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10/2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한 갈등은 윤석열+김건희 탓 75.8%.
1. '윤-한' 갈등의 책임은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에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갈등의 책임자로 윤 대통령과 김건희 씨를 꼽은 응답이 각각 38.1%와 37.7%로 나타났고 한 대표가 갈등의 책임자라는 응답은 9.5%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런 여론조사가 왜 필요한지 모르겠어요~ 그냥 딱 봐도 모든 분란의 시작은 오빠와 김건희인데~
대통령실, 특별감찰관은 “의원들이 결정할 문제".
2. 대통령실은 한동훈 대표가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과 별개로 특별감찰관을 추천하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 "북한 인권 문제는 당의 정체성과 연결된 문제"라며 비판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한 문제는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이 결정할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한마디로 원외 주제에 너는 빠져라 이건데 이거야말로 한동훈 얼굴에 제대로 침 뱉기 아닌가 싶다.
친윤 40여 명 vs 친한 20여 명 구도.
3. 한동훈 대표의 특별감찰관 후보 추천 추진을 놓고 당내 갈등이 격화되면서 ‘친한계’ 대 ‘친윤계’ 의원들 간 계파 대결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하지만, 관망파도 40여 명에 달해, 추경호 원내대표가 제안한 의원총회에서 만약 표결이 이뤄진다면 관망파가 캐스팅 보트를 쥘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친윤이 40여 명이나 되기는 하는 걸까? 두고 보면 알겠지만, 양쪽 다 정상은 아니지 싶어요~
한동훈, 오늘 '보수의 심장' 대구 방문.
4. 한동훈 대표가 당 대표 자격으로는 처음으로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를 찾습니다. 윤 대통령과의 면담 후 당내 계파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보수의 심장 대구를 방문하는 일정을 두고 친한계는 "결과적으로는 텃밭 내 한 대표의 세력 결집처럼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외롭고 힘들 때 대구에 가서 환호성 한번 듣고 오면 힘이 난다더니.. 대구가 보수의 심장이냐, 뽕이냐?
민주 “윤, 시정연설 불참 가능성에 당당히 오라”.
5. 민주당이 다음 달 4일로 예정된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의 윤석열 대통령 불참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민주당은 “시정연설에 대통령 참석이 불투명하다는데 지금 정국에 대해 당당하면 당당하게 국회에 나와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과 함께 시정연설을 해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건희가 혹시 길몽이라도 꾸면 모를까, 아마 이래도 저래도 욕먹는 자리 절대 오려고 안 할 겁니다.
문자 속 오빠는 누구? 10명 6명은 ‘윤석열’
6. 명태균 씨가 공개한 카톡에서 김건희 씨가 지칭한 '오빠'와 관련해, 국민의 60% 이상이 '오빠'를 '윤석열‘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여사와 명 씨의 문자 대화 속 오빠는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60% 이상이 "남편인 윤석열 대통령"이라고 답했습니다.
’바이든 날리면‘으로 청각 검사하고, 이제는 오빠가 누구인지 문해력 검사 받고… 참~ 대단하다~
아파서 누워만 있다더니 다시 나타난 김건희.
7. 김건희 씨가 두타 폴란드 대통령 국빈 방한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면서 13일 만에 다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대통령실은 '꼭 필요한 의전 행사‘라고 설명한 가운데 다음 달 중순 이후로 예정된 G20 정상회의 관련 해외순방에도 김건희 씨가 동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파서 누워있던 김 여사도 일으켜 세우는 행사…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은 계속 진행형이랍니다~
강명구, ‘김건희 활동 자제’ 요구는 어불성설.
8. 강명구 의원이 김건희 씨가 대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는 요구를 받은 것을 두고 "영부인의 공식 일정이라는 게 다 있는데 그 일정을 무시해야 하나"라며 반박했습니다. 앞서 한동훈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김건희 씨의 대외활동 전면 자제를 요구한 바가 있습니다.
지라시 수준의 내용으로 활동 자제를 요구할 수 없다는 주장인데, 지라시보다 더 한 짓을 한다니까~
명태균 말 듣고 엘리자베스 조문 취소는 황당.
