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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101호 신문브리핑(2018년 6월 1일) #
"감사는 인생을 맛깔스럽게 만드는 인생의 조미료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비핵화 담판을 위해 방미 중인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1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 이는 6월12일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큰 틀에서 비핵화 합의를 이뤘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음
<< 경제 일반 >>
1.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18년 4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4월 전(全) 산업생산지수가 전월 대비 1.5% 증가했으며, 이는 2016년 11월 1.6% 늘어난 후 가장 큰 증가폭임
- 하지만 도·소매업 생산은 2.1% 줄어 2013년 12월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을 나타냄
2. 은행 노사가 지난 30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산별중앙교섭을 통해 주 52시간 근무제 조기 도입에 잠정적으로 합의함
- 가장 먼저 도입할 것으로 전망되는 곳은 기업은행과 농협은행이며, 신한·우리·KEB하나은행은 관련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하반기 내 주 52시간 근무 도입을 추진하고 있음
3. 국내 대표 정보기술(IT) 기업 네이버가 근로자가 주중에 하루 중 8시간을 자유롭게 골라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하기로 하고 이에 맞춰 취업규칙 변경 절차를 밟고 있음
- 7월 1일부터 일주일에 52시간 이내에서 근무하도록 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실시됨에 따라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해 근로자에게 근무시간 선택권을 주는 한편 연장 근로를 제한해 장시간 일하는 문화를 개선하려는 차원으로 보임
4. 31일 재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양지청은 지난 2월 삼성전자 소속 사무직 직원 2명이 낸 노조 설립 신고서를 받아들임
- 노조 설립 신고서를 낸 직원은 국내 영업을 담당하는 한국총괄에 소속된 영업직 직원들이며, 삼성전자에 노조가 세워지면서 노조가 있는 삼성그룹 계열사는 삼성생명과 삼성증권, 삼성물산 에버랜드, 삼성SDI 등 9곳으로 늘어남
<< 금융/부동산 >>
1. 부도 위기를 맞은 중국 에너지 기업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담은 단기채 펀드들이 31일 환매와 가입 신청을 재개하면서 기존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음
- 지금 펀드에서 돈을 빼면 손실을 확정짓지만 ABCP가 성공적으로 상환됐을 때 수익을 얻을 수 없고, 반대로 펀드에 남아 있으면 ABCP가 상환됐을 때 수익을 회복할 수 있지만 최악의 경우 손실이 더 커질 우려가 있기 때문임
2. 국토교통부가 유한책임 디딤돌대출의 이용 대상을 부부합산 연소득 5000만원 이하에서 6000만~7000만원 이하로 확대한다고 31일 발표함
- 2015년 12월 도입된 유한책임대출은 도입 당시 기준은 부부합산 연소득 3000만원 이하였지만 지난해 12월 5000만원 이하로 확대된 뒤 이번에 추가로 늘어난 것임
* 유한책임 대출 : 채무자의 상환 능력에 문제가 생겼을 때 대출자의 상환 책임을 담보로 잡은 주택에 한정하는 것을 말함. 예를 들어 대출자가 3억원의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2억원을 대출받았는데 부동산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집값이 1억8000만원까지 떨어질 수도 있는데, 유한책임 대출의 경우 대출기관이 담보권을 행사해 주택가격인 1억8000만원까지만 회수하고 나머지 2000만원에 대한 책임은 대출자에게 묻지 않게 됨
3. 서울 강남4구 아파트 매매가 하락폭이 지난주보다 두 배 이상 커지면서 강남 11개 구 아파트 전체 상승률이 8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섬
- 강남4구 아파트값은 -0.11%의 변동률을 보여 전주(-0.05%)보다 두 배 이상 커졌으며, 지난 7주 동안 -0.01~-0.06 떨어진 이들 지역의 아파트값 하락폭이 -0.1% 이상 커진 것은 이번이 처음임
<< 국제 >>
1. 미국이 중국과의 무역 합의를 뒤집은 데 이어 유럽연합(EU), 캐나다, 멕시코와 전면적인 통상전쟁에 돌입할 조짐임
- 미국은 EU와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면제 협상이 결렬되자 관세 부과를 강행하기로 결정했으며, 캐나다 및 멕시코에서 수입하는 철강·알루미늄에도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전해짐
- 이에 EU는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 등 미국 제품에 보복관세를 매기겠다고 예고해 통상전쟁의 ‘화염’이 태평양뿐 아니라 대서양까지 옮겨붙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
2. 중국이 오는 2~4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미국과의 3차 통상협상을 앞두고 소비재 수입 관세를 대폭 내리기로 함
- 중국은 소비자 선택권 확대와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지만 미국의 압박을 의식해 무역장벽을 낮춘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옴
3. ‘이탈렉시트’(이탈리아의 EU 탈퇴)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이탈리아의 정치적 혼란이 유럽연합(EU)과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에 위협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음
- 현재 이탈리아에선 ‘반(反)EU’를 표방하는 포퓰리즘 정당 ‘오성운동’과 극우정당 ‘동맹’이 내각에 반EU 성향의 경제장관을 임명하는 방안을 놓고 ‘친(親)EU’ 성향의 세르조 마타렐라 대통령과 충돌하고 있으며, 정부 구성에 실패하면 7월 조기총선을 치를 가능성이 높음
- 연정이 성사되든, 조기총선이 치러지든 이탈리아 내 반EU 정서가 계속 확대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며, 재선거를 해도 현재 여론조사에서 앞선 오성운동과 동맹이 승리하면 ‘이탈렉시트’ 움직임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음
<< 오늘 신문이 경제관련 용어 >>
* 자산유동화기업어음(asset-backed commercial paper)
- 자산유동화회사(SPC)가 매출채권, 부동산, 회사채 등의 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기업어음임. 통상 3개월 만기의 단기 유동화증권으로 만기가 긴 일반 대출에 비해 금리가 낮음.
