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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1/1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시진핑 “한반도 긴장 원치 않아”.
1.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2년 만에 개최된 한·중 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과 러시아와의 군사협력 등에 대해 중국이 건설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한반도 긴장을 원치 않는다“며 한중 관계에 대해선 ‘수교 당시의 초심’을 강조헀습니다.
그로니까 한 마디로 간추리자면 하나 마나 한 얘기하고, 너나 좀 잘하라는 소리 들었다는 거잖아?

국민의힘, '특검·탄핵' 공세에 "법정구속" 맞불
2. 계파·당정 갈등 내홍을 겪어온 국민의힘에 모처럼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실형 선고를 계기로 정국 주도권을 일부 회복하고 오는 25일 이 대표의 위증교사 1심 재판의 중형 선고를 기대하며 '이재명 일극' 체제에 더 큰 균열을 일으키겠다는 전략입니다.
훈풍은 개뿔, 일부 수박들이 준동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런다고 국민들이 흔들릴 줄 알면 오산~

한동훈의 '단일 대오', 이준석 입 리스크로 덮여.
3.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1심 결과를 받아 든 국민의힘은 한동훈 대표의 '단일 대오 대야 공세' 전략이 유효했다고 보는 분위기입니다. 국민의힘은 분위기 상승세가 이어지길 바라고 있지만, 이준석 의원이 입을 열기 시작한 윤석열 대통령 공천개입 의혹이 뇌관으로 떠올랐습니다.
이준석의 주둥이가 없어도 이익 집단 국민의힘은 이익이라는 게 사라지면 바로 사분오열한답니다~

이준석 “윤석열 ‘포항·강서 공천 개입’”.
4. 이준석 의원이 2022년 6월 당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포항시장과 서울 강서구청장 후보에 특정인의 공천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검찰의 칼끝이 이 의원을 향하자, 윤 대통령의 구체적인 공천 개입에 대한 구체적 폭로에 나서면서 ‘경고’에 나선 거란 해석이 나옵니다.
이준석이 지가 했던 협작질이나 윤석열이 했던 공천개입이나 또낀개낀인데 둘다 수사받아야겠지요?

보수논객 정규재 "이재명 1심 판결, 잘못됐다"
5.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1심이 징역형을 선고한 가운데 대표적 보수논객으로 꼽히는 정규재 씨가 이번 판결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정 씨는 “패배한 사람의 선거 당시에 한 말실수를 추후에 다시 처벌하는 것은 전혀 실효적이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정규재 얘기가 100% 공감이 가는 건 아니지만, 이게 상식인데 법이 상식만 못 하니 그게 문제지~

한동훈, 대통령 비난 “가족 아니라고 말을 못 해”.
6. 한동훈 대표 가족 이름으로 윤석열 대통령 부부 비판 댓글이 당원 게시판에 올라왔다는 논란에 대해 이번 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에서 중요한 화두로 논의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런 가운데 장예찬 전 최고위원은 ”한 대표가 '우리 가족 아닙니다'라고 말을 못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이 앞에서는 점잖은 척하면서 뒤에서는 입에 욕을 달고 산다는 건 알만한 사람 다 압니다.

윤석열 퇴진 시국선언 교수 2000명 넘겨.
7. 지난주 시국선언을 한 교수와 연구원 참여자가 2000명을 넘겼으며 개별 대학에서 나온 시국선언 14건을 포함하면 시국선언에 참여한 대학 수는 50여 곳을 넘겼습니다. 시국선언문에는 ‘위기’와 ‘전쟁’ ‘검찰’과 ‘농단’ 등 민주주의와 외교·안보의 위기가 공통적으로 지적됐습니다.
시국선언문에 가장 많이 나온 단어가 바로 ‘위기’라고 하는 건… 이 정권 자체가 위기라는 거~

