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07/2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석열 지지율 34.5%.
1.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주보다 2.2%p 오른 34.5%를 기록했습니다. 리얼미터에 의하면 윤 대통령 지지율은 22대 총선 이후 15주 만에 30% 중반대로 올라섰습니다. 이는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소식 등의 외교 성과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거란 해석이 나옵니다.
중도층의 지지율은 요지부동이거나 하락세라는 건 다들 아는 사실인데 혹세무민하지 말자~
대통령실 “‘원전 수주’ 체코에 특사 검토 중”
2. 윤석열 대통령이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체코 원전 수주와 관련해 "관계 부처가 원전 생태계 강화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체코에 특사 파견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이는 최근 한수원이 체코 정부의 신규 원전 건설 사업에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것과 관련한 후속 조치로 보입니다.
체코 원전에 프랑스가 kw당 7931달러 러시아가 6250달러 제시할 때 우리는 3571 달러였다는~
국힘 "민주당, '탄핵 음모' 내려놔야“
3.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향해 “채 상병의 안타까운 죽음을 이용한 대통령 탄핵 음모를 내려놓으시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12시간 넘게 진행된 청문회는 지난 6월 채상병 특검법 입법청문회의 도돌이표 반복이었고, 새로 나온 사실은 하나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지들도 인간이면 청문회 보면서 국민들이 왜 분노하고 탄핵을 요구하는지 분명히 알 텐데 말야.
황우여 “하위 공무원 보수 인상 시급”.
4. 황우여 비대위원장이 “하위 공무원 보수 인상과 복지 향상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당정이 이 문제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황 위원장은 근속연수 5년 미만 공직자의 퇴직자 수가 2배 이상 증가했다며 “젊은 공무원들이 이렇게 이탈한다는 것은 심각하다”고 말했습니다.
고위공직자들과 산하 기관의 수장들 억대 연봉부터 좀 깎을 생각은 없는 건지… 그것부터 합시다~
우원식 직격한 추경호.
5. 추경호 원내대표가 우원식 의장을 겨냥해 "의장이 되면서 민주당 당적을 내려놓고 탈당한 게 확실하냐"고 직격했습니다. 그러면서 "의장은 여도, 야도 아닌 국회 전체를 대표하는 사람"이라며 "유독 방송법에 대해서만 여야 협치를 내세우는 의도가 무엇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하도 사사건건 부딪치니 그거라도 협치하라는 소리인데.. 그걸 못 알아들으니 참 할 말이 없다~
민주당 “25일 본회의 개최” 요구.
6. 민주당이 25일 본회의 개의를 요구하며 ‘민생회복지원금 특별법’ ‘노란봉투법’ 등의 통과를 벼르면서 채해병 특검법 재표결을 진행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은 “재표결에서 채해병 특검이 부결되면 더 강화된 특검법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될 때까지 밀어붙이는 것도 하면서 한동훈이 대표가 되면 한동훈 안도 들여다보는 척은 해주자고~
민주, 한동훈 댓글팀 의혹 당내 TF 꾸린다.
7. 민주당이 한동훈 후보의 댓글팀 운영 의혹에 대해 당 차원의 TF를 꾸려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여론조작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매우 중대한 범죄 혐의"라며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이 당 차원의 TF를 만들어 보다 정밀하게 조사하고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고 합니다.
어차피 이른바 ‘한동훈 특검’을 발의하기로 했는데 거기에 ‘댓글 공작’ 추가하면 되지 않겠어요?
'민주당 해산 국회청원' 5만 명 넘었다.
8. '민주당 정당해산심판 청구'를 촉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국회 심사 요건인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습니다. 청원인은 해당 청원에서 "정당의 목적이나 활동이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될 경우 정당해산 사유가 된다"며 민주당 해산과 소속 의원들의 의원직 상실을 요청했습니다.
이런 지적에 대해 국회는 대답해야 하지만, 이런 식이면 국힘은 애초에 소멸시켰어야 합니다.
이준석 "임기단축 개헌 가자"
9. 이준석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며 임기 단축 개헌을 언급했습니다. 이 의원은 "해병대는 장교들끼리 겨누고, 의료계는 사직서 들고 머리에 띠를 매는 상황이며, 중앙지검은 대검과 충돌하는 일이 발생해버렸다"며 이 모든 상황이 ‘딱 한 사람 때문’이라며 임기 단축 개헌을 주장했습니다.