일반적으로 자산유동화 회사는 유동화 자산을 기초로 회사채 형태의 자산유동화증권(ABS)를 발행하는데 비해,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은 회사채가 아닌 기업어음(CP)의 형태로 자산유동화증권(ABS)를 발행함.
유동화자산보다 만기가 짧은 ABS를 발행한 뒤 해당 ABS 만기 시점부터 유동화 자산의 만기 때까지 발행된 ABS를 상환하는 조건을 통해 주기적으로 CP를 차환 발행함. ABCP는 주로 만기가 돌아온 기존 ABS 채권을 상환하는 데 쓰이며 단기 CP를 반복해 발행할 수 있음.
ABCP와 ABS는 모두 자산을 담보로 한 채권이라는 점은 동일하나 ABS의 발행 형태가 채권인 만큼 유동성이 있는데 비해 ABCP는 지급보증보다 확실한 어음 형태여서 채권 위험이 더 낮음.
기업입장에서는 장단기 금리 차 때문에 ABS발행보다 자금조달비용을 줄일 수 있고, 불필요한 여유자금을 최소화시켜 유리함. 투자자 입장에선 소비자금융채권 등 비교적 안정적인 자산을 근거로 발행되는 데다 3개월짜리 단기상품이기 때문에 안정성과 유동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010. 11., 대한민국정부
"감사는 인생을 맛깔스럽게 만드는 인생의 조미료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비핵화 담판을 위해 방미 중인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1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 이는 6월12일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큰 틀에서 비핵화 합의를 이뤘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음
<< 경제 일반 >>
1.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18년 4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4월 전(全) 산업생산지수가 전월 대비 1.5% 증가했으며, 이는 2016년 11월 1.6% 늘어난 후 가장 큰 증가폭임
- 하지만 도·소매업 생산은 2.1% 줄어 2013년 12월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을 나타냄
2. 은행 노사가 지난 30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산별중앙교섭을 통해 주 52시간 근무제 조기 도입에 잠정적으로 합의함
- 가장 먼저 도입할 것으로 전망되는 곳은 기업은행과 농협은행이며, 신한·우리·KEB하나은행은 관련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하반기 내 주 52시간 근무 도입을 추진하고 있음
3. 국내 대표 정보기술(IT) 기업 네이버가 근로자가 주중에 하루 중 8시간을 자유롭게 골라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하기로 하고 이에 맞춰 취업규칙 변경 절차를 밟고 있음
- 7월 1일부터 일주일에 52시간 이내에서 근무하도록 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실시됨에 따라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해 근로자에게 근무시간 선택권을 주는 한편 연장 근로를 제한해 장시간 일하는 문화를 개선하려는 차원으로 보임
4. 31일 재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양지청은 지난 2월 삼성전자 소속 사무직 직원 2명이 낸 노조 설립 신고서를 받아들임
- 노조 설립 신고서를 낸 직원은 국내 영업을 담당하는 한국총괄에 소속된 영업직 직원들이며, 삼성전자에 노조가 세워지면서 노조가 있는 삼성그룹 계열사는 삼성생명과 삼성증권, 삼성물산 에버랜드, 삼성SDI 등 9곳으로 늘어남
<< 금융/부동산 >>
1. 부도 위기를 맞은 중국 에너지 기업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담은 단기채 펀드들이 31일 환매와 가입 신청을 재개하면서 기존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음
- 지금 펀드에서 돈을 빼면 손실을 확정짓지만 ABCP가 성공적으로 상환됐을 때 수익을 얻을 수 없고, 반대로 펀드에 남아 있으면 ABCP가 상환됐을 때 수익을 회복할 수 있지만 최악의 경우 손실이 더 커질 우려가 있기 때문임
2. 국토교통부가 유한책임 디딤돌대출의 이용 대상을 부부합산 연소득 5000만원 이하에서 6000만~7000만원 이하로 확대한다고 31일 발표함
- 2015년 12월 도입된 유한책임대출은 도입 당시 기준은 부부합산 연소득 3000만원 이하였지만 지난해 12월 5000만원 이하로 확대된 뒤 이번에 추가로 늘어난 것임
