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10/3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한동훈 취임 100일 메시지는 역시 '김건희'.
1. 한동훈 대표가 취임 100일을 맞아 낸 메시지는 '김건희 리스크' 해소였습니다. 한 대표는 "최근 드러난 문제들을 비롯해 국민들께서 우려하시는 지점들에 대해 과감하고 선제적으로 해결책을 제시하고 관철할 수 있어야 한다"며 김건희 의혹 문제를 우회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백날 떠들어 봐야 윤석열 입장에서는 천하의 꼬봉이 떠드는 소리로밖에 들리지 않을 텐데 뭐~
추경호, 중진회의 연기 한동훈 고려한 듯.
2. 추경호 원내대표가 중진 의원 회의를 소집했다가 순연했습니다. 원내대표실은 "일정이 확정되면 재공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는데, 당내에서는 “국정감사가 끝났으니 당연히 만나야 한다"면서도 "한동훈 대표 취임 100일 기자회견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한 걸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원내대표라서 원내 일은 자기 관할이라는 걸 보면 차기 총리가 하고 싶은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김건희 특검법 '삼세판' 변수.
3. 민주당이 세 번째 '김건희 특검법' 추진에 나서는 가운데, 대통령 거부권 행사에 따른 국회 재표결 과정에서 수문장인 국민의힘에 번번이 막혔지만, 이번엔 다를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 간 갈등 수준이 분수령이라는 관측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윤석열과 한동훈이 서로의 약점과 가진 카드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섣불리 일을 저지르진 못할 듯~
이재명 “한동훈, 신속히 만나 현안 처리하자”.
4. 이재명 대표가 한동훈 대표를 향해 “여의도 사투리를 싫어한다고 들었는데 말만 해놓고 나중에 안 하거나, 말을 바꾸는 것이 바로 대표적인 여의도 사투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대한 신속하게 만나 국민이 원하는 시급한 현안 몇 개라도 처리하자”고 촉구했습니다.
취임 백일만에 천재가 아니고서야 저렇게 여의도 사투리를 빨리 배울지 누가 알았겠어요~ 천재야~
정성호 "김경수·김동연·김부겸 이재명 대안 아냐“.
5. 정성호 의원이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부겸 전 국무총리'에 대해 "이재명 대표의 대안이 될 가능성이 없다“고 단언했습니다. 정 의원은 "만약 이재명 대표가 1심에서 최악의 결과가 나오더라도 당원과 국민들의 지지가 흩어질 가능성이 없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불확실성 시대에 미래를 예단할 수는 없다지만, 김경수 김동연 김부겸 3김은 절대 아니라고 봐.
김건희 전방위 ‘국정 관여’ 의혹.
6. 명태균 씨의 통화 녹음 파일이 공개되면서 김건희 씨가 보궐선거 공천 개입을 뛰어넘어 정권 출범 직후 치러진 지방선거와 일반적인 국정 운영에까지 개입했다는 의혹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특히 여론조사 조작과 당무 개입, 창원국가산업단지 선정에도 관여했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놓고도 뭘 잘못 했냐고 하소연했다던데… 곧 고라니 울음소리 들릴 듯.
김건희와 1시간 통화했다는 허은아의 '묘한' 반응.
7. 김건희 씨가 한때 국민의힘에 몸담았던 허은아 개신당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억울하다는 심경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허 대표는 "최근에는 김 여사와 통화한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김건희 씨와의 통화가 있었다는 건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 밖으로 나갈 수가 없으니 전화로 하는 모양인데.. 억울하면 증명하라~
명태균, 검찰 조사 못 믿어 ”차라리 특검이 낫다“.
8. '김건희 공천 개입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명태균 씨가 검찰 조사는 못 믿겠다며 “차라리 특검이 낫다”고 밝혔습니다. 명 씨는 “찝찝하면 한 방에 그냥 끝내고 치워버리면 된다“며 특검을 원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그냥 깔끔하게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여나 야나 진보나 보수나 하다못해 생 양아치 범죄자도 검찰을 못 믿는다는 거~
김종혁, 곧 김 여사 사과? 믿기 어려워.