그냥 임기만 단축하고 전직 대통령 예우는 다 누리는 꼴을 어떻게 보냐? 탄핵하고 죗값 받아야지~
이원석 "김건희 '성역 없는 조사' 원칙 깨져“
10. 이원석 검찰총장이 ‘김건희 소환 조사’에 대해 '특혜와 성역이 없다'는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며 대국민 사과했습니다. 이 총장은 “남은 수사와 사건 처분에 있어서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는 헌법 원칙이 반드시 실현되도록 제 모든 힘을 다하겠다"며 "국민께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과연 그 다짐이 임기를 앞둔 검찰 총장으로써 감당할 수 있을지, 남은 임기나 채울지 궁금하다~
명품백 조사도 미리 조율, 중앙지검 해명과 달라.
11. 서울중앙지검이 기존의 설명과는 달리 김건희 명품백 수수 의혹 조사도 사실상 미리 조율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초 서울중앙지검은 주가조작 사건을 조사하던 중, 김 여사를 설득해 명품백 수수 의혹도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지만, 사실상 조율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이라는 것들이 누굴 닮아 입만 열면 구라를 치는 건지… 하여간 공정 같은 소리 하덜 마라~
‘김 여사 특혜’ 주장에 선 긋는 용산.
12. 대통령실이 김건희 씨의 검찰 조사에 대해 “특혜가 아니다”며 반박했습니다. ‘검찰총장 패싱’ 논란에 대해서는 “검찰총장이 시시콜콜 수사지휘를 할 수는 없지 않냐”며 논란이 정쟁화되자 대통령실은 극도로 말을 아끼면서도 여론 악화 가능성엔 적극적으로 방어에 나선 모습입니다.
세상 어떤 가정주부가 어딘지도 모를 공간에서 샌드위치 먹어가며 검찰 조사를 받는다는 건지~
정청래 "김건희 출장 조사? 출장뷔페 요리사냐“
13. 정청래 의원이 "검사가 언제부터 출장 서비스맨이었나. 출장뷔페 요리사라도 됐냐“고 비판했습니다. 정 의원은 "세상에 어떤 피의자가 검사를 이리 와라, 저리 가라 하는가. 검찰총장을 바보로 만들고 패싱한 이유도 가관이다. 검찰 내에 이런 하극상은 처음 본다"고 비꼬았습니다.
이재명 하나 죽이겠다고 칼춤을 추는 검찰이 김건희는 어떻게든 살리겠다고 탬버린에 부채춤 춘 듯.
진중권, '김건희 수사'에 일침.
14. 진중권 씨가 김건희 씨의 비공개 소환조사에 대해 "이렇게 매번 쓸데없이 군말을 남기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습니다. 진 교수는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도 못 막아 결국 포크레인을 동원해야 할 대형 사안으로 만드는 습관은 여전히 안 고쳐지는 듯"하다며 “의혹만 증폭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김건희가 매도당하는 게 속상하신 모양인데 진작 전화해서 그러면 안 된다고 조언 좀 하지 그랬어~
나경원 "한동훈, 대표에 정말 안 맞아“
15. 나경원 후보가 한동훈 후보의 ‘공소 취소 요청 폭로’를 두고 "일부러 그렇게 했다"며 ”국민의힘 대표에 정말 안 맞는 분“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법무부 장관은 민간인의 청탁을 들어줄 수 없고 공정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은 것이다. 그게 바로 이미지 정치"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 대표를 하려면 죄를 지어도 덮어주고 해결해 줄 수 있어야 한다~ 뭐 그 말이네~
박지원 “국정원, 바보처럼 수미 테리 보호 못 해“.
16. 박지원 의원이 최근 수미 테리에 대한 미국 검찰의 기소 과정에서 국정원 활동이 노출된 데 대해 “국정원 요원들이 미숙하고 참 바보짓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또 ”대통령실이 이것을 보고 문재인 정부 탓하며 감찰하겠다고 하는데 더 바보짓을 하고 있다“고 비꼬았습니다.
지금 국정원이 문재인 정부 국정원도 아니고 이래서 ‘제 발등 제가 찍는다’고 하는 거랍니다~
민주 "자료 제출 거부는 범죄자 인정하는 것”.
