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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067호 신문브리핑(2018년 4월 10일) #

"감사하는 자세가 당신의 인생을 복되게 만든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산업은행 등 채권단과 STX조선해양 노조가 10일 새벽까지 구조조정 수위를 놓고 갈등을 겪는 중임
- 채권단이 요구한 인력감축 폭을 STX조선 노조가 10일까지 수용하지 않으면 STX조선은 법정관리에 들어갈 전망임

2. 9일 정부와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이 최근 인천시와 경상남도에 제출한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신청 서류에 ‘3년간 국내 생산량 축소 방안’을 담은 것으로 확인됨
- 한국GM은 외투지역 지정 신청서에 10년간(2018~2027년) 국내에서 475만 대를 생산한다는 계획을 명시했으나 당장 내년부터 3년간 생산물량은 기존 계획보다 급격히 줄어들어 올해 50만 대를 생산할 예정인 한국GM은 내년 생산물량을 연 37만 대로 축소할 계획임

3. 네이버가 오는 6월 오디오 콘텐츠를 사고팔 수 있는 유료 콘텐츠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임
- 운영 중인 ‘오디오클립’에 더 많은 창작자를 끌어들여 음성 콘텐츠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로서, 인공지능(AI) 스피커의 보급으로 콘텐츠 검색과 이용이 음성 위주로 재편되는 데 대비한다는 전략임

4. 고용노동부가 반도체 핵심 기술 유출 우려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의 작업환경 측정보고서를 공개하겠다는 방침을 고수함
- 박영만 고용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9일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작업환경 측정보고서에는 삼성전자가 주장하는 영업비밀이라 할 만한 정보가 없다”며 “근로자의 산업재해 입증을 위해 꼭 필요한 정보인 만큼 산재 신청자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함



<< 금융/부동산 >>
1. 금융감독원이 은행들이 위험성을 제대로 알리지 않고 주가연계신탁(ELT)를 팔아 주가연계증권(ELS) 판매액이 급증했다고 보고 관리감독을 대폭 강화하기로 함
- ELT는 증권사가 발행한 파생결합증권인 ELS를 은행 신탁계정에 편입한 상품을 말하며,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ELS 판매액은 81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1조8000억원(64.5%) 증가함

2. 8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비자 마스터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디스커버리 등 미국 4대 신용카드사는 이달 말부터 단계적으로 카드 결제 때 서명을 받지 않을 계획임
- 마그네틱카드 대신 마이크로칩이 내장된 카드가 일반화되면서 복제가 어려워져 더 이상 신분 확인용으로 서명을 받는 것이 무의미해졌기 때문이며, 서명 폐지 시기는 회사마다 그리고 나라별로 조금씩 차이를 두기로 함

3.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의 수서발(發)고속철도(SRT) 동탄역 인근 아파트와 남동탄 외곽 단지의 시세 차이가 최고 3억7000만원까지 벌어짐
-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2억~2억5000만원의 격차를 보였으나 SRT역 일대 단지가 두 달 새 1억원 오르면서 격차가 커짐


<< 국제 >>
1. 9일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S&P500지수를 구성하는 뉴욕증시 상장 500대 기업의 올 1분기 주당순이익(EPS)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7.1% 늘어난 것으로 추정됨
- 이 같은 이익 증가율은 2011년 1분기(19.5%) 후 7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파이낸셜타임스(FT)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이 같은 미국 기업의 순이익 증가는 경기 회복 요인 외에 트럼프 정부의 강력한 감세 정책이 주효했다는 분석을 내놓음

2. 현생 인류의 발상지 아프리카대륙이 두 쪽으로 쪼개지는 조짐이 포착돼 전 세계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음
- 이달 초 아프리카 케냐 남서부의 `마이마히후`와 `나록` 지역 사이에 수 ㎞에 걸쳐 깊이 15m, 너비 20m의 깊고 넓은 균열이 발생했으며, 처음에는 지난 3월 한 달간 이 지역에 내린 폭우가 원인이라고 생각했으나 과학자들은 케냐의 균열이 커지면서 결국 `아프리카의 뿔`로 불리는 에티오피아와 소말리아 등 아프리카 대륙 북동부 지역이 대륙에서 떨어져 나올 수 있다고 보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주당순이익(EPS ; Earning Per Share)
- 주당순이익(EPS)은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당기순이익)을 그 기업이 발행한 총 주식수로 나눈 값임. 
EPS= 당기순이익/주식수
1주당 이익을 얼마나 창출하였느냐를 나타내는 지표로 그 회사가 1년간 올린 수익에 대한 주주의 몫을 나타내는 지표라 할 수 있음. 따라서 EPS가 높을수록 주식의 투자 가치는 높다고 볼 수 있음. EPS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경영실적이 양호하다는 뜻이며, 배당 여력도 많으므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
EPS는 당기순이익 규모가 늘면 높아지게 되고, 전환사채의 주식전환이나 증자로 주식수가 많아지면 낮아지게 됨.
최근 주식시장의 패턴이 기업의 수익성을 중시하는 쪽으로 바뀌면서 EPS의 크기가 중요시되고 있으며, 주당순이익은 주가수익비율(PER)계산의 기초가 되기도 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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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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