9. 조만간 김건희 씨가 '사과의 뜻'을 밝힌 것이라는 말이 나도는 것에 대해 김종혁 최고위원이 "신뢰하기 힘들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면서 "총선 과정에서 한동훈 대표에게 ‘사과할 생각 있는데 제가 사과하면 지지도가 떨어질 것 같다'고 한 얘기는 사실 안 하겠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사과도 자기 입맛에 맞을 때나 하겠다는 얘기인데 이제 사과로 퉁치기에는 이미 늦었다는 말씀~
안철수, 여당 자체 김건희 특검법 주장.
10. 안철수 의원이 국민의힘이 독소조항을 뺀 자체 김건희 특검법안을 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내에서 자체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필요성 주장이 나온 건 처음인데, 안 의원은 “많은 국민들의 의혹들을 풀어주는 것도 집권·여당이 해야 될 일 아니겠나”라고 말했습니다.
그거 한동훈이 전당대회에 당 대표 출마할 때 했던 공약이랑 비슷하다는 건 알고 하는 소리겠지?...
오세훈 중심으로 뭉치는 비한계 ‘5인회’.
11. 한동훈 대표의 리더십을 지적하는 ‘5인회’가 결성됐습니다. 이들은 이재명 대표 1심 선고 전후로 정식 모임을 발족해 세를 늘려간다는 계획으로 대권 물밑 경쟁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5인회’는 본인들이 ‘친윤’이 아니라 ‘비한’ 세력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라고는 하지만, 워낙 뻔한 인물이라서 알고 자시고 할 것도 없을 겁니다.
서울중앙지검장 탄핵론에 "수사 차질" 우려.
12. 야권이 ‘김건희 명품백’ 불기소 사건과 관련해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는 가운데 법조계에서는 정상적인 사법절차가 훼손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특히 주요 사건을 책임지는 중앙지검장이 탄핵될 경우 수사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사법절차 훼손 같은 개소리를 하기 전에 사법절차를 훼손하는 검찰부터 나무라시길 바래요~
음주운전 행정관, 불출석 사유는 ‘해외 체류 중’.
13. 음주운전이 적발돼 업무 정지 상태인 강기훈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국정감사 불출석 사유로 "해외 체류 중이라 일정 변경이 어려워 출석이 어렵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강 선임행정관은 이른바 '김건희 라인'으로 분류된 인사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준석 버금가는 인재라고 체리 따봉까지 받으셨던 분이라 이 정도 일에는 해외여행 하시는 게 맞지?
‘유엔 권고'에도 여가부는 묵묵부답.
14. 여가부가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가 권고한 4개 사항에 대한 공식회의를 4개월 동안 단 한 차례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유엔 회의에서 일본 대표의 "위안부는 근거 없는 주장" 발언에 대해서도 '무대응'으로 일관해 ’직무 유기' 중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그러면서 해외 출장만 나가면 출장비 펑펑 쓰고 출장 내역 제출하라면 버티는 게 일상인 것들~
“미 대선 이후 정세 확인” 여야, 방미 계획.
15. 여야가 다음 달 미국 대선 직후 공동 방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 대선 결과와 한반도 정세를 둘러싼 현지 정치권의 동향을 점검하고, 한·미 동맹 문제를 주요하게 논의하겠다는 계획인데,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 등 안보 문제가 핵심 의제가 될 전망입니다.
미 대선이 한반도에 끼치는 영향이 장난이 아니라는 건 알지만, 미국 가서 할 수 있는 일이 있긴 해?
헌법재판관 공백 열흘 넘어 민주 '2인 추천' 강행.
16. 여야가 헌법재판관 후보 인선을 놓고 날 선 대립을 이어가며 '헌법재판관 공백' 사태가 장기화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래된 관례대로 여야가 1명씩 추천하고 여야 합의로 1명을 추천하자는 입장인 반면에 과반 의석의 민주당은 퇴임한 3명 중 2명을 선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게 뭐 그리 싸울 일인가 싶어요. 한 명씩 추천하고 여야 합의는 안 될 테니까 표결로 하면 끝~
연천군 '대북 전단 살포 금지 조례' 결국 폐기.