17. 민주당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자료 제출 부실 문제를 지적하며 "국회가 할 수 있는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은 물론, 필요하면 청문회 일정도 늘릴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노종면 의원은 “자료 제출 거부는 스스로 범죄자임을 인정하는 것”이라며 비판했습니다.
그동안 이동관, 김홍일이 한 짓이 불법 편법이고 이진숙이 그 짓을 또 하겠다는 건데 말 다했지 뭐.
미 대선 해리스-트럼프 ‘맞대결’ 유력
18.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후보직 사퇴를 발표하면서 “전폭적 지지”를 선언함에 따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맞붙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이 승리할 경우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되고, 두 번째 흑인 대통령이 됩니다.
트럼프의 대세를 잠재울지도 궁금하지만, 성별 인종별 대결로 미국이 극심한 혼란에 빠질 듯~
바이든 사퇴에 대통령실 "한미동맹 굳건“.
19. 대통령실이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후보직을 전격 사퇴한 데 대해 “한·미 동맹에 대한 미국 내 지지는 초당적”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우리 정부는 한·미 글로벌 포괄 전략 동맹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미국 측과 계속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석열이 얼마나 무속 정권이냐면 벌써 애초에 ‘바이든이 날리면’이 될 것을 예언하셨다는 거.
'고문 기술자' 이근안 "국가에 33억 원 갚아야"
20. 군사독재 시기 민주화 운동가들을 고문하며 '고문 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전직 경찰관 이근안에 대한 구상금 청구 소송에서 국가에 33억6000만 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간첩단 조작 사건으로 국가가 피해자들에게 배상한 금액을 책임져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이런 식이면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으로 이어진 국민 살인 행위는 왜 구상권 청구 안 하나 몰라.
출산 여성, 둘 중 한 명은 일 그만둬.
21. 출산 직후 여성의 고용률 감소, 이른바 '모성 페널티'가 47.1%에 달한다는 한국개발연구원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일자리가 있는 여성 두 명 중 한 명꼴로 일을 그만둔다는 의미로 이같은 출산에 따른 일자리 불이익은 장기간이 지나도 회복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애 하나 낳고 키우려면 돈이 얼마나 드는 데… 이러니 누가 결혼해서 애를 낳으려고 하겠냐고요~
'수수료 2%' 배달앱 4위 땡겨요에 주목.
22. 배달 플랫폼이 식당에게 내게 하는 수수료가 너무 높다는 지적에 따라 정부가 띄우는 상생협의체에 배달의민족 등 배달 애플리케이션 3사와 함께 제4의 업체인 ‘땡겨요’도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향후 배달앱 땡겨요가 낮은 수수료를 앞세워 배달앱 시장의 판도를 흔들지 주목됩니다.
윤석열 정부가 상생을 얘기한다니까 웃기기는 하지만, 소비자의 소비도 현명한 소비로 이어져야~
국힘 전대 한동훈 “과반승리” 자신. 나·원·윤은 “결선 간다”.
윤석열 ‘고뇌의 한 주’ 한동훈 대표 되면 갈등 폭발 예고.
‘건사랑’ vs ‘위드후니’, 팬카페로 번진 국민의힘 내홍.
우상호 "이재명 후보 90% 지지율, 바람직하지 않아“.
이창수 지검장 “총장이 제3의 장소 반대할지 몰라 강행“.
김건희 측 “명품백 제출할 수 있다” 정면 돌파 시사.
권익위, ‘이재명 헬기이송’ 초고속 의결 추진 ‘물타기’ 논란.
이진숙 "우선 과제는 공영방송 이사 선임 저는 극우 아냐"
전원책 “빨강으로 당 색 바꿀 때부터 좌파 덫에 걸렸다”.
현대차 “바이든 믿고 공장 지었는데 트럼프 되면 어쩌나".
단순하게 살라 쓸데없는 절차와 일 때문에 얼마나 복잡한 삶을 살아가는가?
-이드리스 샤흐-
최근 대한민국 헌법이 혼란에 빠졌습니다.
지들 입맛에 맞으면 법대로를 외치는 인간들이 조금만 불편하거나 자기 뜻에 반하면 곧바로 위법하고 헌법에 어긋난다고 주장하니 말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모호하게 인생을 지멋대로 사는 인간들에게는 진짜 법대로가 무엇인지 보여줘야 할 것입니다.
우리처럼 법 없이도 사는 사람들이 말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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