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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이 110억 원대 뇌물수수와 350억 횡령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뇌물을 사적으로 쓴 혐의를 받는 김윤옥 여사도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안보를 위해 써야 할 국정원 자금을 쌈짓돈처럼 가져다 개인적으로 사용했고, 특히 이명박 정부 국정원은 대북 업무에 써야 할 공작금 10억원을 김대중, 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의 뒷조사에 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과거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이 내곡동 땅을 사들인 돈의 절반은 김윤옥 여사가 받은 불법 자금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뇌물을 사적으로 쓴 혐의를 받는 김 여사도 재판에 넘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군에 대한 보안과 첩보 수집을 주 업무로 하는 기무사령부가 MB 정부 때,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 녹취·요약해 보고하기, '이명박·오바마 절친' 기사 띄우기 등을 통해 사이버 여론 공작을 벌였다고 합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또는 6월 초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회담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과 북한이 접촉한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사용 의혹에 대해 국제사회 비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앞으로 48시간 안에 중대결정을 할 것이라고 말해 군사행동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미국 CNN보도에 따르면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가 수년간 부모 동의 없이 2300만 명의 어린이 정보를 수집한 것으로 추정하고 연방거래위원회에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STX조선해양이 결국 법정관리를 신청합니다. 산업은행은 노사가 완전한 자구안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노사확약서도 제출하지 못했다며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은행권 노동조합이 '점심시간 1시간 보장'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점심시간에 교대로 근무를 하다 보니,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한다면서, '전 직원이 동시에 휴식시간을 갖게 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배당사고 당시 회사가 수차례 매도 금지를 긴급 공지했는데도 직원들이 이른바 유령주식을 대량 매도한 것으로 조사돼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증권은 자사주 배당 착오 사태와 관련, 현재까지 총 180건의 피혜사례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피해를 본 투자자는 삼성증권 홈페이지 내 민원신고센터나 콜센터, 각 지점 업무창구로 접수할 수 있습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주식을 매도한 해당 직원들은 배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삼성증권 배당착오 사태와 관련해 '유령주식'을 판매한 삼성증권 직원들이 수십억원대 배상 책임을 지게 될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여성 관광객 살인과 성추행 사건이 발생하면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게스트하우스가 이번에는 음주 파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지하에 일반 클럽과 같은 시설에다 전문 DJ까지 두고 변칙 영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소방관들은 일반인이라면 평생 한 번 겪을까 말까 한 사고 현장을 매일 마주치다 보니 충격적인 장면이 잊혀지지 않아 불안과 우울에 시달리는 '외상성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인터넷에서 예쁜 글자체로 꾸며진 자료를 무심코 내려받아 사용하는 분들 많은데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글자체의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하는 일이 빈번하다고 합니다.
■경기 용인시 보정, 마북동 일대에 판교테크노밸리 5배 크기의 경제신도시가 조성됩니다. 신도시는 총 390만㎡ 규모로 전체의 80%가 IT, BT등 첨단 관련기업과 상업·업무시설 용지로 공급되고 나머지 20%는 주거용으로 개발됩니다.
■앞으로 가장이 숨지거나 실직해 급작스럽게 생활수준이 악화된 가정도 위기가구 발굴 대상에 포함시켜 긴급 복지지원을 한다고 합니다. 최근 충북 증평에서 모녀가 숨진 뒤 2개월이 지나서야 발견되는 과정에서 복지 사각지대가 많다는 지적에 따른 겁니다.
■국내 일부 라면 제조사들이 대표 상품의 가격은 그대로 두고, 고가의 신제품을 내는 방법으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라면 제조사 4곳의 신제품 48개를 조사한 결과, 1봉지당 1,500원이 넘는 고가 라면이 절반 이상이었습니다.
■한 피자업체가 배달 과정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GPS 트래커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합니다. 사물인터넷을 통해 배달원의 위치와 도착 예정 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는데요. 이에 대해 일부는 '노동 감시'와 '사생활 침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의 약대는 이른바 2 4년제로 운영합니다. 다른 전공으로 2년 공부한 학생 가운데 편입생을 뽑아, 4년간 약학을 배우게 하는 겁니다. 그런데 오는 2022년부터는 그렇게 할 수도 있고, 학교가 6년 과정의 신입생 선발도 할 수 있습니다.
■60대의 10% 이상이 앓고 있고, 고령화에 따라 급속히 늘고 있는 노인성 근감소증. 근육감소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노화에 따른 자연적 현상으로 여겨졌는데, 국내 연구진이 새로운 차원의 노인성 근감소증 치료제를 개발해 상용화에 들어갔습니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어버이날'이 공휴일로 지정될지, 관심입니다.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항'이기도 했죠. 인사혁신처도 지금 검토 중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공휴일로 지정되면 어린이날부터 나흘 간의 연휴가 만들어집니다.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외식 물가가 오르면서, 최근 편의점 도시락을 찾는 사람, 이른바 '편도족'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예전엔 학생들이 주로 먹었지만, 요즘엔 직장인, 택시 기사들도 편도족에 합류해 그 결과, 지난 1분기 도시락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나 껑충 뛰었다고 합니다.
#간추린아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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