17. 경기 연천군의회가 접경지역에서 대북 전단 살포를 금지하는 조례를 제정했으나 군수의 재의 요구로 결국 폐기됐습니다. 연천군의회는 지난달 27일 ‘접경지역 안전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켰지만, 김덕현 군수가 재의를 요구해 재의결에서 부결돼 해당 조례는 폐기됐습니다.
윤석열이 하는 짓을 그대로 하신 모양인데.. 군민 여러분 2찍 하셨으니, 힘들어도 참으셔야 합니다.
‘우크라 지원’ 선명한 득실, 커지는 딜레마.
18.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군의 대규모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전장 상황에 따른 실효적인, 단계적 대응조치'를 언급하면서 한국의 살상 무기 지원 방침이 굳어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타국에 대한 직접적인 무기 지원은 이례적인 만큼 득실도 분명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딜레마라는 건 뭔가 생각이 있다는 건데, 윤석열이 무슨 생각이 있겠어~ 무식해서 용감한 거지~
김병주 “국회 동의 없이 우크라 파병은 탄핵”.
19. 정부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우리 군을 참관단으로 보낼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어 논란이 예상됩니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은 “국군의 해외 파병은 국회의 동의 사항이라며 국회 동의 없이 한 명이라도 참관단을 보낸다면 김용현 장관 탄핵 등 다양한 법적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북한이 하니까 우리도 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얼마나 어리석고 무모한 짓인지 무식한 오빠는 알까?
JTBC, 월드컵 독점 중계권 발표에 지상파 반발.
20. JTBC가 2026년 FIFA 북중미 월드컵과 2030년 남미·유럽 6개국 월드컵의 국내 독점 중계권을 확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사들로 구성된 한국방송협회는 ‘보편적 시청권’의 취지가 훼손되고, 대규모 국부 유출이 발생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아나운서만 다른 경기를 사방에서 트느니 차라리 한 군데서 하는 게 방송 낭비 아니고 좋을 듯~
1인 가구 절반이 “정수기 대신 생수”.
21. 1인 가구 중 절반이 정수기 대신 생수를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젊은 소비자들은 생수를 택한 이유로 편의성과 안전성을 꼽았습니다. 또, 전체 응답자의 75.7%는 생수 구매 시 무라벨 제품을 고려한다고 답해 친환경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확인됐습니다.
물을 사 먹기 시작한 지가 20여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수돗물에 대한 안정성은 왈가왈부~
용산, 국면 전환용 인사 안 해. 김건희 사과도 지금은 아냐.
‘김건희 특검’ 물어도 ‘노답’ 한동훈, 특별감찰관만 언급.
이재명, ‘단통법 폐지·지구당 부활’ 제안 대표회담 촉구.
한동훈 “이재명 1인 25만 원보다 더 많이 벌어 더 드린다".
명태균 "김영선 국회부의장 출마 사모님 오더 없인 안 돼“.
강명구 “한동훈, 혼자 가지 마시라. 통합 메시지 내야”.
박지원 “스위스 유학파 김정은 아들 숨기려 김주애 전면에”.
대통령실, ‘60조 규모’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 공식화.
박장범 앵커 진행 후 KBS 메인 뉴스 시청자 수 32% 하락.
'손자 사망' 급발진 의심 사고 '할머니는 죄가 없다' 종결.
사는 게 지겹다면 그것은 당신이 그렇게 만든 것이다.
-레오 부스카글리아-
뉴스가 보기가 무섭고, 지겹고 짜증 난다고 하는 것도, 하루하루가 먹고 살기 힘들고 사는 게 지겹다고 하는 것도 따지고 보면 정권을 빼앗긴 탓일 겁니다.
그렇다고 낙담하고 신세타령만 하고 살 수는 없습니다. 그렇게 만든 우리가 되찾아 와야 합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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