9. 김건희 씨가 명태균 씨의 조언을 듣고 지난 2022년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의 조문을 하지 않았다는 강혜경 씨의 주장에 대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황당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당시 장관이 아니라 알지 못한다”면서도 "강혜경의 증언은 황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문제는 강혜경 씨 말이 훨씬 신뢰감이 갈 정도로 이놈의 정권이 황당무계한 정권이라는 거지~
‘비행기 추락’ 꿈에 앙코르와트 방문 취소?
10. 명태균 씨가 2022년 윤석열 대통령의 캄보디아 순방 당시 ‘비행기가 추락하는 꿈을 꾸었다’며 앙코르와트 방문 일정 변경을 조언했고 김건희 씨가 이를 수용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뉴스토마토는 김건희 씨와 명 씨가 주고받은 카카오톡에 이같은 내용이 고스란히 담겼다고 전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정상의 부인들이 다 가는 앙코르와트를 혼자 빠졌구나~ 진짜 해외토픽감이다~
권오수, 김건희에게 주가 조작 후에도 20억 송금.
11.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종료 시점 4년 뒤인 2016년 권오수 회장이 김건희 씨에게 20억 원을 송금한 사실을 검찰이 파악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런 관계는 시세조종 공모를 뒷받침하는 정황이 될 수 있지만, 검찰은 ‘김 여사가 주가조작 사실을 몰랐을 것’이라며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몰랐어요” “몰라요” 이 두 단어만 알면 모든 죄도 무죄로 만들어 주는 모양이에요~ 매직이네~
술친구 박민, 김건희 머슴에 밀렸다.
12. 김건희 씨가 최재영 목사에게 받은 명품백을 '조그마한 파우치'라고 지칭한 박장범 앵커가 KBS 차기 사장 후보로 임명 제청되자 “권력에 아부한 자가 공영방송의 사장이 되겠다는 것”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방통위의 2인 체계가 선임한 이사가 사장을 선임한 것도 문제라는 지적입니다.
윤석열의 술친구 박민이 김건희의 머슴 박장범에게 밀렸다는 것만 봐도 대한민국은 김건희 시대~
김오진 징계 요구 뒤늦게 통보한 대통령실.
13. 대통령실이 관저 이전 공사를 총괄한 김오진 전 대통령실 관리비서관의 비위 사실을 인사혁신처에 통보하라는 감사원 징계 요구를 언론 보도 이후 뒤늦게 이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전 비서관은 현재 한국공항공사 사장 최종 후보 5인에 들어 심사를 받고 있습니다.
그나마 감사원이 지네 편이니까 저 정도지 안 그랬으면 검찰 고발을 했을 인물을 사장 시킨다고?
질의 후 '팩트체크'에 반발하는 국힘.
14. 국회 과방위 최민희 위원장이 여당 의원의 질의 이후 '팩트체크'를 하겠다며 반박을 이어가자 여당 의원들은 질의 시간에 개입해 자의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여당 의원들의 반발에 "참지 않겠다" "위원장 흔들기를 습관적으로 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틀린 말을 하고 거짓말을 하니 바로 잡겠다는 건데… 말 떨어지자마자 들통나니 쪽팔리긴 한가 봐.
김태규 "아 씨X“ 욕설하고도 “사과는 못 해”.
15. 국회 과방위가 종합감사를 진행하는 도중 방문진 직원이 쓰러지자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이 “아, 씨X, 다 죽이네. 죽여“라고 발언해 논란입니다. 야당 의원들은 즉각 사과를 요구했지만, 김태규 대행은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사과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오히려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국회에서 ‘18’ 소리를 해도 사과하지 않겠다는 심보를 보면 이놈의 정권이 어떤 상황인지 알겠지?
“국감 성적 ‘D-’ 범죄 수사로 변질”.
16. 매년 국회의 국정감사 활동을 평가해온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22대 첫 국정감사 성적을 ‘D- 학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모니터단은 “집권여당의 보이콧 등으로 국정감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해를 제외하면 올해 국감이 최악”이라면서 “감사가 아닌 수사를 했다”고 혹평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을 감사하는 자리가 맞긴 한데… 국정 자체가 범죄 소굴이니 그럴밖에~
임원 2명 뽑는데 6등이 합격한 코이카.