* 유한책임 대출 : 채무자의 상환 능력에 문제가 생겼을 때 대출자의 상환 책임을 담보로 잡은 주택에 한정하는 것을 말함. 예를 들어 대출자가 3억원의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2억원을 대출받았는데 부동산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집값이 1억8000만원까지 떨어질 수도 있는데, 유한책임 대출의 경우 대출기관이 담보권을 행사해 주택가격인 1억8000만원까지만 회수하고 나머지 2000만원에 대한 책임은 대출자에게 묻지 않게 됨
3. 서울 강남4구 아파트 매매가 하락폭이 지난주보다 두 배 이상 커지면서 강남 11개 구 아파트 전체 상승률이 8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섬
- 강남4구 아파트값은 -0.11%의 변동률을 보여 전주(-0.05%)보다 두 배 이상 커졌으며, 지난 7주 동안 -0.01~-0.06 떨어진 이들 지역의 아파트값 하락폭이 -0.1% 이상 커진 것은 이번이 처음임
<< 국제 >>
1. 미국이 중국과의 무역 합의를 뒤집은 데 이어 유럽연합(EU), 캐나다, 멕시코와 전면적인 통상전쟁에 돌입할 조짐임
- 미국은 EU와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면제 협상이 결렬되자 관세 부과를 강행하기로 결정했으며, 캐나다 및 멕시코에서 수입하는 철강·알루미늄에도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전해짐
- 이에 EU는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 등 미국 제품에 보복관세를 매기겠다고 예고해 통상전쟁의 ‘화염’이 태평양뿐 아니라 대서양까지 옮겨붙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
2. 중국이 오는 2~4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미국과의 3차 통상협상을 앞두고 소비재 수입 관세를 대폭 내리기로 함
- 중국은 소비자 선택권 확대와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지만 미국의 압박을 의식해 무역장벽을 낮춘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옴
3. ‘이탈렉시트’(이탈리아의 EU 탈퇴)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이탈리아의 정치적 혼란이 유럽연합(EU)과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에 위협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음
- 현재 이탈리아에선 ‘반(反)EU’를 표방하는 포퓰리즘 정당 ‘오성운동’과 극우정당 ‘동맹’이 내각에 반EU 성향의 경제장관을 임명하는 방안을 놓고 ‘친(親)EU’ 성향의 세르조 마타렐라 대통령과 충돌하고 있으며, 정부 구성에 실패하면 7월 조기총선을 치를 가능성이 높음
- 연정이 성사되든, 조기총선이 치러지든 이탈리아 내 반EU 정서가 계속 확대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며, 재선거를 해도 현재 여론조사에서 앞선 오성운동과 동맹이 승리하면 ‘이탈렉시트’ 움직임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음
<< 오늘 신문이 경제관련 용어 >>
* 자산유동화기업어음(asset-backed commercial paper)
- 자산유동화회사(SPC)가 매출채권, 부동산, 회사채 등의 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기업어음임. 통상 3개월 만기의 단기 유동화증권으로 만기가 긴 일반 대출에 비해 금리가 낮음.
일반적으로 자산유동화 회사는 유동화 자산을 기초로 회사채 형태의 자산유동화증권(ABS)를 발행하는데 비해,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은 회사채가 아닌 기업어음(CP)의 형태로 자산유동화증권(ABS)를 발행함.
유동화자산보다 만기가 짧은 ABS를 발행한 뒤 해당 ABS 만기 시점부터 유동화 자산의 만기 때까지 발행된 ABS를 상환하는 조건을 통해 주기적으로 CP를 차환 발행함. ABCP는 주로 만기가 돌아온 기존 ABS 채권을 상환하는 데 쓰이며 단기 CP를 반복해 발행할 수 있음.
ABCP와 ABS는 모두 자산을 담보로 한 채권이라는 점은 동일하나 ABS의 발행 형태가 채권인 만큼 유동성이 있는데 비해 ABCP는 지급보증보다 확실한 어음 형태여서 채권 위험이 더 낮음.
기업입장에서는 장단기 금리 차 때문에 ABS발행보다 자금조달비용을 줄일 수 있고, 불필요한 여유자금을 최소화시켜 유리함. 투자자 입장에선 소비자금융채권 등 비교적 안정적인 자산을 근거로 발행되는 데다 3개월짜리 단기상품이기 때문에 안정성과 유동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010. 11., 대한민국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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