여가부 장관 공석 9개월째 수천만 원 낭비.
8. 여성가족부 장관의 공백이 9개월째 이어지고 있지만, 관련 예산은 그대로 투입되고 있어 혈세 낭비라는 지적입니다. 장관 관용차 역시 김현숙 전 장관 사퇴 이후에도 처분되지 않고 월 임차료는 199만 9800원으로, 장관 공석 이후 9개월간 1800만 원가량 투입되고 있습니다.
차량 임대료야 그렇다고 쳐도 8개월 공백 동안 거기에 투입된 인력 낭비와 인건비는 또 뭐냐고~

명태균, 윤석열 후보와 함께한 영상 나왔다.
9.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의원이 구속된 이후 검찰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의 공천 거래 의혹에 대한 수사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명태균 씨는 그동안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을 위해 열심히 뛰었다면서 친분을 과시해 왔는데, 이를 뒷받침하는 영상이 확인됐습니다.
검찰 총장일 때나 후보일 때나 당선이 된 이후부터 지금까지 거짓말을 달고 사는 인간은 사형감인가?

명태균 휴대전화 사진 2만 장 복원.
10. 명태균 씨가 구속되기 전에 자신의 휴대전화에 저장돼 있던 2만여 장의 사진을 복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도 이 사진들을 확보했는데 명 씨가 김건희 씨나 유명 정치인과 대화한 내역이 더 담겨 있는지도 조사 중입니다. 검찰은 늦어도 12월 초엔 명 씨를 재판에 넘길 전망입니다.
명태균이 스스로 사진을 복원한 이유가 있을 텐데, “나 떨고 있니?”라고 할 인간들 부지기수 일 듯~

윤석열 골프 단독 보도한 기자 경찰에 '입건'.
11. 윤석열 대통령의 골프 라운딩을 취재했던 노컷뉴스 기자가 휴대폰을 압수당하고 입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언론노조 CBS지부는 “전무후무한 '와이프 정권' 'V0 정권' 윤석열 정권에서 기막힐 일이 한둘이 아니라지만, 정상적인 국가라면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고 했습니다.
윤석열이 골프 친 건 뭐가 문제냐고 하는 것들이 기자가 취재한 건 대체 뭐가 문제냐고 인간들아~

추미애 “윤석열 전용카트, 박근혜 변기 연상“.
12. 윤석열 대통령이 군 골프장에 본인 ‘전용 카트’를 공수해 사용했다는 의혹까지 받게 됐습니다. 추미애 의원은 “윤 대통령이 전용 골프 카트를 직접 공수해 이용했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민 혈세로 전용 변기를 설치해 ‘변기 공주’라고 조롱을 받은 것을 연상시킨다”고 지적했습니다.
대통령 전용 카트는 또 뭐고, 그걸 타고 카드 길도 아니고 필드를 누비고 다녔다니 윤석열다운 거지~

김재섭, 대통령실 “신중치 못해 늘 매를 번다“.
13. 김재섭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태릉CC '골프' 논란에 대해 "대통령이 신중치 못했다"며 비판을 내놨습니다. 그는 또 트럼프 당선자를 위해 8년 만에 골프채를 잡은 것으로 '문제 될 게 없다'는 대통령실의 해명도 "적절하지 않다"며 "대통령실 해명은 늘 매를 버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매를 버는 짓 하는 건 윤석열이고 해명이라고 내놓는 대통령실은 오히려 윤석열을 ‘디스’하는 거지~

김건희, 고비마다 무속인에 조언 구했다.
14. 김건희 씨가 자신과 윤석열 대통령이 정치적 고비에 처할 때마다 ”저 감옥 가나요?“ 등의 거취에 대한 조언을 구해왔다는 명리학자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명리학자 류 씨는 또 “김 여사가 조언을 구하는 명리학자나 무속인이 분야별로 7~8명 더 있는 것으로 안다”고 주장했습니다.
감옥 간다고 하면 부적이라도 쓴다고 했을 텐데 나중에 관사 비우고 나오면 아마 볼만 할 거임~

