 부족한 내 모습은 고백하며 언제나 당신이 있기에 완전을 꿈꿉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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