17. 코이카가 지난해 12월 상임이사 2명을 새로 뽑으면서 최종 점수 6등을 기록한 후보를 선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손정미 상임이사는 1차 서류심사에서 10등, 2차 면접 심사에서 6등을 기록했지만, 2명을 뽑는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석열과 장모 최은순의 변호인 손경식의 누나라서가 아니고 공정하게 뽑았다는 걸 믿으랍니다~
UAE 원전 이익률은 1.6%.
18. 한전이 2009년 수주한 UAE 원전 사업의 누적 매출이익률이 약 1.6%를 기록하면서 당초 이익률이 10% 안팎일 것이란 전망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현재 정부가 주도하는 체코 원전 수출이 바라카 원전을 본보기로 삼고 있어 그 경제성을 제대로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명박이 홍보했던 사업이라 적자를 안 봤으니 다행이지 뭐.. 암튼 이 짓을 윤석열이 또 하는 거지~
문저협 "한강 작품 사용한 적 없다" 거짓말.
19. 한강 작가의 작품을 무단 사용한 ‘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가 그동안 ”한강 작가의 작품을 사용한 적 없다"고 거짓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해당 사실이 알려진 뒤에야 “내용이 누락됐다"고 말을 바꿨지만, 보상금 지급을 않기 위해 허위 사실을 알린 것 보입니다.
저작권협회가 저작권을 아무렇지도 않게 훔쳐 사용했다는 것도 충격이지만 거짓말까지? 에라이~
한기호, 러시아 파병 북한군 직접 공격 주장.
20. 한기호 의원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을 공격해 피해를 입히고 이를 대북 심리전에 활용하자고 제안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한 의원은 “우크라이나와 협조해 북괴군 부대를 폭격해 심리전으로 써먹었으면 좋겠다”고 신원식 안보실장에게 전달했고 신 실장은 “잘 챙기겠다”고 답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군 연락관도 보내자고 했다던데… 개소리 그만하고 “니가 가라 우크라이나”~
북, 오물풍선에 윤 부부 원색비난 넣어 보내.
21. 북한이 또다시 오물 풍선 살포를 감행한 가운데 풍선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씨를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삐라’를 넣어 살포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김건희 사진이 들어간 전단에는 "사치와 향락의 대명사 마리 앙투아네트도 뺨칠 김건희 왕비"라는 비난까지 동원됐습니다.
쓰레기만 넣어 보내서 ‘오물 풍선’이라고 했더니 김건희 사진까지 실려 보내도 오물 풍선이랍니다.
민주, 세 번째 '김건희 특검법' 다음 달 14일 상정 추진.
한동훈, 추경호 겨냥해 “당 대표는 원내·외 총괄 수행“.
권성동 “한동훈, 독선·독단의 정치 검사 수사하듯 일방적”.
윤석열 “돌 던지면 맞겠다"에 박지원 "그러다 피 터져".
조국, 한동훈 "형과 형수냐 국민이냐 어느 편 설지 택하라“.
이준석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못난이1과 못난이2".
개신당, ‘명태균 게이트’ 포함 ‘김건희 특검‘ 중재안 추진.
검찰,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300만 원 재구형.
'이재명 헬기 특혜' 논란, 서울대병원도 '징계 혐의없음’.
탁현민 "김건희 측에서 '만나자' 연락 와. 1년도 안 된 일“.
인생이란 반드시 참여해야만 하는 게임이다.
-에드윈 알링컨 로빈슨-
자신의 인생은 자신이 개척해 나가야 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나라의 운명은 누구 한 명에게 맞기거나 홀로 감당할 수 있는 일은 분명 아닐 것입니다.
특히, 위임된 권력이 나라를 망치고 있다면 그 권력을 거둬 드리는 것도 우리의 의무인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 오늘 여론조사 내용은,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공정에 의뢰해 지난 22일 100% 무선 ARS로 진행하였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여심위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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