위안부 부정하면 처벌하는 국민청원 진행.
15.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알리기 위해 시민의 성금으로 세워 놓은 조형물에 모욕 테러를 가하는 일들이 벌어지는 가운데, 이를 강력히 처벌하도록 하는 법률 개정 국민청원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회 국민동의청원은 30일간 5만 명이 참여해야 성사되며 기한은 오는 23일까지입니다.
모든 것이 법으로 강제하는 것이 옳지는 않지만, 상식이 통하지 않으면 최소한의 법은 필요한 법~

인천시, 북한 소음방송 피해 지역 방음창 설치.
16. 인천시가 북한의 대남 확성기 방송으로 고통받는 인천 강화군 주민들을 위해 긴급조치를 단행했습니다. 인천시는 최근 소음피해가 극심한 강화군의 북한 접경지역 주민을 위해 방음창 설치를 결정하고, 주민 보호와 안정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진짜 중요한 건 남북 화해 무드를 조성하고 상호 비방을 멈춰야 하는 건데.. 정답은 윤석열 톼진~

박장범 “보도국장 임명동의제는 위헌적”
17. 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가 외부로부터 제작 자율성 보장 장치로 마련된 국장 임명동의제에 대해 법 위반 소지와 절차적 흠결을 주장했습니다. 임명동의제는 사주나 경영진 등으로부터의 보도 및 제작 자율성 보장을 위해 보도·제작 책임자를 임명하기 전 구성원 동의를 받는 제도입니다.
최소한의 견제 장치도 거부하겠다는 건 윤석열식으로 내 맘대로 해 먹겠다는 거 아니고 뭐냐고~

한국 정치인들의 '반전' 97개국 중 '최고 학위‘.
18. 우리나라 국회의원이 전 세계 의회에 속한 정치인 가운데 학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지난 2015~2017년 국회의원을 지낸 97개국 정치인들의 학력을 조사한 논문을 소개했는데, 한국 국회의원의 3분의 1 이상은 박사학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머리가 좋으면 그 머리로 국민을 위해 봉사할 생각을 해야지 지들 잇속 챙기는 데 잔머리 굴리니 원~

한국으로 이민자 수 두 번째로 많았다.
19. 지난해 선진국으로 합법적 이민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OECD가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OECD 38개 회원국으로 영주권을 받고 이민한 사람은 650만 명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한국으로 이만한 사람은 8만7100명으로 이민자 증가율이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대한민국도 이제 분명 다문화 국가가 분명한데 그만큼 포용력은 갖추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남자들 도쿄로 성 관광 간다.
20. 일본 경제 호황기에는 일본 남성이 아시아의 가난한 나라로 성 관광을 떠났지만, 최근 상황이 역전돼 오히려 일본 수도 도쿄로 외국인이 성 관광에 나서는 경우가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엔화 약세와 일본 내 빈곤 증가로 외국인들이 일본 성 관광에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 내에 매년 매독 환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한국도 매한가지라는 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거.

한미일 정상, 공동성명 채택 “북러 군사협력 강력 규탄".
윤, 트럼프 ‘한국 패싱’ 우려 “북, 서울 거쳐야 워싱턴 간다”.
김기현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면 가장 손쉬운 상대“.
조정훈 “윤석열 비판 댓글은 해당 행위 사실관계 확인해야“.
동아 "검찰 제대로 수사 안 하면 김건희 특검 혐의 추가“.
이준석, 동덕여대의 남녀공학 전환 반대 시위는 “비문명”.
‘특경비 내역’ 제출한 검찰, 특활비 내역은 여전히 불가.
한국의 윤, 골프 논란 미국에선 "트럼프 감명시키려 노력".
미 국방장관 지명자 몸에 ‘극우·기독교 극단주의’ 문신.
마약 간이 검사 거부는 음주운전과 달리 강제할 방법 없다.

건강이 있는 곳에 자유가 있다. 건강은 모든 자유 가운데 으뜸이다.
-헨리 프레드릭 아미엘-

주말 집회에서 비를 좀 많이 맞았더니, 살짝 감기 조짐이 있어서 걱정이었습니다만, 다행히 괜찮습니다.
건강해야 싸울 수도 있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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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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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착오송금 주의 → 예금보험공사의 ‘잘못 보낸 돈 되찾기’ 서비스에 접수 된 건수(금액)는 올 9월 말까지 4만 2647건(837억원)으로 이 중 1만 7375건(254억원)을 착오송금으로 확인, 고객이 되찾은 돈은 145억원(1만 1676건).

