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099호 신문브리핑(2018년 5월 30일) #
"욕심의 안경을 낀 사람의 눈에는 부족한 것밖에 보이지 않지만 감사의 안경을 끼고 보면 세상에 감사거리가 아닌 것이 없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환경부가 다음달 1일부터 정부가 보유한 온실가스 배출권 시장 안정화 예비분 550만t을 유상 공급한다고 29일 발표함
- 대상은 전체 할당업체 592곳 중 배출권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된 195개 업체로서, 이번 공급으로 배출권 부족분을 시장에서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숨통이 다소 트일 것이라는 관측임
2. 국회가 지난 28일 본회의를 열고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의 정보유출에 따른 손해배상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 일부 개정안을 통과시킴
- 이에 따라 정보통신서비스 사업자는 손해배상을 위해 보험 또는 공제에 가입하거나 준비금을 적립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때는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 함
<< 금융/부동산 >>
1. 외국인 투자자의 원화 채권 순매수세가 5개월째 이어지고 있음
- 외국인에게 유리한 원·달러 환 헤지(위험 회피) 여건이 조성돼 있는 데다 한국은행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갈수록 낮아지면서 국채 금리가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임
2.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전달보다 2.7%(1579가구) 증가한 5만9583가구로 집계됐다고 29일 발표함
- 미분양 물량은 지난 1월 5만9104가구에서 2월에 6만903가구로 증가했다가 3월 5만8004가구로 감소했지만 4월에 다시 증가한 것임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다음달 15일까지 25%의 높은 관세를 부과할 중국 수입품 목록을 공개하기로 함
- 중국 정부 주도로 진행되는 첨단산업 육성책인 ‘중국제조 2025’ 프로젝트와 관련된 정보기술(IT) 제품이 대거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으며, 미 정부가 관세 부과를 강행하면 500억달러(약 54조원)어치의 중국산 제품이 타격을 입게 됨
2. 아르헨티나 브라질 터키 등 신흥국 통화 위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최근 남유럽 및 동유럽에 대한 시장 불안감도 커지면서 글로벌 투자자금의 미국 쏠림 현상이 심화될 조짐임
- 유럽연합(EU)이 동유럽 국가에 지원하던 300억유로(약 37조5000억원)를 남유럽 국가로 돌리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폴란드 헝가리 체코 불가리아 등의 통화 가치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음
3. 도쿄증시에 상장된 일본 기업의 자기자본수익률(ROE)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10%를 돌파함
- ROE는 당기순이익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으로, 한국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의 지난해 ROE는 9.73%였으며, 미국과 유럽 우량기업은 보통 15%가 넘는 상태임
4. 28일(현지시간)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7월물은 한때 1.49%(1.14달러) 하락한 배럴당 75.30달러까지 떨어짐
- 지난주 초 배럴당 80달러를 넘었지만 지난 25일 이후 6%가량 내렸으며, 뉴욕상업거래소(NYMEX) 장외 전자거래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원유(WTI)는 1.90%(1.29달러) 하락한 배럴당 66.59달러에 거래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자기자본이익률(return on equity, 自己資本利益率)
- 경영자가 기업에 투자된 자본을 사용하여 이익을 어느 정도 올리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기업의 이익창출능력으로 자기자본수익률이라고도 함. 산출방식은 기업의 당기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뒤 100을 곱한 수치로서, 예를 들어 자기자본이익률이 10%라면 주주가 연초에 1,000원을 투자했더니 연말에 100원의 이익을 냈다는 뜻임.
기간이익으로는 경상이익, 세전순이익, 세후순이익 등이 이용되며, 자기자본은 기초와 기말의 순자산액의 단순평균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기간 중에 증·감자가 있을 경우 평균잔고를 대략적으로 추정하기 위한 것임. 기간 중에 증·감자가 없었다면 기초잔고를 이용해도 됨.
자기자본이익률이 높은 기업은 자본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이익을 많이 내는 기업으로 주가도 높게 형성되는 경향이 있어 투자지표로 활용됨. 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자기자본이익률이 시중금리보다 높아야 투자자금의 조달비용을 넘어서는 순이익을 낼 수 있으므로 기업투자의 의미가 있음. 시중금리보다 낮으면 투자자금을 은행에 예금하는 것이 더 낫기 때문임.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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