2. 미국 민주주의의 이면 → 뉴저지주에서 민주당 간부들의 사전 허락을 받지 못한 예비경선 후보는 투표지의 구석자리에 이름이 표기된다. 앤디는 이 것이 위헌이라고 고소해 승소했다. 끼리끼리 권력을 나눠먹는 기득권 정치를 뒤엎는 쾌거였다.(한국인의 미국 이민 122년 만에 첫 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 관련 기사 중)

3. MZ, 아버지보다 도전적이지 않다 → 자신을 ‘도전적이지 않은 편’이라고 생각하는 비율 Z세대(1997~2005년생) 40.7%, Y세대(1985~96년생) 50.3%... 반면 1차 베이비부머(1955~64년생)와 2차 베이비부머(1965~74년생) 세대는 각 29.3%와 34.7%만 도전적이지 않다고 답. 카이스트 실패연구소 설립 3주년 인식조사

4. ‘황인종’ → 마르코 폴로 이후 유럽인들은 중국인, 일본인을 백인으로 묘사했다. 일본인이 ‘올리브 색의 황인종’ 또는 ‘번들거리는 흑인’으로 불리게 된 것은 1641년 기독교 박해 이후의 일이다. 기독교로의 개종에 시큰둥한 중국인은 더 빨리 유색인이 되었다. 칼 린네가 분류한 ‘황색(luridus)인’은 라틴어로 ‘더럽고 끔찍하다는 경멸적인 뉘앙스가 있다

5. 객관식 시험(선택형 문제) → 20세기 초 미국에서 ’프레더릭 켈리‘라는 교육자가 개발한 것으로, 제1차 세계대전 중에 신병 선발 시험으로 이용되어 그 정당성과 효율성을 인정받았다. 1920년대에 SAT가 선택형 문제로 시행되면서 표준적인 평가 방식으로 정착되었다

6. 미국 무슬림, 트럼프에 속았다... 배신감 → 바이든 정부의 이스라엘 지원 정책에 반발로 ’차라리 트럼프‘의 심정으로 트럼프를 찍었던 미국 내 아랍계·무슬림 들이 트럼프의 ‘친이스라엘’ 내각 구성에 분노

7. 65세 이상 구매 파워, 5년새 두 배로 → KB국민카드 구매액, 올 9월까지 결제 금액이 2019년 같은 기간보다 92% 증가. 반면 20세~64세는 15% 증가.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의 60대 이상 매출 비중도 1년새 14.5%에서 16.5%로 2.0%포인트 늘어

8. 짠돌이 머스크? → 그가 사는 집은 텍사스주의 5만 달러(약 7000만 원)짜리 조립식 주택, 그의 전기를 쓴 월터 아이작슨은 “머스크는 방 2개짜리 집에서 살며 업무 또한 보고 있다”고 밝혀. 20대 시절 머스크는 사무실에서 숙식하고 인근 YMCA 체육관 내 샤워실에서 씻으며 지낸 것으로도 유명하다고

9. 20대 절반이 이미 소득세 면세자... → 세 부담을 느끼지 않는 청년층에 혼인·출산 세제 지원은 의미 없어. 30세 미만 면세자 비율은 남성 47.74%, 여성 51.48%. 30대는 각각 22.10%, 37.15%...

10. 파격의 연속, 트럼프 2기 → 백악관 대변인에 트럼프 대선 캠프 대변인 출신, ‘역대 최연소’ 27세 레빗. 뉴스 진행자 출신 국방, 성매수 법무, 석유기업 CEO 출신 에너지 장관... 일부 후보자들의 자격과 판단력을 두고 논란


▼앞으로 더 자주 보게 될 인물?... 백악관 대변인 지명자 ‘역대 최연소’ 27세 레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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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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